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영국 런던대학교와 아프리카 시장의 지속가능성장 관련 연구를 진행합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대학교 칼릴리 강의 극장에서 영국 런던대 SOAS(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와 '지속가능한 구조변화 연구소(이하 CSST)'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SOAS는 런던대학교를 구성하는 17개의 단과대학 가운데 하나로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연구에 특화한 대학입니다. 현대차그룹과 런던대 SOAS는 지난 해 민관 전문가들이 학제간 논의와 정기적인 워크샵, 세미나 등을 통해 아프리카를 비롯한 개발도상국 산업화 방안과 관련 정책을 토론하는 기관인 '개발 리더십 대화의 장 연구소'를 개소한 바 있습니다. CSST는 아프리카의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구조적 변화를 연구하는 연구소로, 세계적 석학인 장하준 SOAS 교수의 주도 하에 아프리카 지속가능성장의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는 ▲공급망 ▲재생에너지 ▲광물자원 ▲인프라의 개발에 관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구조 변환에 기반한 개발도상국의 사회-경제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현대차그룹을 비롯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2024년형 LG 올레드 TV∙QNED TV를 내달 13일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세계 최초 무선 투명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를 필두로 ▲'LG 올레드 에보(시리즈명: M4/G4/C4)' ▲일반형 올레드 TV(B4) ▲라이프스타일 올레드 TV 포제(Posé)와 플렉스(Flex) 등 라인업을 선보입니다. 또한, 무선 올레드 TV(M4)의 라인업을 지난해 97/83/77형에서 올해 65형을 추가합니다. 무선 올레드 TV에 적용한 AV 무선 전송 솔루션은 지난해 4K·120Hz에서 올해 4K·144Hz로 고도화됐습니다. 특히, 97형 모델을 제외한 올해 올레드 에보 전 라인업은 144Hz 가변 주사율 지원에 대한 엔비디아 지싱크(G-sync) 인증을 업계 최초로 받았습니다.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M4/G4) 시리즈에 적용되는 알파11 프로세서는 지난해 알파9 프로세서 대비 4배 향상된 AI 딥러닝 성능을 갖췄습니다. 알파11은 영상의 프레임 내 픽셀 단위까지 분석해 업스케일링을 진행하며 넷플릭스 등 OTT 콘텐츠까지 실시간으로 업스케일링하는 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산업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 두아즈와 함께 개발한 'AI 단열 설계 검토 프로그램 INScanner(인스캐너)'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인스캐너'는 건설현장의 설계 및 시공자, 품질관리자 등이 별도의 전문 설계 프로그램(Auto CAD 등) 이용 없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도면을 업로드한 이후 단열 정보를 집중 학습한 AI 모델이 단열재 누락 여부를 분석하고 검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AI 모델은 건축 도면상 콘크리트 벽체, 단열재, 창, 문과 같은 건축 요소를 인식 및 분류해 단열재를 판단합니다. 프로그램은 단열재 누락 및 미비로 인한 결로, 곰팡이 등의 하자를 예방하고자 여러 단계에 걸쳐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던 단열 설계 검토 작업을 AI 기술로 대체한 것이라고 롯데건설 측은 설명했습니다. 롯데건설은 건축 단계별 변경되는 설계상의 오류를 지속적으로 체크해 단열 설계 품질을 향상시키고, 검토 시간도 크게 단축할 수 있어 향후 실무에서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롯데건설은 컴퓨터가 시각적인 데이터를 인식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갖추는 기술인 '컴퓨터 비전 알고리즘'을 도입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지난 9일 나이지리아 NLNG Train 7 PJ에서 전체 LNG설비의 70~80%를 차지하는 주요 핵심 공정인 극저온용 열교환기(MCHE) 설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 완료 된 극저온용 열교환기는 Air Products사의 AP-C3MR 기술을 적용한 극저온용 열교환기입니다. 현재까지 해당 기술을 적용해 시공된 극저온용 열교환기 중 세계 최대 용량이라고 대우건설 측은 설명했습니다. 극저온용 열교환기를 통한 천연가스의 정제 및 액화과정은 LNG 밸류체인 중 핵심 공정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천연가스가 해상 운송에 적합하도록 액화시켜 부피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대우건설 나이지리아 NLNG Train 7 PJ는 총 도급액 2조1000억원 규모인 LNG 액화 및 부속 설비공사입니다. LNG 액화 플랜트 EPC(설계‧구매‧시공) 분야에서 국내 첫 원청 자격으로 참여한 첫 사례로도 평가받고 있습니다. 