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7일 함영주 회장이 하나금융지주 주식 5000주를 장내매입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로 주가가 저평가된 가운데 기업가치 제고계획이 실질적인 주주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그룹 최고경영자가 주식 매입으로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주주 신뢰에 보답하려는 취지라고 하나금융은 설명합니다. 함영주 회장은 "이번 주식 매입을 계기로 밸류업 계획 실행력을 강화하고 주주와 소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하나금융그룹은 금융주 밸류업 대표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나금융지주 주요 경영진도 주식매입에 동참했습니다. 함영주 회장 5000주를 비롯해 이달중 강성묵 부회장 1200주, 이승열 부회장 1000주, 박종무 부사장 500주, 김미숙 부사장 500주, 강재신 상무 500주, 박근훈 상무 400주, 강정한 상무 250주 등 총 9350주를 장내매입했습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지주 경영진의 주식 매입은 밸류업 계획 연장선상에서 진행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주가상승을 위한 실행력을 높이는 동시에 국내외 투자자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장신뢰를 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가상자산 수탁시장 선도를 위해 비댁스주식회사(대표이사 류홍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가상자산 수탁 비즈니스 협업, 블록체인 기술 노하우 공유, 공동사업 발굴·추진 등 글로벌 디지털 금융시장 진출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비댁스는 대체불가토큰(NFT), 토큰증권(STO) 등 고객의 가상자산을 맡아 안전하게 보관·관리해주는 커스터디 서비스 사업자입니다. 지난 9월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 수리를 완료했습니다. 2022년 설립된 신생업체임에도 최근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아발란체(Avalanche), 폴리매쉬(Polymesh)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 등 기술력과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우리은행은 설명합니다. 우리은행 디지털전략그룹 옥일진 부행장은 "비댁스와 협력해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가상자산 수탁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기술적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디지털 자산시장에서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교보생명은 31일 교육보험 가입자 4850명에게 228억원의 학자금을 선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선지급 대상은 내년 3월부터 이듬해 2월 사이 학자금(중도보험금·만기보험금)을 받는 계약으로 1인당 470만원 수준입니다. 교육보험은 고교·대학교 등 자녀 진학시기에 맞춰 학자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교보생명은 입학금 등 교육비 지출시기와 학자금 수령시점이 달라 고객이 겪을 수 있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학년도 교육보험 학자금을 미리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학자금을 미리 받고자 하는 고객은 교보생명 고객창구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인터넷이나 모바일, 콜센터, ARS를 이용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30일 MSCI ESG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상위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는 매년 전세계 8500여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장기적인 산업별 ESG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가장 공신력있고 권위있는 글로벌 투자정보 제공기관입니다. MSCI는 7개분야에 대한 기업의 이슈를 토대로 ESG경영 실태를 평가해 AAA부터 CCC까지 총 7단계 평가등급을 발표합니다. AAA 등급은 글로벌 은행산업 평가대상 기업 중 상위 9%에 해당하는 기업만 획득할 수 있는 최상위 등급입니다. 우리금융은 ▲기업지배구조 ▲금융접근성 ▲개인정보보호 및 데이터 보안 ▲금융소비자 보호 등 MSCI ESG 평가의 모든 항목에서 국내 금융회사로는 유일하게 전분야 리더(Leader)로 평가받았습니다. 특히 '친환경금융'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했습니다. 우리금융은 MSCI ESG, 블룸버그 ESG 평가에서 최상위 그룹에 포함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2024 다우존스 DJSI 월드지수에도 편입돼 트리플크라운(Triple Crown)을 달성했습니다. 우리금융은 "글로벌 ESG부문에서 톱티어(To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 보호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사고 항공기는 총 10억3651만달러의 항공보험에 가입돼 있고 배상책임 담보 보상한도는 10억달러(한화 1조4720억원), 항공기 자체 손상 보상한도는 3651만달러(537억원)로 파악됐습니다. 금융당국은 사고 여객기가 가입된 항공보험 간사회사인 삼성화재를 중심으로 5개 보험사가 사망자 유족에게 보험금 확정 즉시 지급하고, 부상자에게는 의료비를 신속 지급하도록 조처할 예정입니다. 삼성화재 등 5개 보험사는 항공보험의 99%를 해외재보험사에 출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당국은 여행자보험 등 개별보험의 보험금 청구와 관련해 피해 고객의 보험가입 여부 확인, 보험금 신청·지급을 위해 생명·손해보험협회에 신속보상센터를 마련했습니다. 각 보험사에는 피해 고객의 보험금 심사·지급업무를 최우선으로 처리하도록 조처했습니다. 보험 가입내역은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정보 포털 '파인' 및 생명·손해보험협회 '내보험찾아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라이나생명보험(대표이사 조지은)은 라이나만의 일하는 방식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담은 '라이나 WOW(Way of Working)북'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라이나 WOW북은 앞으로 추구해야 할 일하는 방식을 구축하고 그 방향성에 맞춰 일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5개 키워드와 문장으로 정리했습니다. 