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칩스앤미디어가 하반기 NPU(신경망 처리장치) IP 출시로 매출 증가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여기에 신규 고객사 확보까지 이어지면서 성장 동력을 마련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칩스앤미디어는 지난 2003년 설립돼 2015년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했다. 주로 시스템 반도체 설계 자산(IP) 개발 및 판매를 사업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반도체 칩에서 영상 처리를 담당하는 비디오 IP이다. 주요 매출은 IP 공급 시점에 발생하는 라이선스 매출과 고객사가 이를 활용해 만든 반도체칩을 판매할 때 받는 로열티 매출, 유지보수에 해당하는 용역 매출로 구분된다. 주요 고객사로는 NXP, 텔레칩스 등 국내외 팹리스 업체들이 있다. 지난 2019년 이후에는 자체 반도체 칩 내재화 수요가 있는 모빌아이, 메타, 구글 등으로 고객군이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다. 칩스앤미디어는 올해 2분기 잠정 실적 기준 연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6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9% 감소한 19억원을 기록했다. 산업향 라이선스 매출의 성장으로 실적이 증가했다. 이경은 KB증권 연구원은 “가전 시장 침체로 로열티 매출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아센디오는 KBS·수운잡방연구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센디오는 KBS TV시네마 ‘수운잡방’을 기획 및 제작한다. ‘TV시네마-수운잡방’은 경상북도 문화 콘텐츠 진흥원 영상콘텐츠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조선시대에 음식의 조리법과 술 빚는 방법 등을 정리해 기록한 조리서를 소재로 한 요리 사극이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특화콘텐츠 제작 지원작 중 하나로 의미가 크다. 아센디오 관계자는 “수운잡방은 약이 흔하지 않던 조선초기에 음식으로 병을 다스렸다는 식치(食治)를 주제로 하는 의미있는 전통 유산이다”며 “이를 우리 세대로 이어야 한다는 의미있는 작품을 제작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파로스아이바이오는 대웅그룹 계열사인 대웅바이오와 고형암 치료제 ‘PHI-501’의 임상 시험용 원료 개발 및 위탁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 계약을 토대로 본격적으로 고형암 치료제 후보 물질 PHI-501의 임상 시험 진입을 위한 절차를 밟는다. 대웅바이오의 생산 역량과 기술력을 활용해 신약 합성 공정의 최적화, 임상 시험 계획(IND)에 필요한 의약품 제조 시설(GMP) 생산과 제조 및 품질 관리 문서(CMC) 작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PHI-501은 전임상 단계에 있는 표적 항암제로, 파로스아이바이오의 자체 AI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활용해 적응증을 확장했다. 타겟 적응증은 악성 흑색종, 난치성 대장암, 삼중 음성 유방암이다. pan-RAF와 DDR1 (Discoidin Domain Receptor 1)을 이중으로 저해해 암세포 성장 및 전이 억제에 차별적인 효과를 보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신상준 종양내과 교수와 공동으로 PHI-501의 중개 연구를 하고 있다. 악성 흑색종 치료에 대한 연구 데이터는 지난 4월 막을 내린 미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31일 골프존에 대해 해외 실적의 구조적 성장 확인 시 성장주로 재평가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 14만 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골프존은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1616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32.6% 감소한 307억원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추정치 대비 매출액은 부합했고 영업이익은 28.6% 하회했다고 전했다. 이병화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가맹/비가맹은 견조한 실적을 유지한 가운데 미국 등 해외 투자 비용 부담이 수익성 악화로 보일 수 있는 구간”이라며 “다만, 미국에서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한 63억원을 기록하면서 해외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탄탄한 내수 실적 보다는 해외 성장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직영점 증가와 미국/일본/중국 마케팅비 증가 등 해외 투자 효과가 수익성 개선을 이끈다면 주가 재평가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해외 실적의 구조적 성장세가 확인된다면 성장주로 변모할 수 있다”며 “골프펍 콘셉트의 미국 직영점 성공여부와 일본 