극저온용 열교환기에는 저온냉각기술특허가 적용됐으며, 설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단일 규모 최대 용량의 열교환기 설치 실적으로 확보하게 됩니다. 대우건설은 본…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우양이 미국 내 케이푸드(K-Food) 열풍에 힘입어 냉동핫도그와 냉동김밥 등 가정간편식(HMR)의 수출이 늘어날 것이란 가능성이 제기됐다. 오는 4월부터 대형 유통망을 통한 냉동김밥 수출을 본격화로 외형 성장을 이룰 것이란 전망이다. 1992년 설립된 우양은 201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과일퓨레, 고구마 페이스트 등 농산물 가공 제품과 냉동핫도그, 냉동김밥 등 HMR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우양은 미국 현지 대형 유통 체인과 계약을 완료하고 오는 4월부터 냉동김밥을 수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2분기부터 관련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3월 선적이 완료되면 2분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냉동김밥 생산량은 월 90만개 수준으로 월 20~25억원의 신규 매출 창출이 가능한 규모"라고 말했다. 핫도그 품목의 수출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이후부터 미국 코스트코에 핫도그가 납품되며 수출액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우양의 핫도그 미국 수출액은 지난해 1분기 22억원에서 지난해 3분기 54억원으로 늘었다. 우양은 미국을 시작으로 동남아, 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 ▲ 김찬규씨 별세, 김현동·현철·현진(하이트진로 영업부문 상무)씨 부친상, 박소정씨 시부상 = 26일 오전, 마산의료원 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28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이 불가리아 대형 원전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15년 만에 해외 원전시장 진출에 나서게 됐습니다. 26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23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공사의 입찰자격사전심사(PQ)를 단독으로 통과하고 불가리아 의회 승인을 완료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지난 2009년 UAE 바라카 원전 이후 15년 만에 해외 대형 원전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현대건설 측은 "미국 벡텔, 플루어 등 유수의 기업이 참여한 이번 입찰에서 까다로운 사전요건을 모두 충족한 유일한 시공사로서 단독으로 의회승인을 받았다"며 "시공 경험과 기술력, 탄탄한 재무 건전성을 비롯해 정부 차원의 원전 생태계 복원 결정과 지속적인 K-원전 지원책이 시공사 선정에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코즐로두이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공사는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로부터 북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코즐로두이 원전 단지 내 2200MW급 원전 2기를 추가로 신설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최종 계약자 선정은 발주처인 불가리아 원자력공사(KNPP NB)와 협상을 완료한 오는 4월에 있을 예정입니다. 코즐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오는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4'에서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과 AI를 키워드로 잡고 전시 참여 및 함께 업계 소통에 나선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국내 유일 GSMA 보드 멤버인 김영섭 KT 대표는 한국 통신사 대표로 'CEO 보드미팅'에 참석해 글로벌 통신사 수장들과 ICT 현안을 논의합니다. KT의 주요 임원은 기술, 정책, 전략 워킹 그룹에 참가해 ▲6G와 차세대 네트워크 ▲글로벌 정책 이슈 ▲LLM과 양자통신 산업 등 세부 어젠다에 대해 토의합니다. 오승필 부문장은 27일 오전 9시부터 열리는 'CTO GTI서밋 키노트'의 연사로 나서 미래 산업을 견인하기 위한 AI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는 등 통신 사업자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합니다. 또한, '미래를 만드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 KT'를 주제로 ▲NEXT 5G ▲AI LIFE 총 2개 테마존을 중심으로 전시관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NEXT 5G 전시관에서는 미래 교통수단인 UAM을 위한 항공 통신망 구축 기술과 양자암호, 전력절감 등 미래 네트워크 기술을 소개합니다. 