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SPC그룹(대표 허영인)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캐릭터 ‘케어베어(Care Bears)’ 콘셉트를 적용한 ‘서현로데오점’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매장 리뉴얼은 케어베어 특유의 레트로 감성과 배스킨라빈스의 브랜드 이미지를 조화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는데요. 매장 외관에 세 가지 버전의 케어베어 일러스트가 돌아가며 나타나는 트라이비전(Trivision) 입체 간판을 설치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고 배스킨라빈스 측은 설명했습니다. 매장 리뉴얼을 기념한 서현로데오점만의 신제품도 선보였습니다. 케어베어를 상징하는 색감을 아이스크림·케이크 등 제품 콘셉트에 적용했는데요. ▲와플 콘을 소프트아이스크림으로 채우고, 곰 모양 젤리를 토핑한 ‘케어베어 소프트 선데’ ▲케이크 위에 여러 색깔의 아이싱(설탕을 주로 쓴 얇은 막 모양의 양과자 재료)을 올린 ‘케어베어 케이크’ 등이 대표적입니다. 음료 분야에서도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케어베어의 캐릭터 ‘프렌드 베어(Friend Bear)’는 ‘바나나우유 블라스트’로, ‘러브-오-랏 베어(Love-o-lot Bear)’는 ‘소프트 딸기 블라스트’로 탄생했습니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시그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홈플러스(대표 이제훈)가 다가오는 어린이날(5월 5일)을 맞아 제19회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홈플러스 사회공헌재단 ‘e파란재단’과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는 2000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9번째를 맞았습니다. 환경부, 교육부, 산림청을 비롯해 지자체 및 비정부기구(NGO) 등 총 28개 기관이 후원합니다. 대회는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지구온난화 시대에 아파하는 우리의 바다, 하늘, 숲을 보호하자’라는 주제로 그린 그림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31일까지 접수하면 됩니다. 그림강좌도 열립니다. 홈플러스는 다음달 1일부터 전국 121개 점포 문화센터에서 환경 그림 그리기 강좌를 개설합니다. 수강 후 완성된 그림은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에도 출품할 수 있습니다. 접수한 참가자 중 선착순 1만 명에는 당근, 강낭콩, 상추 기르기 세트인 ‘에코 키트’를 증정합니다. 오는 6월 7일부터 가까운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심사를 거쳐 환경부 장관상, 교육부 장관상인 e파란상(2명)을 포함해…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대웅제약(대표 전승호·윤재춘)은 전승호 대표가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전 대표는 지영미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소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참여를 결정했습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참가자가 슬로건인 ‘1(일)단 멈춤, 2(이)쪽 저쪽, 3초 동안, 4(사)고 예방’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방식의 릴레이 캠페인인데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운전 문화를 정착시킬 목적으로 시작해 현재 각계각층 리더들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전 대표는 “미래 세대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저와 대웅제약 임직원들은 일상 속에서 어린이들을 배려하는 안전한 교통 문화를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 대표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다음 주자로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 김이랑 온코크로스 대표를 지목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백화점이 선물 구매로 방문객이 늘어나는 5월을 앞두고 눈길을 끌 수 있는 이색 상품과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시티 굿즈’와 ‘장 줄리앙’ 갤러리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고객 수가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이색적인 재미를 더하기 위해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5월에는 이용 고객 수가 월평균보다 약 20% 높았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 모처럼 늘어난 방문객 발길을 끌기 위해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 시티 굿즈 첫 번째로 부산 편을 선보입니다. 롯데백화점 점포가 자리한 지방 도시 13곳을 주제로 선보이는 상품으로 롯데백화쩜이 직접 기획했습니다. 첫 번째로 출시하는 부산 편은 나들이용 ‘피크닉 매트’와 ‘홀로그램 백’으로 구성됩니다. 매트 디자인은 일러스트레이터 ‘미니멀리스트 컬쳐’와 협업해 부산 유명 장소 9곳을 담았습니다. 오는 30일부터 전국 31개 점포에서 당일 15만원 이상 구매 시 준비 수량만 선착순으로 판매합니다. 본점 1층 정문 앞에서는 30일부터 ‘롯데백화점 X 장 줄리앙 스트릿 갤러리’가 열립니다. 