실적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31일 효성첨단소재에 대해 탄소섬유의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이 지속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6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효성첨단소재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분기 대비 2.2%, 27.8% 감소한 8164억원, 486억원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탄소섬유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30%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탄소섬유의 이익 개선에도 불구하고 RE 타이어 수요 약세 영향으로 타이어코드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며 “에어백, 안전벨트 등 산업용사 영업이익 역시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산업자재 부문 중 탄소섬유의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원재료 가격 하락, 연료비 감소와 더불어 3월 완공된 설비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는 탄소섬유의 생산능력을 지난해 6500톤에서 현재 9000톤으로 확대했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확장을 추진 중”이라며 “탄소섬유의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넥스턴바이오는 차바이오그룹 계열사인 ‘차헬스케어’ 투자를 위해 결성된 ‘대신-Y2HC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에 120억원을 출자하며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신-Y2HC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는 2025년 IPO를 목표로 하는 ‘차헬스케어’에 지분투자를 목적으로 결성된 투자조합으로, 업무집행조합원(GP) 은 대신증권 외 1개사가 맡았다. 차바이오텍 자회사인 차헬스케어는 차병원 60년의 의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국, 호주, 싱가포르, 일본 등 7개국 86개 기관 의료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해외에 자본을 투자하고 병원을 직접 운영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04년 인수한 미국 LA 소재 할리우드차병원 (CHA HPMC)이 있다. 여기에 2014년 일본 세포치료시장에 진출하며 토털 셀 클리닉 운영을 시작했고 2017년에는 싱가폴메디컬그룹의 지분을 인수했다. 차헬스케어는 지난해 매출 6485억원을 기록했고 향후 안정적인 매출성장도 예상하고 있다. 차헬스케어는 오는 2025년 국내증시 상장을 추진중이며 국내 투자자가 해외 병원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28일 위지윅스튜디오에 대해 전방 광고산업 약화로 실적이 둔화될 것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7250원에서 42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위지윅스튜디오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한 552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손실은 1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방산업 광고 업황 악화로 완연한 실적 성장세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병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 둔화 및 기업 광고비 절감이 결국 콘텐츠 수 감소로 이어졌다”며 “업황이 축소됐지만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를 중심으로 자체 콘텐츠 역량 강화에 집중하며 내실을 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위지윅스튜디오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8.7% 증가한 2398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이익은 44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 광고 시장 회복이 예상되는 가운데 <직필>, <살인자의 쇼핑몰> 등의 콘텐츠가 연이어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계열사 합병을 통한 시너효과 극대화와 AR/VR, AI, 메타버스 등 신사업 강화는 진행 중”이라며 “하반기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28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2분기 물류비 이슈 해소와 주요 지역의 수요 강세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3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모비스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 