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KB생명보험(사장 신용길, www.kbli.co.kr)은 2일 여의도 KB금융타워 본사에서 창립 12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기념식에는 본사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창립12주년 기념 영상 상영, KB금융그룹 회장 축하 영상 상영, 10년 장기근속자 및 유공자 포상 등이 이뤄졌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임직원 모두의 하나 된 꿈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더 견실한 생명보험사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용길 사장은 창립 기념사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하자“며 “주인정신과 팀웍으로 하나된 단단하고 강한 조직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금융감독원이 '국민체감 20大 금융관행 개혁' 등의 일환으로 금융소비자가 잘 알고 활용하면 유익한 5가지 보험서비스를 안내했다. 세부적으로는 ▲보험가입내역 일괄조회서비스 ▲자동차보험세부지급내역 통지서비스 ▲유병자보험 간편가입서비스 ▲실손의료보험 납입중지서비스 ▲해외여행보험 선택가입 서비스에 대한 내용이다. 우선 보험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이 가입한 전체 보험계약내역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 생명보험협회 혹은 손해보험협회 홈페이지에서 전체 보험가입 내역을 조회할 수 있는데, 각 보험사 조회화면으로 연결해 쉽게 세부 계약사항(보장내역, 면책조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협회에 방문해 신청할 경우 즉시 조회가 가능하지만, 인터넷으로 조회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신청 다음 날 오후부터 협회 홈페이지에서 결과 조회가 가능하다.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월평균 약 4만 9000건의 조회서비스가 신청됐다. 자동차사고가 났을 때 차 수리비 등의 보험금 지급내역을 보험사에 요청할 수 있다.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대물배상보험금의 내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통지하는 서비스로 수리비, 대차료, 휴차료 외에 부품이나 판금교정비 등의 상세한 내역을 알…
[김철 기자]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기업 페이스북(www.facebook.com/samsungfiretalk)이 개설된 지 5년 4개월 만에 누적 팬(Fan) 수 6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9월 ‘좋아요’ 팬이 50만명을 넘어선 이후 9개월 만이며 보험 업계에서는 독보적 규모다. 삼성화재는 페이스북 누전팬 수 60만명 돌파 기념으로 실종아동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실종아동찾기 착한 릴레이 보고싶다' 캠페인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매달 장기실종아동의 부모님 사연 중 한 편씩 페이스북에 올려 ‘좋아요’와 ‘공유하기’를 통해 확산하는 것이 핵심이다. 장기실종아동은 실종된 지 최소 10년 이상 된 경우가 많아 자녀의 어릴 적 사진이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점에 착안, 부모의 사연과 사진을 함께 배포해서 이미 성인이 된 자녀가 부모의 소식을 듣게 하자는 바람을 담았다. 첫 번째 사연의 주인공은 지난 1991년 13살의 나이에 경기도 안산 친척집 앞에서 실종된 이후 소식이 끊긴 정유리 양의 부모 정원석(65세), 김순옥(58세) 씨. 정 씨는 삼성화재와의 인터뷰에서 “딸의 생사라도 알면 가슴에 묻고 잊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애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라이나생명은 1일부터 ‘(무)THE건강한치아보험Ⅲ(비갱신형)’ TV광고를 방영한다. 이번 광고는 시트콤과 수사극이 결한된 형태로 '치아수사대' 형사들은 라이나생명 치아보험의 장점을 파헤치며 상품의 특성을 전달하는 형식이다. 광고에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시그널에서 열연한 배우 김원해와 드라마 추적자 등에서 형사 역할을 맡은 박효주가 출연한다. 이들은 라이나생명 치아보험에 대한 의문을 해결하는 치아수사대로 캐스팅해 컨셉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광고는 기존 보험상품 광고와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제작돼 소비자들에게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예컨대, 광고 중 임플란트편, 크라운편, 충전편, 하루 1700명 가입편 등 시리즈로 제작해 상품의 대표적인 장점만 임팩트있게 전달한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이번 광고의 기획으로 라이나생명의 젊고 밝은 이미지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치아보험 시장의 리더로서 자신감과 고객에게 친절하고 정직하게 다가갈 것을 다짐하는 의지의 표현이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금융감독원이 고위험군 혹은 저위험군에 따라 해피콜 질문을 차등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해피콜이란 보험가입 후 보험사가 보험계약자에 전화로 보험설계사가 상품 내용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했는지 등을 확인하면서 가입자가 상품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는 지 확인하는 서비스다. 