프랑스 현대 미술가 장 줄리앙 작품 9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자사의 면역글로불린 제제 ‘GC5107(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 10%)’의 생물학적제제 품목허가 신청서(BLA, Biologics License Application)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일반적으로 미국 FDA의 품목허가 절차는 BLA접수 후 60일간의 예비심사를 거쳐 자료가 적합한 경우 검토 완료 목표일을 정하고, 본격적인 심사 절차에 돌입하는데요. FDA의 ‘GC5107’ 검토 완료 목표일은 내년 2월25일로 정해졌습니다. ‘GC5107’은 선천성 면역결핍증,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증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GC녹십자의 대표 혈액제제 중 하나입니다. GC녹십자는 지난 2월 ‘GC5107’의 북미 임상 3상 결과를 기반으로 FDA에 BLA를 제출했습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예상대로 FDA의 최종 허가가 나오면 내년 하반기 중에 미국 현지에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 면역글로불린 시장은 약 81억 달러의 규모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최근 자가면역질환의 증가로 면역글로불린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다만 대규모 설비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bhc치킨(대표 임금옥)은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구호 조치로 생명을 구한 원유철 중령과 이재웅 중사를 ‘bhc 히어로’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육군2신속대응사단 황금독수리여단 소속인 원유철 중령과 이재웅 중사는 지난달 22일 서대구 톨게이트 인근에서 발생한 추돌사고를 목격하고 의식을 잃은 시민 1명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또 화재 차량 초기 진압과 차량 통제 등 신속한 구호 활동으로 사고 현장을 수습해 더 큰 사고를 막았습니다. 이에 bhc치킨은 두 사람의 용기가 우리 사회에 큰 감동과 귀감이 되었다며 이들을 ‘bhc 히어로’로 선정해 상장과 치킨 상품권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히어로 전달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어 직접 방문 대신 우편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했습니다. 이재웅 중사는 “군인으로서 당연히 했을 뿐인데 이렇게 격려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군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bhc치킨 관계자는 “당시 신속한 구호 조치가 없었더라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며 “투철한 군인정신으로 맨손 투혼을 보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는 재작년 출시한 깨수깡의 2번째 제품으로 ‘깨수깡 환’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깨수깡 환은 스틱형 제품으로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입니다. 환 크기는 목 넘김이 편한 4㎜로, 깨수깡 고유의 오렌지 향을 코팅했습니다. 여기에 숙취 해소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진 7가지 제주산 원료인 녹차엽·해조류 5종·감귤피와 특허받은 숙취 해소원료를 함유했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미 포화상태인 숙취 해소제품 시장에 ‘깨수깡’의 브랜드를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테라 출시 2주년을 기념해 ‘테라X스마일리 한정판’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스마일리 한정판은 특별히 기존 테라 캔 제품 대비 인하된 가격으로 출시됐습니다. 스마일리는 ‘미소를 통해 세상에 행복을 전파’한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다수의 세계적인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이번 한정판은 행복과 웃음의 순간을 전달한다는 출시 의도에 맞게 기존 제품 대비 인하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컬래버레이션 굿즈와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테라의 첫 번째 한정판인 만큼, 캔 디자인은 물론 스페셜한 가격·굿즈 등 다채로운 소비자 마케팅 활동 전개에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신세계푸드(대표 송현석)는 유튜버 ‘흔한남매’와 협업해 ‘올반X흔한남매 핫도그’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신세계푸드가 흔한남매와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올반X흔한남매 핫도그는 ‘찰핫도그’·‘모짜체다 핫도그’·‘BIG치즈콕콕 핫도그’ 3종입니다. 각 제품 모두 빵 반죽에 찹쌀을 넣었고 모차렐라 스트링 치즈와 소시지·체더치즈 등 속 재료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제품 패키지에는 흔한남매 주인공인 에이미와 으뜸이의 캐릭터를 넣었습니다. 신세계푸드는 어린이날을 맞아 흔한남매 굿즈와 올반 찰핫도그로 구성한 선물세트 5종, 총 8000개도 한정 판매에 나섭니다. 세트 구성에 따라 올반 찰핫도그와 흔한남매 캐릭터 가방 고리 인형·연필·노트 등 굿즈를 증정합니다. 신세계푸드는 오는 29일 오후 8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올반X흔한남매 핫도그 선물세트’ 600개를 선보이며 판매를 시작합니다. 