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에코플랜트가 중국 최대 국영건설사인 CSCES(중국건축공정총공사)와 함께 이집트 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그린암모니아 프로젝트 공동개발에 착수합니다. 29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지난 28일(현지시각) 이집트 카이로 정부청사 총리실에서 CSCEC와 이집트 신재생에너지청(NREA)·국영송전회사(EETC)·수에즈운하경제구역(SCZONE)·국부펀드(TSFE) 등 주요 정부기관과 ‘재생에너지 연계 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가 진행되면 양 사는 태양광 500MW, 육상풍력 278MW 등 총 778MW의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구축하게 됩니다. 여기서 만들어진 전력은 블룸에너지 SOEC(고체산화물 수전해기)를 비롯한 250MW 규모의 수전해기를 통해 물에서 그린수소를 추출합니다. 그린수소는 저장과 운송이 용이한 그린암모니아로 변환해 수출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연간 그린수소 생산량은 약 5만톤, 그린암모니아 생산량은 약 25만톤 규모 입니다. 2029년 말부터 상업운전 시작을 목표로 총 사업비 약 2조6000억원을 투입합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사는 이집트 정부로부터 부지를 지정받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29일 베트남 현지 손해보험사 VNI(Vietnam National Aviation Insurance), BSH(Saigon-Hanoi Insurance) 최대주주로 공식출범했습니다. 지난 27일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호텔에서는 정종표 DB손해보험 사장과 VNI, BSH 고위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DB손해보험은 양사 지분 75%를 소유하게 된 것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2월과 6월 DB손해보험은 VNI·BSH와 각각 인수계약을 체결했고 올초 최종계약을 마무리하며 베트남 2개 손해보험사를 추가로 인수했습니다. DB손해보험은 앞으로 베트남 보험시장에서 사업기반을 확고히 하면서 글로벌 성장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VNI와 BSH는 DB손해보험의 사업경험과 전문성, 앞선 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베트남과 인도차이나반도 지역에서 상위사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종표 DB손해보험 사장은 "양사 주주·경영진·직원과 협력해 성장과 역량 강화를 촉진함으로써 베트남과 인도차이나 지역에서 선도적인 보험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며 "목표 달성을 위해 양사 비전과…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금상 2개를 비롯해 총 75개의 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금상을 수상한 제품은 'OLED TV(S95C)'와 '갤럭시 Z 플립5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의 패키지입니다. 삼성전자는 해당 제품들을 포함해 ▲제품 부문 38개 ▲UX·UI 부문 16개 ▲콘셉트 부문 10개 ▲커뮤니케이션 부문 9개 ▲패키지 부문 1개 ▲서비스 부분 1개의 상을 받았습니다. 제품 이외 부문에서도 ▲'삼성 나우 플러스(Samsung Now+)' ▲'Q 심포니' ▲'디자인삼성 웹사이트' 등이 우수 디자인에 선정됐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사장은 "제품 본연의 기능과 목적에 충실한 디자인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결과"라며 "지속적인 디자인 혁신을 통해 소비자의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조화를 이루고 의미있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와 가우스랩스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국제학회 'SPIE AL 2024'에 참가해 AI 기반 반도체 계측 기술 개발 성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SPIE AL은 국제학회인 국제광전자공학회(SPIE, Society of Photo-Optical Instrumentation Engineers)가 주최하는 컨퍼런스입니다. 가우스랩스는 AI 기반 가상 계측 솔루션 'Panoptes VM(Virtual Metrology)'의 예측 정확도를 높이는 알고리즘인 '통합 적응형 온라인 모델(Aggregated AOM)'과 '범용 노이즈 제거 기술'을 소개했습니다. 김영한 가우스랩스 대표는 "산업용 AI 소프트웨어가 반도체 제조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 제품을 지속 출시해 '제조 현장 인공지능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당사는 반도체 수율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가우스랩스와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을 진행해 왔고 개발 성과가 담긴 논문 2편을 발표하게 됐다"며 "Panoptes VM을 도입해 현재까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면세점은 증강현실(AR)기술 전문기업 하이퍼클라우드와 함께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AR 기술을 활용한 ‘AR 스탬프 랠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오는 7월 21일까지 진행되는 ‘AR 스탬프 랠리’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흥인지문, 낙산성곽 등 동대문 지역 주요 관광 명소를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DDP, 흥인지문, 낙산성곽 방문 후 현대백화점면세점 앱 내 탑재된 ‘AR 도슨트 기능’을 통해 가상의 도슨트가 소개하는 관광지 설명을 들으면 스탬프 3개를 지급합니다. 스탬프를 모두 모은 고객은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H.