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시스템(Autonomous Driving System)은 운전자가 운전에 어떻게 관여하는지, 그 때 운전자가 차를 어떻게 제어하는지에 따라 비자동화에서 완전자동화까지 점진적 단계로 구분됩니다. 2016년부터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SAE International)에서 분류한 단계가 글로벌 기준으로 통용되고 있으며, ‘레벨 0’에서 ‘레벨 5’까지 6단계로 나뉩니다. THE 6 LEVELS OF AUTONOMOUS DRIVING 자율주행의 6 단계 레벨 0은 가장 낮은 단계로 자율주행기술이 없는 단계입니다. 차량의 운전과 속도제어를 모두 운전자가 담당해야 하죠. 즉 레벨 0는 우리가 흔히 경험하는 일반적인 차량의 주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차선이탈경고, 사물 감지 등은 자율주행 기능에 포함되지는 않습니다. 레벨 1 단계에서 자율주행기술이 조금씩 사용됩니다. 여전히 자동차를 제어하고 움직이는 것은 운전자의 몫이지만 운전자가 운전대에서 손을 떼지 않는 것을 전제로 센서를 통해 충돌이 감지되면 자동차가 속도를 늦추거나 자동차들 간의 간격을 조절합니다. 즉 시스템이 운전자를 도와 속…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기승을 부리던 시기에 온라인으로 휴대폰을 구매하는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 지역 봉쇄조치로 인해 오프라인 구매가 어려워지면서 온라인으로 소비자들이 몰린 건데요. 특히 미국과 중국에서 증가세가 컸습니다. 21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미국 스마트폰 시장의 지난 4월 온라인 판매 비중은 1월과 견줘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지난 1~2월 16%였던 온라인 판매 비중은 3월 21%로 상승했습니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4월에는 33%까지 치솟았습니다. 중국 시장에서도 동일한 추세가 나타납니다. 코로나19가 정점을 이뤘던 지난 2월 중국 내 스마트폰 온라인 판매 비중은 35%를 차지했습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중국 온라인 판매 비중은 평균 25% 수준인데 온라인 판매가 급증하는 11월 광군제 기간에 약 28%인 것을 고려하면 높은 수치입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국가별 온라인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나라는 인도, 영국, 독일, 중국 순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몇 달…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면역항암치료제 개발 기업 유틸렉스가 글로벌 생명공학 기업인 독일의 밀테니(Miltenyi Biotec)와 스마트 제조 공정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밀테니는 생의학 연구 및 세포 치료를 향상시키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28개국에 약 3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MOU 체결은 암, 바이러스성 질환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를 위한 유틸렉스 면역세포치료제의 제조 및 품질관리 등에 관한 협력으로 차세대 스마트 공정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할 전망이다. 특히 매뉴얼 방식의 세포치료제 생산은 노동집약적인 제조공정으로, GMP 시설에 많은 작업자의 반복적인 입출입이 필요하며 작업자의 숙련도가 제품의 품질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항상 노출되어 있었다. 이번 밀테니와 협약을 통해 자동화 제조공정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유틸렉스의 기존 T 세포치료제 제조공정 플랫폼은 4-1BB를 기반으로 항원 특이적인 T 세포를 고순도로 선별적 분리 및 증식시킬 수 있는 기술로 제조공정의 표준화, 제품의 규격화를 이루었다고 평가받고 있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대봉엘에스 계열사인 P&K 피부임상연구센타가 화장품 R&D 제1차 피부과학 응용소재 선도기술 개발사업 내 ‘동물실험 대체 효능 평가 기술’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1위 피부인체적용시험기관 P&K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신개념 항노화 시험법 개발을 선도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P&K는 세포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직접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바이오이미징 기술과 AI(인공지능) 기법을 활용하여 기존의 항노화 시험법을 뛰어넘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인체적용시험의 표준이 되는 평가법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P&K는 피부 세포의 3차원 배양을 통해 피부 구성 물질이나 피부 구조가 인체 피부와 정합성이 높은 인공 피부 모델을 확립하여 새로운 in vitro 항노화(주름) 평가 지표 발굴할 예정이다. OCT(광간섭단층촬영)는 3차원으로 살아있는 조직을 실시간으로 피부 내부까지 고해상도로 관찰할 수 있다. 이를 피부에 응용할 경우 피부 표면과 피부 진피까지 주름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평가 지표 발굴이 가능해진다.