이후 카카오 쇼핑하기·카카오 쇼핑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올반X흔한남매 선물세트의 판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고객들의 온라인 간식 구매 수요가 늘어난 추세를 반영함과 동시에 재미있는 콘텐츠까지 접목한 만큼 어린 자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대상(대표 임정배) 종가집은 김치의 역사와 문화·세계적 위상을 알리는 김치 다큐멘터리 ‘김치 유니버스’를 제작해 대상주식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김치 유니버스는 ‘역사 편’·‘문화 편’·‘세계화 편’ 등 총 세 편으로 구성됩니다. 세계김치연구소와 공동으로 기획하고, 한국홍보전문가로 잘 알려진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의 자문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특히 이번 영상은 김태호 MBC PD가 한국어 내레이션에 참여했습니다. 김태호 PD는 뉴욕타임스와 타임스스퀘어에 비빔밥 광고를 게재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재능기부를 해왔습니다. 비빔밥에 이어 김치까지 한국의 음식을 전 세계에 제대로 알린다는 취지로 이번 김치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에 동참하게 됐습니다. 이날 공개된 김치 유니버스 1화 역사 편은 ‘진화의 시작’이라는 타이틀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식탁의 역사와 함께 진화한 김치를 재조명합니다. 향신료·올리브유 등 인류의 역사를 바꾼 음식을 살펴보고,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한 김치를 소개합니다. 아울러 2화 문화 편은 한국인의 유별난 김치 사랑을, 3화 세계화 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마켓컬리가 새벽배송 권역을 확대합니다. 다음달부터 충청권까지 늘린 뒤 올해 안에 전국으로 넓힌다는 계획입니다.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대표 김슬아)는 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과 손잡고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시 ▲천안시 ▲아산시 ▲청주시 등 충청권 5개 도시에 다음달 1일부터 ‘샛별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영남과 호남 등 남부권까지 대상 지역을 넓히며 샛별배송을 전국으로 확장할 계획도 내놨습니다. 샛별배송은 밤 11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7시 전에 집 문 앞에 배송하는 서비스입니다. 지금까지는 서울 및 수도권에서만 지원해왔습니다. 컬리와 CJ대한통운은 27일 ‘샛별배송 전국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컬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CJ대한통운이 가진 물류 인프라를 활용할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했습니다. 대전·세종·충청권 샛별배송은 마켓컬리가 수도권 지역 물류센터에서 신선식품을 포장해 출고하면 CJ대한통운 냉장 차량이 주문고객 집까지 상품 운송을 담당하는 식으로 이뤄집니다. CJ대한통운은 1차로 충청지역 자체 물류센터로 상품을 옮긴 뒤 주소지별로 세부 분류 과정을 거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풀무원녹즙(대표 김기석)은 클렌즈 프로그램 ‘디워밍업’을 3일 구성 패키지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디워밍업’은 본격적으로 칼로리 조절을 시작하기 전 채소와 과일·곡물의 영양 밸런스로 건강한 하루를 돕는 클렌즈 프로그램입니다. 채소와 과일의 영양을 담은 ‘클렌즈랩 주스 3종(레드·그린·옐로우)’에 아몬드에 퀴노아·렌틸콩 등을 넣어 단백질과 고칼슘으로 영양을 채운 ‘핸디밀 아몬드&퀴노아’ 제품을 추가해 패키지를 구성했습니다. 패키지는 하루 2시간 단위로 7병씩, 총 3일 동안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클렌즈랩 ‘레드’·‘옐로우’·‘그린’ 순서로 각 2병씩 총 6병을 음용하고, 영양과 에너지 보충을 위해 오후 2시에 핸디밀 아몬드&퀴노아를 마시면 됩니다. 디워밍업은 3일 치 분량으로 구성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풀무원녹즙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찬미 풀무원녹즙 PM(제품 매니저)은 “풀무원녹즙은 일일 배송뿐 아니라 고객분들께 직접 배송이 가능한 비대면 서비스로 고객 건강에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5월 가정의달을 앞두고 SSG닷컴(쓱닷컴) 비대면 ‘선물하기’ 주문이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주력 소비층인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외에 40∼50대 이용도 늘면서 전 연령층이 즐겨 찾는 서비스로 부상하는 모양새입니다. SSG닷컴(대표 강희석)은 지난 1일부터 26일까지 선물하기 매출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20.04.02∼20.04.27)와 비교해 120%가량 늘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특히 40∼50대 고객 선물하기 매출이 같은 기간 238% 성장하며 평균 증가율을 상회했습니다. 20∼30대는 매출이 91% 증가하고 전체 매출 비중 52%를 차지하며 비대면 소비에 있어 ‘큰 손’임을 증명했습니다. 40∼50대 고객 사이에서 가장 두드러진 증가세는 ‘스포츠 및 레저’에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0%늘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골프용품(1568%)’, ‘등산 및 아웃도어(232%)’ 등이 크게 늘었습니다. 