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전매제한 기간이 완화되며 서울 내 신규단지의 분양권 거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폐지가 예고됐던 '실거주의무'가 아직까지는 적용되고 있어 완화 효과가 바로 발휘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주택법 시행령 개정으로 전매제한 기간이 최대 10년에서 수도권 최대 3년, 지방권 최대 1년으로 각각 단축됐습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규제지역 또는 공공택지일 경우 3년, 과밀억제권역 1년, 그 외 지역은 6개월이며, 지방권의 경우 규제지역 또는 공공택지 1년, 광역시 도시지역 6개월, 그 외 지역은 '폐지' 등을 적용받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은 규제지역인 강남 3구와 용산구, 일부 공공택지지구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전매제한 기간이 1년으로 단축됐습니다. 강남 3구와 용산구 등 또한 기존 10년에서 3년으로 기간이 크게 완화되며 분양권 거래에 어느 정도 숨통을 틔게 됐습니다. 전매제한 완화에 따라 수도권에서만 총 12만여가구 규모의 120개 단지에서 분양권 거래제한이 풀렸습니다. 서울의 경우 16개 단지에서 총 1만1233가구가 전매제한 대상에서 풀려 분양권 거래를 할 수 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과 삼성물산[028260]이 건설 로봇 분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현대건설은 11일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건설 로봇 분야 Eco-System 구축 및 공동 연구 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양사는 ▲건설 로봇 분야 생태계 구축 및 확대 ▲안전 및 생산성 분야 로봇 공동 연구 개발 ▲양사 개발 로봇의 상호 현장 적용 추진 및 주요 행사 공동 개최 등 건설 로봇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산업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협력키로 약속했습니다. 특히, 각 사가 개발한 로봇을 상호 현장에 적용하는 등 로봇 활용성 확대를 위한 실증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상시 R&D 협력체계도 가동해 로봇 및 IoT 어플리케이션 개발 시 유사 기술에 대한 중복 투자를 최소화하고 안전 특화 로봇 연구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연구 개발 및 사업화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얼라이언스(연합체)를 구축하고, 산업 간 시너지 창출을 도모하고자 연구 참여 부문을 동종사, 로봇개발사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기술 세미나, 콘퍼런스 등 성과 공유의 장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현대건설은 자율주행 현장순찰 로봇,…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KCC글라스(대표 김내환)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KCC글라스 사옥에서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서포터즈인 ‘홈뮤즈드’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홈뮤즈드는 홈씨씨 인테리어가 사단법인 ‘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의 역대 수상자들로 구성된 서포터즈로, 국내 대표 실내건축 디자인 행사 중 하나인 실내건축대전을 홍보하고 젊은 디자이너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발족했습니다. 홈씨씨 인테리어는 지난 3월 후보자 모집을 시작해 지원서 검토와 심층 면접을 거쳐 총 11명의 홈뮤즈드 2기를 최종 선발했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홈뮤즈드 2기는 앞으로 약 10개월간 실내건축대전을 적극 알리는 한편 디자이너 눈높이에서 소비자들에게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를 알기쉽게 제공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합니다. 구체적으로 ▲홈씨씨 인테리어 전시판매장 내 팝업 전시 ▲디자인 세미나 참석 ▲인테리어 전문가와의 협업 등 다양한 활동이 예정돼 있습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지난해 언론 기사와 홈뮤즈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100여건의 관련 콘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부동산R114는 R114 매물 기반의 실거래가와 시장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AI 추정가'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R114 시세는 주요 공공기관, 건설사, 금융사, 한국부동산원 지수검증위원회 등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AI 추정가는 매물, 실거래가, 시장 상황 등을 반영해 만든 자동산정가격으로, R114 시세, 실거래가, 공시가격 등 가격정보를 통합하는 로직을 활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부동산R114 측은 "고유의 중복·이상치 제거모형을 활용해 유효한 매물과 실거래가 등을 걸러내고, 유사한 단지와 지역의 가격변동 등을 반영해 적정 가격을 예측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AI 추정가가 노출되는 시범단지의 경우 래미안블레스티지(서울 강남구, 1957가구), 헬리오시티(서울 송파구, 9510가구), 수기마을힐스테이트1단지(경기 김포시, 1253가구), 성복자이1차(경기 용인시, 719가구) 등 서울·경기지역 내 약 65개 단지입니다. 부동산R114는 AI 추정가의 가격 예측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소비자에게 보다 정확한 가격 수준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남형규 부동산R114 상무는 "한국부동산원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정비사업 등 주택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상반기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채용분야는 주택영업 분야이며, 지원자격의 경우 관련학과 학사 이상의 학위를 소지해야 합니다. 