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GS칼텍스는 로레알 그룹과 바이오 기반 화장품 원료 개발 및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로레얄 그룹은 GS칼텍스가 2019년부터 선보인 '2,3-부탄다이올'(2,3-BDO) 등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바이오 화장품 개발과 공급 분야에 협력할 예정입니다. '2,3-부탄다이올'은 유전자 조작을 하지 않은 바이오매스와 미생물을 활용한 인체 친화적 천연 물질로 보습과 항염 효과, 효능 물질의 분산력, 피부 사용감 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재 ‘그린다이올’이라는 자체 브랜드로 국내외 유명 화장품 제품의 원료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기후 변화 대응에 다양한 노력을 하는 로레알과 함께 GS칼텍스의 연구개발 및 생산 역량을 적극 활용해 친환경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바라 라베르노스 로레알 연구혁신 및 기술부문 수석 부사장은 "GS칼텍스와 함께 지속가능한 혁신을 이루며 뷰티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로레얄 그룹은 1909년 프랑스에서 설립되었으며 세계 최대 뷰티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로레알 그룹 안에는 조르지오 아르마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이 사우디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 건설사업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사우디 다란(Dhahran)에 위치한 아람코 본사에서 50억달러 규모(한화 약 6조5000억원)의 ‘아미랄 석유화학 콤플렉스 패키지 1(에틸렌 생산시설)과 패키지 4(유틸리티 기반시설)’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아미랄(Amiral) 프로젝트는 사우디 국영 석유·천연가스 기업 아람코(Aramco)가 발주한 사우디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 건설사업입니다. 사우디 유전의 중심지인 담맘으로부터 북서쪽으로 70㎞ 떨어진 주베일에 위치하며 기존 사토프 정유공장과 통합해 조성할 계획입니다. 본 프로젝트는 원유 정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등급의 저부가가치 원료를 활용해 에틸렌, 프로필렌 등 기초유분을 생산하는 설비와 최첨단 폴리에틸렌 생산설비, 부타디엔 추출설비, 기타 기반시설 등의 건설 등이 포함됩니다. 사토프 정유공장에서 배출되는 나프타, 폐가스 뿐만 아니라 아람코가 공급하는 에탄, 천연 가솔린 등을 고부가가치 화학물질로 전환해 주베일 산업단지의 석유화학 및 특수화학공장에 원료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현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현대카드는 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Visa)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비자 글로벌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과 라이언 맥이너니 비자 CEO가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전세계 200여국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는 비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대카드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해외에서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현대카드는 인공지능(AI) 엔진 기반으로 분석·가공한 데이터를 초개인화 마케팅에 활용하는 솔루션을 개발, 현대카드 상업자전용신용카드(PLCC) 파트너사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비자는 현대카드 PLCC 파트너사의 데이터 동맹 '도메인 갤럭시(Domain Galaxy)'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도메인 갤럭시에 참여한 코스트코, 스타벅스, 야놀자 등 18개 PLCC 파트너사는 현대카드가 개발한 마케팅 플랫폼과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토대로 다양한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현대카드는 방대한 데이터와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분석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비자의 참여로 도메인 갤럭시 사업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2일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과 '시니어주택 운영사업' 추진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현대엔지니어링은 사업지 발굴, 운영 프로그램 개발 등 시니어주택 운영사업에 대한 총괄 기획을 맡게 됩니다. 