선불카드와 여행 용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같은 기간 동대문점 13층에 마련된 AR 글래스 체험부스 '어드벤처 AR존'에서는 동대문 주요 관광명소를 AR글래스를 통해 3D 가상현실 콘텐츠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 휴대폰에 내장된 카메라로 동대문점 입점 브랜드 간판을 비추면 브랜드 할인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됩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체험형 관광 트렌드 변화에 맞춰 AR기술을 접목한 독특한 쇼핑 콘텐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백복인)는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어 주주총회 개최를 결의하고 주총 소집을 공고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주주총회는 오는 3월 28일 대전광역시 대덕구 KT&G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주주총회에는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2명 선임(집중투표),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입니다. KT&G 이사회는 이사 2명 선임의 건에 대해 4명의 후보 중 2명을 집중투표 방식으로 선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표이사 사장 방경만 선임의 건과 사외이사 임민규 선임의 건, 중소기업은행의 주주제안 안건인 사외이사 손동환 선임의 건, Agnes의 주주제안 안건인 사외이사 이상현 선임의 건을 상정하기로 결의했습니다. 현재 KT&G 총괄부문장으로 재임 중인 방경만 대표이사 사장 후보는 KT&G의 글로벌 탑 티어 도약을 이끌 최적의 후보로 추천 받았습니다. 분석력에 기반한 전략으로 국내시장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입니다. 임민규 사외이사 후보는 OCI머티리얼즈·SK머티리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스페인에서 열린 'MWC 2024'에서 B2B(기업 간 거래) 고객의 모바일 서비스와 생성형 AI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양사는 '아마존 베드록'을 활용한 생성형 AI를 개발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프라이빗 5G 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아마존 베드록은 기업이 자체 AI를 개발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생성형 AI를 갖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해당 기능이 안전하게 통합되도록 지원합니다. KT는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IPW(Integrated Private Wireless) on AWS'에 공식적으로 참여합니다. 이는 통신사의 프라이빗 무선 기술을 AWS와 결합하는 프로그램으로 4G 또는 5G 네트워크의 핵심 장비와 기지국을 클라우드에 올려 프라이빗 통신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사업자가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에 참여하는 B2B 고객은 AWS 홈페이지를 통해 KT의 클라우드 프라이빗 5G 서비스를 언제든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KT와 AWS는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는 교권보호 애플리케이션인 '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은 로켓럭셔리에서 LG생활건강의 다양한 뷰티 브랜드들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로켓럭셔리에서 궁중 화장품 ‘더후’를 비롯해 ‘오휘’, ‘빌리프’, ‘숨37’까지 LG생건의 대표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됐습니다. 해당 제품을 구매하면 스페셜 패키지로 포장한 정품 제품을 로켓배송으로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쿠팡의 일반 뷰티 카테고리에선 ‘더페이스샵’, ‘CNP’, ‘수려한’, ‘이자녹스’, ‘라끄베르’, ‘비욘드’ 등 브랜드 제품을 할인가에 내놨습니다. 다양한 색조 메이크업 제품을 보유한 ‘VDL’, ‘코드글로컬러’, ‘글린트’, ‘VDIVOV’, ‘프레시안’과 옴므 화장품 ‘보닌’도 준비했습니다. 최근 봄 시즌이 다가오면서 자외선 차단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기초 제품에 강점을 지닌 LG생건 제품 마케팅을 강화합니다. 이번 입점을 기념해 LG생건 뷰티 브랜드 제품을 한데 모은 브랜드위크부터 금주의 추천상품, 한정수량 어택 타임딜 코너, 봄 시즌에 맞춘 테마별코너 등을 운영합니다. 쿠팡 관계자는 "LG생건의 로켓럭셔리 입점으로 쿠팡 고객들이 우수한 품질의 뷰티 브랜드 제품을 고급스러운 패키지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29일 코리아에프티에 대해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이 늘어나며 4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코리아에프티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0.1%, 26.7% 늘어난 1994억원, 11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주당배당금도 전년 대비 50% 늘어난 120원으로 정해졌다. 황지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브리드차에 탑재되는 카본 캐니스터는 기존 제품 대비 평균 단가가 2배 이상 높다"며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평균판매가격이 지속해서 상승하며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7%, 11% 늘어난 7271억원, 376억원으로 추정된다. 하이브리드차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실적도 동반 성장할 것이란 분석이다. 황 연구원은 "포드, GM, 벤츠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하이브리드 생산 강화 계획을 밝히며 동시에 우호적인 시장 분위기가 형성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메리츠증권은 29일 동양생명에 대해 보험손익 및 투자손익의 회복세로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64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양생명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353.8% 늘어난 783억원으로 집계됐다. 보험손익은 같은 기간 24.6% 줄어든 507억원을 기록했고 투자손익은 35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조아해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보험손익은 약관대출 금리 인하로 손실계약부담비용이 확대됐으나 타행대비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됐다"며 "보험금융손익을 제외한 투자서비스손익이 금리 하락에 따른 FVPL(당기손익공정가치측정금융자산)이 흑자전환했다"고 말했다. 지급여력비율(K-ICS)은 193%로 직전 분기 대비 9% 포인트 상승했고 주당배당금은 400원으로 결정했다. 배당성향은 21%로 배당기준일은 오는 4월 3일이다. 조 연구원은 "중장기 K-ICS 비율을 180%로 제시한 바 있어 현 배당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타사대비 높은 배당 매력도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29일 HD현대일렉트릭에 대해 전방 수요 확대로 외형 성장과 더불어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1만7000원에서 14만5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1.3%, 12.3% 늘어난 3조2790억원, 4030억원으로 추정된다. 