65% 증가한 15조 7000억원, 6638억원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오랜만에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판매 증가와 SUV 중심의 믹스 개선 효과가 주효했고 주요 지역의 수요 강세가 보였다”며 “물류비 이슈가 해소되자 건실한 기초 체력이 다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OEM의 볼륨 상승 추세를 감안하면 단기 실적은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장기 트리거인 논 캡티브 수주도 상반기 중 2억 7000만달러를 확보해 양호하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전동화 생산 거점 확대를 발표하면서 선제적인 거점 확보는 차별화된 셀링 포인트가 될 수 있다”며 “캡티브 및 논 캡티브향 매출 확대를 통해 신규 사업부들이 재평가 받을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소니드 자회사 소니드로보틱스는 인도 뭄바이 소재 글로벌 보안장비 유통기업 카프리코프(Kapri Corp)와 나노광학센서 방식의 고성능 폭발물·지뢰 탐지기 50대 규모의 초도 물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소니드로보틱스는 상용화 장비의 양산체제 구축을 완료했으며, 11월까지 납품 완료 및 대량 발주를 추진 중이다. 이번 계약과 동시에 폴란드, 필리핀, 태국, 이라크, 이집트, 사우디 등 유럽 및 중동지역 바이어 대상의 수출 계약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소니드로보틱스의 폭발물·지뢰 탐지기는 나노광학센서 기술을 응용해 개발돼 100% 수준으로 금속 및 비금속 지뢰 탐지가 가능하며 폭발물 및 지뢰가 탐지기 근처에 있을 경우 위험 수치가 디스플레이에 표시돼 운용 상의 편리함을 제공한다. 또한 10초 이내에 단말기가 초기화돼 다양한 종류의 폭발물 및 지뢰를 탐지할 수 있다. 소니드로보틱스는 해외 대테러 보안시장 진출을 위해서 다양한 형태의 탐지기를 개발 중이다. 휴대용 탐지기 외에도 게이트형 탐지기, 안전정찰로봇 등 민간용 및 군용으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제품의 연구개발 및 제품화가 진행 중이다. 민간지역 대인검색용으로는 휴대형탐지기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나이벡은 충북 진천군에 소재한 제2 바이오 소재 생산시설의 준공이 끝났으며, ‘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 절차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제2공장은 연간 최대 약 1500만 바이알 규모의 바이오 소재를 생산할 수 있다. 올해 미국 판매 확대를 위한 현지 법인 설립과 신규 제품의 FDA 승인 추진, 중국 임상 등을 추진하고 있어 나이벡은 제2공장을 통해 향후 수주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올해 하반기 유럽 MDD(의료기기지침) 연장이 예정돼 있어 유럽향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 ‘펩티콜 이지그라프트’, ‘성장인자 함유 골이식재료’ 등 신규 제품의 국내 인증과 ‘콜라겐 차폐막’, ‘콜라겐 복합이식 소재’ 등 기존 제품의 해외 인허가도 승인 막바지에 있어 다변화된 임플란트 핵심 소재 수요에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나이벡은 생산능력 확대와 더불어 신공정 시스템을 도입하며 품질관리 시스템도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외부에서 생산 부문 전문가를 신규로 영입해 기존보다 한 차원 높은 고품질의 임플란트용 필수소재에 대한 대량 생산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다. 나이벡 관계자는 “나이벡이 생산·판매하고 있는 핵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이하 큐리옥스)가 다음달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조달한 공모 자금을 GMP설비 확충과 글로벌 영업 강화 등에 투자해 시장 세포 분석 공정의 글로벌 표준화를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큐리옥스는 27일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이같이 밝혔다. 큐리옥스의 핵심 경쟁력은 ▲시장에 없던 혁신적인 기술의 개발 및 상용화 성공 ▲글로벌 조직 구축을 통한 글로벌 시장 선점 ▲글로벌 고객사의 자발적인 피드백을 통한 기술 및 상업성 검증이다. 여기에 미국 국립 표준 기술 연구소(NIST)가 주도하는 세포 분석 표준화 컨소시엄에서 세포 분석 공정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해 표준화 프로세스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큐리옥스는 원천기술인 래미나 워시가 기존 원심 분리 수작업 대비 ▲자동화를 통한 공정단축 및 시간 감소 ▲데이터 재현성 및 정확성 향상 ▲값비싼 항체 시료량 50~90% 절감 등의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한 제품다각화에 주력해 현재 판매중인 MINI1000, HT2000, AU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SBC(싱글보드컴퓨터) 기반 방위산업 임베디드 시스템 전문 기업 코츠테크놀로지 가 다음달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상장을 통해 K-방산의 글로벌 위상을 제고하는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코스테크놀로지는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이같이 밝혔다. 