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이제 자동차보험 종합포털에서 보험가입부터 갱신까지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13일 금융감독원은 “자동차보험은 상품구조가 복잡하고 약관내용이 어려워 소비자의 상품 이해도가 낮고 민원·분쟁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며 “이에 보험업계 등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위치가 분산돼 소비자가 필요한 정보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같은 대안을 내놨습니다. 우선 정보포털 서비스가 개시됩니다. 이 서비스는 한 번 클릭으로 금감원(파인), 국토부(자동차365), 손해보험협회(보험다모아), 보험개발원(카히스토리) 등 자동차보험 관련 홈페이지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링크를 제공합니다. 대법원과 금융위원회, 금감원, 보험개발원 등이 제공하는 자동차보험 관련 중요 정보도 일괄 검색이 가능합니다. 중요 정보로는 금융꿀팁, 분쟁조정사례, 대법원 판례, 연구보고서, 보도자료 등이 있습니다. 자동차보험 약관·상품요약서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보험사별 공시실 메뉴 링크도 제공합니다. 소비자는 현재 판매 중이거나 판매 중지된 상품의 약관·상품요약서 등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는 연령이 60세 이상에서 55세 이상으로 낮아집니다. 가입 주택도 시가 9억원 이하에서 공시가 9억원 이하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13일 금융위원회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처로 구성된 범부처 인구정책 태스크포스(TF)는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연금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국민 보유자산의 70% 이상이 부동산에 집중돼 노후 현금흐름 창출이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고자 이번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우선 현재 60세 이상인 주택연금 가입 연령을 55세 이상으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50대 조기 은퇴자들을 위한 생활 안정 조치로 풀이됩니다. 현재 시가 9억원 이하인 가입 주택가격 기준은 공시가격 9억원으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공시가격이 통상 시세의 70% 안팎에 형성돼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시가 13억원 안팎의 주택 보유자도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단 주택가격이 9억원을 넘더라도 연금 지급액은 9억원으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주택연금 가입 대상 주택의 종류도 점차 넓…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신한은행은 고객이 은행 업무와 관련된 서류를 창구에서 간편하게 발급하고 제출할 수 있는 ‘증명서류 즉시제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증명서류 즉시제출 서비스는 은행에 방문한 고객이 창구에 비치된 태블릿 PC를 이용해 ‘창구 전용 1회용 공인인증서’를 발급하고 업무에 필요한 정부와 공공기관 서류를 한꺼번에 발급·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창구 전용 1회용 공인인증서는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는 공인인증서와 별도로 금융결제원이 발급하는 인증서인데요. 발급 후 1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폐기됩니다. 신한은행은 고객들의 업무 편의성 향상을 위해 금융결제원과 연계한 서류 발급 서비스를 구축했습니다. 증명서류 즉시제출 서비스는 업무 관련 필요 서류가 많은 개인사업자와 법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합니다. 해당 고객들은 사업자등록증명원, 지방세·국세납세증명서, 부가세과세표준증명원,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국민연금 가입증명서 등 16개 서류들을 창구에서 한꺼번에 발급할 수 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증명서류 즉시제출 서비스 시행을 통해 고객의 소중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하나의 모바일 금융 앱으로 모든 은행 업무를 이용할 수 있는 ‘오픈뱅킹’이 지난달 30일 시범 서비스를 실시해 일주일 만에 가입자가 1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편리한 사용 덕분에 이용자가 꽤 늘고 있지만 서비스에 대한 지적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1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오픈뱅킹 시범서비스에 참여한 은행 고객은 모두 102만명입니다. 오픈뱅킹에 등록된 계좌수는 모두 183만좌로 집계됐습니다. 이 기간 고객들은 총 1215만건, 일 평균 174만건의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계좌 잔액조회가 894만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출금 이체는 22만 건입니다. 현재 KB국민·IBK기업·NH농협·신한·우리·KEB하나·부산·제주·경남·전북은행 등 시중은행 10곳이 오픈뱅킹 서비스를 운영 중입니다. 오픈뱅킹 취지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사가 정보를 공유하는 것 입니다. A은행 앱을 통해 B은행의 입출금 계좌를 포함해 예·적금 계좌의 거래 내역 조회 등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아직은 서비스가 완전하게 이뤄지진 않고 있습니다. 우선 계좌번…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금융위원회가 감사인 선임위원회 개최 주기를 1년에서 3년으로 변경 등 회계개혁 안착에 나서고 있습니다. 