연세대 미래교육원은 교육·의료 분야 상품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노인복지주택으로의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서고자 연세대 미래교육원과 관련 사업의 운영과 교육·의료 분야 상품 개발 등을 협업해 사업 기회를 선제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노인복지주택이라는 미래성장가능성이 높은 사업 분야에서 매우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 분야 발굴을 통해 업역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효성[004800]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효성벤처스는 국내 AI 분야와 배터리 분야의 강소기업인 페르소나AI와 배터와이 2곳에 각각 20억원씩 투자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효성벤처스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섬유, 화학, 중공업, 신소재 등 글로벌 제조 시장에서 정상급 기술을 확보해 온 효성이 제조 부문을 넘어 AI 등 미래 첨단 시장으로 확장한다는 미래 신사업 육성 전략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페르소나AI는 국내 첫 클라우드 기반 대화형 AI솔루션을 개발한 업체로 무인으로 전화를 받고 채팅을 하는 콜봇, 챗봇 등의 AI컨택센터 기술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배터와이는 전기차 및 ESS(에너지 저장 장치)의 BMS(배터리 진단 시스템)를 통해 데이터를 취득하고,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배터리의 셀 단위 상태 정보를 제공하고 배터리 생애 전주기를 진단하는 서비스(BaaS)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페르소나AI의 경우 향후 효성ITX[094280]와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배터와이는 효성중공업[298040]의 ESS 사업부문과 협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효성 측은 설명했습니다. 효성벤처스는 지난해 말 산업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T[030200]는 프롭테크 기업 직방과 세대별 망 분리 등 지능형 홈네트워크 보안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축 및 신축 공동주택 보안 시장 확대 ▲지능형 홈네트워크 분야 솔루션의 기술협력 등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기준'에 세대 별 망 분리 의무화 규정이 2021년 추가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주택 건설 사업 계획 승인을 신청하는 건설사 등은 홈네트워크 시스템 설비 설치 시 이를 의무적으로 준수해야 합니다. KT는 가상사설망(VPN)에 기반을 둔 세대 별 망 분리 솔루션에 직방의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융합해 지능형 홈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방침입니다. KT 세대별 망분리 솔루션은 네트워크 설계를 최소한으로 변경해 세대 단자함 내에 쉽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도 제공해 유지보수 등 서비스 체계도 갖췄습니다. KT와 직방은 ▲구축 건물용 홈네트워크 보안 서비스 ▲KT 보안 모듈 탑재 홈게이트웨이 장비 개발 ▲직방 애플리케이션에 실시간 모니터링 및 원격 운용 서비스 기반 보안 수준 확인 서비스 제공 등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제철[004020]은 미래 방향성을 공유하고 긍정적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CL(Change Leader, 변화주도자)로의 역할과 역량에 대해 논의하고자 '2023 HELLO CL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이번 HELLO CL 워크숍은 CL로 선발된 1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선발된 CL들은 자신이 속한 사업부의 특성을 반영한 조직문화 개선활동을 발굴하고, 직원들이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해 회사의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CL 워크숍에서는 김택준 현대제철 전략기획본부 경영기획실장이 '현대제철의 미래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회사비전을 공유했습니다. 이어 유준희 조직문화공작소 대표가 CL들이 조직 내 변화를 주도하는데 필요역량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CL들은 각 본부별 변화활동 실적과 향후 계획에 대해 소통하며 우수사례들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조직문화는 조직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며 직원들이 자기 자신뿐 아니라 회사를 좋은 방향으로 바꾸고자 노력하는 선순환을 만들 때 발전한다"며 "건강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그룹이 세계적 전구체 전문기업과 이차전지용 니켈 정제 및 전구체 생산 사업을 추진합니다. 포스코홀딩스[005490]와 포스코퓨처엠[003670]은 21일 글로벌 1위 전구체 전문기업인 중국 CNGR과 이차전지용 니켈 및 전구체 생산에 협력하는 합작투자계약(JVA)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구체는 양극재 직전 단계의 중간 소재로 니켈, 코발트 등 원료를 배합해 제조하며 이차전지의 용량과 수명을 결정하는 핵심 물질로 꼽히고 있습니다. 