지난 1999년 5월에 설립된 코츠테크놀로지는 방위산업의 국산화를 선도하는 SBC(싱글보드컴퓨터) 기반 임베디드 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임베디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온도, 습도, 진동, 충격 등 국방 규격을 충족하는 컴퓨터 장비를 개발 생산하고 있으며, K2전차, 장보고 잠수함 등과 같은 무기에 적용되고 있다. 회사의 핵심 경쟁력인 임베디드 시스템이란 특정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전용 소프트웨어가 내장되는 컴퓨터 시스템을 뜻한다. 무기체계의 안정성과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 임베디드 시스템 설계 능력은 필수적인 것으로 회사는 업계 최고 수준의 연구진과 개발자들을 영입해 자체적인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임베디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코츠테크놀로지는 ▲SBC(싱글보드컴퓨터) ▲군용 전시기 ▲ 무기체계탑재용 컴퓨터장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블레이드Ent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가 다음달 21일 방송한다고 27일 밝혔다. ‘순정복서’는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제2회 수상작인 추종남 작가의 소설 ‘순정복서’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사라진 천재 복서 이권숙(김소혜 분)과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이상엽 분)의 인생을 건 승부조작 탈출기다. 주어진 재능과 하고 싶은 일 사이에서 고민하는 청춘들의 아름다운 성장과 스포츠 업계의 역동성을 흥미롭게 풀어냈다는 평이다. 야구부터 복싱까지 치열한 스포츠 세계에서 펼쳐지는 승부 조작기와 인생의 변곡점을 맞이한 이들의 성장기는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출은 최상열, 홍은미 감독이 맡고 김민주 작가가 함께 제작에 나섰다. 또한 이상엽, 김소혜, 박지환, 김형묵, 김진우, 하승리, 채원빈 등 다수의 배우들이 출연하며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블레이드Ent 관계자는 “이번 ‘순정복서’ 드라마 제작을 시작으로 현재 다수의 드라마 편성이 논의 중에 있다”며 “특히 내년에는 영화 ‘기생충’의 공동 각본가로 봉준호 감독과 함께 아카데미(각본)상을 수상한 한진원 작가의 연출데뷔작인 ‘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그린플러스는 호주 퀸즈랜드 대학교(UQ)와 스마트팜 연구개발(R&D)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호주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린플러스는 퀸즈랜드 대학교와 시설원예 및 작물에 대한 공동 연구뿐만 아니라 호주 내 스마트팜 산업 성장을 촉진과 기술이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작물의 구성, 장치 및 장비개발 협조 ▲퀸즈랜드 각 지역 캠퍼스에서 진행중인 연구온실 프로젝트와 관련해 협조하게 된다. 그린플러스는 퀸즈랜드 대학 연구원 및 학생 등을 한국 대학 및 농업 연구 기관에 소개하는 등 인적 교류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호주 주∙연방 정부, 지역개발단체와 함께 ‘대한민국 정부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한국형 스마트팜 시설 방문-연구’ 프로그램도 지원할 방침이다. 스티브 킴 그린플러스 호주 지사장은 “호주 정부는 자국 농업 시장 규모를 1000억호주달러(약 86조원)까지 성장시키기 위해 스마트팜 기술 투자를 확대한다는 내용의 ‘Ag2030’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며 “상당한 잠재력을 가진 퀸즈랜드 대학교와의 R&D 협력을 통해 호주 스마트팜 시장 내 영향력을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27일 해성디에스에 대해 DDR5 매출 증가로 견조한 수익성이 부각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8만 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해성디에스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 34% 감소한 1792억원, 357억원을 기록했다. 유안타증권은 매출액은 추정치에 부합하고 영업이익은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수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 상회 요인은 PKG Substrate 사업부 내 DDR5 매출 증가로 인한 Mix 개선 효과 및 판관비 감소”라며 “PKG Substarte 매출액은 675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해성디에스의 DDR5 매출 증가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고 전했다. 주요 고객사가 DDR5 제품군의 수요 증가에 따라 공격적인 DDR5 증산을 이어가고 있고 침투율도 2분기 10% 수준에서 4분기 2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해성디에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7%, 32% 감소한 7770억원, 139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내년 이후 정상 체력 회복 및 캐파 증설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유지하며 하반
