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서울 강동구와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신규입점하는 강동구 소재 가맹점에 '사장님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 땡겨요 정산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대해서도 변경 익월 첫 영업일에 4000원 할인쿠폰을 50매 제공합니다. 최대 40만원 혜택입니다. 신한은행은 강동구와 함께 땡겨요에서 음식 주문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강동 땡겨요 상품권'을 신규 발행하는 등 지역주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상생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땡겨요는 서울시내 14개 기초단체(광진구·구로구·용산구·서초구·은평구·성동구·중구·중랑구·강북구·종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오는 3월24일부터 가상자산거래소 '빗썸' 고객을 대상으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은 3월24일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원화 입출금 제휴은행을 KB국민은행으로 변경한다고 이날 발표했습니다. 빗썸은 작년 9월 기존 제휴은행인 NH농협은행과 6개월 계약 연장을 하면서 올해 3월 제휴은행 변경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실명계정은 동일금융회사 등에 개설된 가상자산사업자 계좌와 그 가상자산사업자의 고객계좌 사이에서만 금융거래 등을 허용하는 계정입니다.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휴은행은 거래소와 거래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합니다. 앞서 지난 10일 가상자산사업자 빗썸이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제출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서비스 제휴은행 변경신고는 수리됐습니다. 이에 따라 3월 24일부터 빗썸을 이용하는 고객은 KB국민은행 계좌를 통해서만 가상자산 거래가 가능합니다. KB국민은행 계좌연결 사전등록은 이달 20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됩니다. KB국민은행은 임베디드금융을 통해 빗썸의 안전한 가상자산거래를 지원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과 자금세탁방지시스템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대구·경북 기반의 지방은행에서 지난해 5월 전국구 시중은행으로 체급을 올린 iM뱅크(은행장 황병우·옛 DGB대구은행)가 새해 본격적인 질적 성장과 함께 은행 가치 향상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iM뱅크는 13일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새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2025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 조기 활성화와 영업공백 최소화를 목표로 예년보다 앞당겨 개최한 경영전략회의에는 황병우 은행장을 비롯해 임원·부서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중점추진과제를 공유하고 신설된 영업그룹과 수도권그룹의 지역별 영업전략이 다뤄졌습니다. iM뱅크는 2025년 경영목표로 'Focus on Value up'을 제시했습니다.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방향은 ▲성장을 위한 전략자산 중심 성장 ▲수익 추진과 위험요인 분석에 따른 손익 추구 ▲경영효율성 강화의 미래전략 수립입니다. 디지털 분야에서는 공격적인 월간활성이용자수(MAU) 및 일간활성이용자수(DAU) 확보를 통한 플랫폼 고객 증대, 인프라 경쟁력 강화를 강조합니다. 여신·리스크 분야는 자산건전성 개선, 질적 성장, 수익성 향상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은 13일 서울시와 미혼남녀의 새로운 관계형성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서울 거주 미혼남녀들의 사회적 연결망 확대, 개인의 성장과 사회 전반의 행복 증진,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특히 세부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스스로 이해하고 상호존중하는 관계를 쌓을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공을 들였다고 한화손해보험은 설명합니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참가자 모집과 홍보를 담당하고, 한화손보는 비용협찬 등 행사 전반적인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한화손해보험은 '시그니처 모먼트'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청년들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프로젝트로 참가자가 다양한 문화적 경험과 특별한 순간(모먼트)을 통해 사회적 관계를 확장하도록 지원합니다. 시그니처 모먼트 첫 이벤트 '설렘, 아트나잇'은 오는 2월14일(밸런타인데이) 한화손해보험 한남사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설렘, 아트나잇'은 오감을 자극하는 공간 속에서 100명의 참가자(서울 거주 미혼남녀)가 예술을 통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카드(사장 진성원)는 13일 고객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해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가입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은 우리 독자카드 및 우리WON페이 고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연 최대 300만원)을 보상해 줍니다. 가입신청을 완료한 다음날부터 1년간 보장합니다. 