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KCC글라스[344820]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인 홈씨씨 인테리어는 오는 8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비자들의 주거 공간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설문조사 이벤트 '강마루 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KCC글라스에 따르면, 설문조사는 시리즈로 기획된 이벤트의 두 번째 편으로 '강마루'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마련했습니다. 설문을 통해 소비자들은 강마루를 선택하는 과정서 가장 우선시하는 요소에 대해 알아보고,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주제에 대해서는 향후 전문 실내건축 디자이너의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설문에 참여한 인원에게는 경품도 지급할 예정입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3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지급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에 있을 예정입니다. 설문조사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우선 홈씨씨 인테리어 공식 인스타그램의 이벤트 글에 '좋아요'와 '저장'을 누른 이후, 프로필 링크를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이벤트 글의 댓글로 '참여 완료' 글을 남기면 됩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최근 편안한 휴식 공간을 지향하는 '컴포트코어'가 인테리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강마루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고 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hc그룹이 운영하는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아쿠아몰 4층에 기존 ‘아웃백 광복점’의 리로케이션 매장인 ‘아웃백 광복롯데점’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아쿠아틱 분수쇼를 만날 수 있는 백화점이자 롯데마트와 롯데시네마가 인근에 있어 유동인구 많은 곳입니다. 접근성이 좋고 주차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만큼 신규고객 유입은 물론 장소적 특수성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낼 수 있을 것으로 아웃백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단장을 마친 아웃백 광복롯데점은 테이블 수 57개, 좌석수 242석 규모입니다. 호주의 상징적인 요소들을 곳곳에 배치했습니다. 와인 테이스팅존 등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쇼핑과 문화생활, 외식 등을 한 곳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아웃백 리로케이션 출점 전략의 핵심인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에 부합하는 곳"이라며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아웃백은 올해 기준 총 12개 매장을 출점(리로케이션 9개점 포함)해 현재 92개의 레스토랑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프레시웨이는 ‘2022 ESG 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2023 스포트라이트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체 수상작 중 가장 우수한 100개 보고서를 선정하는 ‘월드 와이드 탑 100’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보고 대회입니다. LACP는 미국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문 기관으로,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전 세계 각국의 기업·기관에서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습니다. CJ프레시웨이의 ‘2022 ESG 보고서’는 총 6개 평가항목 중 내용, 디자인, 메시지 명확성, 적합성 등 4개 항목에 대해 만점을 획득했습니다. 보고서의 타이틀을 ‘We Make a Fresh Way for Tomorrow’라는 ESG 비전으로 제시하고 이와 연계해 보고서 구성 및 데이터를 시각화했습니다. 보고서는 ESG 전략 방향에 따라 ▲친환경 유통 환경 ▲건강한 식문화 ▲함께 성장하는 사회 등 항목별 활동 성과를 소개했습니다. ‘ESG 하이라이트’ 섹션도 마련해 ESG 중대 이슈에 관한 주요 활동들을 이해관계자 인터뷰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버스공공와이파이 5G 전환 사업의 2,3차 사업을 맡아 전국 16여개 지자체의 시내버스 와이파이 장비 구축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버스 공공와이파이 5G 와이파이 구축 사업으로 전국 시내버스 내에서 제공되던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기존 LTE에서 5G로 전환됩니다. 해당 사업은 국민 ICT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체감품질 강화를 위해 지난 2019년 5월부터 추진됐습니다. 전국 지자체 수요 조사로 확정된 전국 16개 지자체의 총 2만9100대의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SKT는 이중 85.6%인 2만4900대를 지난 2020년 11월부터 5G 백홀 기반 와이파이 6 또는 6E(Echo) 장비(AP)로 교체했습니다. 