인더뉴스 김영욱 기자 | 초기 스타트업의 고민은 좋은 아이템을 현실화(또는 상용화)하기 위해 웹페이지Webpage 또는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 특정한 업무를 수행하기위해 개발된 응용 소프트웨어 — 을 개발하는 일입니다. 물론 창업팀원들이 개발자 출신이어서 스스로 개발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죠. 개발자도 분야에 따라, 개발의 정도에 따라, 사용하는 개발 프로그램과 응용정도에 따라 너무도 다양합니다. 게다가 단 한 명의 개발자가 개발의 전체를 다 담당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그리고 담당 개발자가 그만두거나 사정으로 작업이 진행이 되지 않으면 개발 자체가 멈춰버립니다. 개발자를 회사 내부에 두건, 외주를 주건 모든 스타트업이 겪는 고충이며 리스크입니다. 스타트업의 CEO들은 개발자와 디자이너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라고 종종 하소연합니다. 적재적소에 꼭 필요한 인력을 구하기도 힘들고, 혹여 채용을 했다고 하더라도 사업의 방향이 바뀌거나 규모가 변하거나 스타일이 바뀔 때 유연한 대처가 힘듭니다. 비전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에서 외주업체를 사용하거나 프리랜서와 협업하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회사명 | 주식회사 앱닥터 AppDoctor Co., Ltd.웹사이트 | https://www.appdoctor.co.kr/설립일 | 2017.07.18.회사구분 | 주식회사⋅비상장대표자 | 허석균주요서비스 | 프리랜서 개발자의 Managed Service Platform 회사소개 앱닥터는 단순한 중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리모트워크 아웃소싱 플랫폼 회사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앱닥터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프리랜서 개발자들의 역량 지표와 행동 패턴도 분석하고 향후 프리랜서 개발자들의 생산성 분석까지 가능한 프리랜서 개발자의 개발 통합 솔루션 회사가 되려는 겁니다. 현재 앱닥터의 프리랜서 개발자 풀에는 사전 검증된 영역별 전문 개발자가 40여명 등록되어 있으며, 지난 1년 6개월간 약 2,000건의 앱/웹 요청 의뢰 이슈를 처리해 왔습니다. 향후 기술 개발이 완료되면, 동기간 10,000건의 요청 처리가 가능하며, 프리랜서 개발자 풀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주요서비스 고객은 쉽게 요청하고, 98% 성공 확률의…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발전플랜트 설비 개발 업체인 비디아이가 바이오 사업 진출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비디아이는 지난 1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췌장암 2차 치료제로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엘리슨 파마슈티컬스와 인수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12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엘리슨의 최고경영자(CEO)인 에드윈 토머스, 최고과학책임자(CSO) 마이클 제이 오토를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미국 엘리슨의 글루포사미드는 미국 FDA의 패스트 트랙 대상으로 지정, 심사 및 승인 기간이 단축된 임상 3상이 진행중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췌장암 2차 치료제로 세계 최초가 될 전망이다. 글루포사미드의 글로벌 임상 3상은 480명 환자를 목표로 진행되며, 2021년 임상 종료 후 2022년 미국 FDA에 신약판매허가(NDA)를 예정하고 있다. 현재는 미국, 유럽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엘리슨은 암 치료제 관련, 50여 개가 넘는 국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신약 허가 시에는 시장을 빠르게 독점할 것으로 보인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닷새 연속 상승하며 2000선 회복을 눈앞에 뒀다. 장중 한때 2004포인트까지 오르며 두달여 만에 2000선 고지를 탈환하기도 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44% 상승한 1998.31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0.8%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최근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려온 탓에 시간이 갈수록 차익매물이 나오며 오름폭이 다소 둔화됐다. 코로나19 공포가 누그러지고 각국 정부가 푼 유동성이 힘을 발휘하며 글로벌 증시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미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장중 2000포인트를 상회했다"며 "미중 무역분쟁이 여전하고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아졌지만 중국 양회에 대한 기대 등이 유입되며 상승세가 유지됐다"고 분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차익매물이 내놓은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에 나섰다. 기관은 3906억원 순매도를,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907억원, 77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다수의 업종이 빨간불을 켠 가운데 의료정밀, 증권, 서비스, 기계, 화학 등이 1% 이상 올랐다. 