새 외부감사법 도입 등 회계개혁을 단행한 지 2년이 흐른 가운데 시행과정에서 나타난 기업과 회계법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개혁과제의 연착률을 유도하기 위해서입니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2일 코스닥협회에서 회계 관계 기관과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계개혁 간담회'를 열어 회계개혁 관련 의견을 공유하고 그간 제기된 이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손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국내 안팎에서 우리 회계개혁 조치를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나, 시장에서는 급격한 제도 변화에 따른 우려가 여전히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그동안 '회계개혁 정착지원단'을 통해 기업·회계법인이 요청한 사항을 기본 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검토해 부담 완화방안을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손 부위원장은 “기업은 외부감사법상 감사인선임위원회를 매년 열어야 하고 위원회 구성도 외부위원의 소극적 태도 등으로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실무 부담을 호…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우리은행은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특별시어린이집연합회(이하 서어련)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어련 소속 교직원의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서비스 확정기여형(DC) 자산관리 수수료를 인하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영배 우리은행 신탁연금그룹 상무, 김호현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 박명하 서울특별시어린이집연합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서비스는 30인 이하 사업장을 위한 것으로 확정급여형(DB)를 제외한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2010년부터 확정기여형의 자산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서어련 소속 교직원의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서비스 확정기여형 자산관리 수수료를 연 0.28%에서 0.14%로 낮췄습니다. 이번 인하로 서울시 6000여개 어린이집 5만 5000명 교직원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어린이집 교직원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근로복지공단과 함께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서비스 자산관리수수료 인하를 전국 어린이집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KB국민은행은 앞으로 연금손실 발생 시 수수료를 받지 않는 등 퇴직연금 제도를 전면 개편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국민은행은 먼저 은퇴 이후 개인형IRP 적립금액을 연금으로 받는 고객에게 운용관리수수료를 전액 면제합니다. 이번 면제혜택은 KB증권도 제공합니다. DB·DC 등 퇴직연금제도 가입 근로자가 퇴직 후 개인형IRP 계좌로 퇴직금을 받으면 근로자가 회사의 퇴직연금제도 가입일부터 소급한 장기계약 할인을 적용받습니다. 또 퇴직연금 손실이 발생한 경우(누적수익이 ‘0’ 이하) 고객은 수수료를 전액 면제받습니다. 국민은행은 손실이 나면 펀드로 운용된 적립금에 한해 수수료를 면제하는 게 아니라 전체 적립금에 대한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에 더해 개인형IRP 계약시점 기준 만 39세 이하의 청년 고객은 운용관리수수료를 평생 20% 할인받습니다. 여기에 비대면 로보어드바이저 ‘케이봇 쌤’ 포트폴리오 이용 시 운용관리수수료가 50% 추가 할인됩니다. 장기계약 고객의 경우 현재 4년 차 이상 15%에서 6~7년차 18%, 8년차 이후 20% 등 할인율이 추가 적용됩니다.…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금융감독원과 전 금융권이 1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6주간 숨은금융자산 찾기 캠페인을 실시합니다. 금감원과 금융결제원 등 캠페인 공동 주관기관은 이날 오전 10시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캠페인 오프닝 행사를 갖고 주관기관 간 '숨은 금융자산 찾기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금감원, 금융결제원,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예탁결제원, 은행연합회 등 5개 금융협회, 상호금융중앙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합니다. 예금과 보험금, 증권, 신탁 등 전 금융권역에 걸쳐 금융소비자가 보유 중인 상품 중 일정 기간 이상 찾아가지 않은 ‘휴면금융재산’과 3년 이상 거래되지 않은 ‘장기미거래 금융자산’이 이번 캠페인 대상입니다. 금융소비자들이 장기간 찾아가지 않은 숨은 금융자산은 지난 6월 말 기준 9조 5000억원, 계좌 수는 약 2억개에 달합니다. 상품별로는 예·적금 5조원, 보험금 4조 1000억원, 증권 3000억원, 신탁 1000억원 순입니다. 금융소비자는 인터넷, 모바일을 통해 숨은 금융자산을 조회한 뒤 환급 신청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금융소비자정보 포털 ‘파인’에 접속하면 휴면…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NH농협은행은 NH오픈뱅킹에서 계좌를 충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총 9억 원 가량을 캐시백하는 이벤트를 다음 달 27일까지 7주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매주 1등(1명) 1000만 원, 2등(10명) 100만 원, 3등(5000명) 1만원, 4등(10,000명) 5000원 등 총 15,011명을 추첨해 7주간 총 105,077명에게 약 9억원 가량을 캐시백으로 제공합니다. 이벤트는 NH스마트뱅킹, 인터넷뱅킹, 올원뱅크(올원뱅크는 오는 23일부터 가능)의 NH오픈뱅킹 서비스에서 타은행 계좌를 출금계좌로 등록하고, 본인의 농협 계좌에 충전하는 과정을 거치면 자동으로 응모됩니다. 