또한, 유무선 네트워크에서 서비스 해킹을 원천 방지하는 '양자암호통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은 상품밥 햇반의 지난해 전체(국내+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4.3% 증가한 8503억원(소비자가 환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국내 매출은 전년보다 1.4% 증가했고 해외 매출은 21% 늘었습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햇반의 지난해 국내 오프라인 시장 점유율은 68%로 전년 대비 1.8%p 늘었습니다. 최근 3년 사이 가장 높은 수치에 해당합니다. 대표 제품인 ‘햇반 백미’ 시장 점유율은 66.4%로 3.4%p 상승했습니다. CJ제일제당 측은 햇반이 압도적인 브랜드 파워를 보유한 데다 ‘자가도정 기술’, ‘무균화 포장밥 제조 기술’, ‘최첨단 패키징 기술’ 등 독보적 R&D 역량으로 구현한 제품 경쟁력으로 줄곧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햇반 성장세의 원인 중 하나로 ‘웰니스’의 활약을 꼽았습니다. 햇반 곤약밥과 솥반을 앞세운 웰니스 카테고리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2배 이상 신장했습니다. 온라인 유통 경로를 다각화한 결과 지난해 네이버 햇반 거래액은 391억원으로 약 3배 늘었습니다. 쌀의 날을 맞아 네이버와 진행한 기획전에서는 첫날 햇반 매출이 평소보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오는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4(Mobile World Congress 2024)'에서 '갤럭시 링'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갤럭시 링'은 지난 1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영상을 통해 공개한 신제품으로 수면 중에도 착용할 수 있고 반지 안쪽 면이 손가락을 감싸 세밀한 건강 데이터 측정이 가능해 차세대 웰스케어 제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갤럭시 링'은 블랙·골드·실버 3가지 색상, 총 9개의 사이즈로 전시되며 관람객들은 실물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의 공식 출시 전까지는 보안 등을 위해 아크릴 내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연내 출시 예정인 '갤럭시 링'의 실물 디자인을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삼성전자는 별도의 전시공간을 마련해 B2B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공급되는 AI·소프트웨어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을 소개합니다. AI가 자동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자원 배포와 운영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자동화 솔루션을 비롯해 AI 기반 에너지 자동 절감 솔루션, 5G 기지국 성능과 효율을 향상해 주는 차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효성그룹이 신규 지주회사를 추가 설립키로 결정하면서 '형제 독립경영'이 눈 앞으로 다가오게 됐습니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효성[004800]은 지난 23일 진행된 이사회에서 효성첨단소재[298050],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효성홀딩스 USA, 효성토요타 등 6개사에 대한 출자 부문을 인적분할해 신규 지주회사인 '효성신설지주(가칭)'을 설립하는 분할계획을 결의했습니다. 신설되는 지주회사는 조현상 효성 부회장이 이끌게 됩니다. 이에 따라, 효성은 조현준 회장의 기존 효성그룹과 조현상 부회장이 이끄는 효성신설지주로 각각 구분해 독립경영 체제로 전환하게 됐습니다. 각 지주사는 새로운 이사진을 구성해 독립경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조현상 부회장은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의 3남으로 지난 2000년 효성그룹에 입사했으며, 첨단소재 전신인 산업자재PG장, 전략본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지난 2022년부터는 효성첨단소재의 사내이사를 맡으며 효성첨단소재를 성장시키는데 주된 역할을 했습니다. 효성신설지주의 분할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 효성 0.82 대 효성신설지주 0.18입니다. 조현상 부회장이 독립경영하고 있는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 부문 등을 포함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JW신약은 JW중외제약의 자회사 C&C신약연구소와 항암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JW신약은 미국 바이오 벤처기업 큐어에이아이 테라퓨틱스에 이어 C&C신약연구소와 함께 고형암을 타깃하는 신규 CAR-NK 세포치료제를 개발합니다. JW신약은 지난해 12월 자사 연구법인 JW크레아젠으로부터 핵심 연구 과제인 CAR-NK 세포치료제에 대한 판매 로열티, 기술료 등을 포함한 개발 권리를 확보한 바 있습니다. 