반면 보험, 건설, 통신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국내 완성차업계 노동조합들이 ‘광주형 일자리 반대’에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자동차 수요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생산공장을 더 늘리면 ‘공멸’한다는 게 노조의 일관된 주장인데요. 특히 광주형 일자리는 노동3권을 제한하고 있는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위해서라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논리를 펼쳤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은 21일 오후 서울 정동에 위치한 금속노조 대회의실에서 광주형 일자리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양동규 민주노총 부위원장, 김호규 금속노조 위원장, 정형택 민주노총 광주본부장, 윤한섭 민주노총 울산본부장, 이상수 현대차지부장, 최종태 기아차지부장, 김성갑 한국지엠지부장이 참석했습니다. 국내 완성차 공장은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기 때문에 노조 지부장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이날 각 지부장들은 각자 마이크를 잡고 광주형 일자리의 부당성과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었습니다. 직접적인 이해당사자인 완성차 노조가 광주형 일자리에 반대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과잉생산에 따른 부작용과 노동3권의 훼손인데요. 문제점이 뚜렷한데도 인기영합…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이 지난 20일 충북 진천의 롯데글로벌로지스 택배 메가 허브(Mega Hub) 터미널 건립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황 부회장은 공사 진척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을 돌아본 뒤, 인근의 이천 물류센터까지 방문했는데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는 택배와 물류 사업분야에 대한 점검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21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택배 메가 허브 터미널은 14만 5000㎡ 부지에 연면적 18만 4000㎡,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해외 선진 택배터미널을 벤치마킹해 AI 등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DT(Digital Transformation) 기반의 '차세대 택배 터미널'로 구축할 계획입니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충북 진천군 초평 은암산업단지에 건설하고 있는 이 건물은 오는 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완공 시 일 150만 박스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으며 택배 터미널 건설을 위해 약 3000억원을 투자했습니다. 롯데는 진천 메가 허브 터미널 건설을 통해 택배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고객 서비스 고도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이 국내 벤처 투자자들과 만났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위기 극복과 새로운 기회 발굴을 논하는 자리입니다. 강연 이후 이어진 토론을 거치며 구현모 대표이사는 비대면 및 디지털 혁신 영역에서 주도권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T는 서울 강남구 지니뮤직사옥에서 구현모 대표이사와 국내 벤처캐피탈 경영진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코로나19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벤처 투자자와 견해를 나누고 업계 의견을 듣겠다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강수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부사장, 김판건 미래과학기술지주 대표, 박하진 HB인베스트먼트 본부장 등 벤처캐피털 업계 인사 약 40명이 참석했습니다. 세미나는 구현모 대표이사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강연으로 시작했습니다. 구현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발발된 변화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대응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코로나 이전에는 기업들이 크게 고민하지 않았던 공급망, 직원안전 등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SSG닷컴이 교보문고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새벽배송’과 ‘쓱배송’ 상품 목록에 책을 추가합니다. SSG닷컴은 앞으로도 ‘시간대 지정 배송’이 가능한 상품 구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방침입니다. 