라이나생명은 지난 4월말 경영진 인터뷰를 시작으로 8개월에 걸쳐 직원 의견을 상향식(Bottom-up)으로 반영해 WOW북을 만들었습니다. 전사적인 설문을 기반으로 45명의 WOW 가이드 직원들의 분석과 진단을 바탕으로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개선방안에 대해 고민해 결과물을 도출하고 경영진과 최종 조율해 완성했다고 설명합니다. 조지은 라이나생명 사장은 "라이나의 WOW는 라이나 구성원 스스로 참여해 직접 만든 결과물로 우리만의 WOW북이 잘 활용되길 바란다"며 "라이나 WOW북 발간과 함께 재정립된 조직문화를 통해 내부 역량 강화에 더 집중해 퍼스트 초이스 브랜드(The 1st Choice Brand)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 내년 1월12일까지 대학생봉사단 N돌핀 13기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모집대상은 전국 대학 2~3학년(2025년 3월 기준 재·휴학생) 학생으로 서류심사와 자기소개영상, 면접을 통해 선발합니다. N돌핀 13기는 내년 3월부터 청소년 금융교육, 진로멘토링 교육, 농촌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합니다. 또 농협은행 브랜드 이미지 홍보, SNS 채널 운영 등 MZ세대와 원활한 소통을 담당합니다. 활동우수자에게는 은행장 명의 표창, 장학금 수여, 입사특전(서류전형 면제·표창장 수여로부터 5년내 1회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농협은행과 함께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13기 N돌핀 모집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업계 최초로 전기자동차 구동배터리 방문충전서비스 특약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전기자동차SOS서비스 특별약관Ⅱ'는 고객이 전기자동차 구동배터리 방전으로 긴급출동서비스를 요청하면 현장에서 구동배터리를 즉시 충전해주는 서비스를 추가했습니다. 구동배터리 방전으로 긴급출동시 가까운 전기차충전소까지 견인서비스를 제공하던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간 것입니다. DB손해보험은 현장에서 출동차량과 구동배터리가 방전된 고객차량 사이 V2V(Vehicle to Vehicle) 방식으로 급속충전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특약은 오는 31일 이후 책임개시되는 계약부터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가입대상은 현대자동차의 전기자동차로 승용·승합(법정승차정원 16인승이하)·화물(적재정량 1.4t이하) 차종입니다. 서비스 항목은 구동배터리 충전, 긴급견인, 긴급구난, 타이어교체, 타이어펑크 수리, 잠금장치 해제, 브레이크 오일보충 등 모두 7가지입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내연기관 차량이 연료부족으로 운행이 불가한 경우에는 기존 긴급출동서비스 비상급유로 현장조치가 가능하지만 전기자동차 구동배터리 방전은 서비스가 제한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은 고객정보보호와 웹 서비스 안정성을 위해 보험업계 최초로 웹 해킹방어 솔루션 '에버세이프 웹'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에버세이프 웹은 전세계 33개 특허를 보유한 AI보안기업 '에버스핀'의 핵심기술 MTD(Moving Target Defense·동적표적방어)를 기반으로 개발됐습니다. MTD는 공격표적을 지속적으로 변화시켜 해킹 시도를 무력화하는 방식으로 웹상 모든 자원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게 특징이라고 한화손해보험은 설명합니다. 해킹 시도를 원천차단하는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한화손해보험은 고객 개인정보와 회사 중요정보 보호수준을 높였습니다. 특히 해커의 분석·변조 방지, 명의도용 범죄 차단, 기업간 스크래핑 방어, 매크로 공격 방지 등 다각도 보안성과를 기대합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에버세이프 웹 도입은 진화하는 디지털시대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고객에 더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기술을 통해 고객신뢰를 제고하고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GB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우수한 역량을 갖춘 사외이사 후보군을 확보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의결권있는 주주를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6일까지 사외이사 예비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28일 밝혔습니다. DGB금융은 2018년 사외이사주주추천제도를 도입한 이래 매년 주주를 대상으로 사외이사 예비후보자를 추천받고 있습니다. 공고일 직전 영업일(2024년 12월27일)까지 의결권있는 주식을 1주 이상 보유한 주주라면 1인당 1명의 사외이사 예비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습니다. 사외이사 예비후보자는 금융·경제·경영·회계재무·법률·IT디지털·인사(HR)·리스크관리·금융소비자보호·ESG 등 관련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합니다. 추천된 예비후보자는 내년 1월중 외부 인선자문위원회 평가 등 내부절차를 거쳐 DGB금융 사외이사 통합후보군으로 선정·관리됩니다. 이어 계열사별 최종후보군 선정 절차를 밟아 주주총회를 통해 내년 3월말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DGB금융지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아파트관리비 납부서비스' 이용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서비스 출시 한달만인 이달 9일 기준 누적 신규이용자는 10만1700명으로 10만 고객을 돌파했고 24일 현재 14만3000명까지 늘었습니다. 연령별로 40대 고객(34%)이 가장 많고 이어 30대(30%), 50대(18%) 순입니다. 성별로는 여성 61%, 남성 39%로 여성 고객 비중이 높았습니다. 아파트관리비 납부서비스는 관리비 알림, 조회부터 납부까지 카카오뱅크 앱에서 한번에 할 수 있습니다. 