20∼30대 고객 선물하기 이용도 모든 상품군에서 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식품(174%)’과 ‘디지털 및 가전(104%)’이 높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석태미 SSG닷컴 서비스기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은 26일 2021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 실적으로 매출 2조1001억원, 영업이익 37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57.7% 줄었습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지난해 1분기 실적에는 광교몰 매각 프로젝트 수익이라는 일회성 결과가 반영됐다”면서 “이런 점을 고려하면 올해 1분기 실적은 선방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전했습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편의점 사업 매출은 1조647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8%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418억원으로 주류 및 음료 상품군 등 판매가 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2억원 늘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기온 상승에 따른 야외 활동 증가, 재택근무 종료 등으로 주택가, 오피스 상권 매출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수퍼 사업 매출은 2985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견줘 13.5% 줄었습니다. 지난해 1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반사이익으로 인한 높은 기저효과와 지난해 부진점포 20개를 정리한 영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53억원 감소한 111억원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쿠팡(대표 강한승·박대준)은 로켓배송 상품으로 신규 입점한 뷰티 브랜드를 한곳에 모은 ‘4월 뷰티 로켓신상 기획전’을 연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쿠팡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한달내 로켓상품으로 신규 입점한 뷰티 브랜드와 신상품을 선보이는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New 브랜드’에는 이달 신규 입점 한 투데이엔, 스톤브릭, 비비드스튜디오, 파머시, 마리엔메이, MUH, 라뮤즈, 바이오이펙트 등 총 8개의 로켓배송 브랜드를 새롭게 판매합니다. 로켓신상 기획전에는 일주일간 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상품들을 선정해 특별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MUH 올인원 에센스, 투데이엔 아이새도우 팔레트, 비비드스튜디오 립 플래쉬 등 인기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와우 멤버에게 2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3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이 할인되는 쿠폰을 제공합니다. '이번달 신상'에서는 뉴트로지나 ‘아미노’와 잇츠스킨 ‘타이거시카’ 라인 등 이달 추가된 신상품을 선보입니다. 이밖에 로드샵, 드럭스토어, 트렌드핫템제품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현재 쿠팡에서는 무료배송 캠페인 일환으로 로켓배송 상품을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호텔신라가 인천공항 면세점 DF1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증권사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교보증권은 내년 수익성 개선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습니다.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대규모 적자가 지속되자 인천공항공사에 임대료 인하를 요구해 갈등을 겪어왔지만 해결하지 못해 철수를 결정한 것입니다. 영업정지일은 6개월 뒤인 2026년 3월17일, 영업정지 규모는 2024년 매출기준 4293억원으로 호텔신라 전체매출의 10.9%, 영업중단에 따른 위약금은 1900억원 가량으로 전해졌습니다. 패션,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DF3 권역은 일단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장민지 교보증권 연구원은 19일 호텔신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올해 호텔신라 TR(면세점사업)부문 영업적자가 283억원으로 추정했고, 이중 인천공항점 적자는 700억원 수준이었다"며 "DF1 권역 영업중단에 따른 실적개선 효과는 2026년 2분기부터 반영되며, 연간 기준으로는 400억원 이상의 영업손익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또 "이와 더불어 인바운드 성장효과를 반영할 경우 내년 TR부문 실적은 올해 대비 600억원 이상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장 연구원은 다만 1900억원 가량으로 추정되는 영업중단 해약금은 인식 시점이나 방법이 확정되지 않아 손익 전망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면세 적자 축소는 호텔부문 재평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그동안 공항면세점 적자에 따른 실적 변동성으로 호텔부문의 안정적 이익 기여도는 기업가치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는데 DF1 영업 중단 이후 면세부문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호텔부문은 