21일 SSG닷컴은 새벽배송과 쓱배송을 주로 이용하는 ‘30대 여성’이 많이 찾는 인기도서 200종을 교보문고와 함께 선정해 판매에 나섭니다. SSG닷컴은 이 서적들을 김포에 있는 온라인스토어 ‘네오002’와 ‘네오003’에 입고시켜 해당 권역 고객에게 배송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SSG닷컴 ‘새벽배송’을 이용하는 서울경기 지역 소비자들은 22일 새벽배송부터 도서 상품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또 서울 서북부와 서남부, 경기 일부 지역 등 ‘네오’ 배송 권역에 거주하는 경우 당일 주간 배송인 ‘쓱배송’으로도 시간대를 지정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SSG닷컴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양 사간 상승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전략적인 판단에서 성사됐습니다. SSG닷컴은 국내 1위 서점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정한 인기 도서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티몬이 슈퍼세이브 회원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인 ‘슈퍼세이브데이’를 선보입니다. 매달 22일마다 반값 특가, 적립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21일 티몬에 따르면 '슈퍼세이브데이’는 티몬 멤버십 슈퍼세이브 회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적립금 ▲구매적립금 ▲무료배송쿠폰 ▲반값상품 특가 찬스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혜택을 두배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입니다. 이 프로모션은 매월 22일마다 진행될 예정입니다. 오는 22일에 처음 선보이는 이달 슈퍼세이브데이에서는 '히트상품 반값 룰렛’ 행사가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기상품을 5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데요. 룰렛을 돌려 당첨되는 상품을 정상가의 반값으로 구매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증정합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닌텐도 스위치 ▲토리버치 카드지갑 ▲밤도깨비 궁궐투어 등 10개의 히트 상품이 준비됐습니다. 오는 22일 오후 ‘2시~3시 59분’ 과 ‘22시~23시 59분’ 동안 하루 총 2회 룰렛을 돌릴 수 있습니다. 22일 하루 동안은 적립금 혜택도 두배입니다. 먼저 ‘도전 더블 적립금’ 이벤트에서는 구매 페이지에서 이벤트 참여금(110…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기아자동차가 해외 시장 위기극복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크게 위축돼 있는 상황인데요. 이에 기아차는 현지판매, 수출, 생산 등 전 부문에 걸쳐 경쟁력 확보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21일 기아차에 따르면 송호성 사장은 전날 평택항에서 수출을 독려하고 차량 품질을 점검했습니다. 송 사장은 이날 수출 차량의 내외관 및 배터리, 타이어 상태 등을 꼼꼼히 살피고, 현장의 직원들에게 철저한 품질 점검을 당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송 사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위기인 것은 분명하지만 전 부문이 기본에 충실하면서 체질 개선,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자동차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각국의 봉쇄조치가 이어지면서 큰 침체에 빠졌는데요. 예년 수준으로 회복되려면 상당시간 소요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일관된 전망입니다. 국제 신용 평가사 무디스는 올해 세계 자동차 시장이 20%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고, 시장조사기관 IHS마킷도 올해 승용차 판매가 22%…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글로벌 SPA브랜드 스파오가 콘텐츠와 기술을 총 집약한 역대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매장을 선보입니다. 21일 이랜드그룹에 따르면 이번 신규 매장은 국내 109번째 매장으로, 오는 22일 삼성역 코엑스 스타필드 지하 1층과 2층에 매장 면적 2400m² 규모로 공개됩니다. 이번에 오픈하는 ‘스파오 코엑스점’은 직장인 유동인구가 많은 오피스 상권이라는 특성에 맞춰 스파오에서 처음으로 직장인 고객에게 집중된 콘텐츠를 제안하는 매장입니다. 스파오는 이번 스파오 코엑스점 오픈을 통해 상품과 기술면에서 SPA 시장을 선도하고 미래형 SPA 매장의 모습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신규 매장에서는 지난해 12월 스파오 타임스퀘어점에서 첫선을 보인 RFID(무선 주파수) 기술을 활용한 ‘픽업 서비스(스파오 픽업)’를 확장한 SPA 2세대 매장을 선보입니다. 스파오 관계자는 “매장 내 RFID 기술의 도입은 기존에 매장 직원들이 재고 조사나 결제와 같은 반복되는 작업에 쏟던 시간을 줄여 고객들에게 더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 창출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2월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가 지난 1일 국내 판매량 300만대를 기록했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출시 이후 100만대, 200만대 판매를 전작보다 1~2주 이상 빠르게 달성 한데 이어 300만대 판매는 전작 대비 2달 이상 단축하며 역대 S시리즈 5G 스마트폰 중 최단기간 기록을 썼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역대 최고 성능과 개인화된 AI 기능인 '나우 브리프'를 탑재했습니다. 