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넥슨이 2024년 1분기 연결 실적을 14일 도쿄증권거래소를 통해 공시했습니다. 넥슨은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 9689억원(1084억엔) ▲영업이익 2605억원(291억엔) ▲순이익 3210억원(359억엔)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48% 감소한 수치입니다. 순이익은 3210억원(359억엔)으로 32% 감소했습니다. 해당 감소세에 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지난해 1분기 실적의 기저효과가 작용했다는 것이 넥슨의 설명입니다. 지역별 매출의 경우 한국이 53%를 차지했으며 중국 27%, 북미·유럽 9%, 일본 3%로 나타났습니다. 북미·유럽의 경우 화제를 모았던 '데이브 더 다이버'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매출 증가를 보였습니다. 이정헌 넥슨(일본법인) 대표이사는 "올 1분기는 전사 역량을 집중해 유저 만족도 향상과 참여도 개선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시간이었다"라며 "믿고 기다려 주신 유저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넥슨은 넥슨게임즈[225570]를 통해 개발·출시 예정인 루트슈터(아이템 수집을 강조한 슈팅 장르)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477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분기(3153억원) 대비 무려 51.4%(1620억원) 증가한 것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이 기간 매출액은 4조2279억원에서 4조4401억원으로 5.0%(2122억원), 영업이익은 4210억원에서 6411억원으로 52.3%(2201억원) 각각 불어났습니다. 보험손익은 1년전보다 116.6% 증가한 5329억원입니다. 이번 실적성장은 장기보험 예실차(IFRS17 기준으로 산출한 이익지표 예상치와 실제치 차이) 개선과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수익 증가에 힘입었습니다. 먼저 장기보험에서는 보험금 예실차 손익이 1년전보다 174억원 늘고 CSM 상각수익도 334억원 늘었습니다. 또 제도변경에 따른 부채평가금액 감소로 손실부담계약관련비용 환입이 발생하며 보험손익이 개선됐습니다. 일반보험은 고액사고가 줄어 보험손익이 82.6% 개선됐고 자동차보험은 1월 폭설 등 계절적 요인으로 손해액이 증가했습니다. 투자손익은 작년 1분기 부동산 관련 수익증권 평가익이 일회성으로 반영된 기저효과로 37.8% 감소한 1082억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글로벌 항공·여행 전문지 주관 어워즈서 베스트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사로 선정됐습니다. 에어프레미아는 미국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하는 '2024 레저 앤 라이프스타일 어워즈'에서 '베스트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부문 TOP 5'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지난 2004년 미국에서 창간한 세계적인 항공·여행 전문지로 구독자 81만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본 소비자들이 설문에 직접 참여해 각 분야별 항공사 순위를 객관적으로 발표하고 있습니다.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중장거리 여행객들을 위한 안락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독일 명품 시트 브랜드인 레카로사의 제품으로 제작됐습니다. 여기에 42인치 좌석 공간, 13인치 HD 터치스크린과 엔터테인먼트 옵션, 전용 체크인 카운터와 우선 탑승, 무료 식사 및 음료(와인 2종 포함), 32kg의 무료 위탁수하물, 어메니티 키트 제공(장거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프리미엄 이코노미 TOP 5' 항공사에는 에어프레미아 외에 에어 캐나다, 델타항공, 유나이티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MZ세대를 중심으로 레트로 열풍과 매운맛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전통적인 매운맛 한식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매운맛 열풍은 ‘맵고수(매운맛 고수)’, ‘맵파민(매운맛 + 도파민)’ 등 신조어를 양산하며 트렌드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매운맛 키워드가 마라탕, 치킨, 라면 등으로 확장되는 가운데 최근 한식 프랜차이즈들이 풍미와 매운맛으로 무장한 한식을 내세워 MZ세대를 공략하고 있습니다. 아귀·해물찜 배달 포장 전문 프랜차이즈 인생아구찜은 콜라겐아구찜과 살마니아구찜을 대표 메뉴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콜라겐아구찜은 아귀 껍질 식감을 포함해 아귀의 모든 부위를 맛볼 수 있습니다. 살마니아구찜은 뼈가 많은 날개, 머리 부위를 제거하고 아귀의 꼬리와 살코기만을 조리한 메뉴입니다. 