출금계좌 1좌당 1회 응모가 가능하기 때문에 출금계좌를 여러 건 등록하고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수록 많은 응모 기회가 주어집니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NH스마트뱅킹나 올원뱅크의 이벤트 페이지와 농협 인터넷뱅킹 홈페이지, 전국의 농협은행 영업점 또는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KB국민은행에 이어 KEB하나은행까지 통신사와 손잡고 본격적으로 알뜰폰 서비스에 나서고 있습니다. 통신사 고유 영역이었던 알뜰폰시장에 은행권들이 뛰어드는 이유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사들이 잇따라 통신 3사의 이동통신망을 빌리거나 통신사와의 제휴를 통해 알뜰폰 서비스를 시작하거나 선보일 계획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금융상품 실적에 따라 통신요금을 할인해 주는 방식입니다. 국민은행은 금융권에서 가정 먼저 알뜰폰시장에 진출했습니다. 통신사 LG유플러스와 손잡고 가상통신망서비스(MVNO)인 ‘리브 M’을 출시해 지난 4일부터 가입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넷으로 리브M 가입 신청을 하면 집으로 유심(USIM: 범용 가입자 식별 모듈)을 배달해주는데요. 휴대폰에 유심을 꽂으면 KB금융 관련 앱이 깔리며 각종 금융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의 고객이면서 KB국민카드를 많이 쓰는 사람에게는 통신요금을 월 최대 3만 7000원까지 할인해 줍니다. 이렇게 되면 LTE 요금은 무료, 5G 요금은 최저 월 7000원만 내면 됩니다. 기존 통신요금 대비 5…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 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7일 프랑스 파리에서 금융안정위원회(FSB) 총회가 개최됐는데요. 여기에서 최훈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페이스북 리브라와 같은 가상화폐(암호화폐) '스테이블 코인' 에 대한 적극적인 국제공조 모니터링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최 위원은 발언을 통해 “스테이블 코인의 빠른 변화 속도와 특성에 부합하는 글로벌 리스크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연계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지역자문그룹을 통한 FSB의 외연 확대가 글로벌 금융 규제 개혁을 위한 과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한국이 2020년 아시아 지역자문그룹 회의 주최국으로서 핀테크 발전과 감독 방향 등을 주제로 한 워크숍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FSB 총회에서는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취약요인 점검과 스테이블 코인 동향, FSB 지역자문그룹의 효율성 제고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는데요. FSB는 주요 20개국(G20) 합의에 따라 금융 분야 규제·감독 관련 국제기준을 마련하고 금융당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 활동을 하는 국제기구입니다. 스테이블 코인이란 달러·유로 등…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KB국민은행은 지난 7일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허인 은행장의 은행장 재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날 주주총회에 앞서 KB국민은행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는 허인 은행장을 주주총회에 부의할 최종 은행장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주주총회의 결의를 거쳐 KB국민은행 차기 은행장으로 확정했습니다. 임기는 2020년 11월 20일까지 입니다. KB국민은행은 3차에 걸친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 개최를 통해 후보자의 자격, 리더십, 향후 비전 등 대한민국 대표은행의 은행장으로서 갖추어 할 사항들을 면밀하게 검증했습니다. 특히, 2차 위원회에서는 후보자 인터뷰를 통해 재임기간 중 경영성과 및 경영철학, 중장기 경영전략 실행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 있는 질의가 이뤄졌습니다. KB국민은행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는 “후보자는 지난 2년간 KB국민은행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건전성과 수익성을 고르게 성장시키는 등 탁월한 역량을 인정 받았다”고 추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조직을 빠르게 ‘디지털 KB’로 전환시키고…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KB국민카드(대표 이동철)가 오는 12월 7일 오후 7시 ‘뮤지컬 아이다’ 예매 고객에게 동반자 티켓 1매를 무료로 제공하는 원 플러스 원(1+1)이벤트를 8일 진행합니다. 공연 티켓은 8일 오후 2시부터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판매되며, 1인 최대 2매까지 예매 가능합니다. 행사 기간 중 KB국민카드로 예매하면 예매 좌석과 동일한 동반자 티켓 1매가 무료 제공돼 2매 구입 시 총 4매의 공연 티켓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은행연합회는 7일 22개 사원기관을 대표해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성금 3억 5000만원과 2억 50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 등 총 6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습니다.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는 은행의 본·지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을 연결해 전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 네트워크입니다. 은행연합회 임직원들은 성금 전달과 더불어 종로구의 창신동 쪽방상담소를 방문해 2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물품 전달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태영 은행연합회장과 김성규 은행연합회·신용정보원자부 노조위원장이 참석했습니다. 