특히, 갤럭시 S 시리즈 사상 역대 최다인 130만대의 사전 판매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출시 후에는 '생성형 편집'과 '슬로우 모션', '오디오 지우개' 등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갤럭시 AI 기능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갤럭시 S25 시리즈 장기 흥행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인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가입 1년 후 최대 50% 잔존가 보장 혜택으로 삼성닷컴 구매 고객 10명 중 3명이 가입하는 등 신제품의 흥행을 뒷받침했습니다. 한편,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도 지난달 25일 출시 이후 전작 대비 크게 웃도는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사상 역대 최대 사전 판매 기록인 104만대를 달성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글로벌 앰배서더 이강인과의 인연을 또 한 번 이어갑니다. 아시아인 최초 단일 시즌 국제 대회 우승 4관왕에 빛나는 이강인은 자산의 첫 번째 축구화였던 F50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아디다스가 마련한 팬미팅 자리에서 팬들과 호흡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12년 전처럼" 아디다스, 글로벌 앰배서더 이강인과 재계약 아디다스는 8월 1일부터 이틀간 서울 용산 아디다스 더 베이스에서 'F50 MADE ME DO IT(F50이 다 했어): 써머 챌린지' 이벤트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신제품 F50 '레디언트 블레이즈' 출시를 기념해 성사됐습니다. 지난 2일에는 아디다스 공식 앱 '아디클럽' 이벤트에 당첨된 팬들을 대상으로 이강인과 만나는 'KANGIN MADE ME DO IT' 팬미팅이 열렸습니다. 이날 아디다스는 행사를 토크쇼와 팬 사인회 등으로 구성된 1부, 풋살 매치 등 써머 챌린지 이벤트를 체험하는 2부로 나눠 구성했습니다. 토크쇼에서 이강인은 아디다스와의 인연과 F50 신제품, 월드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특히 오는 9월부터 아디다스 코리아를 이끌게 된 마커스 모렌트 대표가 참석해 아디다스와 이강인의 재계약을 축하했습니다. 마커스 모렌트 아디다스 코리아 대표는 "아디다스는 2013년부터 함께 해온 글로벌 파트너 이강인 선수와 새로운 계약을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며 "감사의 의미로 오랜 파트너십을 기념하기 위해 이강인이 아디다스와 처음 계약하던 2013년의 F50 축구화를 특별한 선물로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강인은 "어렸을 때부터 아디다스 축구화를 많이 신었다. 처음 아디다스와 계약을 했을 때 어린 나이에 아디다스의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되게 기뻤고 친구들에게 자랑거리였다"며 "처음 신었던 축구화를 이렇게 다시 받을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아디다스는 지난 7월 2일 초경량 축구화 라인 F50 신제품 '래디언트 블레이즈'를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은 스프린트프레임360 아웃솔이 안정적인 접지력을 제공합니다. 라운드와 블레이드가 결합된 스터드는 민첩한 방향 전환과 스피드를 제공합니다. 정교한 볼 컨트롤을 위해 3D 텍스처 기술인 스프린트웹을 추가한 것도 특징입니다. 이강인은 F50와의 인연에 대해 "전 어렸을 때부터 축구화에 욕심이 많았다. 생일이나 기념일이면 가장 갖고 싶었던 게 축구화였고, 그때마다 가장 좋아했던 게 F50다. 디자인이 너무 예뻤고 신었을 때 너무 가벼워서 거의 아무것도 안 신은 느낌이라 선호했다"며 "이걸 신으면 축구를 잘 하게 되는 것 같아서 좋았다"고 회상했습니다. 신제품을 직접 신어본 소감도 전했습니다. 이강인은 "예전보다 업그레이드돼서 발이 편하다. 가볍고 뛸 때나 터치가 있을 때도 좋은 거 같다. 저는 공격적인 성향의 선수인데 이게 공격을 하는데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데 F50를 신고 많은 골과 어시스트를 해서 팀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공개된 누나와 함께한 'YOU GOT THIS' 캠페인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습니다. 촬영 소감을 묻자 그는 "가깝고 특별한 누나와 하니까 어색하지 않았다. 많은 광고 촬영을 해봤지만 혼자 하는 것보다 더 편했던 거 같다"며 "광고 촬영하면서 NG가 몇 번 나긴 했는데 그게 제 탓은 아니지 않을까 싶다. 카메라 감독님이 아실 것"이라고 말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F50 신고 이강인과 풋살"..뜨거웠던 야외 '써머 챌린지' 8층 더 베이스 풋살장에서는 'F50 써머 챌린지' 야외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행사는 'FUN 챌린지 구장'부터 'SPEED 챌린지 구장', 1:1 풋볼 매치 'F50 콜로세움' 등으로 짜여져 소비자가 아디다스 신제품 F50를 신고 다양한 챌린지에 도전하는 체험형 이벤트로 운영됐습니다. 팬들은 결과에 따라 이강인 사인 제품, F50 축구화 등 단계별 기프트에 도전했습니다. 