부산=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2024 부산모빌리티쇼'가 지난 27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에 진행되는 부산모빌리티쇼는 기존 부산모터쇼의 이름을 변경해 열리는 행사로 주요 자동차를 비롯해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전동화 이동수단 등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됩니다. 지난 27일 프레스데이에서는 국내외 6개 완성차 브랜드가 발표를 통해 주요 신차 및 미래 비전에 대한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참가한 브랜드는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 르노코리아, BMW, MINI입니다. 특히, 현대차는 경형 전기차로 출시할 '캐스퍼 일렉트릭'을, 르노코리아는 중형 플래그십 SUV '그랑 콜레오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월드프리미어를 진행하며 취재진의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완성차업체는 친환경, 신기술 등을 주요 모토로 미래 추진할 예정인 사업에 대한 플랜을 강조했습니다. 현대차는 '수소', 기아는 'PBV'를 미래 주요 사업으로 제시했으며 제네시스는 콘셉트카, BMW는 고성능 완성차를 선보이며 향후 모빌리티 시장에 대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 외에도 이차전지 전문기업인 금양이 자사의 '금양 4695' 배터리를 전시하고 전기차 성능 극대화와 효율성을 이점으로 홍보하기도 했으며, 이 외 자동차 및 이동수단 관련 업체들도 참가해 자사의 기술력을 어필했습니다. '2024 부산모빌리티쇼'는 오는 7월 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진행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고물가에 '가성비'가 중요한 소비 기준으로 부각되며 프렌차이즈 피자를 외면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반면 인구 구조 변화와 편의점 역할 확대로 1인 피자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습니다. 프렌차이즈 피자업계는 2030세대를 사로잡을 수 있는 전략을 고심 중입니다. 프렌차이즈 피자는 외식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던 과거 치킨, 햄버거 등과 함께 대표적인 인기 외식 품목 중 하나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외식 산업 성장과 함께 배달 앱 보편화로 대체재가 풍부해졌습니다. 다가구 감소라는 사회 현상 속에서 상대적으로 양이 많고 비싼 피자는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시장 규모도 축소되는 양상입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프렌차이즈 피자 시장 규모는 2017년 약 2조원에서 2020년 1조5000억원으로 줄었고 2022년에는 1조2000억원대까지 줄어든 것으로 추정됩니다. 존재감이 약화되면서 프렌차이즈 기업들의 수익성도 악화했습니다. 국내 대형 피자 프렌차이즈 브랜드 5곳 중 한국피자헛, 피자알볼로(알볼로F&C), 미스터피자는 지난해 45억원, 29억원, 16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파파존스는 지난해 영업이익(42억원)을 냈지만 전년 보다 13% 줄었습니다. 도미노피자만이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4배 증가하며 순항했습니다. 프렌차이즈 피자(L) 가격이 3~4만원에 달하자 틈새시장을 노리고 저가 피자 브랜드들이 등장했습니다. 대형마트에서는 치킨에 이어 피자도 PB(자체 브랜드)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체 식품 제조 기술력을 보유한 대형마트들이 유통·마케팅비를 절감하며 저렴한 피자를 내놨습니다. 특히 냉동피자 시장의 성장세가 뚜렷합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냉동피자 시장은 2019년 약 900억원에서 지난해 1695억원으로 4년 새 2배 가까이 커졌습니다. 대형 식품 기업들이 시장에 뛰어들면서 과거 냉동피자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도우나 식감 등 품질에서도 상당 부분 개선이 이뤄졌습니다. 에어프라이어 보편화도 냉동 피자 성장에 일조했습니다. 냉동 제품 구매에 대한 소비자 부담이 줄어들었고 냉동피자 회사 매출은 증가했습니다. 