향후 우호적인 시장 상황의 영향을 받을 것이란 분석이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지역 내 전력기기 수요 확대 속 중동의 석유화학 등 플랜트 증설과 유럽의 재생에너지 투자 증가에 2028년 물량까지 논의되는 중"이라며 "공급자가 가격 협상에 유리한 상황임을 고려해 올해 영업이익률이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수요 대비 부족한 공급으로 외형 성장과 이익 개선은 지속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업체들의 증설 수준이 노후설비 교체와 재생에너지 증설 등 늘어나는 수요를 적시에 충족하지 못해 수급 불균형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부터 한국전력의 설비투자도 확대가 예정 돼 있어 수급 불균형은 이어질 것"이라며 "국내외 긍정적인 업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늘어나는 수주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초등학교 방과후 활동과 돌봄을 지원하는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가 28일 인천 서구 가정동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거점형 늘봄센터는 초등학생들에게 돌봄 및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로 맞벌이가정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평일에는 저녁 7시까지 그리고 방학기간 중에도 운영됩니다. 이날 서부거점형늘봄센터가 개관하면서 그간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지 못한 인근지역 60여명의 초등학생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금융은 2018년부터 총 1250억원을 투입해 돌봄공백 해결을 위한 온종일 돌봄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먼저 750억원을 들여 전국에 총 2265개 국공립 병설유치원 및 초등돌봄교실을 신·증설했습니다. 지난해 2월부터는 전국에 거점형 늘봄센터 개관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5년간 500억원을 이 사업에 투입합니다. KB금융 관계자는 "늘봄학교 전국 확대라는 교육부 정책에 발맞춰 미래세대 육성에 적극 앞장서는 등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전업 재보험사 코리안리재보험(대표이사 원종규)은 28일 신입사원봉사단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건축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 신입사원 19명을 포함한 22명의 해외봉사단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외곽 땅그랑 지역에서 현지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주택재건 봉사활동을 벌였습니다. 이곳 주민들은 강 범람으로 잦은 재난에 노출돼 있고 다수는 직접 지은 열악한 주택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리안리 해외봉사단은 건축봉사활동 후 홈오너를 비롯한 마을주민과 헌정식을 하기도 했습니다.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집은 삶의 기반이며 기본적인 삶의 안전을 보장하려는 재보험 목적과 통한다"면서 "코리안리는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등 ESG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코리안리는 2014년 필리핀 세부를 시작으로 태풍 하이옌 피해를 입은 필리핀 반타얀 지역, 대홍수 피해지역인 태국 아유타야 등지로 11년째 신입사원을 파견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금융그룹은 28일 빈대인 회장이 카자흐스탄 금융당국 핵심인사들을 만나 다양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빈대인 회장은 전날 서울에서 카자흐스탄 티무르 술레이메노프 중앙은행 총재, 마지나 아빌카시모바 금융감독원장과 면담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티무르 술레이메노프 총재는 "BNK캐피탈의 카자흐스탄 금융시장 진출에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금융분야에서 더욱 적극적인 투자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빈대인 회장은 "중앙아시아 글로벌사업 진출 교두보로서 카자흐스탄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다"면서 "이번 면담을 계기로 BNK금융그룹과 카자흐스탄 간 긴밀하게 소통·협력하는 좋은 인연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면담은 BNK금융그룹과 카자흐스탄 금융당국의 우호관계를 더욱 증진하고 상호발전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카자흐스탄 현지 금융시장에 대한 협력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고 BNK금융은 전했습니다. BNK금융 주요계열사 BNK캐피탈(대표이사 김성주)은 2018년 6월 카자흐스탄 법인(MFO BNK Finance Kazakhstan LLP)을 설립했습니다. 카자흐스탄 최대도시 알마티에 본점을 두고 심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헌법재판소가 임차인(세입자)의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를 규정한 주택임대차보호법 조항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헌재는 28일 헌재 대심판정에서 주택임대차보호법 제6조의3, 제7조의 제2항, 제7조의2, 부칙 제2조 등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청구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했습니다. 계약갱신청구권이라 불린 주택임대차보호법 6조의3은 세입자가 임대인(집주인)에게 2년의 계약 연장을 요구할 수 있고 임대인은 실거주 등 정당한 사유가 없으면 이를 거부할 수 없음을 규정한 법률입니다. 7조 2항은 계약 당사자가 차임이나 보증금 증액을 요구할 때 인상률을 5% 이내로 제한해 전월세상한제로 불렸습니다. 이들 조항들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0년 세입자를 더 두텁게 보호한다는 취지로 전월세신고제와 함께 '임대차 3법'이라는 이름으로 도입됐습니다. 이번 헌법소원 청구인들은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가 임대인의 재산권을 침해한다며 잇달아 심판을 청구했고 헌재는 15건의 청구를 병합해 심리한 뒤 이날 결론을 내렸습니다. 헌재는 "임차인 주거 안정 보장이라는 입법 목적이 정당하고 임차인의 주거 이동률을 낮추고 차임 상승을 제한함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