이강인은 팬들에 앞서 게스트들과 함께 준비된 챌린지들을 하나씩 체험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행사 게스트로는 축구 유튜브 채널 '이거해조 원희형'을 비롯해 메타코미디, 이스타티비의 크리에이터 들이 참석했습니다. 오후 3시를 넘어 체감온도가 37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이강인을 조금이라도 가까이서 보려는 팬들의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이강인의 플레이를 직접 볼 수 있는 '5대 5 풋살 매치'였습니다. 이강인은 아디다스 퓨쳐 선수들과 한 조를 이뤘습니다. 최근 FC바르셀로나 유스팀에 동반 입단해 화제를 모은 이대한·이민국 쌍둥이도 스폐셜 게스트로 참여했습니다. 이강인 팀과 유튜버 팀 모두가 F50 신제품을 신고 전·후반 각각 10분씩 경기를 펼쳤습니다. 이강인은 전반에는 유소년팀, 후반에는 조끼를 입고 유튜브 팀에서 선수들과 호흡을 맞췄습니다. 경기는 예상외로 팽팽한 접전 끝에 유소년 팀의 5대3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팬들은 워밍업부터 경기 중에 나오는 번뜩이는 움직임까지 이강인의 모든 행동에 열광했습니다. 이대한·이민국 쌍둥이는 "우상인 이강인 선수와 함께 발을 맞춰 경기를 뛸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슛돌이부터 챔스 우승·아시아 최초·월드컵...사람 이강인 이번 행사는 축구선수 이강인의 다양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을 돌아보며 "지난 시즌은 앞으로 이렇게 긴 시즌이 더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긴 시간이었다. 그런 시즌을 마치고 한국에서 가족과 지인, 팬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슛돌이'로 이름을 알린 이강인은 만 10세이던 2011년 스페인 발렌시아 CF 유스 입단을 시작으로 해외 축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발렌시아에서만 10년을 보내고 RCD 마요르카에서 2시즌을 거쳐 2023년 프랑스 명문 클럽 PSG(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습니다. 2022년 8월 성인 국가대표팀에도 데뷔한 이강인은 현재 한국 대표팀 중원의 핵심이자 대체 불가능한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좁은 공간에서도 공을 잃지 않는 볼 간수 능력과 빠른 방향 전환을 통한 탈 압박, 순식간에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내는 창의적인 플레이메이킹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받습니다. 이강인은 지난해 PSG가 구단 역사상 최초 쿼더러플(리그1·FA컵·슈퍼컵·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하는데 기여했습니다. 아시아 축구선수가 한 시즌 유럽 빅리그에서 공식 4관왕을 달성한 건 이강인이 처음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로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꼽았습니다. 이강인은 "제가 경기를 뛰진 않았지만 경기를 준비하고 팀원들과 함께한 시간들이 저한테는 가장 특별했다. 모든 선수가 꿈꾸는 무대"라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 하루하루 발전한다면 좋은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새로운 목표가 있는지 묻는 말에는 "축구선수이자 사람 이강인으로서도 발전을 하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할 생각"이라며 "축구선수로서 보여줄 시즌이 많이 남았다. 매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다고 할 때 매 시즌 우승을 목표로 하면 더 좋은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1년 앞으로 다가온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대한 얘기도 빠질 수 없었습니다. 이강인은 "개인적으로 가장 큰 목표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월드컵 우승을 꿈꿔왔다. 그게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저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가 잘 준비해서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어느덧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한 이강인이지만 선수 외적인 부분에서는 평범한 20대 청년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강인은 "쉴 때 집에서 잘 안 나가는 편이다. 유튜브나 TV, 영화 등 분야를 따지지 않고 다양하게 많이 본다"며 "이거해조 원희형 같은 축구 관련 채널이나 넥슨이 진행하는 아이콘매치에 나오는 레전드 선수들도 많이 본다. 그 외에도 많은 채널을 즐긴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출범 1주년 기념식에서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종합증권사 체계를 빠르게 갖추고 녹록지 않은 대외환경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이뤘다"고 임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8월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이 합병해 출범했습니다. 출범 후 증권업을 위한 준비를 한뒤 올해 3월말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획득하고 MTS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습니다. 