해당 과제는 JW크레아젠이 항암 분야의 AI 기반 R&D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큐어에이아이와 2030년 글로벌 시장 출시를 목표로 지난해부터 공동연구해 왔습니다. JW신약과 C&C신약연구소는 앞으로 큐어에이아이와 공동연구를 통해 CAR-NK 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유전자 조작 기술 기반의 CAR-NK 세포치료제 R&D(연구개발) 플랫폼을 자체 구축할 방침입니다. CAR-NK 치료제는 건강한 사람의 혈액에서 추출한 면역세포인 자연살해(NK) 세포를 유전자 조작을 통해 특정 암세포와 결합하도록 만든 뒤 환자에게 투여하는 형태의 항암제입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신입사원 그룹 입문교육 수료식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인재상을 구체적으로 밝혔습니다. 26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지난 23일 서울 '신세계 남산'에서 열린 신입사원 그룹 입문교육 수료식에 참석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이날 신입사원들이 연수 기간 조별로 나눠 진행한 프로젝트 과제 결과물을 보고 받은 뒤 신입사원들에게 그룹 CEO로서 자신이 추구하는 인재상과 앞으로 현업에 배치돼 업무에 임하는 자세 등을 공개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한 단계 더 깊이 분석하는 자세, 고객의 불편을 줄이려는 노력을 가슴에 품고 업무에 임해달라"며 "과거에는 고객을 친절하게 모시는 것만으로도 우리를 (경쟁사와) 차별화할 수 있었지만 지금 고객들은 친절한 말을 듣는 것보다 니즈를 충족시켜주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태도의 중요성도 언급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계속 성장하는 사람과 지금 자리에 머무르는 사람, 오히려 후퇴하는 사람의 차이는 결국 일을 대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며 "각자 업무에 걸맞은 인성과 태도를 갖추고 치열하게 임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대 변화에 따라 달라진 인재상과 함께 자신의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하이투자증권은 26일 삼화콘덴서에 대해 전방산업 수요 부진에 따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매출 감소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5만4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화콘덴서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4% 줄어든 634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손실은 4억원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적자 전환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방산업 수요 부진으로 MLCC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6% 줄어들었다"며 "MLCC 출하량 감소로 가동률이 저조했고 일회성 비용 증가가 실적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50억원, 330억원으로 추정된다. 기저효과 등으로 MLCC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가동률 상승으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향후 전장용 MLCC 매출비중 확대가 향후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전기차 시장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전장용 MLCC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기존 매출처의 물량 증가뿐만 아니라 신규 매출처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2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K9 자주포와 천무의 수출 호조로 지상방산 부문이 성장세를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2.6%, 79.6% 늘어난 3조4424억원, 2895억원으로 집계됐다. K9 자주포와 천무 MLRS(다연장로켓)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을 통해 폴란드 K9 자주포, 천무 MLRS의 실적 기여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수주 영향으로 4분기 말 기준 지상방산 부문 수주잔고는 전년 동기 대비 42.4% 늘어난 28조3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5.5%, 38.1% 늘어난 10조8250억원, 9730억원으로 추정된다. 올해 루마니아 K9 자주포 및 폴란드 천무 2차 수주 계약이 실적에 반영될 것이란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폴란드 K9과 천무가 각각 60대, 30대 인식이 예상되고 이집트 K9 개발 매출 등으로 지상방산 주도의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