은행연합회의 사원은행 임직원들은 대한적십자사 봉사단들과 함께 저소득 아동·청소년·노인, 다문화가정, 북한 이주민 등 약 2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물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태영 회장은 “연합회 노사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더욱 뜻깊었으며, 앞으로도 은행권은 따뜻한 나눔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동양생명이 올해 3분기에 당기순이익 143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동기와 비교해 110.7% 성장한 수치입니다. 7일 동양생명은 올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과 영업익이 각 전년동기보다 12.1% 증가한 4조 9339억원, 67.4% 증가한 146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회사는 올 상반기 3조 6447억원의 수입보험료를 거뒀으며 이 중 보장성은 1조 6148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6.4% 확대됐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보장성 중심의 영업 전략으로 보험이익이 안정적으로 늘면서 주요 영업지표가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업대출 등 대체투자 비중을 늘리면서 자산운용수익률도 개선 추세를 보였습니다. 올 3분기 자산운용수익률은 3.64%를 기록해 전년동기보다 0.6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RBC비율은 234.1%로 19.9%포인트가 올랐습니다. 고객 관련 지표도 개선된 모습입니다. 동양생명의 올 3분기까지 총 대외 민원건수는 274건으로 23.3% 감소했습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보장성 수입보험료 확대, 자산운용수익률 개선 등 안정적인 이익…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이 2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5'를 열고 진화한 '엑사원 생태계'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5년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산업 전반에 적용해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하고 AI 모델 개발을 넘어 다양한 산업 현장 적용을 통해 범용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춰 나가며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AI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과 정밀 의료 특화 모델 '엑사원 패스 2.0'을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이며 '엑사원 패스 2.0'은 질병 진단 시간을 2주에서 1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는 정밀 의료 AI 모델입니다. LG AI연구원은 멀티모달 AI 모델 '엑사원 4.0 VL'도 공개했습니다. 복잡한 문서부터 이미지, 분자 구조식까지 처리 가능한 이 모델은 메타의 최신 모델과 비교해 성능 우위를 보였다고 LG는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4.0 VL'은 엑사원의 시각적 이해 기능을 담당하는 모델로 향후 다양한 전문 영역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으로 최정규 LG AI연구원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내부에서 검증을 마친 기업용 AI 에이전트 '챗엑사원'과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 '엑사원 온프레미스' 등 실사용 단계의 솔루션을 차례로 소개했습니다. 최정규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임직원의 AI 에이전트인 '챗엑사원'은 국가핵심기술 문서까지 사용할 수 있는 ISO 인증을 획득해 높은 보안성이 요구되는 기업 전용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라며 "엑사원 4.0 공개 이후 모델 라이선스 범위를 교육 목적까지 확대했으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자유롭게 엑사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모델의 교육용 라이선스를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확대해 활용도를 넓히겠다는 방침도 전했습니다. 이날 공개한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는 전문가 60명이 3개월 동안 작업해야 생성할 수 있는 데이터를 하루 만에 완료할 수 있게 해주는 데이터 생성 플랫폼으로 데이터 생산성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생태계'의 마지막 순서로 AI 반도체부터 모델까지 순수 국산 기술로 완성한 '엑사원 온프레미스'를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온프레미스'는 기업들이 보안 걱정 없이 엑사원 모델을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로부터 독립된 환경에서 기업용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풀스택(Full-Stack) 솔루션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업 중인 외부 전문가들도 참여해 활용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백민경 서울대 교수는 '차세대 단백질 구조 예측 AI'를, 런던증권거래소 그룹은 엑사원으로 만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에이전틱 AI의 진화는 곧 현실 세계를 바꾸는 기술인 피지컬 AI로 연결된다"라며 "AI가 현실을 인식하고 판단하며 실제 환경을 바꾸는 피지컬 AI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국내 사전판매가 104만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104만대는 역대 갤럭시 폴더블 사전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입니다. 이전까지 갤럭시 폴더블 최다 사전판매 기록은 '갤럭시 Z 폴드5·Z 플립5'로 2023년 8월 1주일간 진행한 사전판매에서 102만대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는 2024년 7월 사전판매 1주일간 진행해 91만대가 팔렸습니다.