합작사업은 포스코홀딩스와 CNGR이 각각 6대4 지분으로 설립하는 니켈 정제법인에서 황산니켈을 생산하고, 포스코퓨처엠과 CNGR이 각각 2대8 지분으로 설립하는 전구체 생산법인이 이 황산니켈을 활용해 전구체를 생산하는 구조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니켈 정제법인과 전구체 생산법인의 생산능력은 각각 순니켈 기준 연산 5만톤 규모의 황산니켈, 전구체 연산 11만톤으로, 총 투자규모는 약 1조5000억원입니다. 두 공장은 오는 2026년 양산을 목표로 포항시 영일만 4산단에 올해 4분기 착공할 계획입이다. CNGR은 업계 정상급 수준의 니켈 정제 및 전구체 생산 기술과 자체 엔지니어링 역량을 바탕으로 니켈 정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161390]는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 시상식에서 민간분야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은 한국HRD협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국내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발전과 저변 확대, 교육 문화 진흥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격려하려는 목적으로 진행됩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체계적 교육 시스템 구축, 자기주도적 교육 문화 정착, 빅데이터∙AI(인공지능)를 활용한 디지털 역량 강화, 핵심 인재 양성 등 전사적 차원의 노력을 높게 평가받으며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역할기반 역량 체계를 바탕으로 회사가 지향하는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혁신 인재상인 '프로액티브 리더'로의 성장을 지원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신입사원들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돕고자, MZ세대 맞춤형 온보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조직별 리더를 대상으로 구성원들의 성장 잠재력을 실현해내는데 도움을 주고자 리더십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와 더불어, 사내 교육 시스템인 '프로액티브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롯데케미칼, 롯데벤처스와 기술경쟁력 우수기업 발굴 및 상생협력을 목적으로 '2023 LETS(롯데 에코 테크 솔루션즈) GO!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공모전 서류 접수는 오는 8월 4일까지 진행하며, 기술혁신에 관심 있는 국내기업이면 누구나 롯데벤처스 홈페이지를 통해 기술 소개서 등 관련 서류 제출이 가능합니다. 모집분야는 ▲에너지 ▲친환경 ▲미래기술로, 오는 8월 서류 평가를 통해 15개 기술을 선정하고, 9월 발표평가를 거쳐 9월 말 최종 순위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실용화 단계에 접어든 기술 이외에 아이디어 중심의 기술을 따로 평가하고자 크리에이티브부문을 신설한 것이 특징입니다.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를 갖고 있지만 실체화가 어려운 기술을 가진 기업과의 공동연구를 통한 기술 구현으로 오픈 이노베이션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롯데건설 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상은 서류평가를 통과한 15개 기술에 대해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총 9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선정된 우수기업(대상 ~ 동상)에게는 롯데건설 및 롯데케미칼과의 공동연구, 롯데건설의 테스트 베드(시험 실시) 현장 제공…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21일 서울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태백시, 한국광해광업공단과 '시민과 함께하는 이익공유 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협약은 태백시의 풍부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풍력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정부의 에너지 신산업 정책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도모하고자 체결됐습니다. 협약 대상인 풍력발전단지는 태백 지역에 신규 건설 예정인 60MW 규모의 발전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 2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상업운전은 오는 2026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3개 기관은 태백에서 신규 풍력단지건설을 위한 공동개발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선진 주민참여형 풍력사업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대우건설은 주민참여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추가 가중치 확보가 가능해짐에 따라 이에 따른 추가수익을 지역주민에게 배당하고 사업 순이익의 일부는 다양한 형태로 지역주민에게 환원할 계획입니다.