관리비 기본내역은 물론 청소·소독비 등 상세항목, 전기·수도·온수 등 에너지사용료, 전달 대비 관리비 증감내역도 볼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관리비고지일, 납부마감일 등 중요한 시점에 알림을 받을 수 있고 손쉽게 조회·납부할 수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파트관리비를 포함한 생활속 유용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아파트관리비 납부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내년 1월3일까지 캐시백 이벤트를 합니다. 아파트관리비 납부서비스를 통해 관리비를 즉시납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B손해보험 자회사 DB CAS손해사정(대표 임대순)은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여성가족부가 매년 인증을 부여합니다. DB CAS손해사정은 임산부·자녀를 둔 직원이 자유롭게 단축근로를 신청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육아휴직과 출산휴가를 통해 가정과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자유로운 연차사용 촉진, PC-오프제 운영을 통한 야근제한, 유급 난임휴가 운영, 직원심리 안정을 위한 상담프로그램(EAP) 운영, 본인·배우자 건강검진 지원, 각종 호텔·리조트 등 다양한 휴양시설 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 배우자 출산휴가 적극 활용, 임신·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이 그것입니다. DB CAS손해사정 관계자는 "즐거운 일터·소중한 사람이라는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인사제도를 확대해 직원과 회사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윤리경영과 경영진 감찰을 전담하는 '윤리경영실'을 신설하고 신임 실장으로 검찰 출신 이동수 변호사(53·사법연수원 30기)를 영입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동수 신임 윤리경영실장은 강원 원주 출신으로 진광고·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했습니다. 서울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장, 의정부지검 차장검사 등으로 일하다 2022년 검찰을 나와 법무법인 대륙아주로 옮겼습니다. 이동수 실장이 이끄는 윤리경영실은 앞으로 ▲그룹사 임원 감찰 ▲윤리정책 수립·전파 ▲내부자신고제도 정책수립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합니다. 앞서 우리금융은 지난 11월 그룹 경영진에 대한 이사회의 관리·감독 기능을 강화하고자 지주 감사위원회 산하에 윤리경영실을 새로 설치했습니다. 우리금융 윤리경영실에는 금융권 최초로 시행하는 '임원 친인척 개인(신용)정보등록제'를 총괄하는 중책도 맡겨졌습니다. 친인척 대출을 취급할 때 임원의 부당한 영향력 행사나 내부통제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해 그룹사 임원 친인척 대출 관련 내부통제를 대폭 강화하는 것입니다. 임원의 일탈행위 관련 루머도 철저하게 조사한다는 방침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정부가 내년에도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비상계엄과 탄핵정국 여파로 증대되는 시장불안과 불확실성 우려를 최소화하고자 일관성 있는 정책의지를 거듭 강조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6일 한국거래소에서 '기업 밸류업 간담회'를 주재하면서 "정부와 유관기관은 앞으로도 밸류업 정책을 흔들림없이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과 상장기업의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이어 "밸류업 세제지원 재추진과 우수기업 표창·공동IR 등으로 모멘텀을 확산하고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과 스튜어드십코드(stewardship code·기관투자자 행동지침) 이행점검 등 적극적 주주권리 행사를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공매도 재개준비와 불공정거래 엄정제재 등 시장신뢰 회복노력도 강화하고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세제지원 확대, 기업지배구조 관련 자본시장법 개정 등 입법사항은 국회와 적극 협의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상장기업 사이에서 주주가치 존중문화가 점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내년도 248조원에 육박하는 정책금융이 공급됩니다. 이중 절반이 넘는 136조원은 반도체를 비롯한 5대 중점전략분야에 집중 투입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4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정부 관계부처 및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제9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열고 '2025년 정책금융공급계획'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등 4개 정책금융기관은 올해보다 7조원(2.9%) 증액된 247조5000억원의 정책금융을 내년에 공급합니다. 특히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선정한 5대 중점전략분야에는 올해보다 20조원(17.2%) 늘어난 136조원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전체 정책금융 공급규모의 54.9%에 달합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5대분야 중 '첨단전략산업 육성'에 가장 많은 37조2000억원이 투입됩니다. 이 부문 주요산업은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미래차·원전·바이오(이동)·인공지능(신설) 입니다. 2%대 국고채 수준 초저리로 제공되는 저리설비투자대출 4조2500억원 등 총 8조4000억원의 정책금융이 반도체 산업에 공급되고 신설한 인공지능 산업에 5조원을 추가 반영했습니다. 나노·수소·항공우주 등을 주요산업으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삼성 AI 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매년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등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에 나섭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업무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올해 삼성 AI 포럼은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AI가 사회와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논의하고 함께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주관하는 1일차 포럼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사전 초청자 20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버티컬 AI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논의했습니다. 