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surance 보험

라이나생명 “회사 한의원에서 침 맞고 가세요~”

URL복사

Thursday, October 06, 2016, 16:10:52

척추·관절·갱년기 여성 질환 등 상담·처방..직원 건강관리 통해 만족도 향상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이제 침 맞으러 밖에 나가지 않아도 된다. 회사 안에서 해결할 수 있다.'

 

라이나생명은 본사 시그나타워 13층에 부속한의원을 오픈하고 임직원의 한방 진료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사전예약을 통해 부속한의원에 방문하면 진료와 건강 클리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진료항목은 척추클리닉, 관절클리닉, 한방부인과, 한방내과 등이다. 척추·관절 상담뿐 아니라 갱년기 여성 질환, 감기, 소화불량, 과민성대장증후군 등의 증상에 대해 사내에서 검진·상담·침술·처방까지 진료가 가능하다. 또 다이어트·디톡스 처방과 상담도 할 수 있다.

 

라이나생명은 이미 부속한의원 외에도 부속의원을 설치해 가정의학과 전문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 3회 진료와 처방전을 지원하고 간단한 상비약을 구비했다.

 

부속의원과 한의원이 위치한 13층 헬스케어센터는 항시 간호사가 상주해 건강 상태를 체크해주고 간단한 상담도 해준다. 피트니스 센터 내 전문트레이너는 직원 개인의 운동 목표를 설정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지하 1층과 13층의 마사지실에는 안마기를 비치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내 노래방과 같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시설도 준비했다.

 

또 모든 임직원에게 금연, 다이어트, 대사증후군 등의 전문가 도움을 받아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특히 체형교정을 위한 요가프로그램이 여직원들에게 인기 있다는 평이다. 필립스와 업무 제휴를 통해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건강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건강과 업무효율 증가 및 만족도 향상을 꾀하고 있다생명보험과 헬스케어 전문기업 이미지를 위해 직원들부터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는 문화를 형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생명보험사의 가치는 결국 사람이 건강하게 잘 살도록 하는 것이라며 직원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고객의 건강을 지키는 시작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정재혁 기자 jericho27@naver.com

배너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