이번 서비스는 진성원 신임 사장이 이달 2일 취임 후 처음으로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보인 것이어서 향후 우리카드의 다양한 활동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은 갈수록 다양한 수법으로 진화하고 있어서 꾸준한 예방과 대비가 필요하다"며 "고객의 금전적 피해 예방과 함께 신속한 보상지원으로 금융안전망을 강화하고 금융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우리카드 홈페이지 또는 우리WON카드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카드는 금융감독원 '2023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양호 등급을 받았고 한국능률협회 주관 '2024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등 소비자보호 관련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최근 "고객의 숨은 니즈와 고객이 불편을 느끼는 페인포인트(pain point)를 파악하고 차별화된 상품·서비스를 개발해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13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신창재 의장은 지난 10일 '2025년 출발 전사경영전략회의'에서 "고객경험 개선을 위한 영업·마케팅 혁신을 가장 잘하는 회사가 돼야 한다"며 이렇게 당부했습니다. 충남 천안시 교보생명 계성원(연수원)에서 열린 전사경영전략회의에는 교보생명 영업현장관리자, 본사 임원·팀장 등 임직원 800여명이 참석했고 사내방송을 통해 전국 모든 임직원이 실시간 시청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정도영업으로 사업계획을 달성한 지점장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영업 최일선에서 고객가치 혁신의 전도사가 되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임직원을 향해서도 "비즈니스 혁신 가운데 고객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영업·마케팅 혁신이 가장 중요하다"며 고객가치 중심의 비즈니스 혁신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교보생명은 새해 가족보장과 건강보장을 중심으로 고객에 균형잡힌 보장을 제공하며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전하는데 힘쓰기로 했습니다. 또 고객 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올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17조원 규모의 신용보증서 특별출연 협약대출과 설명절 자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먼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중앙회·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총 11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을 조기집행해 4조1000억원의 보증서 협약대출을 지원합니다. 농협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유망·미래성장분야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신용보증재단을 처음 이용하는 담보력 부족 소상공인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에 대한 유동성 지원을 확대하고자 오는 2월13일까지 13조원 규모의 명절자금을 지원합니다. 신규 5조원, 만기연장 8조원으로 지원기간 중 신규·만기연장되는 중소기업대출(개인사업자 포함)이 대상입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의 핵심가치는 오직 고객과 동반성장"이라며 "국가경제 기반인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금융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2025에서 IBK홍보관, IBK창공관 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습니다. 기업은행 단독 부스인 IBK홍보관에서는 AI와 금융 융합으로 고객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성장모형, IBK BOX, i-ONE Bank 등을 비롯해 기업은행이 투자하고 육성한 기업들의 영상, 게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63년간 축적한 기업은행의 중소기업 데이터를 AI 분석을 통해 벤처·스타트업 미래성장성을 예측하는 미래성장모형을 방문객이 직접 시연할 수 있도록 구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기업은행이 투자·육성한 스타트업들과 협업해 제작한 콘텐츠(실감미디어 영상, VR게임, K-콘텐츠 영상 등)를 통해 국내 유망기업의 기술력을 해외에 알렸습니다. IBK창공관에서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의 8개 스타트업이 전시에 참여해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며 참관객으로부터 주목을 받았습니다. IBK창공 육성기업 900여개 중에서 선발된 해당 기업들은 CES 참가에 앞서 기업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 사전준비 프로그램을 거쳐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2025년 새해 보험시장의 판을 바꾸는 기회를 창출하면서 손해보험의 스탠다드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디자인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지난 10일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수원에서는 구본욱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부서장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가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경영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경영전략 방향과 각 부문별 원포인트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취임 2년차를 맞은 구본욱 사장은 KB손해보험의 미래 청사진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디자인하는 2025년'이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를 실천하는 6가지 핵심어젠다로 ▲성공의 도미노 문화 확산 ▲변화와 혁신의 일상화 ▲고객중심경영 실행체계 조기 완성 ▲미래 성장동력 확보 ▲리더 중심 조직문화 변화관리 지속 ▲변화 공감대 형성 및 제도적 장치보완을 제시했습니다. 