재건축·재개발 직무 경력이 4년 이상이거나 정비사업 사업관리·인허가·수주 경험자는 채용에서 우대받을 수 있습니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0일까지입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주택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 성장을 함께해나갈 열정을 가진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도시정비 수주 실적 4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습니다. 서울지역 도시정비 수주액은 2조원을 넘어서며 업계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에코플랜트가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의 신속하고 편리한 처리를 위한 통합 솔루션 개발을 추진합니다. 11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지난 10일 글로벌 환경설비 기업인 엔백과 모든 분야의 생활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웨이스트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기존 자동집하시스템에 재활용 폐기물까지 투입 가능한 시스템 개발에 나설 예정입니다. 자동집하시스템은 공동주택 가구 또는 층별로 설치된 투입구에 폐기물을 넣을 경우 진공 흡입을 통해 관로를 타고 집하장까지 자동으로 모아주는 장치입니다. 사용자는 편리하게 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으며, 정해진 집하 장소에서 폐기물을 수거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양사는 시스템 개발 시 무인 로봇이 자동으로 재질과 오염도에 따라 폐기물을 선별하는 인공지능 기술 적용을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기술은 재활용 폐기물 선별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가능 범위를 확장해 나간다는 구상입니다. 시스템을 바탕으로 선별된 폐기물은 재활용 센터로 이동 가능토록 운송 플랫폼과 연계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개발을 통해 양사는 아파트, 업무시설, 상업시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북쪽 주거지역에서 추진하는 정비사업에서 리모델링이 주목받는 가운데 SK에코플랜트도 해당 지역 내 노후 단지의 리모델링 시공권을 따냈습니다. 10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이촌우성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이촌우성아파트는 지난 1995년 우성건설이 준공한 28년 된 노후 단지입니다. 최고 20층, 2개동, 전용 80~144㎡, 총 243가구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단지 용적률이 322%로 재건축 사업성이 낮아 리모델링 사업으로 정비사업이 추진돼 왔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해당 단지에 수평증축 및 별동 시공 방식으로 리모델링을 진행해 지하 5층~지상 21층, 2개동, 총 272가구 규모로 탈바꿈시킬 예정입니다. 총 도급액은 약 1565억원입니다. 이촌우성아파트는 동부이촌동을 가로지르는 이촌로 북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촌로 북쪽에 자리한 주요 단지인 현대맨숀, 한가람아파트, 강촌아파트, 코오롱아파트 등이 모두 높은 용적률로 정비사업 방향을 잡고 조합 결성, 시공사 선정 등을 통해 리모델링을 추진 중입니다. 현대맨숀의 경우 롯데건설이 리모델링 시공사를 맡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은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일원에 들어서는 '상무센트럴자이'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14개동, 전용면적 84~247㎡, 총 903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전용 별 가구 수는 ▲84㎡ 438가구 ▲125㎡ 326가구 ▲150㎡ 54가구 ▲185㎡ 42가구 ▲205㎡ 30가구 ▲157~247㎡ T(테라스하우스) 13가구입니다. 157~247㎡ T 타입의 경우 1, 2층 복층으로 설계됩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14개의 각각 다른 타입으로 구성돼 입주민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맞춤 설계됐다"며 "최근 상대적으로 신규 공급이 적었던 중대형 평형이 많은 것도 이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화설계와 함께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과 입주 서비스도 도입됩니다. 우선 단지 지상 30층(108동)에는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서며, 광주 최초로 입주민만을 위한 CGV 프리미엄 상영관 CGV SALON(살롱)도 마련됩니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등도 조성돼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서비스의 경우 교보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아파트 값이 지금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실수요자들이 10명 중 6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일 직방이 자사 앱 이용자 1931명을 대상으로 집값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58.5%가 '아직 바닥 아니다. 더 떨어질 것 같다'고 응답했습니다. '바닥이다, 곧 오르거나 보합일 것이다'로 생각하는 응답자는 41.5%로 조사됐습니다. '바닥'이라고 보는 응답자 가운데 상승할 것으로 보는 의견은 14.9%, 보합으로 보는 의견은 26.6%로 집계됐습니다.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 응답자들은 '최근 1~2년내 올랐던 가격 상승분이 덜 하락돼서(24.4%)'를 주요 이유로 꼽았습니다. 뒤를 이어 ▲ 전반적으로 경기가 안 좋아서(22.7%) ▲미분양 적체 및 분양시장 저조 등의 분위기 영향으로(21.5%) ▲금리가 계속 오를 것 같아서(19.6%) ▲매물 사려는 매수세보다 팔려는 매도 움직임이 더 많아서(10.1%)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집값 상승을 예상한 응답자들은 ▲급매물 거래가 늘고 매물이 소진돼서(28.1%) ▲집값이 최고점 대비 떨어질 만큼 떨어져서(24.0%) ▲금리 인상 완화되는 기조여서(23.3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4월 둘째 주(4월 10일~4월 16일)에는 전국에서 총 2000여가구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4월 둘째 주에는 경기 화성시 동탄면 ‘동탄 파크릭스’ 등 전국 5개 단지에서 총 2476가구(일반분양 1960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입니다. 