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는 "대우건설의 국내외 수많은 공사 경험과 사업개발 역량을 총동원해 본 풍력발전사업을 성공시킬 것"이라며 "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오는 28~29일 서울 을지로 IBK기업은행 파이낸스타워에서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 2023년 상반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 육성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기업의 성과발표와 투자, 협업을 논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습니다. 28개사가 IR피칭에 참여해 제품·서비스를 소개하고 부스전시를 통해 기업을 홍보합니다. 신사업 진출을 모색하거나 투자기업 발굴을 원하는 대·중견·중소기업, 벤처캐피탈(VC)이 별도공간에서 IBK창공 기업과 교류하고 유럽진출 상담창구도 신설됩니다. 한국기업 투자에 관심이 많은 지역으로 알려진 독일 잘란트주 위르겐 바르케 부총리, 우충희 인터베스트 대표가 키노트 강연에 나서 글로벌 가치 추구와 시장개척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에 글로벌 지향성에 관한 인사이트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팬데믹 이후 해외시장 진출에 목말라 있는 스타트업을 위해 데모데이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가 해외진출을 위한 단초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산군, 타이로스코프, 와이오엘오, 알데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161390]는 지난 4월 공개한 'Hankook X Formula E 브랜드 광고 영상'이 '독일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 5월 인기 광고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광고 영상은 시청 시간, 자발적 조회 수, 시청자 유지도, 광고 집행으로 인한 조회 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독일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 5월 인기 광고 내 'Short(10~30초)'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현재 1477만회의 누적조회 숫자를 기록했습니다. 광고 영상은 한국타이어가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 시즌 9'의 공식후원을 연계해 제작됐습니다. 글로벌 전기차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 브랜드 이미지, 하이테크 기술력 등 메시지를 담았으며, 포뮬러 E에 한국타이어가 독점 공급하는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을 통해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도 표현했다고 한국타이어 측은 설명했습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영상의 인기는 지난 4월 독일에서 개최된 포뮬러 E의 '2023 사빅 베를린 E-PRIX' 경기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글로벌 스타트업들과 협력 확대에 나섭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LGES 배터리 챌린지'를 통해 배터리 소재 및 셀, 팩, BMS, 스마트팩토리 등 분야서 혁신적 기술과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 10곳을 선정해 사업 협력 및 기술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LGES 배터리 챌린지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행사로, 배터리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입니다. 행사에는 전 세계 23개국, 총 117개 스타트업이 지원했으며 지난해 9월 접수 마감 이후 총 9개월 여에 걸쳐 사업계획 검증, 심층 인터뷰 등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됐습니다. 올해는 배터리 제조 기술을 비롯해 인공지능·디지털전환 기반 기술, BaaS, 전력거래 플랫폼 등 배터리를 중심으로 한 신규 비즈니스 분야 관련한 지원이 대폭 증가했다고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설명했습니다.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상금과 함께 글로벌 배터리 시장 선도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과 전방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퓨처엠(구 포스코케미칼)[003670]은 19일 자사 여자바둑팀이 2023 여자바둑리그 출정식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이날 출정식은 서울 포스코센터 서관 아트홀에서 개최됐습니다. 