구본욱 사장은 "KB손해보험 임직원 모두가 변화와 혁신을 위해 각고면려(刻苦勉勵·고생을 무릅쓰고 힘써 노력함) 자세로 임한다면 미래 예측이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흔들림없는 손해보험의 명작, 손해보험의 스탠다드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케이뱅크가 아마존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와도 협업해 ‘테크 리딩 뱅크’ 실현에 나섰습니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클라우드를 채널계에 도입하면서 은행권 최초로 채널계 멀티 클라우드 체계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2023년 채널계에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를 적용한데 이은 두번째 클라우드 도입입니다. 채널계는 은행 뱅킹시스템 중 하나로 앱 접속과 조회·이체, 상품가입 등 앱에서 이뤄지는 모든 거래를 담당하는 시스템입니다. 인터넷은행은 앱을 통해서만 고객 접점이 형성되는 만큼 채널계 중요성이 매우 크며, 안정적인 뱅킹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채널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케이뱅크는 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를 모두 사용하는 멀티 클라우드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멀티 클라우드는 복수의 기업이 제공하는 클라우드를 동시에 사용하는 체계입니다. 다양한 클라우드를 함께 활용하는 만큼 효율성과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클라우드는 각 사마다 특장점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클라우드를 사용하면 각각의 이점을 결합해 활용할 수 있고 트래픽이 클라우드 한곳에 집중되지 않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새해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목하 독서 중입니다. 인문고전부터 현대 경영실무서까지 탐독의 스펙트럼은 넓습니다. 관통하는 키워드는 '훌륭함' '정직함' 등 윤리적이고 형이상학적입니다. '숫자'를 금과옥조로 삼는 금융회사와 일견 어울리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시대는 변하고 있습니다. 금융업권은 다른 어떤 산업군보다 변화의 속도가 가파릅니다. 금융권은 고성장의 시기를 지나 저성장이 고착화하는 성숙단계에 접어든지 오래이기도 합니다. 금융소비자와 이해관계자 그리고 사회는 금융사에 재무적 성과는 물론 엄격한 자기통제와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작년 12월초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자경위)에서 '바람이 바뀌면 돛을 조정해야 한다'는 격언을 인용하며 고강도 인적쇄신을 단행한 건 이같은 금융환경 변화의 상징적인 장면입니다. 당시 인사에서 임기만료 등으로 대상이 되는 13개 자회사 중 9개 자회사 CEO가 교체됐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자경위에서 "불확실한 미래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내부의 근원적인 혁신과 강력한 인적쇄신 및 세대교체를 통해 조직 체질개선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그룹 새 광고모델로 가수 지드래곤(G-Dragon·GD)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하나금융은 "개성 넘치는 음악을 선보이는 지드래곤의 트렌디하고 크리에이티브한 이미지가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이라는 비전 아래 금융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온 그룹의 방향성과 부합한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합니다. 그러면서 "리딩뱅크와 넘버원 아티스트라는 타이틀로 각자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일궈온 하나금융그룹과 지드래곤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부연했습니다. 최근 7년 만에 복귀한 지드래곤은 컴백과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를 석권하고 음원 사이트 최단기간 '좋아요' 10만회, 연말 무대 통합 누적 조회수 8800만회를 기록했습니다. 지드래곤은 '하나'의 의미를 강조한 1월11일밤 11시11분에 맞춰 개인 SNS 계정에 네일아트를 통해 '하나'를 의미하는 손가락 포즈를 공개했습니다. 같은 시간 하나금융그룹 주요관계사 하나은행 SNS 계정에도 지드래곤을 연상케 하는 이미지가 공개됐습니다. 하나금융그룹 새 모델이 된 지드래곤은 "평소 흥미로운 마케팅을 많이 펼쳐온 하나금융그룹과 파트너십이라 더 의미있고 남다르게 생각한다"며 "광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치매·간병 보장을 강화한 'KB골든케어간병보험'을 판매중이라고 11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초기단계 치매 치료와 요양 관련 등 모두 28종의 다양한 보장을 새로 탑재했습니다. 특약 신설을 통해 기존 1~5등급까지만 보장하던 장기요양 간병비 보장을 인지지원 등급까지 확대했습니다. 재가급여 보장은 데이케어센터(주야간보호)와 방문요양으로 세분화해 고객마다 필요한 보장을 맞춤 설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른 요양병원 입원환자 분류체계 중 의료경도 이상을 보장하는 '요양병원 입원일당(의료경도 이상)'을 탑재했습니다. 의료적 필요성이 있는 요양병원 입원환자의 실질적 의료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간병 보장이 가능하다고 KB손해보험은 설명합니다. 또 ▲치매 CDR검사비 ▲MRI·CT·PET검사비 ▲치매 약물치료비 등 보장이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치매 검사부터 진단, 치료, 통원까지 전 과정을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KB손해보험은 과거 치료이력으로 치매·간병보험 가입이 어려운 유병자를 위한 간편고지형 상품으로 'KB골든케어 간편건강보험'도 함께 선보입니다. 