오뚜기는 최근 1년(2023년 6월~2024년 5월) 오뚜기 피자 매출이 5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신장했습니다. 냉동피자 가격은 평균 5000원~1만원 사이입니다. 피자는 '여럿이 모여 먹는' 인식이 강한 만큼 가구 규모 축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분석입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국내 전체 가구 중 1인가구 비중은 2015년 27.2%에서 2022년 34.5%로 7.3%p 늘었습니다. 지난해 1인 가구 수는 역대 최대인 750만 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아예 1인 가구를 겨냥한 피자 브랜드도 등장했습니다. 2016년 푸드트럭으로 시작한 1인 가구 피자 브랜드 고피자는 피자에 테크를 접목한 푸드테크를 활용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달에는 태국 재계 1위 그룹으로부터 1000만달러(약 136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습니다. 고피자는 전국 120개 매장과 해외 7개국 2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세를 몰아 지난해 편의점까지 진출했습니다. GS25와 협업해 편의점 맞춤 오븐 '고븐 미니'를 제작, 지난 5월부터 미트치즈피자 등 3종을 판매 중입니다. 현재 240여점 도입을 완료했으며 하반기 1000점까지 확대합니다. 이는 양사의 필요성이 맞아떨어진 결과입니다. 편의점에서 신선·델리 등 식품이 차별화 요소로 부각되는 가운데 GS25는 고피자 콘셉트를 새 전략 먹거리로 설정했습니다. 고피자 입장에서는 1만6000개의 매장을 보유한 GS25에 입점함으로써 소비자 접점을 늘리는 동시에 인지도 향상을 꾀할 수 있습니다. 고피자 관계자는 "지속되는 인플레이션으로 기존의 양이 많고 가격도 비싼 ‘다 같이 먹는 피자’보다 ‘1인 피자’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고 편의점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장을 보는 사람도 늘었다"며 "고피자는 즉석에서 바로 구워 제공하는 고품질의 1인 피자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피자 프렌차이즈 업계도 꾸준한 프로모션과 함께 메뉴의 1인화, 가성비·이색 메뉴 등을 출시하며 소비자 트렌드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피자헛은 1인 가구도 손쉽게 피자를 접할 수 있도록 지난해 9월 US 오리진 카테고리를 1인 피자로 출시했습니다. 기본 메뉴는 치즈 러버와 페페로니 러버 구성입니다. 4조각이 담긴 S사이즈, 6조각의 M사이즈, 8조각의 L사이즈로 선보이고 있고 멜팅치즈 포테이토 등으로 토핑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또 '어메이징 피자헛 : 1판 5000원부터 포장, 2판 2만원부터 배달'을 주요 캠페인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LG유플러스, SK텔레콤 등과도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파파존스는 지난해 국내 피자업계 최초로 비건을 위한 식물성 피자를 출시했습니다. 올해는 매운맛 트렌드를 반영해 '더블 핫 앤 스파이시 멕시칸' 등을 선보였습니다. 현재 자사 채널 주문 고객 대상으로 25% 할인쿠폰(신규)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등급별 멤버십 제도를 도입해 혜택을 강화했습니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2월 출시한 해피데일리 피자 5종을 통해 프리미엄·클래식·가성비 3개 피자 제품군을 확보, 굿즈 프로모션과 할인 등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빽보이피자는 업계 처음으로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해 신메뉴를 내놓고 키링 증정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프렌차이즈 피자 관계자는 "같은 피자라고 해도 배달 포장 전문 피자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피자는 시장 자체가 다르다고 생각한다"며 "외식하면 피자였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배달앱 등을 통해 먹을 수 있는 음식 종류가 많아졌다. 피자는 비싸다는 인식 때문에 위기의식도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전무가 일본 롯데홀딩스 사내이사에 선임됐습니다. 롯데는 26일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유열 롯데지주 전무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인사로 신 전무는 한국과 일본 지주사에서 각각 임원직을 맡게 됐습니다. 신유열 이사는 노무라증권에서 경험을 쌓고 재직 중 컬럼비아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한 후 롯데에 입사했습니다. 한국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역임했으며 이번 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됐습니다. 