인생아구찜은 20여 가지의 재료를 조합한 특허소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기호를 반영해 완전 순한맛부터 아주 매운맛까지 총 6단계로 세분화된 매운맛 선택 옵션과 2단계의 염도 조절 옵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밥 브랜드 육수당은 봄, 여름 시즌 신메뉴로 ‘매운 등갈비찜’을 출시했습니다. 특제소스에 돼지 등갈비로 만든 요리입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비큐AI는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4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000만원, 3400만원이다. 비큐AI는 자체 개발 생성형 인공지능(AI) 학습 플랫폼 'RDPLINE'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비큐AI는 지난해 생성형 AI 서비스 사업을 진행 중인 국내 기업들과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RDPLINE은 생성형 AI 학습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뉴스 데이터 및 실시간 데이터 공급 플랫폼으로 알려졌다. 대규모 뉴스 데이터를 AI 학습용으로 제공하고 월 구독 형태로 추가 계약을 체결할 경우 할루시네이션(환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시간 뉴스 데이터'를 공급받을 수 있다. 회사 측은 뉴스 데이터 플랫폼 아이서퍼를 'AI서퍼'로 리브랜딩하면서 관련 '코파일럿' 서비스를 개발 연동하는 등 고도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비큐AI 관계자는 "지난해 말 수주한 RDPLINE 공급 계약과 더불어 올해 1분기에도 관련 매출이 일부 이어졌고 구독형 매출도 매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기존 주력 서비스들의 리브랜딩 및 고도화 작업도 진행하고 있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와 카이투스테크놀로지(이하 카이투스)는 오는 30일 '안티드론의 제도화를 위한 기술적 요건과 법적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세미나는 대한변호사협회 IT블록체인위원회, 법무법인 태평양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원희 카이투스테크놀로지 사장이 '무인전술체계로의 대전환: 안티드론 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세미나에서는 '안티드론 운용의 법적 쟁점과 과제', '드론 공격 시나리오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도 진행된다. 조경재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 부회장은 "안티드론에 대한 공동 연구를 발전시킬 기회가 마련된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민·관·군 협의체를 구성해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정보시스템 감사 통제협회와 카이투스테크놀로지는 최근 대드론(C-UAS)분야 정보 보안 연구개발 및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스마트팜 전문기업 그린플러스는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 늘어난 17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억원, 3090만원이다. 별도 기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 111% 늘어난 167억원, 12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압출‧가공이 90억원, 온실이 77억원을 기록했다. 그린플러스는 “원자재 산업경기가 올해 들어 점차 회복세를 보이며 매출액이 증가했다”며 “스마트팜 또한 수주 물량이 늘면서 매출 증가와 함께 수익성 개선해나갔다”고 설명했다. 정순태 그린플러스 대표는 "작년 말부터 수주물량 회복세를 보이면서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담당하게 된 큰 프로젝트에서 지자체 및 여러 기업과의 공조를 통해 국가 사업 성장에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플러스는 최근 스마트팜 단지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 조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서산 B지구 바이오웰빙 연구특구에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오는 6월 부산 동구 일원에 공급하는 '블랑 써밋 74'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블랑 써밋 74'는 지하 5층~지상 최고 69층 규모의 아파트 3동과 오피스텔 1동으로 구성됩니다. 