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의 사전 예약은 판매 비중이 각각 60%와 40%이며 폴드 비중이 지난해 40% 수준에서 60%로 늘어났습니다. 색상은 '갤럭시 Z 폴드7'는 제트블랙, 블루 쉐도우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갤럭시 Z 플립7'은 블루 쉐도우와 코랄레드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신제품의 하드웨어 디자인, 강화된 갤럭시 AI 기능 등이 사전판매를 견인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갤럭시 Z 폴드7'은 접었을 때 8.9㎜, 펼쳤을 때 4.2㎜ 두께에 215g의 가벼운 무게와 21:9 화면비로 접은 상태에서도 바(Bar)형 스마트폰과 유사합니다. '갤럭시 Z 플립7'은 1.25㎜ 슬림 베젤을 적용한 전면 플렉스윈도우와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를 결합해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한편, 삼성닷컴에서 사전 구매한 고객 중 절반 이상은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자급제 모델을 구입 후 가입하면 ▲1년후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정품 모바일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형 프로그램입니다. 사전 구매 고객은 오늘부터 제품 수령과 개통이 가능합니다.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은 25일부터 한국, 미국, 영국 등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 출시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는 '2025 레드 닷 어워드: 콘셉트 디자인(Red Dot Award: Contcept Design 2025)'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2개와 본상(Winner) 9개 등 11관왕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 디자인을 선정합니다. 이번에 발표된 콘셉트 부문에서 현대차·기아는 ▲City-Pod, Urban-Pod ▲PV5 위켄더 콘셉트(WKNDR Concept)로 자율주행(Autonomous)과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Cars and Motorcycles)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차의 ▲City-Pod, Urban-Pod은 작년 CES와 ADEX 2023에서 각각 선보인 미래 물류 시스템입니다.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 혁신적인 운송 솔루션으로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고, 산업현장뿐 아니라 고객의 일상에서도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기아의 ▲PV5 위켄더(WKNDR) 콘셉트는 자유로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다목적 EV 밴입니다. 모듈형 콘셉트 적용으로 실내·외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으며, 태양광 패널 등 자체 에너지 솔루션을 장착해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여정을 제시합니다. 또한 리프트업 가능한 차체와 오프로드 타이어는 험준한 지형에서도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현대차·기아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우수한 콘셉트 디자인으로 총 9개의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쿠페(X Gran Coupe)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X Gran Convertible) ▲엑스 그란 이퀘이터(X Gran Equator)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기아는 ▲PV1 ▲PV5 ▲PV7 콘셉트는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본상을 차지했고 기아의 전동화 디자인 노하우가 집약된 소형 SUV ▲EV2 콘셉트도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현대차의 ▲나노 모빌리티(Nano mobility)와 ▲마이크로 모빌리티도 본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밖에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Automatic Charging Robot Service)도 서비스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는 차량의 주차 상태를 스스로 판단해 충전을 시작하는 자동화된 서비스로, 사용자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은 채 전체 충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현대차·기아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임직원들의 집요한 고민과 각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이 결합돼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이 고객에게 닿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연초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6만1000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이라는 슬로건에 아래 기존 보험 콘텐츠 틀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 삶과 정서에 깊이 공감하는 메시지를 담아낸 결과라고 삼성생명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올해 2분기부터는 '젊음과 가능성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개인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보험'이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슬로건에 담긴 브랜드 철학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보험상품과 보장에 대한 단순안내를 넘어 시대변화에 따라 재정의된 보험의 역할과 의미를 콘텐츠에 담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시대적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콘텐츠에 2030세대도 적극 화답하고 있습니다. 