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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27일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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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25, 2020, 10:03:33

계약 시 오프라인 견본주택 입장
“안산 푸르지오 리딩 단지 조성”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대우건설이 오는 27일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을 진행합니다.

 

대우건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우선 온라인으로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당첨자가 계약을 체결할 때 오프라인 견본주택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도 1071-10번지에 마련됩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브리파크 단지 공급을 통해 안산에 푸르지오 브랜드의 리딩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안산시 전체 부동산 물량의 17.4%에 달하는 2만796가구(17개 단지)의 브랜드 타운이 형성돼 있습니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 광역중심망 중심인 초지역의 편리한 인프라와 우수한 상품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리딩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산하면 대우건설 ‘푸르지오’를 떠올릴 만큼 인지도가 높은 안산에서 또 한 번의 완판 신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는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830-4번지 일원에 단지가 조성되며, 지하 3층~지상 최대 38층, 10개동, 전용면적 49~84㎡, 총 1714가구 규모입니다. 이중 588가구가 일반분양 되며, 평균 분양가는 1400만원대로 설정됐습니다.

 

단지가 위치한 안산시는 조정대상지역에 해당되지 않아, 분양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합니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1순위 접수를 할 수 있습니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안산역, 초지역, 원곡역, 선부역, 고잔역 등이 있습니다. 도보거리에 위치한 초지역은 4호선, 서해선과 연결돼 소사역까지 20분대, 사당역까지 5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앞으로 수인선, 신안산선, KTX 노선도 개통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초지역 일대는 안산의 신흥 주거타운을 조성하는 재건축 정비사업이 진행 중으로, 안산시청에 따르면 이곳 총 11개 구역서 1만2000여 가구(작년 4분기 기준)가 분양 추진 중입니다.

 

서안산IC와 남안산IC가 단지와 가까워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등으로의 진입이 용이합니다.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단지에는 대우건설의 자체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5ZCS’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단지를 5개 구역으로 구분하고 구역별 공기 오염 상태를 파악 후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서비스입니다.

 

이외에도 단지에는 조명․환기․난방․가스밸브 제어, 엘리베이터 호출, 에너지/관리비 조회 등이 가능한 ‘푸르지오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을 도입합니다. 고화질 지능형 CCTV, 무인경비시스템 등 보안시스템과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등 에너지 관리 상품도 적용됩니다.

 

단지에는 ‘그린필드’ ‘모두의 정원’등 조경 공간이 마련되며 커뮤니티시설로에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푸른도서관,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독서실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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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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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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