이번에 구축된 '5G 버스와이파이'는 300~400Mbps 급입니다. SKT는 향후 WiFi 7 기술을 활용한 5G 와이파이 AP개발 및 시범 서비스를 NIA와 진행할 예정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공와이파이 정책 확산을 위해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 일대에서 공공와이파이 개통식을 진행했습니다. 신용식 SKT 커넥티비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LF 브랜드 헤지스는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와 함께 음료 5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업은 ‘헤지스 아이코닉’과 ‘헤지스 트위드’ 컬렉션을 활용해 음료로 선보였습니다. ‘헤지스 아이코닉 워터’ 3종은 ‘히어로’, ‘해피’, ‘헬시’ 등 3가지 맛으로 출시됩니다. 히어로는 열대 과일맛을 구현했고 해피는 복숭아 향과 콜라겐을 함유했습니다. 헬시는 오렌지 향과 아미노산, BCAA(가지사슬 아미노산)가 들어있습니다. 각 음료의 라벨 디자인은 헤지스 아이코닉 컬렉션의 컬러감과 패턴을 그대로 담았습니다. 히어로는 파랑과 노란 색상, 해피는 핑크와 파랑 컬러의 조합입니다. 헬시는 노랑과 블루 컬러의 조합이 특징입니다. ‘헤지스 트위드 커피’ 2종은 ‘아메리카노’와 ‘라떼’로 선보입니다. 브라질 싱글 오리진 원두를 사용했습니다. 협업 제품은 전국 CU 매장에서 한정 수량 판매합니다. 또 헤지스 브랜드 공식 온라인몰 ‘헤지스닷컴’에서 이벤트를 열고 선착순 200명에게 아이코닉 워터 쿠폰을 증정합니다. LF 헤지스 관계자는 "CU와 함께한 이번 이색 협업은 헤지스가 제공하는 감성을 디자인과 맛으로 표현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24는 위스키 매출이 집중되는 12월을 맞아 가격 할인 혜택과 경품 이벤트 등 대규모 위스키 행사를 펼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마트24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위스키 월별 매출지수는 133으로 평월 대비 위스키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마트24는 12월 한 달간 잭다니엘스, 에반윌리엄스, 윈저, 시바스리갈 12년 등 매출 상위권을 차지한 인기 위스키 18종에 대해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20% 페이백 혜택을 제공합니다. 해당 상품에는 스크래치 응모권이 동봉돼 있으며 10만원 상당의 홈텐딩 레비백 등 경품을 증정합니다. 위스키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모바일 앱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마트24 앱 통합바코드를 스캔 후 결제하면 스탬프 1개가 적립됩니다. 총 326명을 추첨해 바카라 잔 2입세트, 빅아그네스 체어, 플라스크 등을 제공합니다. 당첨자는 1월 5일 발표 예정입니다. 위스키 트리플 혜택 이벤트로 연말 주류 고객들의 방문을 유도한다는 전략입니다. 맥주 경품 행사도 진행합니다. 한 달간 하이네캔 브랜드 캔맥주 6종 구매 후 스탬프를 적립한 고객 중 추첨해 매일 2명에게 홈 생맥주 머신 ‘테팔 더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제너럴 모터스(이하 GM)는 아메리칸 감성의 크로스오버, SUV, 픽업트럭을 고객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지엠 드라이빙 페스타'를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경기 여주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중심으로 GM의 정통 아메리칸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경험 공간인 '더 빌리지 오브 지엠'을 연계해 진행됩니다. 시승 차량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타호와 GMC 시에라 등 총 5종입니다. 시승 참여는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내 마련된 시승부스에서 가능하며, 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일 경우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이며, 시승코스는 주간과 야간, 오프로드 주행이 포함된 익스트림 코스와 도심 주행력을 체험할 수 있는 컴포트 코스 등 차량 성능과 고객의 니즈에 따라 코스를 선택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됩니다. 특히 참여 고객 전원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2만원 권이 제공됩니다. 정정윤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이번 시승행사를 통해 아웃도어 액티비티에 특화된 GM의 정통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스타항공은 5일 오전 10시부터 8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12월 '진격의 이스타'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진격의 이스타'는 제주 노선(김포, 청주, 군산~제주)과 베트남 노선(인천~다낭, 나트랑)의 12월 항공권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제주 노선은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항공권을 대상으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 15kg 무료 수하물을 포함해 ▲ 김포~제주 9800원 ▲ 청주~제주 9800원 ▲ 군산~제주 19900원부터 특가 운임이 오픈됩니다. 김포 및 청주발 제주 노선의 경우 유류할증료가 무료입니다. 