아파트는 전용 94~247㎡, 998가구로, 오피스텔은 전용 84~118㎡ 276실로 조성되며 내달 아파트부터 분양일정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대우건설 분양 측에 따르면, 단지가 조성되는 부산 동구의 경우 북항 재개발 사업, 미55 보급창 이전 등 대형 개발 호재가 있어 생활환경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북항 재개발 사업은 부산항 일대 마리나, 해양레포츠 콤플렉스, 오페라하우스, 복합문화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이와 함께, 부산지하철 1호선 좌천역과 범일역, 2호선 문현역이 도보권에 자리해 부산 주요 지역으로 이동여건이 수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교육시설과 주요 생활 인프라 등도 단지와 가깝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단지는 초고층 단지로 조성해 부산항과 부산항대교 등을 조망할 수 있으며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고자 남향 중심으로 배치합니다. 또,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꾸며 주거 쾌적성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5834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분기(4473억원) 대비 30.4%(1361억원) 큰폭 증가한 것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입니다. 이 기간 매출액은 4조4877억원에서 4조6316억원으로 3.2%(1439억원), 영업이익은 5869억원에서 7666억원으로 30.6%(1797억원) 각각 불어났습니다. 이번 실적성장은 보험 각 부문에서 손해율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거나 개선된 결과라고 DB손해보험은 설명합니다. 먼저 장기보험에서는 장기위험손해율이 안정적으로 관리되면서 1년 전보다 28.2% 증가한 4484억원의 보험영업이익을 냈습니다. 자동차보험은 손해율이 1.0%포인트(p) 상승한 반면 사업비가 4.9% 줄어 보험영업이익(942억원)이 1.9% 늘었습니다. 일반보험에선 손해율이 3.7%p 개선된 효과로 보험영업이익이 45.1% 크게 증가한 20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보험손익은 5629억원으로 23.4% 늘어났습니다. 보험계약마진(CSM) 잔액은 12조4000억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투자손익(2037억원)은 선박펀드에 발생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코오롱글로벌[003070]은 14일 경기 과천 코오롱타워 사옥에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안전한 일터 조성 및 임금체불 근절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민길수 청장과 코오롱글로벌 김정일 대표이사 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코오롱글로벌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협약을 통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강화, 건설현장 근로자 임금체불 근절 등 민관 합동 모범사례를 만들고 이를 지역사회에 확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협력업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세이프티 골든룰' 등 안전 문화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공공 및 민간 발주 전체 현장에 노무비 구분 지급을 확대 운영해 임금체불 예방에도 힘쓰기로 했습니다. 김정일 대표이사 사장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건설근로자의 안전과 생계에 직결되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코오롱글로벌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최근 건설현장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임금체불과 안전사고 문제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1일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은 지난 2017년 상암동 하늘공원 및 노을공원에 조성한 '자연과 함께 어울林 현대엔지니어林' 숲에 식물을 심는 환경 보존 활동으로, 매년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의 참여를 통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은 오는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53명이 참여해 복자기 나무 25주, 쉬나무 25주, 씨드뱅크 40자루 등을 식재했습니다. 이와 함께,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가 지금의 노을공원으로 변하게 된 배경과 자연의 소중함 등의 환경 교육을 들으며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자연과 함께 어울林 현대엔지니어林' 숲에 지난 8년 간 총 814명의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과 함께 상수리나무, 헛개나무, 복자기나무 등 2363주의 다양한 나무를 심었습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은 "아이들과 함께 환경교육도 듣고 직접 나무도 심어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BAT로스만스 임직원들이 '꽃밭(꽃BAT) 캠페인'을 통해 서울 중구 골목길을 생기 넘치는 화단으로 탈바꿈 시켰습니다. 