두 상품 가입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는 작년 12월 한달동안 온라인 이벤트로 펼쳐진 '천하제일 안전운전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안전운전 의식을 제고하고 교통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했습니다. 3만명 이상 참여하는 등 고객 호응을 얻었습니다. 실기시험 1000점 만점에 987점을 기록한 최종우승자(1위)에게는 현대자동차 협찬을 통해 '더 뉴캐스퍼' 차량을 증정했습니다. 삼성화재는 5000명 넘는 참가자에게 플레이스테이션5프로, 로지텍 레이싱패키지 등 드라이빙 게임경품과 삼성화재 커스텀 블록, 네이버페이 상품권을 제공했습니다. 온라인 실기시험 주행코스는 도로교통법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상에서 잘 지켜지지 않거나 헷갈리는 항목으로 구성했습니다. 가령 게임 참가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을 때 우선 일시정지하고 보행자가 차로에서 벗어날 때까지 기다려야 하며 그 이전에 통과하면 감점됩니다. 이와 함께 적색 점멸등이 있는 교차로 주행, 전방 신호가 적색등일 때 교차로 우회전, 어린이통학버스 승하차 등 여러 상황을 현실감있게 구현했습니다. 참가자들이 실기시험에서 가장 많이 감점을 받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부족 등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오는 2월14일까지 특별자금 15조1000억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신규자금 6조1000억원, 만기연장 자금 9조원에 금리우대는 최대 1.5%p 이내입니다. 특히 자영업자·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임직원 임금체불 해소 자금, 매출채권(B2B·구매자금대출 등) 관련 대출을 중점 지원합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연초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이번 설 명절 특별자금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경제적 난관을 고려해 다양한 상생금융 방안과 적극적 지원으로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클립 프로필'을 신설하고 창작자 수익화를 위한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클립 프로필'은 창작자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경험과 관심사가 담긴 클립 콘텐츠, 팔로잉 및 팔로워를 한 곳에서 관리합니다. 또 '클립 프로필' 개설 시 기존 네이버 버티컬 서비스에 업로드했던 기존의 콘텐츠를 자동으로 연동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프로필을 개설하고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기존 클립에서 지원하던 숏폼 영상에 더해 이미지와 텍스트만으로도 게시가 가능한 '클립 게시물' 포맷도 새로 지원합니다. 지난 6월 진행한 '2025년 하반기 클립 크리에이터 모집'에는 패션/뷰티, 플레이스,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 약 50개 카테고리에 10만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몰렸습니다. 창작자들이 안정적인 창작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고 수익 공유 프로그램인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정식 출시합니다. 지난해부터 베타 형태로 운영되던 본 프로그램이 본격 도입된 것으로 창작자들은 짧은 호흡의 리뷰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조회수 기반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기존의 편의 기능 및 수익 지원에 더해 실질적인 창작 활동의 기반이 되도록 지속적인 수익까지 지원하면서 전방위적인 창작자 지원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클립에 모인 창작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합니다. 오는 13일부터는 클립 플레이스 리뷰 업로드 프로모션인 '오늘여기클립'을 재편해 클립에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누구나 다양한 혜택을 받아갈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스토어와 제휴해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쉐어하는 '쇼핑 커넥트' ▲숏폼 콘텐츠 제작 및 수익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 등을 통해 창작자를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가 클립에 업로드되고 AI 추천 기능이 지속 강화되는 것과 시너지를 내면서 이용자들도 클립 내에서 풍성한 콘텐츠와 밀도 있게 연결될 것으로 네이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창작자들은 새로워진 '클립크리에이터' 앱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지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클립 조회수를 기반으로 수익을 정산해 주는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따른 정산 금액을 확인하고 정산을 받을 수 있으며 클립의 반응을 조회수, 시청자, 팔로우 등 통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립크리에이터 홈에서는 인기 클립부터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까지 창작 아이디어를 확인하며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등 창작자를 위한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이번 '클립 프로필' 신설 등으로 플랫폼 전반의 창작자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수익화까지도 지원해 창작자들이 창작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오는 11월부터는 더욱 다양한 수익화 프로그램으로 클립 생태계 안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