베트남 노선의 경우 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항공권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베트남 노선 오픈 가격은 ▲ 인천-다낭 12만2600원 ▲ 인천-나트랑 12만7800원부터며 무료 위탁수하물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국제선 편도 총액 운임의 경우 환율과 발권 시점 유류할증료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이스타항공은 홈페이지 신용카드 결제 시 '우리WON뱅킹'을 이용해 2만원 이상을 결제할 경우 1000원의 즉시 할인 혜택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세계 최대 와이너리인 ‘E. & J. GALLO’ 와 글로벌 협업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지난 4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빌 로버츠 E. & J. GALLO 본사 부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롯데칠성음료는 E. & J. GALLO의 와인에 대한 한국 시장 내 판매를 확대합니다. E. & J. GALLO는 내년 1월부터 롯데칠성음료의 '처음처럼', '새로', '순하리' 미국 로컬 시장 내 판매를 지원하며 양 사간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 & J. GALLO는 75개 계열사와 140여개 브랜드를 운영하며 전 세계 110개국에 와인을 수출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주류 회사입니다. 2017년부터 롯데칠성음료와 한국 시장에서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칼로 로시’, ‘아포틱’, ‘오린 스위프트’ 등 브랜드가 대표적입니다. 특히 나파벨리 컬트 와인의 대표 주자인 ‘오린 스위프트’는 전체 물량의 15%가 한국 시장에서 소비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한국은 오린 스위프트 원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 정원주 회장이 인도네시아 신수도 건설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현지 사업 확장을 위한 행보에 나섰습니다. 5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정원주 회장은 지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현지 주요 프로젝트인 신수도 건설 사업과 이를 비롯한 다양한 인프라사업 및 도시개발사업 등 사업 확장을 위한 관계자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정 회장은 인도네시아 방문 직전 싱가포르서 세계 최대 국부펀드 중 하나인 테마섹 홀딩스 산하 국영기업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다각화를 이뤄내고자 싱가포르에 이어 인도네시아를 방문하게 됐다고 대우건설 측은 설명했습니다. 방문 첫 날인 11월 29일 정 회장은 현지 10대 부동산 디벨로퍼인 찌푸트라사의 부디아사 사스트라위나타 CEO, 시나라마스사의 묵따르 위자야 CEO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의 개발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정 회장은 대우건설이 하노이 신도시 개발사업 등에서 보여준 뛰어난 성과와 침매터널, LNG플랜트 분야 등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설명했습니다. 인프라 사업에서도 대우건설의 노하우를 설명하며 향후 인도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내 조선업계가 1달 만에 월간 세계 선박 수주량 선두에서 내려왔습니다. 5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11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인 159만CGT(88척) 중 한국은 57만CGT(15척, 36%)를 수주한 것으로 집계되며 92만CGT를 수주한 중국(59척, 58%)에 이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전월 월간 수주량 선두를 기록했던 한국은 1달 만에 중국과 자리를 맞바꾸게 됐습니다. 11월말 전 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75만CGT 감소한 1억2542만CGT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3954만CGT(32%), 중국이 6047만CGT(48%)로 집계됐습니다. 전월 대비 한국은 82만CGT가, 중국은 16만CGT가 증가했습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할 경우 한국은 5%, 중국은 14% 늘었습니다. 야드별로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1070만CGT로 글로벌 1위를 기록했으며,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1000만CGT), 한화오션 옥포조선소(800만CGT)가 각각 2, 3위를 기록했습니다. 11월말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76.61포인트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92P 올랐습니다. 선박 종류별로 구분할 경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035720] 커머스CIC(공동대표 이효진, 양호철)가 연말을 맞아 쇼핑 행사인 '2023 카카오 쇼핑페스타'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카카오 쇼핑페스타'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쇼핑하기·카카오쇼핑라이브에서 진행하는 행사입니다. 먹거리부터 생활가전, 뷰티, 패션 등 다양한 부문에서 오는 8일까지 할인이 진행됩니다. 행사 기간 동안 선착순 10%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추가로 카카오페이 결제 시 10% 즉시 할인도 제공합니다. 