분양 예정단지를 광역시도별로 구분할 경우 경기 2곳, 대전 1곳, 광주 1곳, 전북 1곳입니다. ‘동탄 파크릭스’는 현대건설·계룡건설산업·동부건설·대보건설이 컨소시엄을 이뤄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일원에 공급하는 대단지입니다. 단지 규모는 총 4개 블록, 지하 2층~지상 20층, 44개동, 전용면적 74~110㎡, 총 2063가구입니다. 이번 분양은 2차로 공급되는 물량인 14개동, 66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단지는 1만4353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조성되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들어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주변으로 녹지공간도 풍부하며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입주민 자녀들의 통학환경이 좋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북구 미아동 ‘엘리프 미아역’, 경기 화성시 신동…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준공한 지 37년 된 서울 강남구 도곡우성아파트가 548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합니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 했습니다. 도곡우성아파트는 지난 1986년 최고 15층, 2개동, 총 390가구 규모로 지어진 노후 단지입니다. 이번 지정안이 서울시로부터 통과됨에 따라 단지는 용적률 299.53%, 건폐율 50%이 적용돼 최고 26층, 7개동, 총 548가구 규모로 재건축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공공성 확보를 도모하고자 단지 동측 도로변에는 근린생활시설 및 주민공동이용시설을 배치하고 건축한계선 3m에 추가로 2m를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토록 했습니다.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들의 대기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지역개방 커뮤니티시설,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독서실, 어린이들을 위한 실내형 어린이 놀이터 등은 단지 남측에 계획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이 완료될 경우 해당 단지 뿐 아니라 주변지역의 주거환경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이 지난해 외벽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 화정 아이파크(A1 현장)' 해체공사에 들어갑니다. 해체공사는 오는 2025년 상반기께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6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광주 화정 아이파크 해체 및 리빌딩을 전담하는 조직인 'A1추진단'은 광주 화정 아이파크 해체공사를 위한 인허가 승인 및 공사중지 해제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함에 따라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지난 1월 16일 201동의 외벽 안정화 작업을 마친 후 약 2개월 동안 해체계획·안전관리계획·유해위험방지계획 등의 인허가를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며 "관계기관인 광주광역시 서구청 등과 해체공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계획을 검토 및 보완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체공사는 고층 건물의 해체 작업이라는 것과 함께 현장이 도심부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안전사고와 환경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두고 진행할 방침입니다. 공사 기간은 약 2년이며 해체 완료시점은 2025년 상반기로 계획했습니다. 우선 HDC현대산업개발은 구조물 철거공사를 진행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갑니다. 준비작업은 시스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모바일·웹 기반 국내현장 안전보건 업무시스템인 ‘스마티(SMARTY)’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스마티는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을 예측하고 작업자 간 실시간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개발됐습니다. 우선, 수시·일일 위험성 평가를 내재해 관리자들이 현장서 발생할 위험이 있는 안전사고를 예측한 후 현장 근로자들에게 적절한 조치를 하도록 요구할 수 있게 했습니다. 근로자들의 경우 공사 중 위험이 예상되면 모바일 앱을 통해 작업 중지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소통 효과를 더욱 극대화하고자 카톡과 유사한 '소통문자'도 도입했습니다. 소통문자는 현장 전 직원이 참여 가능하며 정보 공유를 통해 현장 내 안전사고를 신속히 예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스마티 오픈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기반 업무를 디지털화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안전·보건 데이터베이스 구축으로 향후 사례 연구 및 다양한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대우건설 측은 설명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스마티를 기반으로 안전·보건 데이터베이스가 축적돼 빅데이터, AI 분석 등을 통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부동산R114는 네이버부동산 서비스를 운영하는 네이버 파이낸셜과 함께 VR을 이용한 '네이버부동산 온라인 R하우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R하우스는 국내 최다 방문자를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 플랫폼과 부동산R114의 독자적 콘텐츠·데이터 등이 결합된 온라인 모델하우스 서비스입니다. 건립 가구의 360도 VR과 미건립 세대의 3D VR 모델하우스 제작 등을 지원하며, 항공촬영과 조감도 정보 제공 등으로 입지 환경 파악도 가능토록 설계됐습니다. 