14일 BAT로스만스에 따르면, 지난 9일 BAT로스만스의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해 담배꽁초와 쓰레기 등의 무단 투기로 민원이 잦던 중구 관내 골목길 곳곳에 꽃밭을 조성하는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꽃밭(꽃BAT) 캠페인'은 글로, 던힐, 뷰즈 등을 판매하는 BAT로스만스가 진행하는 ESG 활동의 일환입니다. 쓰레기가 가득한 골목 곳곳에 아름다운 꽃밭을 조성함으로써 쓰레기 버리는 행위를 스스로 자제하게 만드는 '넛지 이론'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환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BAT로스만스는 지난해 꽃밭 캠페인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올해도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특별시협의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또한 서울 중구청과도 협업해 실제 쓰레기 불법 투기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을지로 ▲명동 ▲흥인동 등의 지역을 선정하고 환경개선이 필요한 적재적소에 꽃과 식물을 식재하는 '꽃밭(꽃BAT) 캠페인'을 진행해 약 20개의 꽃밭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송영재 BAT로스만스 사장 "꽃밭 캠페인은 우리 회사뿐만 아니라 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161390]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유럽 국제 타이어 전시회 '더 타이어 쾰른 2024'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더 타이어 쾰른'은 한국타이어를 비롯한 글로벌 주요 타이어 업체들이 대거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타이어 전시회입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여름용 타이어 신상품 '아이온 GT'와 전기버스용 타이어 'e 스마트 시티 AU56'을 처음 선보일 예정입니다. '아이온 GT'는 지속 가능한 원료의 비중이 높은 상품으로 개발된 만큼 친환경 소재 국제 인증 로고인 'ISCC 플러스(ISCC PLUS)'가 각인된 것이 특징이라고 한국타이어는 전했습니다. 해당 상품은 세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타이어로 연내 출시될 예정입니다. 전기버스용 타이어 'e 스마트 시티 AU56'은 기존 버스용 타이어 대비 전기버스에 최적화된 마일리지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국타이어는 설명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혁신 타이어 트레드 블록 기술을 적용해 향상된 접지력과 연장된 트레드 수명이 강점인 상품으로 개발됐다"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이 701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분기(6118억원) 대비 14.6%(892억원) 증가한 것으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입니다. 1분기 연결 세전이익은 9177억원입니다. 이 기간 매출액은 5조3423억원에서 5조5068억원으로 3.1%(1645억원), 영업이익은 8323억원에서 8971억원으로 7.8%(648억원) 각각 늘었습니다.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이익 증가와 안정적인 예실차(IFRS17 기준으로 산출한 이익지표 예상치와 실제치 차이) 관리를 통해 보험손익은 4462억원으로 1년전보다 6.3% 성장했습니다. 특히 상품·채널 경쟁력을 강화해 신계약 CSM을 30.6% 확대했습니다. 그 결과 1분기말 CSM 총량은 4092억원 증가한 13조712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자동차보험에선 우량고객 중심 매출확대와 사업비 효율개선으로 보험손익 1025억원을 내며 흑자 사업구조를 견지했습니다. 삼성화재는 요율인하 누적과 매출경쟁 심화에도 전략적 대응으로 시장지배력을 확대했다고 스스로 평가합니다. 일반보험에서는 국내와 해외사업 매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화시스템[272210]은 유럽 대표적 항공우주·방산 기업인 레오나르도와 '경공격기 AESA 레이다' 안테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현지시각) 밝혔습니다. 레오나르도는 항공기를 비롯해 레이다·항전 장비 등 다양한 항공 플랫폼과 솔루션을 개발하는 글로벌 방산 업체입니다. AESA 레이다는 전투기의 전면부에 탑재돼 '눈' 역할을 하며, 공중과 지상·해상 표적에 대한 탐지 및 추적 등 다양한 임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것이 가능한 최첨단 레이다입니다. 특히, 기계식 레이다보다 넓은 영역을 탐지하고 다중 표적과 동시 교전을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어 기존 전투기에 장착된 기계식 레이다를 AESA 레이다로 교체해 전투기의 성능을 개선하는 사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계약에 따라 한화시스템은 레오나르도에 AESA 레이다 핵심 장치 수출·공급을 시작하며, 양사는 해외 수출용 경공격기 AESA 레이다를 공동 개발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 한화시스템은 안테나(AAU) 개발·제조를 맡아 내년 9월부터 레오나르도에 수출·납품하고, 레오나르도는 신호처리장치, 전원공급장치, 냉각장치를 제조·통합해 오는 2026년부터 경공격기용 AESA 레이다 완성품을 생산할