또한 카카오톡 쇼핑하기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고 쇼핑탭 내 쇼핑페스타 페이지에서 체크인을 하면 매일 최대 100만 원 상당의 카카오쇼핑포인트를 랜덤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쇼핑탭에서는 발뮤다, 록시땅, 레고, 농협안심한우, BHC, 투썸플레이스 등 카카오쇼핑 베스트 브랜드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카카오쇼핑라이브에선 종근당건강, 스케쳐스, 고프로 등 인기 상품에 추가 혜택을 결합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합니다. 키워드 행사도 진행합니다. ▲하나를 더 증정하는 '1+1' ▲베스트셀러를 990원부터 판매하는 '99딜' ▲케이크부터 영화관람권까지 교환권을 할인해 주는 '교환권 특가' ▲크리스마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쇼핑은 영국 리테일 테크 기업 오카도의 통합 솔루션 '스마트 플랫폼(OSP)'이 적용된 첫 번째 자동화 물류센터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부산에 착공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날 롯데쇼핑은 부산 강서구 미음동 국제산업물류도시에 위치한 CFC 부지에서 기공식을 엽니다. 지난해 11월 오카도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은지 약 1년만입니다. 부지 마련, 시설 설계 등 준비기간을 거친 후 본격 공사에 들어가며 오는 2025년 말 완공 예정입니다. 연면적 약 4만2000㎡(약 1만2500평) 규모로 상품 집적 효율성을 높여 기존 온라인 물류센터보다 상품 구색을 2배 가량 많은 4만5000여종으로 늘렸습니다. 배송 처리량 역시 약 2배 늘어난 하루 3만여건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비용은 약 2000억원입니다. CFC에서는 데이터 및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수요 예측과 재고 관리, 상품 피킹과 패킹, 배송 노선을 고려한 배차까지 모든 과정이 자동화로 이뤄집니다. 부산 CFC의 핵심은 상품을 보관하고 있는 바둑판 모양의 격자형 레일 설비인 '하이브'와 피킹 및 패킹을 담당하는 로봇인 '봇'입니다. 신선식품 구매 성향, 밀집된 주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내 완성차업체 5개사의 지난 11월 총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4.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005380], 기아[000270], KG모빌리티[003620], GM 한국사업장, 르노코리아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업체의 11월 글로벌 총 판매량은 68만4430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4.4% 늘었습니다. 해외 시장에서는 55만1841대, 국내 시장에서는 13만2021대를 판매했습니다. 전년 동월 판매량과 비교할 경우 해외 시장에서는 4.5%, 국내 시장에서는 4.1% 증가했습니다. 업체별로 총 판매량을 구분할 경우 현대차는 36만5576대, 기아는 26만227대, GM 한국사업장은 4만7104대, KG모빌리티는 7000대, 르노코리아는 4523대를 기록했습니다. 이 중 현대차, 기아, GM 한국사업장은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10월 대비 현대차는 5.0%, 기아는 1.7% 증가했습니다. GM 한국사업장은 지속되는 해외시장 신차 판매 호조 속에 106.1%가 늘며 전월에 이어 완성차업체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KG모빌리티는 전년 동월 대비 37.6%, 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DL이앤씨[375500]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경기 화성시 동탄2택지개발지구 A94블록에서 공급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민영주택 정당계약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난 10월 진행한 청약 접수에 14만여명이 몰리며 올해 최다 청약 접수 건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실제 1순위 청약에서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554가구 모집에 총 13만3042명이 몰리며 평균 240.15대 1, 최고 430.34대 1의 경쟁률을 올렸습니다. 또,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약 1만명이 몰리며 평균 1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높은 경쟁률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수준에서 분양가가 책정된 것이 주된 요인이 된 것으로 DL이앤씨 측은 내다봤습니다. 이와 함께 'e편한세상' 주거 브랜드가 가진 프리미엄 등도 수요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 내에서도 주거선호도 높은 호수공원생활권에 위치하는데다, 'e편한세상'의 브랜드 프리미엄에 걸 맞는 최고 수준의 상품이 적용되면서 정당 계약에서도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김지희 물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성균관대·인하대와 공동으로 머리카락 두께의 1만분의 1 수준 초소형 나노 다이오드를 구현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전도성 원자힘 현미경(CAFM)의 PtSi 탐침을 활용해 접촉 면적이 6.82㎚²에 불과한 나노 쇼트키 다이오드를 구현했습니다. 