연초 12만명에 머물던 삼성생명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7개월여만에 26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유튜브 콘텐츠 관련 상호작용(좋아요·댓글·공유등)은 700여건에서 8000여건으로 11배가량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삼성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팔로워는 연초 대비 2배 이상 늘어나 9만명을 넘었고 콘텐츠에 대한 반응(좋아요·댓글·저장등) 또한 30%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유튜브 웹예능 '망중왕전'이 있다고 삼성생명은 설명합니다. 망중왕전은 '망해야 우승하는 오디션'이라는 역발상에 토대를 둔 콘텐츠입니다. 다양한 실패를 겪은 참가자 사연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최종우승자는 100만원의 '갱생지원금'을 받습니다. '실패해도 괜찮다'는 시대적 정서를 위트있게 반영해 젊은세대 구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세대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과거의 오늘 뭐하셨나요', 2030세대 딸의 시선으로 보험설계사 엄마의 하루를 담은 '내일은 FC', 금융상식을 알아보는 게릴라 퀴즈쇼 '보험 들고 챌린지', AI 캐릭터를 활용해 일상생활과 관련된 보험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궁금해리 알려달리'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별리' 캐릭터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콘텐츠도 브랜드 정체성을 2030세대에 더욱 가깝고 친숙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랜덤 음료 뽑기', '직장인 명언시리즈' 등 직장인의 일상과 감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콘텐츠는 수차례 공유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젊은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언어로 쉽게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일상에 응원과 감동을 전하는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라이프파트너'로서 삼성생명의 이미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전사적인 'AI 전환(AX)'을 추진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은 지난 18일 회현동 본사에서 은행, 보험, 카드, 증권 등 전 계열사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워크숍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한 뒤 처음 개최됐습니다. 우리금융은 종합금융그룹 체제 완성에 따른 그룹 시너지 계획과 전사적 AX 추진을 기반으로 한 하반기 전략방향을 공유하고 내부통제 혁신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우리금융은 'AX 원년'을 선포하며 서울대 이재진 교수의 AI 특별강연, 지주 AX 전략 발표 및 실무자 소개 등 AX 추진력을 속도감있게 결집하는 자리였다고 의미를 부여합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CEO 메시지를 통해 "증권사·보험사 편입으로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한 지금이야말로 우리금융의 실질적인 시너지를 보여줘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각 자회사가 본업경쟁력을 갖추는 동시에 유기적인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AX 추진, 내부통제 혁신, 그룹 시너지 이행이라는 3가지 핵심과제를 실천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며 "전사적 AX 실행을 가속화해 선도 금융그룹으로서 진짜 저력을 보여주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그룹사 AX 담당 실무진 25명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AX를 이끌고 있는 이들의 의견을 경청하기도 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AI는 이제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파트너로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미래의 핵심인재"라며 "그룹 차원에서 AX 인재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앞서 임종룡 회장은 지주·그룹사 임원들과 함께 '챗GPT 활용 실습연수'에 직접 참여하며 우리금융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조직문화 혁신에 대해 선명한 시그널을 발신한 바 있습니다. 당시 임종룡 회장은 "AI 기술은 리더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더 나은 고객경험을 설계하기 위한 강력한 도구"라거나 "AI는 더 이상 특정부서의 전유물이 아닌 전 임직원이 '모두의 AI'로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할 새로운 언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금융은 AI 대전환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구호재해협회에 2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호우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20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최대 1.5% 금리감면을 제공합니다. 우리카드·우리금융캐피탈·우리금융저축은행도 상환유예와 대출금리 우대 등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에 동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