부산=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2024 부산모빌리티쇼'가 지난 27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에 진행되는 부산모빌리티쇼는 기존 부산모터쇼의 이름을 변경해 열리는 행사로 주요 자동차를 비롯해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전동화 이동수단 등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됩니다. 지난 27일 프레스데이에서는 국내외 6개 완성차 브랜드가 발표를 통해 주요 신차 및 미래 비전에 대한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참가한 브랜드는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 르노코리아, BMW, MINI입니다. 특히, 현대차는 경형 전기차로 출시할 '캐스퍼 일렉트릭'을, 르노코리아는 중형 플래그십 SUV '그랑 콜레오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월드프리미어를 진행하며 취재진의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완성차업체는 친환경, 신기술 등을 주요 모토로 미래 추진할 예정인 사업에 대한 플랜을 강조했습니다. 현대차는 '수소', 기아는 'PBV'를 미래 주요 사업으로 제시했으며 제네시스는 콘셉트카, BMW는 고성능 완성차를 선보이며 향후 모빌리티 시장에 대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 외에도 이차전지 전문기업인 금양이 자사의 '금양 4695' 배터리를 전시하고 전기차 성능 극대화와 효율성을 이점으로 홍보하기도 했으며, 이 외 자동차 및 이동수단 관련 업체들도 참가해 자사의 기술력을 어필했습니다. '2024 부산모빌리티쇼'는 오는 7월 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진행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고물가에 '가성비'가 중요한 소비 기준으로 부각되며 프렌차이즈 피자를 외면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반면 인구 구조 변화와 편의점 역할 확대로 1인 피자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습니다. 프렌차이즈 피자업계는 2030세대를 사로잡을 수 있는 전략을 고심 중입니다. 프렌차이즈 피자는 외식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던 과거 치킨, 햄버거 등과 함께 대표적인 인기 외식 품목 중 하나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외식 산업 성장과 함께 배달 앱 보편화로 대체재가 풍부해졌습니다. 다가구 감소라는 사회 현상 속에서 상대적으로 양이 많고 비싼 피자는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시장 규모도 축소되는 양상입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프렌차이즈 피자 시장 규모는 2017년 약 2조원에서 2020년 1조5000억원으로 줄었고 2022년에는 1조2000억원대까지 줄어든 것으로 추정됩니다. 존재감이 약화되면서 프렌차이즈 기업들의 수익성도 악화했습니다. 국내 대형 피자 프렌차이즈 브랜드 5곳 중 한국피자헛, 피자알볼로(알볼로F&C), 미스터피자는 지난해 45억원, 29억원, 16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파파존스는 지난해 영업이익(42억원)을 냈지만 전년 보다 13% 줄었습니다. 도미노피자만이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4배 증가하며 순항했습니다. 프렌차이즈 피자(L) 가격이 3~4만원에 달하자 틈새시장을 노리고 저가 피자 브랜드들이 등장했습니다. 대형마트에서는 치킨에 이어 피자도 PB(자체 브랜드)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체 식품 제조 기술력을 보유한 대형마트들이 유통·마케팅비를 절감하며 저렴한 피자를 내놨습니다. 특히 냉동피자 시장의 성장세가 뚜렷합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냉동피자 시장은 2019년 약 900억원에서 지난해 1695억원으로 4년 새 2배 가까이 커졌습니다. 대형 식품 기업들이 시장에 뛰어들면서 과거 냉동피자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도우나 식감 등 품질에서도 상당 부분 개선이 이뤄졌습니다. 에어프라이어 보편화도 냉동 피자 성장에 일조했습니다. 냉동 제품 구매에 대한 소비자 부담이 줄어들었고 냉동피자 회사 매출은 증가했습니다. 오뚜기는 최근 1년(2023년 6월~2024년 5월) 오뚜기 피자 매출이 5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신장했습니다. 