이 소자는 전류를 한쪽 방향으로만 흐르게 하는 구조로, 좁은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정류 특성과 광응답 성능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연구팀은 초평탄 금 전극 위에 2차원 소재 이황화몰리브덴(MoS₂)을 놓고 탐침을 직접 맞닿게 해 금속-반도체 접촉을 형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대면적 다이오드보다 훨씬 높은 정류비를 확인했으며, 빛의 파장과 조사 위치에 따른 전류·전압 변화를 분석해 나노 구조에서도 광전 효과가 명확히 발현됨을 입증했습니다. 성균관대 오세진 석박통합과정생은 “이번 연구는 나노미터 수준에서 전하 흐름과 광응답을 정밀 제어해 차세대 메모리 소자와 AR/VR, 자율주행 이미지 센서 등에 새로운 아키텍처를 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지희 부산대 교수는 “접촉 면적을 수 나노미터 수준까지 줄이면 제어가 어려울 것이라는 통념과 달리 더 높은 민감도와 정류 특성이 구현됨을 입증했다”며 “전자 소자의 물리적 성능을 원자 단위에서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스몰(Small)' 8월 14일자에 게재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수행됐습니다. 연구 성과는 향후 통신 장치, 헬스 모니터링 시스템, 뉴로모픽 소자 등 다양한 응용 기술 개발에 중요한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은 지난 4일 울산 플랜트 터미널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온열질환 의심 사고로 근로자가 사망한 것과 관련해 머리 숙여 사과했습니다. 대우건설은 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슬픔과 고통을 겪고 있는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애도와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4일 오후 2시 50분경 LNG 탱크 상부 데크플레이트에서 발생했습니다. 근로자 한 명이 작업 도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쓰러졌으며,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오후 9시경 끝내 사망했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대우건설 직원 2명을 포함해 총 8명이 있었으며, 사망한 근로자는 3명과 함께 바닥 청소 작업을 수행 중이었습니다. 회사는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다음 주 초 부검이 예정돼 있으며, 그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확정적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대우건설은 부검 결과와 상관없이 유사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근로자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작업중지권 등 위험요인 제거 활동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특별점검할 방침입니다. 또한 해당 현장의 모든 작업을 중단하고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 관계 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우건설은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등 유럽의 탄약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연구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합니다. K9자주포의 155mm 탄약 품질과 생산 역량을 확보해 유럽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의 탄약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할 계획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4일 폴란드 국제방위산업 전시회(MSPO 2025)에서 유럽법인(HAEU)과 폴란드 군사기술무기연구소(WITU)가 MCS(모듈화 장약) 등 155mm 탄약 관련 부품의 현지 품질인증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WITU는 폴란드 국방부 산하 연구기관으로 탄약, 탄두 등의 시험평가 연구개발과 무기체계의 성능 검증을 수행하는 국가기관입니다. 자주포의 155mm 탄두를 정해진 사거리에 맞춰 발사하는 핵심 탄약 구성품인 MCS의 품질 테스트도 담당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PGM 사업부장, 야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법인장, 파웰 슈베클레이 WITU 소장 등이 참석해 ▲155mm 탄약 구성품의 품질인증 공동 진행 ▲과학기술 인력교류 ▲공동 연구개발 추진 등에 양측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현지 탄약 품질인증을 확보해 폴란드군이 운용중인 크라프 자주포의 탄약 공급은 물론 향후 유럽 내 탄약 생산 거점을 확보해 유럽 및 NATO 국가로 탄약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류재철 LG전자[066570] HS사업본부장이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IFA 2025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유럽 가전사업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류 본부장은 "북미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프리미엄 시장인 유럽을 공략하기 위해 유럽 맞춤형 제품들을 구성하는데 이번 전시의 중점을 뒀다"라고 말했습니다. 