투자자 관심 확대와 함께 재평가 여지가 커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제시했습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공항점 임대료는 인천공항 전체 출국객수에 여객 1인당 임대료를 곱해서 산정되는 방식인데, 출국객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지만 면세점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 자체가 늘어나지 못함에 따라 영업손실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던 상황"이라며 "특히 향수와 화장품을 판매하는 DF1권역이 객단가가 낮아 DF3권역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주 연구원은 또 "내년 3월 영업 종료가 이루어진 이후부터는 면세점 수익성 회복이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켜봐야할 변수는 위약금인데, 위약금 부담은 존재하지만 공항면세점 잔여 계약기간이 7년 이상임을 고려할 때 긍정적 결정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홍콩과 싱가포르 공항에서 영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인천공항 영업 중단으로 인한 화장품/향수의 바잉파워 하락은 없을 걸로 전망된다"며 "일회성 위약금은 아쉬우나 연간 영업이익 개선 수준을 봤을 때 인천공항 DF1 권역의 영업중단은 실적개선 측면에서 호텔신라한테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임차료 할인없이 인천공항에서 영업이익 손익분기점 수준을 달성하려면 면세점 이용객 객단가가 30~40% 이상 높아져야 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2~3년안에 그 수준으로 객단가가 높아지는건 쉽지않아보여 호텔신라의 인천공항 영업중단 의사결정이 긍정적인 이유중 하나"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올해 12월까지 상반기 규모에 버금가는 4000여명을 채용해 총 8000여명을 선발하고 실무형 청년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지원도 강화합니다. SK그룹은 18일 연구개발(R&D), AI,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멤버사 별로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SK그룹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AI, 반도체, 디지털전환(DT) 경쟁력 강화에 함께할 국내외 이공계 인재들이 주 대상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합니다. 반도체 설계, 소자, R&D, 양산기술 등 인재를 선발, 채용할 계획입니다. 2027년 상반기 중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서만 수천명 규모의 채용이 계획 돼있고 청주캠퍼스 M15의 차세대 D램 생산능력이 증설되는 등 SK하이닉스의 채용 활동은 향후 확대될 예정입니다. SK 멤버사들은 지난달 기공한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등 미래 전략사업 확대에 발맞춰 사업 분야 별로 청년인재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SK그룹은 3, 9월 정기 공개채용과 수시 공개채용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SK 취업을 희망하는 인재들이 더 많은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멤버사들은 정해진 시기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필요한 인재를 신속히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K그룹은 대부분 직무에 국내 출신 청년인재를 선발하고 있습니다. SK그룹 멤버사들은 국내 대학 및 특성화고 등과 사업분야별로 산학 협력을 맺어 인재 조기육성 및 발굴, 채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청년인재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국가 발전의 기초가 된다는 믿음으로 그룹의 교육 인프라를 청년인재들에게 개방하고 있습니다. 올해 5000여 명을 비롯해 2023년부터 현재까지 대학생 1만20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SK 사내 교육 플랫폼 마이써니(mySUNI)의 '써니C'는 대학생, 전문가, 사내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과정으로 대학생이 현업 실무에 대한 고민과 궁금한 것들을 전문가와 사내 구성원에게 나누며 함께 해결책을 찾는 내용으로 구성 돼있습니다. 올해까지 4개 기수가 배출됐고 올해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취업분야인 AI, 반도체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습니다. 이 밖에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직무 기본교육 '청년 하이포(Hy-Po)', SK텔레콤의 AI 개발 이론 및 실습교육 'FLY AI Challenger', SK AX의 AI 개발자 양성과정 'SKALA(스칼라)' 등 SK그룹은 청년인재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에 투자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SK 관계자는 "AI의 등장과 불확실한 지정학적 환경처럼 대내외적 경영여건이 급변하고 있지만 경쟁력 있는 청년인재를 제 때 확보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기업의 토대라는 게 SK그룹의 믿음이다"라며 "인재채용과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도 지속해 AI 등의 분야에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