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2024년형 LG 올레드 TV∙QNED TV를 내달 13일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세계 최초 무선 투명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를 필두로 ▲'LG 올레드 에보(시리즈명: M4/G4/C4)' ▲일반형 올레드 TV(B4) ▲라이프스타일 올레드 TV 포제(Posé)와 플렉스(Flex) 등 라인업을 선보입니다. 또한, 무선 올레드 TV(M4)의 라인업을 지난해 97/83/77형에서 올해 65형을 추가합니다.
무선 올레드 TV에 적용한 AV 무선 전송 솔루션은 지난해 4K·120Hz에서 올해 4K·144Hz로 고도화됐습니다. 특히, 97형 모델을 제외한 올해 올레드 에보 전 라인업은 144Hz 가변 주사율 지원에 대한 엔비디아 지싱크(G-sync) 인증을 업계 최초로 받았습니다.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M4/G4) 시리즈에 적용되는 알파11 프로세서는 지난해 알파9 프로세서 대비 4배 향상된 AI 딥러닝 성능을 갖췄습니다. 알파11은 영상의 프레임 내 픽셀 단위까지 분석해 업스케일링을 진행하며 넷플릭스 등 OTT 콘텐츠까지 실시간으로 업스케일링하는 기능을 갖췄습니다. 또한, 2채널 음원을 가상의 11.1.2 채널로 변환해 음향을 강화합니다.
LG QNED TV는 퀀텀닷(Quantum Dot)과 나노셀(Nanocell) 두 기술을 사용하며 미니 LED를 적용한 'LG QNED 에보'는 8K 모델(QNED99)과 4K모델(QNED91/90)이 있으며 일반형 QNED TV(QNED85/80)로 구성됩니다.
LG QNED 에보(QNED91/90)에 적용되는 알파8 프로세서는 각 장면을 세분화해 밝기를 조절하고 영상 장르와 화면 속 인물 등을 분석해 화질을 보정합니다. 알파7에서 구현한 5.1.2채널 대비 강화된 9.1.2 채널의 공간 음향도 구현됩니다.
또한, LG전자는 98형 QNED TV를 출시하며 QNED TV 풀 라인업(43, 50, 55, 65, 75, 86, 98형)을 갖추게 됐습니다.
10주년을 맞은 LG 스마트 TV 플랫폼 웹(web)OS는 AI로 가족 구성원 목소리를 구별해 각각의 취향에 맞는 서비스 경험을 제공합니다.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2024년형 LG 올레드 TV와 QNED TV는 더 강력해진 AI 프로세서와 더 고도화된 webOS 플랫폼을 탑재했다"며 "글로벌 고객에게 다른 TV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압도적인 시청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4년형 LG 올레드 TV 국내 출하가는 65형 기준 359만(B4)~489만원(G4), 77형 기준 650만(B4)~900만원(G4)이며 LG QNED TV의 국내 출하가는 75형 기준 319만(QNED80)~449만원(QNED91), 86형 기준 459만(QNED80)~619만원(QNED91)입니다. 8K 모델(QNED99)은 75형 929만원, 86형 1,140만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