유럽은 북미와 함께 세계 최대 가전 시장으로 꼽힙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2025년 유럽 가전 시장 규모는 약 150조원에 달하며 2030년까지 연평균 4.1%씩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LG전자는 북미 가전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유럽에서는 프리미엄과 볼륨존 시장 모두 해외 브랜드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류 본부장은 "LG전자는 유럽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지난 수년간 빠른 성장을 해왔고 고객들의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라며 그간의 유럽 가전 사업 성과를 평가했습니다. 이어 "사업포트폴리오 혁신을 기반으로 한 '질적 성장'과 유럽 고객 니즈를 세심히 반영한 지역 맞춤 제품전략을 통해 유럽 가전 매출을 5년 내 2배로 키워 확고한 유럽 1위 가전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라며 "이는 가시화되고 있는 성과와 고객 평판을 바탕으로 세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류 본부장은 목표 달성을 위해 "B2B, D2C, Non-HW 등 신성장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프리미엄뿐만 아니라 볼륨존 공략을 강화해 성숙기에 도달한 유럽 시장에서 수익성과 외형성장 모두 퀀텀점프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류 본부장은 "유럽 가전사업의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B2B(기업간거래), D2C(소비자 대상 직접판매), Non-HW(소프트웨어·서비스) 등 수요·가격 변동성이 낮고 수익성이 담보된 사업 구조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고 질적 성장 전략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B2B 영역에서는 유럽이 좁은 가옥 구조 때문에 빌트인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해 빌트인 가전 부문을 집중 육성합니다. 빌트인은 건설사가 대표적 B2B 시장으로 가전을 공급하는 브랜드를 결정할 때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 중요합니다. LG전자는 유럽 내 빌트인 매출을 2030년까지 10배 이상 성장시켜 약 240억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유럽 빌트인 시장에서 Top5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해 B2B 전문 조직을 강화하는 동시에 매스 프리미엄 브랜드 'LG 빌트인'을 중심으로 빌트인 가전 사업을 재편합니다. 빌트인 사업 운영 국가도 현재 이태리, 스페인 등 남유럽 위주에서 서유럽, 북유럽 등 프리미엄 시장으로 확대 전개합니다. 상업용 세탁가전 라인업 'LG 프로페셔널'도 유럽에 출시합니다. AI 기술을 적용해 세탁·건조 시간과 에너지 사용량을 대폭 줄이고 자체 관리 솔루션이 없는 빨래방 운영자를 위해 전용 앱 '런드리크루'도 제공합니다. D2C 분야에서는 온라인브랜드샵(OBS) 매출을 2030년까지 3배 이상 늘립니다. AI 챗봇과 AI 취향 분석 등 OBS 내 AI 서비스를 강화해 구매 경험을 제고하고 판매율을 높이는 한편, OBS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전용 모델도 늘립니다. 이와 함께 개인화된 서비스와 맞춤형 마케팅으로 재구매율과 브랜드 로열티도 높여나간다는 계획입니다. Non-HW는 AI홈 플랫폼을 본격 사업화하고 이를 B2B 영역으로 확장해 나갑니다. 먼저 생성형 AI를 탑재한 AI홈 허브 '씽큐 온'과 이와 연동되는 'LG IoT 디바이스'를 한국에 이어 유럽 주요국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역별 특화 B2B용 AI홈 솔루션도 준비 중입니다. 북미에서는 건물을 지어 임대하는 빌더 사업자를 위해 건물 내 가전, 에너지 사용량 등을 관리해 주는 솔루션을, 유럽과 중동에서는 홈오토메이션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주거단지에 공급하는 AI홈 솔루션 패키지를 선보이며 글로벌 레퍼런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LG전자는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고효율, 디자인, 편의성 등 유럽 현지 맞춤형 제품군을 대거 내놓습니다. 프리미엄에서 인정받은 품질과 기술을 볼륨존으로 확대하고 볼륨존에서도 수익성을 높여 시장 지배력과 수익성 모두를 높이겠다는 전략입니다. 우선 프리미엄 시장에서 'AI 코어테크'에 기반한 최고 수준의 고효율 제품을 통해 에너지 절감이 화두로 떠오른 유럽 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합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LG전자 A-70% 세탁기, A-40% 바텀 프리저 냉장고, A-10% 세탁건조기는 EU A등급보다 에너지를 각각 70%, 40%, 10% 적게 쓰는 제품으로 모두 업계 최고 효율을 갖췄습니다. LG전자는 이러한 고효율 기술을 볼륨존 모델에도 확대 적용합니다. 세탁기 제품군에서는 이미 A등급 이상 제품 판매 비중이 95%가 넘으며 냉장고 또한 2027년까지 A등급 이상 제품 판매량을 올해 대비 2배로 키울 계획입니다. B2B 분야에서도 초(超) 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SKS' 외에도 더 저렴한 가격대 매스 프리미엄 브랜드 'LG 빌트인'의 라인업과 출시국을 확장하며 가격 선택의 폭을 넓힙니다. 또 생산기술 지속 투자, AI 기반의 R&D 혁신 등을 통해 사업의 구조적 경쟁력을 확보해 볼륨존 수익성도 강화합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제품군과 볼륨존 제품군 모두에 유럽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 디자인 및 편의 기능을 적용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LG전자는 IFA 2025를 계기로 유럽 시장에 'LG 씽큐 AI' 서비스를 본격 론칭합니다. 