기조 강연에 나선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기존 AI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간 통제 회피', '악의적 사용'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설명하고 안전장치 역할을 할 새로운 모델 '과학자 AI'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과학자 AI 모델은 인간을 모방하거나 기쁘게 하려는 의도 없이 검증된 사실과 데이터를 근거로 정직한 답변을 제공한다"라며 "안전성과 과학적 발견의 가속화 측면에서 과학자 AI 기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설계 자동화 회사인 지멘스 EDA의 아밋 굽타 부사장은 'AI 기반 전자 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전자 설계 자동화 도구에 AI를 통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AI의 잠재력을 완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체 워크플로우에서 작동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용호 삼성전자 DS부문 AI센터장 부사장과 강석형 포항공대(POSTECH) 교수, 문일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진행한 기술 세션에서는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최신 AI 응용 연구 성과와 미래 전망이 논의됐습니다. 송 부사장은 "AI는 칩 설계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적인 도구가 됐으며 제조 분야에서도 제조 복잡성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AI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삼성 AI 연구자상' 시상에는 ▲니콜라스 파프르노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 ▲로즈 유 UC 샌디에이고 교수 ▲르렐 핀토 뉴욕대 교수 등 3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의 현장 강연도 진행됐습니다. 16일에 진행하는 2일차 포럼은 삼성전자 DX부문이 주관하며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를 주제로 온라인 운영됩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은 "생성형 AI는 이미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라며 "삼성전자는 본격화되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맞춰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AI 기술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둘째 날 기조 강연에는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AI의 자율적 계획 수립과 의사결정 분야 전문가 수바라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 ▲확산 방식 언어모델(DLM) 기술을 공개한 스타트업 인셉션의 공동창립자 겸 스탠퍼드대 교수 스테파노 에르몬 등이 나섭니다. UC 버클리 곤잘레스 교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에이전트 능력 고도화 연구 사례를 발표합니다. 또 사용자와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 사이에 발생하는 공백 시간을 활용해 에이전트가 추론·학습·계획을 수행하는 '슬립타임 컴퓨트' 패러다임도 소개합니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는 기존 거대언어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규모 추론 모델(LRM)' 연구 결과를 공유합니다. 그는 언어 모델에서 해결돼야 할 주요 과제로 ▲정확성 보장 ▲상황 적응형 계산 ▲중간 추론 해석 제공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에르몬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미지·영상·오디오 생성에 활용되던 확산 모델을 언어에 적용한 '확산 언어 모델(DLM)'을 발표합니다. 이 기술은 순차적 텍스트 생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인 언어 모델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원들이 ▲카메라 색온도 자동 조절 AI 기술 ▲지식 증류를 활용한 효율적인 거대언어모델 학습 기법과 적용 사례 ▲스마트폰, TV 등 전자제품에 거대언어모델을 탑재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기술 ▲실제 목소리로 더빙 음성을 자동 생성하는 AI 기술 등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합니다. 또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다양한 보고서를 분석하고 자동 생성하는 '딥 다이브' 기술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거대언어모델이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자동 변환시켜 주는 '문서 AI' 기술 ▲제품에 탑재되는 생성형 AI 모델들의 개발 주기를 단축하는 '온디바이스 AI 스튜디오' 등 사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과 적용 사례도 공개됩니다. 2일차 '삼성 AI 포럼 2025'는 삼성전자 개발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와 당뇨 복합제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제형 기술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실라네스는 멕시코 내 허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합니다. 