바닥재와 가전 등 옵션 상품을 실사 전 온라인에서 선택해 미리 체험해보는 서비스와 함께 전문 상담사의 다이렉트 연결 지원, 온라인 상에서 소통할 수 있는 메타버스환경 조성 등을 통해 실수요자에게 정확한 분양 정보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향후에는 청약 가점 계산, 주변 시세 비교, 대출 정보 등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오픈해 부동산 거래를 원하는 고객들의 합리적 의사결정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한다는 방침입니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네이버부동산 온라인 R하우스 서비스는 부동산 경기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건설사와 대행사의 분양 계약 증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네이버부동산 PC &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서울 동북부 지역 첫 분양 단지인 동대문구 '휘경자이 디센시아'가 1만7000여명의 1순위 청약 접수자를 내며 분양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지난 4일 진행한 1순위 일반공급 청약서 총 329가구 모집에 1만7013명이 접수해 평균 51.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해당 청약자는 지난해 12월 분양에 나선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1순위 청약자인 1만3647명보다 많은 숫자입니다. 전용 타입별로 구분할 경우 국민주택규모라 할 수 있는 84㎡에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84㎡A의 경우 12가구 모집에 2639명의 청약자를 내며 219.91대 1의 타입 최고 경쟁률을 올렸습니다. 84㎡B는 20가구 모집에 1871명의 청약 통장이 접수되며 93.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59㎡B 타입은 117가구 모집에 4193명이 청약을 접수하며 공급된 7개 타입 중 청약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쟁률은 35.83대 1로 나타났습니다. 59㎡A 타입은 36가구 모집에 3163명이 청약을 넣으며 경쟁률 87.86대 1을 올렸습니다. 소형 면적인 39㎡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까지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올해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4월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임직원들도 우리사주 형태로 4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참여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849만주를 신규 발행했습니다. 회사는 유통 주식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매출 3조557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2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부문에서 차별화된 혁신 성과를 낸 기업과 제품에 수여됩니다. 코웨이는 2002년 첫 수상 이후 현재까지 총 33개 제품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아이콘 프로 정수기’와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수상 제품에 선정됐습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온도·용량·제조법 정보를 자동 안내하는 레시피 모드를 통해 다양한 음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고도화된 기능 제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몰입, 휴식, 회복의 세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로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안마의자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회전식 바퀴 적용 모델 ‘무빙형’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23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은 코웨이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웨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4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은 1조232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데다 금리 인하기를 대비할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상장 당시(2025년 4월22일)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약 2개월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상품입니다. 액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고수익 종목을 선별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합니다. 평균 만기(듀레이션)는 약 0.15년 수준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했습니다. 지난 24일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2.75%입니다. 이는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높은 수준이자 다른 파킹형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초 이후 단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현재 양도성예금증서(CD)91일 및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금리는 2.5~2.6% 수준, 6개월 정기예금 금리는 2.3% 수준입니다. 또한 이 상품의 연 총 보수는 0.040%로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김동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최근 금리 인하 기조로 예·적금은 물론 기존 금리형 ETF의 기대수익률도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금리 환경 속에서 단기자금 운용을 고민한다면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활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