씽큐 AI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 등 2가지가 핵심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와 컬리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인 '컬리N마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앞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사용자는 컬리N마트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배송 시간에 관계없이 새벽배송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4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컬리N마트'에서는 네이버와 컬리에서 각각 사용자들의 구매빈도와 선호도가 높은 장보기 상품을 엄선해 판매합니다. 컬리의 프리미엄 및 PB 상품과 신선식품 및 생필품은 물론, 기존의 장보기 플랫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유혜광 돈까스', '송쭈집' 등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인기 상품을 컬리N마트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컬리 샛별배송도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사용자가 컬리N마트를 통해 오후 11시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컬리와 동일한 콜드체인 기반 새벽배송망을 통해 다음날 아침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추가 과금 없이 컬리N마트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자주 상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특성을 반영해, 신선한 상품을 필요할 때마다 구매할 수 있도록 배송비 부담을 낮췄습니다. 여기에 컬리N마트에서 처음 구매하는 사용자에게는 3000원 쿠폰을 제공합니다. 네이버와 컬리는 컬리N마트가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장보기 상품 셀렉션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브랜드 및 장보기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오는 15일부터 컬리 인기 PB상품인 무항생제 특란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프로모션을 비롯해 '컬리온리'의 인기 제품인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마마리 나주식 한우곰탕' 등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또한, 휴지, 물티슈 같이 장보기 단골 생필품도 반값 특가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브랜드와의 3자 협력을 통해 컬리N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특가 및 상품 구성을 지속 개발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컬리N마트 뿐 아니라 풀필먼트와도 협럭합니다. 지난 1일에 컬리의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이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하면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의 새벽배송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의 검색, 개인화 추천기술 및 대규모 마케팅 효과와 컬리가 보유한 상품 소싱, 장보기 특화 큐레이션, 배송 역량 등 양 사가 보유한 경쟁력이 결합해 새로운 장보기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컬리N마트'를 시작으로 양 사가 물류, 사업,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고도화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저소득근로자와 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KB새희망홀씨II' 및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를 이달중으로 인하한다고 4일 예고했습니다. 이는 '국민과 함께 하는 성장, KB 국민행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연내 개설 예정인 'KB희망금융센터'와 자체 채무조정 확대에 이어 시행되는 것입니다. 먼저 서민금융 지원 대출상품 KB새희망홀씨II 신규금리를 1%p 내립니다. 기존 연 10.5%인 금리상한도 연 9.5%로 낮춰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줄입니다. 2022년 7월 신규금리 1%p 인하에 이어 이번 추가조처로 연간 4만7000여명(총 3000억원 규모)의 대출이용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KB국민은행은 추산합니다.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도 3.5%p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상품은 ▲신용대출 장기분할상환 전환제도 ▲채무조정프로그램(신용대출) ▲휴·폐업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에 대한 가계대출 채무조정프로그램 ▲KB 개인사업자 리스타트대출 등 4종입니다. 신규금리는 기존 연 13%에서 연 9.5%로 내려갑니다. 이번 금리인하로 연간 4000여명, 600억원 규모 대출이 금리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비용 부담과 부채상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고객이 실질적인 금융지원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국민 모두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포용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