냉동피자 가격은 평균 5000원~1만원 사이입니다. 피자는 '여럿이 모여 먹는' 인식이 강한 만큼 가구 규모 축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분석입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국내 전체 가구 중 1인가구 비중은 2015년 27.2%에서 2022년 34.5%로 7.3%p 늘었습니다. 지난해 1인 가구 수는 역대 최대인 750만 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아예 1인 가구를 겨냥한 피자 브랜드도 등장했습니다. 2016년 푸드트럭으로 시작한 1인 가구 피자 브랜드 고피자는 피자에 테크를 접목한 푸드테크를 활용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달에는 태국 재계 1위 그룹으로부터 1000만달러(약 136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습니다. 고피자는 전국 120개 매장과 해외 7개국 2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세를 몰아 지난해 편의점까지 진출했습니다. GS25와 협업해 편의점 맞춤 오븐 '고븐 미니'를 제작, 지난 5월부터 미트치즈피자 등 3종을 판매 중입니다. 현재 240여점 도입을 완료했으며 하반기 1000점까지 확대합니다. 이는 양사의 필요성이 맞아떨어진 결과입니다. 편의점에서 신선·델리 등 식품이 차별화 요소로 부각되는 가운데 GS25는 고피자 콘셉트를 새 전략 먹거리로 설정했습니다. 고피자 입장에서는 1만6000개의 매장을 보유한 GS25에 입점함으로써 소비자 접점을 늘리는 동시에 인지도 향상을 꾀할 수 있습니다. 고피자 관계자는 "지속되는 인플레이션으로 기존의 양이 많고 가격도 비싼 ‘다 같이 먹는 피자’보다 ‘1인 피자’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고 편의점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장을 보는 사람도 늘었다"며 "고피자는 즉석에서 바로 구워 제공하는 고품질의 1인 피자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피자 프렌차이즈 업계도 꾸준한 프로모션과 함께 메뉴의 1인화, 가성비·이색 메뉴 등을 출시하며 소비자 트렌드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피자헛은 1인 가구도 손쉽게 피자를 접할 수 있도록 지난해 9월 US 오리진 카테고리를 1인 피자로 출시했습니다. 기본 메뉴는 치즈 러버와 페페로니 러버 구성입니다. 4조각이 담긴 S사이즈, 6조각의 M사이즈, 8조각의 L사이즈로 선보이고 있고 멜팅치즈 포테이토 등으로 토핑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또 '어메이징 피자헛 : 1판 5000원부터 포장, 2판 2만원부터 배달'을 주요 캠페인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LG유플러스, SK텔레콤 등과도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파파존스는 지난해 국내 피자업계 최초로 비건을 위한 식물성 피자를 출시했습니다. 올해는 매운맛 트렌드를 반영해 '더블 핫 앤 스파이시 멕시칸' 등을 선보였습니다. 현재 자사 채널 주문 고객 대상으로 25% 할인쿠폰(신규)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등급별 멤버십 제도를 도입해 혜택을 강화했습니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2월 출시한 해피데일리 피자 5종을 통해 프리미엄·클래식·가성비 3개 피자 제품군을 확보, 굿즈 프로모션과 할인 등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빽보이피자는 업계 처음으로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해 신메뉴를 내놓고 키링 증정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프렌차이즈 피자 관계자는 "같은 피자라고 해도 배달 포장 전문 피자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피자는 시장 자체가 다르다고 생각한다"며 "외식하면 피자였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배달앱 등을 통해 먹을 수 있는 음식 종류가 많아졌다. 피자는 비싸다는 인식 때문에 위기의식도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전무가 일본 롯데홀딩스 사내이사에 선임됐습니다. 롯데는 26일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유열 롯데지주 전무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인사로 신 전무는 한국과 일본 지주사에서 각각 임원직을 맡게 됐습니다. 신유열 이사는 노무라증권에서 경험을 쌓고 재직 중 컬럼비아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한 후 롯데에 입사했습니다. 한국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역임했으며 이번 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됐습니다. 롯데홀딩스 관계자는 신유열 이사 선임 배경에 대해 "신 이사는 롯데파이낸셜 대표로서 금융시장에 대한 조예가 깊고, 롯데홀딩스 경영전략실을 담당하는 등 회사 경영 전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롯데홀딩스 주총에서 회사측 3개 안건은 승인됐습니다. 