이준호 금융감독원 금융혁신국 선임국장은 1일 ‘모집인을 통한 무분별한 금융영업관행 쇄신방안‘ 발표를 통해 '해피콜' 강화로 보험설계사에 의한 보험 불완전판매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보험사는 보험 모집인(설계사) 등의 불완전판매 방지를 위해 설명의무 이행과 계약자의 이해여부 등을 확인하는 '완전판모니터링(해피콜)'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설계사, 은행 방카슈랑스, TM 등의 판매채널별로 불완전판매 위험이 다른 데도 대부분 예/아니오 형태로 구성돼 있어 불완전판매 방지효과에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금감원은 판매채널의 불완전판매 위험 수준에 따라 해피콜을 차등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가령, 판매채널 특성과 보험설계사별 불완전판매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불완전판매 가능성에 따라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으로 구분하는 방식이다.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심층적인 해피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보험개발원 김수봉 원장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개최된 '2016년 아시아 보험정보 및 요율산출포럼(IIRFA)에 참석했다. IIRFA(Insurance Information and Ratement Forum of Asia)는 지난 2012년 보험개발원이 주도해 조직한 국제포험으로 아시아 8개국 회원국과 비회원국, 기타 유관기간이 참여하는 아시아 대표 포럼이다. 지난 27일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 유병문 팀장은 오픈 포럼에서 'AOS를 이용한 자동차보험 사고처리 효율성 강화'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 이 자리에서 유 팀장은 '자동차보험 차량신고 보험금 온라인 청구 시스템'을 통한 보험사 업무 처리의 경제성, 신속성, 투명성 제고 사례를 소개했다. AOS(Automobile repair On-line System)은 보험사와 정비업체간 사고점수, 수리비청구, 지급내역 등을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청구 시스템이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아시아 각 국의 보험유관기관 관계자들은 AOS의 주요기능과 사용효과 등 보험분야에서 활용되는 온라인 시스템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이밖에 다른 회원사들은 자동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삼성화재가 삼성물산의 서초사옥 매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금융계열사인 삼성생명은 오는 7월부터 서초사옥 A동으로 본사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31일 금융권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연내 삼성물산이 보유한 서초사옥 B동의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본관인 C동(삼성전자 소유)앞 왼편에 자리 잡은 지하 6층, 지상 33층 건물로 장부가액은 토지와 건물을 합쳐 5630억원 가량된다. 인수가는 최대 6000억원 수준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현재 내부에서 을지로 삼성화재 본사 매각을 포함해 삼성물산 서초사옥 인수 등 여러가지 사안을 두고 논의하고 있다”며 “서초사옥 매입에 대해선 전혀 확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을지로 본사 매각을 완료하고, 오는 여름부터 두 달에 걸쳐 서초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할 예정이다. 반면, 삼성화재는 아직까지 서초사옥 이전에 대한 구체적인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서초로 간다는 얘기는 나오고 있는데, 언제 어디로 갈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알리안츠생명이 온라인 전용 어린이보험을 출시했다. 알리안츠생명 인터넷 보험 브랜드 ‘올라잇(www.allrightlife.co.kr)'에서 내달 1일부터 ‘(무)올라잇어린이보험’을 판매한다. ‘(무)올라잇어린이보험’은 골절, 입원, 수술, 상해, 교통사고와 같은 재해 등을 보장한다. 또 암을 포함해 중대한 질병, 영구치 상실, 장기이식 수술 등도 주계약에서 담보한다. 유괴, 납치, 폭행, 상해 등 어린이 관련 범죄에 대한 피해 보장도 받을 수 있다. 일부 중대한 질병에 대해서는 보험료 납입을 면제한다. 예컨대, 자녀가 암, 말기신부전증, 중대한 화상 등으로 진단이 확정되거나 질병 혹은 사고로 인해 장해지급률 50% 이상 장해상태가 될 경우 보험료 납입 면제에 해당된다. 또한 임신 중에 가입하면 의무부가특약인 ‘(무)주산기입원보장특약’을 통해 임산부와 태아 모두의 건강을 보장한다. 출생 이후에는 계약일을 자녀의 출생일로 변경하고 이전에 납입한 보험료를 출생 이후 보험료로 처리해준다. 이 상품은 태아부터 14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27세까지 보장한다. 주계약 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다. 5세 남녀 어린이를 피보험자로 전기납(27세 만기, 월납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미래에셋생명이 오는 9월 업계 최초로 모바일 기기를 통해 보험상품을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여러 보험사의 상품 가격과 보장내역 등을 한 번에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어 미래에셋생명의 온라인 전용 판매자회사 GA(독립대리점)형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연초부터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온라인 판매자회사 설립을 준비 중이다. 당초 6월 오픈 예정이었지만, 3개월 가량 연기됐다. PC를 기반으로 구상했던 플랫폼도 모바일 전용으로 변경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앞으로 보험산업 트렌드가 모바일로 옮겨가고 있다고 보고 모바일 플랫폼을 이용한 보험상품 비교몰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며 “현재 각 보험사의 상품 중 모바일 플랫폼에 맞춘 적합한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한 단계다”라고 말했다. 