행사에는 선수단과 김준형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을 비롯해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여하는 예비 국가대표 기사들도 참석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015년 여자바둑리그 출범 원년부터 참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남녀팀을 모두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3 여자바둑리그 출전을 앞두고 포스코퓨처엠은 1~4지명에 각각 김혜민 9단, 김경은 4단, 박태희 3단, 김선빈 2단을 신규 선발했습니다. 김혜민 9단은 국내 여자기사 중 5명만이 달성한 500승 기록을 보유한 베테랑으로, 지난 2019년 국내 여자기사 4번째 9단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출정식에 참석한 예비 국가대표 기사들은 포스코퓨처엠 선수들과의 지도 다면기도 펼쳤습니다. 지도 다면기는 오는 25일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가는 상위랭킹 12명을 초청해 선수들에게 응원과 동시에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고자 진행됐습니다. 이정원 포스코퓨처엠 여자바둑팀 감독은
부산=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2024 부산모빌리티쇼'가 지난 27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에 진행되는 부산모빌리티쇼는 기존 부산모터쇼의 이름을 변경해 열리는 행사로 주요 자동차를 비롯해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전동화 이동수단 등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됩니다. 지난 27일 프레스데이에서는 국내외 6개 완성차 브랜드가 발표를 통해 주요 신차 및 미래 비전에 대한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참가한 브랜드는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 르노코리아, BMW, MINI입니다. 특히, 현대차는 경형 전기차로 출시할 '캐스퍼 일렉트릭'을, 르노코리아는 중형 플래그십 SUV '그랑 콜레오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월드프리미어를 진행하며 취재진의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완성차업체는 친환경, 신기술 등을 주요 모토로 미래 추진할 예정인 사업에 대한 플랜을 강조했습니다. 현대차는 '수소', 기아는 'PBV'를 미래 주요 사업으로 제시했으며 제네시스는 콘셉트카, BMW는 고성능 완성차를 선보이며 향후 모빌리티 시장에 대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 외에도 이차전지 전문기업인 금양이 자사의 '금양 4695' 배터리를 전시하고 전기차 성능 극대화와 효율성을 이점으로 홍보하기도 했으며, 이 외 자동차 및 이동수단 관련 업체들도 참가해 자사의 기술력을 어필했습니다. '2024 부산모빌리티쇼'는 오는 7월 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진행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고물가에 '가성비'가 중요한 소비 기준으로 부각되며 프렌차이즈 피자를 외면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반면 인구 구조 변화와 편의점 역할 확대로 1인 피자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습니다. 프렌차이즈 피자업계는 2030세대를 사로잡을 수 있는 전략을 고심 중입니다. 프렌차이즈 피자는 외식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던 과거 치킨, 햄버거 등과 함께 대표적인 인기 외식 품목 중 하나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외식 산업 성장과 함께 배달 앱 보편화로 대체재가 풍부해졌습니다. 다가구 감소라는 사회 현상 속에서 상대적으로 양이 많고 비싼 피자는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시장 규모도 축소되는 양상입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프렌차이즈 피자 시장 규모는 2017년 약 2조원에서 2020년 1조5000억원으로 줄었고 2022년에는 1조2000억원대까지 줄어든 것으로 추정됩니다. 존재감이 약화되면서 프렌차이즈 기업들의 수익성도 악화했습니다. 국내 대형 피자 프렌차이즈 브랜드 5곳 중 한국피자헛, 피자알볼로(알볼로F&C), 미스터피자는 지난해 45억원, 29억원, 16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파파존스는 지난해 영업이익(42억원)을 냈지만 전년 보다 13% 줄었습니다. 도미노피자만이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4배 증가하며 순항했습니다. 프렌차이즈 피자(L) 가격이 3~4만원에 달하자 틈새시장을 노리고 저가 피자 브랜드들이 등장했습니다. 대형마트에서는 치킨에 이어 피자도 PB(자체 브랜드)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체 식품 제조 기술력을 보유한 대형마트들이 유통·마케팅비를 절감하며 저렴한 피자를 내놨습니다. 특히 냉동피자 시장의 성장세가 뚜렷합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냉동피자 시장은 2019년 약 900억원에서 지난해 1695억원으로 4년 새 2배 가까이 커졌습니다. 