양사는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943년 설립된 실라네스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제약사이자 중남미 주요 제약사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는 현지 기업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실라네스는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높이는 한미약품의 복합제 기술에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2023년부터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치료제), ▲구구탐스(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제)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협력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왔습니다. 양사 간 협력의 일환으로 실라네스 BD팀은 지난 5월 한미약품 본사와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해 첨단 제조 설비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확인했습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도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실라네스 본사 및 생산시설을 찾아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현지 시장 환경을 파악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 복합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멕시코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을 도입, ‘미래형 조선소’ 구축을 위한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대표 김재을)는 15일 자사 판넬공장에서 LG CNS, HD현대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및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 현신균 LG CNS 대표,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접뿐 아니라 측정·성형·관제 등 다양한 생산 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자율이동로봇(AMR)을 활용한 조선소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이 과정에서 HD현대삼호는 제조 데이터 확보와 현장 인프라를 담당하고, LG CNS는 AI·데이터 융합 플랫폼을, HD현대로보틱스는 특화된 AI 모션 제어 기술을 개발·제공합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용접·시뮬레이션 등 제조 기술을 지원합니다. 이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자동화 설비와 협동로봇의 한계를 넘어 복잡한 용접·조립·의장·검수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작업자 안전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는 2022년 자동화혁신센터 출범 이후 협동로봇, 수중선체청소로봇 도입 등 고위험 작업 대체 기술을 확대해 왔습니다. LG CNS는 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한 피지컬 AI 기반 관리 시스템 구축 역량을, HD현대로보틱스는 조선 현장에 특화된 로봇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AI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는 “조선 산업 현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업용 AI 로봇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고,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는 “AI와 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안전과 품질,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미래 조선소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2년 9월 처음 선보인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3주년을 앞둔 지난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7억병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새로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넘어섰으며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기록했습니다.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출시됐습니다.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또 연예인 모델 대신 새로 앰베서더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콘텐츠를 중심으로 소통을 시도했습니다. 새로는 출시 이후 지난 달까지 총 43편의 동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해 총 8600만여뷰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제로 슈거 새로, 새로 맛집은 새로, 얼굴 맛집은 새로구미’ 편은 약 1100만뷰를 넘어섰습니다. 다양한 광고 시상식에서도 인정받아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포함한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에서 수상했습니다. 동시에 올해 4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 2025’에서 크리에이티브전략 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브랜드 체험형 팝업 스토어에 다이닝, 인근 상권과의 협업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도원’을 운영했으며 약 5개월 동안 4만여명이 다녀갔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3주년을 맞은 새로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소주 성수기라 할 수 있는 4분기에는 ‘새로구미’의 확장된 세계관이 중심이 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새로만의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참석해 미래 K-비즈니스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지원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