롯데홀딩스 관계자는 신유열 이사 선임 배경에 대해 "신 이사는 롯데파이낸셜 대표로서 금융시장에 대한 조예가 깊고, 롯데홀딩스 경영전략실을 담당하는 등 회사 경영 전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롯데홀딩스 주총에서 회사측 3개 안건은 승인됐습니다. 반면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이 제안한 본인의 이사 선임, 정관 변경 등 안건은 모두 부결됐습니다. 이로써 신 전 부회장이 2016년 이후 총 10번의 주총에서 제안한 안건들은 모두 부결됐습니다. 광윤사(롯데홀딩스 지분 28.1% 보유)만으로 신 전 부회장의 경영복귀가 요원 함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는 게 롯데 측 분석입니다. 신 전 부회장은 2014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일본 롯데 이사직에서 연이어 해임된 후 각 회사들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본 법원은 그의 해임이 정당하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린 바 있습니다. 당시 법원은 신 전 부회장이 경영자로서 부적격하고 준법의식도 결여돼 있다고 표현했습니다. 해당 재판과정에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신 전 부회장은 이사진 반대에도 불구하고 불법 수집 영상 활용을 근간으로 하는 ‘풀리카(POOLIKA)’ 사업을 강행했을 뿐만 아니라 임직원 이메일 정보도 부정한 방법으로 취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주주와 임직원들이 신 전 부회장을 불신하는 이유는 그의 준법경영 위반 사실과 맞닿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일상속 달러 사용 경험을 전면에 내세운 모바일 환전지갑 '달러박스'를 내놓았습니다. 해외여행 수요증가와 함께 다양한 통화를 무료환전해주는 외환서비스가 앞다퉈 출시되는 가운데 카카오뱅크는 기축통화에 집중하면서 해외여행 특화가 아닌 일상적 외화생태계라는 새로운 시장 창출에 나섰습니다. 카카오뱅크가 25일 선보인 달러박스는 카카오뱅크 입출금계좌를 가진 만 19세 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만들 수 있고 1인당 1개만 보유 가능합니다. 최대보유한도는 1만달러, 일최대 입금·출금한도는 각각 5000달러, 1만달러입니다. 달러박스에 달러를 입금하거나 원화로 출금할 때 수수료와 국내 ATM 출금 수수료는 일단 1년간 면제합니다. 전국 총 5곳의 신한은행 외화 ATM에서 회당 최소 100달러부터 하루 최대 600달러까지 인출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오보현 외환캠프 서비스 오너(SO)는 이날 달러박스 프레스톡(기자간담회)에서 "일단 1년 수수료 무료로 시작할 예정"이라며 "수수료를 받지 않는 대신 고객이 맡긴 달러를 운용해 운용수익을 낸다는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초 외화자금 조달과 운영을 위한 자금운용본부를 구축했다"며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며 쌓은 자금운용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안정적인 운용수익을 내겠다"고 부연했습니다. 달러박스와 연계해 카카오톡 친구에게 달러를 선물로 보낼 수도 있습니다. 선물받은 친구는 카카오톡 메시지 창에서 '달러 선물받기' 버튼을 클릭해 달러박스로 받을 수 있으며 30일내 받지 않으면 자동 환불됩니다. 달러 선물은 하루 최대 500달러, 한달 최대 5000달러까지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외화충전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기업 '트레블월렛'과 제휴해 달러박스를 기타통화 환전이나 해외결제 서비스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습니다. 달러박스 내 트래블월렛 충전하기 페이지에서 통화 종류·금액을 충전할 수 있고 유럽·아시아·북미 등 전세계 70개국에서 자유롭게 이용하면 됩니다. 충전된 통화는 '트래블월렛 카드'로 결제·ATM 출금 등 수수료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 참석해 "외환뿐 아니라 지급결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카카오뱅크와 생태계를 구축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트래블월렛과 제휴를 시작으로 쇼핑·유통·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기능을 '달러박스'에 접목하도록 핀테크 스타트업, 국내외 금융회사와 협업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해외주식투자와 연계 의지를 보였습니다. 오보현 SO는 "미국 주식과 제휴하면 어울리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검토할 게 많고 지금 계약된 곳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해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달러박스 출시가 은행권 무료환전 경쟁에 '참전'하는 게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오보현 SO는 "기존 외환서비스는 휴가철에만 이용되고 있지 않느냐"며 "달러박스는 휴가뿐 아니라 평소 달러를 모으고 쓰고 선물하고 여행에도 활용하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