대형 식품 기업들이 시장에 뛰어들면서 과거 냉동피자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도우나 식감 등 품질에서도 상당 부분 개선이 이뤄졌습니다. 에어프라이어 보편화도 냉동 피자 성장에 일조했습니다. 냉동 제품 구매에 대한 소비자 부담이 줄어들었고 냉동피자 회사 매출은 증가했습니다. 오뚜기는 최근 1년(2023년 6월~2024년 5월) 오뚜기 피자 매출이 5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신장했습니다. 냉동피자 가격은 평균 5000원~1만원 사이입니다. 피자는 '여럿이 모여 먹는' 인식이 강한 만큼 가구 규모 축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분석입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국내 전체 가구 중 1인가구 비중은 2015년 27.2%에서 2022년 34.5%로 7.3%p 늘었습니다. 지난해 1인 가구 수는 역대 최대인 750만 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아예 1인 가구를 겨냥한 피자 브랜드도 등장했습니다. 2016년 푸드트럭으로 시작한 1인 가구 피자 브랜드 고피자는 피자에 테크를 접목한 푸드테크를 활용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달에는 태국 재계 1위 그룹으로부터 1000만달러(약 136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습니다. 고피자는 전국 120개 매장과 해외 7개국 2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세를 몰아 지난해 편의점까지 진출했습니다. GS25와 협업해 편의점 맞춤 오븐 '고븐 미니'를 제작, 지난 5월부터 미트치즈피자 등 3종을 판매 중입니다. 현재 240여점 도입을 완료했으며 하반기 1000점까지 확대합니다. 이는 양사의 필요성이 맞아떨어진 결과입니다. 편의점에서 신선·델리 등 식품이 차별화 요소로 부각되는 가운데 GS25는 고피자 콘셉트를 새 전략 먹거리로 설정했습니다. 고피자 입장에서는 1만6000개의 매장을 보유한 GS25에 입점함으로써 소비자 접점을 늘리는 동시에 인지도 향상을 꾀할 수 있습니다. 고피자 관계자는 "지속되는 인플레이션으로 기존의 양이 많고 가격도 비싼 ‘다 같이 먹는 피자’보다 ‘1인 피자’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고 편의점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장을 보는 사람도 늘었다"며 "고피자는 즉석에서 바로 구워 제공하는 고품질의 1인 피자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피자 프렌차이즈 업계도 꾸준한 프로모션과 함께 메뉴의 1인화, 가성비·이색 메뉴 등을 출시하며 소비자 트렌드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피자헛은 1인 가구도 손쉽게 피자를 접할 수 있도록 지난해 9월 US 오리진 카테고리를 1인 피자로 출시했습니다. 기본 메뉴는 치즈 러버와 페페로니 러버 구성입니다. 4조각이 담긴 S사이즈, 6조각의 M사이즈, 8조각의 L사이즈로 선보이고 있고 멜팅치즈 포테이토 등으로 토핑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또 '어메이징 피자헛 : 1판 5000원부터 포장, 2판 2만원부터 배달'을 주요 캠페인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LG유플러스, SK텔레콤 등과도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파파존스는 지난해 국내 피자업계 최초로 비건을 위한 식물성 피자를 출시했습니다. 올해는 매운맛 트렌드를 반영해 '더블 핫 앤 스파이시 멕시칸' 등을 선보였습니다. 현재 자사 채널 주문 고객 대상으로 25% 할인쿠폰(신규)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등급별 멤버십 제도를 도입해 혜택을 강화했습니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2월 출시한 해피데일리 피자 5종을 통해 프리미엄·클래식·가성비 3개 피자 제품군을 확보, 굿즈 프로모션과 할인 등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빽보이피자는 업계 처음으로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해 신메뉴를 내놓고 키링 증정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프렌차이즈 피자 관계자는 "같은 피자라고 해도 배달 포장 전문 피자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피자는 시장 자체가 다르다고 생각한다"며 "외식하면 피자였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배달앱 등을 통해 먹을 수 있는 음식 종류가 많아졌다. 피자는 비싸다는 인식 때문에 위기의식도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전무가 일본 롯데홀딩스 사내이사에 선임됐습니다. 롯데는 26일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유열 롯데지주 전무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인사로 신 전무는 한국과 일본 지주사에서 각각 임원직을 맡게 됐습니다. 신유열 이사는 노무라증권에서 경험을 쌓고 재직 중 컬럼비아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한 후 롯데에 입사했습니다. 한국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역임했으며 이번 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됐습니다. 