이후 3개월만인 올해 2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 137억원, 당기순이익 159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각각 10배 이상의 성장을 달성했다는게 우리투자증권 설명입니다. 또 비이자이익도 DCM, 대체투자, S&T(세일 앤 트레이딩) 부문을 중심으로 작년 2분기 대비 155%, 직전 분기 대비 73% 증가한 25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IB 부문은 영업을 시작한 첫 분기만에 주요 리그테이블 상위권에 진입(국내채권 대표주관 6위, 여전채 대표주관 4위, ABS 대표주관 14위 등)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설명입니다. S&T 부문은 운용자산과 수익이 모두 두배 넘게 성장했으며, 종금사업은 금리하락 등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예년 수준의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갔습니다. 리테일 부문 또한 MTS 출시 이후 신규계좌가 급증하며 대형사에 버금가는 고객유입 실적을 기록했다고 우리투자증권은 전했습니다. 남기천 대표는 "1주년은 미래 자본시장을 선도할 증권사의 출발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또 "7월1일자로 동양생명과 ABL생명이 편입되면서 우리금융그룹은 명실상부 종합금융그룹의 진용을 갖추었다"면서 "우리투자증권은 그룹내 CIB(기업금융 및 투자은행)성과를 견인하고 연금, 자산관리 등 그룹의 비이자이익을 제고하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그룹의 전방위적 AX(전사적 AI 전환) 추진에 맞춰 2G에서 5G로 직행하는 것처럼 미래증권사의 사업모델을 먼저 만들어 나가는 원동력으로서 AX를 추진할 것"이라며 "우리투자증권 임직원 모두가 원팀이 돼 이와 같은 미래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 핵심주역이 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임직원들을 독려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시내버스 내에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이 적용, 기존보다 평균 1.5배 이상 빠른 속도의 이동통신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SK텔레콤[017670]은 국내 최초로 시내버스에 5G·LTE 통신 기반의 ‘와이파이 7’을 도입하는 시범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가 평균 1.5배 빠른 이동통신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버스공공와이파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됩니다. 5G·LTE 백홀 기반 와이파이 7 장비인 AP를 기존 버스 공공와이파이 임차 운영 2차 및 3차 사업에 적용해 품질을 고도화하는 게 핵심 내용입니다. SKT는 지난 5월 서울 및 경기 권역의 시내-간선(파랑), 시내-지선(초록), 광역버스(빨강) 등 총100대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8월 말까지 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SKT는 중 점검 결과, 최초 설치 간 품질 측정 시 다운로드 속도가 평균 1.5배 이상 향상됐다고 밝혔습니다. SKT에 따르면 와이파이 6·6E 장비를 처음 적용했을 때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429Mbps였으나, 와이파이 7 장비 최초 적용 후에는 노선별 715~1003Mbps를 기록했습니다. 단말당 평균 사용량도 20~30% 증가했습니다. 지난 5월 한달 간 동일한 버스 노선에 와이파이 6·6E와 와이파이 7 장비를 각각 탑재해 비교한 결과, 대당 5월 평균 사용량은 각각 27만2979㎆와 36만5211㎆로 기록됐습니다. 와이파이 7은 기존 와이파이 6·6E에 비해 전송 속도가 빠르고 지연시간을 단축합니다. 이는 와이파이 7이 2.4㎓, 5㎓, 6㎓ 등 주파수 대역을 동시 지원해 더 많은 장치가 서로 간섭 없이 빠르게 통신할 수 있는 규격이기 때문입니다. 채널 대역폭도 와이파이 6·6E의 2배인 320㎒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양이 늘어납니다. 디지털 패킷을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해 데이터를 무선으로 전송하는 기술인 QAM(Quadrature Amplitude Modulation) 값도 1024QAM인 6·6E보다 높은 4096QAM입니다. QAM 값이 높을수록 무선 신호에 정보를 더 촘촘하게 담아 보낼 수 있습니다. 안정성도 강화됩니다. 와이파이 7의 핵심 기술인 멀티 링크 동작(MLO, Multi-Link Operation)을 통해 여러 주파수 대역의 업로드와 다운로드를 동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한층 강화된 솔루션이 적용됩니다. 공공 와이파이 무료 대역에는 ‘OWE(Open Wireless Encryption)’ 기술을 도입해 이용자 데이터를 암호화합니다. 공공 와이파이 보안 대역에는 기업·기관에서 주로 쓰는 무선 네트워크 보안 방식인 ‘WPA2/3 Enterprise’ 보안 기술이 도입됩니다. 김일영 SKT Connectivity사업본부장은 “버스공공와이파이 사업에 5G·LTE의 상용망 기반 와이파이7을 시범 도입해 국민들이 보다 나은 와이파이 서비스를 경험할 것”이라며 “이번 시범 서비스를 바탕으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해 안정적이고 향상된 통신 서비스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