이번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모바일 보험비교몰 플랫폼 사업은 일종의 미래에셋생명판 온라인 판매자회사다. 미래에셋생명을 포함해 여러 회사의 보험상품을 비교하고, 판매하는 대리점 형식의 GA가 온라인 형태로 구현되는 셈이다. 현재 금융당국도 보험협회와 함께 보험상품 비교사이트인 '보험다모아'를 운영…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흥국생명(대표이사 김주윤)이 대학생 서포터스 2기 16명을 선발했다. 흥국생명은 지난 30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흥국생명 사옥에서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된 최종 16명의 ‘대학생 서포터스’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서포터스 2기에 약 200명이 응모해 11: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흥국생명 ‘대학생 서포터스’는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회사에서 진행하는 마케팅 활동과 프로그램 등에 참여한다. 기업문화를 체험하고 마케팅 활동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직접 실행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서포터스 2기’는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월 정기적인 금융, 마케팅, 소셜미디어 교육을 수강하고 기업의 마케팅 실무를 함께 참여할 기회를 제공받는다. 이밖에도 흥국생명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인 벽화 그리기 활동에도 참여해 뜻깊고 따뜻한 봉사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흥국생명은 블로그,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대학생 서포터스를 통해 젊은 세대와의 간극을 좁히고 적극적인 양방향 소통으로 마케팅 활동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올해는 대학생 서포터스 2기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이 보험금지급능력평가에서 9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신한생명은 무디스 계열사인 한국신용평가에서 실시한 보험금지급능력(Insurance Financial Strength Rating:IFSR) 평가에서 ‘AAA’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AAA’ 등급을 획득한 신한생명은 올해에도 보험업계 최고등급을 획득해 경영안정성을 인정받았다. 또 중기 등급전망도 ‘안정적(stable)’이라는 평가다. 보고서에 따르면 신한생명은 균형 잡힌 영업채널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보했다. 또, 종신보험 신상품 출시 등을 통해 보장성보험 부문에서 신계약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장기적인 수익기반과 수익성 측면에서 높게 평가했다. 항목별 평가내용을 살펴보면, 보험영업의 경우 보장성보험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수익기반이나 수익성 유지측면에서 안정적이라고 평했다. 부실계약 유입과 고객 이탈 방지 노력을 지속하고, 신계약 예측유지율 시스템을 통해 향후 계약 유지율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자산건전성은 2016년 3월 말 기준, 가중부실자산은 0.03%로 업계 평균(2015년 말 0.12%)에 비해 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 아동복지양육시설에서 퇴소한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나섰다.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이 출연해 운영하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양육시설 퇴소아동 자립지원 후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아동공동생활가정(이하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여건과 보호, 양육을 제공하고 있는 시설이다. 이 곳에서 보호 중이던 아동은 만 18세가 되어 보호조치가 종료되면 그룹홈을 퇴소해 자립해야 한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퇴소 후 아이들이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덜 겪도록 서울시아동공동새활자겅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지원하게 된 것. 지난 28일에는 서울 베스트웨스턴 국도호텔에서 사업 관련 ‘자립토닥-후원자와의 만남’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자립을 앞둔 그룹홈 아동과 시설장,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 및 재무설계사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모군은 “이제 집을 떠나 사회에 홀로 자립해야 하는데 경제적인 어려움은 물론이고 정신적으로도 두려움이 컸었다”며 “하지만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조금은 용기를 가지고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딜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교보생명 ‘광화문글판’이 여름을 맞아 삶의 여유를 담은 메시지로 옷을 갈아입었다. 구부러진 길이 좋다 들꽃피고 별도 많이 뜨는 구부러진 길 같은 사람이 좋다 교보생명은 이번 광화문글판 ‘여름편’은 이준관 시인의 ‘구부러진 길’을 채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는 편리함과 빠름을 좇는 직선의 시대에 아름답고 소중한 것들을 오롯이 느끼려면 여유를 갖고 주변을 둘러보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뜻을 담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앞만 보고 달려가는 것에 급급해 자칫 놓치거나 소홀해지기 쉬운 가치들에 대해 생각해 보자는 뜻에서 이 글귀를 선택했다”며 “조금 더디지만 인간미 넘치는 구부러진 길 같은 사람이 이 시대에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광화문글판 디자인은 우리 주변의 정감 어린 골목길을 통해 구부러진 길을 표현했다. 