반면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이 제안한 본인의 이사 선임, 정관 변경 등 안건은 모두 부결됐습니다. 이로써 신 전 부회장이 2016년 이후 총 10번의 주총에서 제안한 안건들은 모두 부결됐습니다. 광윤사(롯데홀딩스 지분 28.1% 보유)만으로 신 전 부회장의 경영복귀가 요원 함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는 게 롯데 측 분석입니다. 신 전 부회장은 2014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일본 롯데 이사직에서 연이어 해임된 후 각 회사들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본 법원은 그의 해임이 정당하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린 바 있습니다. 당시 법원은 신 전 부회장이 경영자로서 부적격하고 준법의식도 결여돼 있다고 표현했습니다. 해당 재판과정에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신 전 부회장은 이사진 반대에도 불구하고 불법 수집 영상 활용을 근간으로 하는 ‘풀리카(POOLIKA)’ 사업을 강행했을 뿐만 아니라 임직원 이메일 정보도 부정한 방법으로 취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주주와 임직원들이 신 전 부회장을 불신하는 이유는 그의 준법경영 위반 사실과 맞닿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일상속 달러 사용 경험을 전면에 내세운 모바일 환전지갑 '달러박스'를 내놓았습니다. 해외여행 수요증가와 함께 다양한 통화를 무료환전해주는 외환서비스가 앞다퉈 출시되는 가운데 카카오뱅크는 기축통화에 집중하면서 해외여행 특화가 아닌 일상적 외화생태계라는 새로운 시장 창출에 나섰습니다. 카카오뱅크가 25일 선보인 달러박스는 카카오뱅크 입출금계좌를 가진 만 19세 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만들 수 있고 1인당 1개만 보유 가능합니다. 최대보유한도는 1만달러, 일최대 입금·출금한도는 각각 5000달러, 1만달러입니다. 달러박스에 달러를 입금하거나 원화로 출금할 때 수수료와 국내 ATM 출금 수수료는 일단 1년간 면제합니다. 전국 총 5곳의 신한은행 외화 ATM에서 회당 최소 100달러부터 하루 최대 600달러까지 인출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오보현 외환캠프 서비스 오너(SO)는 이날 달러박스 프레스톡(기자간담회)에서 "일단 1년 수수료 무료로 시작할 예정"이라며 "수수료를 받지 않는 대신 고객이 맡긴 달러를 운용해 운용수익을 낸다는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초 외화자금 조달과 운영을 위한 자금운용본부를 구축했다"며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며 쌓은 자금운용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안정적인 운용수익을 내겠다"고 부연했습니다. 달러박스와 연계해 카카오톡 친구에게 달러를 선물로 보낼 수도 있습니다. 선물받은 친구는 카카오톡 메시지 창에서 '달러 선물받기' 버튼을 클릭해 달러박스로 받을 수 있으며 30일내 받지 않으면 자동 환불됩니다. 달러 선물은 하루 최대 500달러, 한달 최대 5000달러까지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외화충전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기업 '트레블월렛'과 제휴해 달러박스를 기타통화 환전이나 해외결제 서비스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습니다. 달러박스 내 트래블월렛 충전하기 페이지에서 통화 종류·금액을 충전할 수 있고 유럽·아시아·북미 등 전세계 70개국에서 자유롭게 이용하면 됩니다. 충전된 통화는 '트래블월렛 카드'로 결제·ATM 출금 등 수수료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 참석해 "외환뿐 아니라 지급결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카카오뱅크와 생태계를 구축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트래블월렛과 제휴를 시작으로 쇼핑·유통·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기능을 '달러박스'에 접목하도록 핀테크 스타트업, 국내외 금융회사와 협업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해외주식투자와 연계 의지를 보였습니다. 오보현 SO는 "미국 주식과 제휴하면 어울리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검토할 게 많고 지금 계약된 곳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해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달러박스 출시가 은행권 무료환전 경쟁에 '참전'하는 게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오보현 SO는 "기존 외환서비스는 휴가철에만 이용되고 있지 않느냐"며 "달러박스는 휴가뿐 아니라 평소 달러를 모으고 쓰고 선물하고 여행에도 활용하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