롯데홀딩스 관계자는 신유열 이사 선임 배경에 대해 "신 이사는 롯데파이낸셜 대표로서 금융시장에 대한 조예가 깊고, 롯데홀딩스 경영전략실을 담당하는 등 회사 경영 전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롯데홀딩스 주총에서 회사측 3개 안건은 승인됐습니다. 반면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이 제안한 본인의 이사 선임, 정관 변경 등 안건은 모두 부결됐습니다. 이로써 신 전 부회장이 2016년 이후 총 10번의 주총에서 제안한 안건들은 모두 부결됐습니다. 광윤사(롯데홀딩스 지분 28.1% 보유)만으로 신 전 부회장의 경영복귀가 요원 함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는 게 롯데 측 분석입니다. 신 전 부회장은 2014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일본 롯데 이사직에서 연이어 해임된 후 각 회사들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본 법원은 그의 해임이 정당하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린 바 있습니다. 당시 법원은 신 전 부회장이 경영자로서 부적격하고 준법의식도 결여돼 있다고 표현했습니다. 해당 재판과정에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신 전 부회장은 이사진 반대에도 불구하고 불법 수집 영상 활용을 근간으로 하는 ‘풀리카(POOLIKA)’ 사업을 강행했을 뿐만 아니라 임직원 이메일 정보도 부정한 방법으로 취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주주와 임직원들이 신 전 부회장을 불신하는 이유는 그의 준법경영 위반 사실과 맞닿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일상속 달러 사용 경험을 전면에 내세운 모바일 환전지갑 '달러박스'를 내놓았습니다. 해외여행 수요증가와 함께 다양한 통화를 무료환전해주는 외환서비스가 앞다퉈 출시되는 가운데 카카오뱅크는 기축통화에 집중하면서 해외여행 특화가 아닌 일상적 외화생태계라는 새로운 시장 창출에 나섰습니다. 카카오뱅크가 25일 선보인 달러박스는 카카오뱅크 입출금계좌를 가진 만 19세 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만들 수 있고 1인당 1개만 보유 가능합니다. 최대보유한도는 1만달러, 일최대 입금·출금한도는 각각 5000달러, 1만달러입니다. 달러박스에 달러를 입금하거나 원화로 출금할 때 수수료와 국내 ATM 출금 수수료는 일단 1년간 면제합니다. 전국 총 5곳의 신한은행 외화 ATM에서 회당 최소 100달러부터 하루 최대 600달러까지 인출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오보현 외환캠프 서비스 오너(SO)는 이날 달러박스 프레스톡(기자간담회)에서 "일단 1년 수수료 무료로 시작할 예정"이라며 "수수료를 받지 않는 대신 고객이 맡긴 달러를 운용해 운용수익을 낸다는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초 외화자금 조달과 운영을 위한 자금운용본부를 구축했다"며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며 쌓은 자금운용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안정적인 운용수익을 내겠다"고 부연했습니다. 달러박스와 연계해 카카오톡 친구에게 달러를 선물로 보낼 수도 있습니다. 선물받은 친구는 카카오톡 메시지 창에서 '달러 선물받기' 버튼을 클릭해 달러박스로 받을 수 있으며 30일내 받지 않으면 자동 환불됩니다. 달러 선물은 하루 최대 500달러, 한달 최대 5000달러까지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외화충전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기업 '트레블월렛'과 제휴해 달러박스를 기타통화 환전이나 해외결제 서비스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습니다. 달러박스 내 트래블월렛 충전하기 페이지에서 통화 종류·금액을 충전할 수 있고 유럽·아시아·북미 등 전세계 70개국에서 자유롭게 이용하면 됩니다. 충전된 통화는 '트래블월렛 카드'로 결제·ATM 출금 등 수수료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 참석해 "외환뿐 아니라 지급결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카카오뱅크와 생태계를 구축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트래블월렛과 제휴를 시작으로 쇼핑·유통·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기능을 '달러박스'에 접목하도록 핀테크 스타트업, 국내외 금융회사와 협업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해외주식투자와 연계 의지를 보였습니다. 오보현 SO는 "미국 주식과 제휴하면 어울리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검토할 게 많고 지금 계약된 곳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해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달러박스 출시가 은행권 무료환전 경쟁에 '참전'하는 게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오보현 SO는 "기존 외환서비스는 휴가철에만 이용되고 있지 않느냐"며 "달러박스는 휴가뿐 아니라 평소 달러를 모으고 쓰고 선물하고 여행에도 활용하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