빽빽한 아파트 단지에 익숙한 요즘 세대에게 이웃과 어우러진 소박한 마을의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화문글판은 지난 1991년부터 26년째 거리를 오가는 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오고 있다. 광화문글판 ‘여름편’은 오는 8월 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린다. 한편, 맨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작년 손해보험사가 소비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건수가 전반적으로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흥국화재와 롯데손해보험의 소송제기 규모는 소폭 증가해 대조를 이뤘다.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이하 ‘금소연’, 상임대표 조연행 )은 2015년 손해보험사가 소비자와 분쟁조정 중 법원에 보험사가 먼저 소송을 제기한 건수가 637건으로 2014년(880건)보다 243건이 줄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전체 손보사의 분쟁조정건수는 1만5571건으로 2014년(1만5698건)보다 127건 가량 감소했다. 분쟁조정 중 분기별 소송제기 현황을 살펴보면, 1분기 252건, 2분기 173건, 3분기 132건, 4분기 80건으로 하향 추세를 보였다. 분쟁조정 중 보험사가 소송을 제기한 비율이 가장 높은 보험사는 롯데손보(15.3%)였다. 이어 MG손보가 7.9%, 한화손보가 7.8%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농협손보는 한 건도 없어 가장 낮았고, 이어 AIG손보가 1%, ACE손보가 1.2%로 낮게 기록했다. 작년 소송제기 건수가 전년(2014년)보다 증가한 회사는 흥국화재와 롯데손보가 유일했다. 흥국화재는 2014년 46건에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는 대전광역시 유서구에 위치한 삼성화재 유성캠퍼스에서 혁신전진대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혁신전진대회에는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혁신전진대회는 혁신목표를 공유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화보협회는 올해 안전점검 생산성 100% 향상과 방재시험연구원 자립기반 100%달성이 올해의 혁신목표로 정했다. 대회는 서강대 최진석 교수의 인문학 강의로 시작해 부서별 혁신기조 공유, 혁신의 필요성 외부 강연에 이어 결의문 채택, 본부별 혁신 캐치프레이즈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지대섭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일체유심조(一體唯心造)라는 말처럼 모든 것은 우리의 마음가짐에 달려있다”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즐겁게 하다 보면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화보협회는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 (법률 제2482호)에 따라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상의 손실 예방을 목적으로 1973년에 설립됐다. 중대형건물(특수건물)의 화재안전점검 및 보험요율할인등급 사정, 교육·홍보를 통한 화재안전문화 정착, 방재기술에 관한 자료의 조사연구・발간・보급, 방재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이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11위, 한국 모델 기준 1위에 올랐습니다. 오픈 웨이트(공개) 모델 기준으로는 4위입니다. '아티피셜 어낼리시스'는 ▲추론과 지식 역량(MMLU-Pro) ▲전문가 수준의 과학 문제 해결 능력(GPQA Diamond) ▲코딩 능력 ▲수학 문제 해결 능력 등 7개의 고난도 성능 평가 지표를 종합해 인텔리전스 지수 점수를 산정합니다. '엑사원 4.0'은 코딩 분야에서는 7위, 수학 분야에서는 10위를 기록했으며 종합 순위는 미국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인 클로드 4 오퍼스와 함께 64점대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랐습니다. LG AI연구원은 AI 모델 개발 기업 기준으로는 8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엑사원 4.0'은 오픈 웨이트로 공개한 모델 종합 순위에서는 Qwen3, Deepseek R1, GLM-4.5에 이어 4위에 등극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15일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의 32B(매개변수 320억개)는 국산 AI 모델 중 최단기간인 공개 2주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현재 55만을 넘었습니다. 이에 앞서, LG AI연구원이 올해 공개한 ▲국내 최초 추론 AI 모델 '엑사원 딥'(3월) ▲국내 최초 일반과 추론 모델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7월)은 미국의 비영리 AI 연구 기관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는 매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서 국가별 및 기업별 AI 경쟁력 비교 자료로 활용됩니다. LG AI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는 국내 AI 모델 중 유일하게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는 LG의 엑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런티어 AI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글로벌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 개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