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지역기업 활성화와 산업생태계 혁신을 위해 선제적 사업재편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 6일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금융감독원, 4대 지방은행(부산·경남·전북·광주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 기술보증기금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iM뱅크는 영엄점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산업으로 진출하기 위한 사업재편 의지가 있는 수요기업을 발굴·추천하고 승인받은 기업이 안심하고 사업재편계획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기업이 사업재편제도를 적극 활용해 미래경쟁력을 갖춘 성장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금융지원을 하는 것으로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기업활력법)은 기업이 합병, 분할, 주식 이전·취득·소유, 회사설립 등으로 사업의 전부 또는 일부의 구조를 변경하는 것을 '사업재편'으로 정의합니다. 또 기업이 사업의 전부 또는 일부의 분야나 방식을 변경해 새로운 사업에 진출하거나 신기술을 도입하는 등 사업 혁신을 추진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가 한국투자증권과 광고제휴를 맺고 증권사 첫 제휴투자상품으로 '미국채권투자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가입 가능한 미국채권은 미 정부 발행 채권(미국채)으로 달러를 환전해서 구매해 이자수익을 받는 상품(이표채) 입니다. 만기는 3개월, 9개월, 25년이며 6일 기준 금리는 3개월 연 4.96%, 9개월 연 4.84%, 25년 연 5.68% 입니다. 이번 서비스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거래할 수 있습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달러부터입니다. 투자금액 제한은 없습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케이뱅크에서 한국투자증권 종합매매계좌를 개설해야 합니다. 서비스 이용고객에게는 90% 환율우대가 적용됩니다. 이달까지 한국투자증권에서 생애최초 종합매매계좌를 개설하면 추가로 미국주식 매매수수료 3개월 무료 및 30달러 투자지원금 혜택을 제공합니다. 다만 미국채권은 예금자보호대상이 아니며 금리변동, 환율변동,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하반기 미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되며 미국채권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국내외 채권 등으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국내에서 받은 급여소득을 해외송금하는 외국인 고객에 100%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SOL뱅크' 또는 '신한SOL글로벌' 앱에서 ▲쏠편한 송금 ▲SOL 글로벌 해외송금 ▲쏠빠른 송금 ▲머니그램 특급송금 등 해외송금 서비스를 통해 미달러(USD) 해외송금시 100% 환율우대를 적용합니다. 해외로 급여송금하는 외국인 고객은 모두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한도는 월 1회 최대 5000달러(USD)까지입니다. 이번 이벤트는 올 연말까지 진행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급여를 고국으로 송금하는 외국인 고객에 혜택을 제공하고 보다 간편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외환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내수부진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유동성 지원방안'을 마련·시행합니다. 유동성 지원방안은 오는 10월 본격 시행되는 '개인금융채권 관리 및 개인금융채무자 보호에 관한 법률(개인채무자보호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입니다. 개인채무자보호법은 연체액 3000만원 미만 채무자가 간편하고 신속하게 재기할 수 있도록 금융회사에 직접 채무조정을 요청할 수 있게 하는 '사적 채무조정 제도화'가 핵심입니다. 채무조정 요청을 받은 금융사는 추심을 중지하고 10영업일내 채무조정 여부를 채무자에게 통지해야 합니다. 하나은행은 부실징후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사전적 기업개선제도'를 자체적으로 마련했습니다. 이 제도에 따라 경영위기를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중점 선정해 ▲만기연장 ▲분할상환유예 ▲금리감면 ▲신규 자금지원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합니다. 하나은행은 은행권 공동으로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에 직면한 중소기업의 신속한 정상화를 돕는 '신속금융지원프로그램'도 적극 실천합니다. 2008년부터 가동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기업 신청에 따라 일정기간 대출금 상환을 유예하고 대출금리를 인하해 줍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024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한승일 에이알 회장, 신홍범 리모트솔루션 회장을 선정했습니다. 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2004년 설립돼 현재까지 41명의 헌액자를 선정했습니다. 헌액 대상자의 기업가정신, 세평과 기업성장성, 기술력, ESG경영 실천을 종합심의합니다. 한승일 회장은 전량수입에 의존하던 냉동공조산업에 뛰어들어 창업후 43년간 에이알을 항온항습기 국내 시장점유율 1위로 성장시키며 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있습니다. 신홍범 회장은 창업후 30년간 리모컨 개발·제조에 매진해 리모트솔루션을 국내 최고 수준의 원거리 음성인식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으로 키웠습니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국가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중소기업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9년만에 두 기업인을 선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기업은행은 훌륭한 발자취를 남긴 명예로운 기업가의 불굴의 정신을 널리 전파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수출입기업 편의를 위해 한국무역정보통신과 협업해 전자무역서비스(EDI)를 활용한 비대면 '유산스(Usance) 송금'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유산스 송금은 절차가 간편한 일반 해외송금 편의성과 수입대금 사후결제가 가능한 신용장 방식의 장점을 결합한 것입니다. 수입기업은 신용장을 개설하지 않아도 인수금융을 통해 수입대금을 지급할 수 있고 이후 정해진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결제하면 됩니다. 이번 서비스는 한국무역정보통신에서 운영하는 디지털무역·물류플랫폼 유트레이드허브(uTradeHub)에서 이용 가능하며 고객은 수입대금 결제신청부터 처리결과, 만기일까지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EDI를 활용한 다양한 수출입 금융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기업 편의성 증대를 위한 디지털 혁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세계 26개 지역에 글로벌 금융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하나은행은 ▲실시간 환율 모니터링 및 직접 외환거래 체결 가능한 'FX 트레이딩 시스템' ▲비대면 프로세스를 도입해 편의성을 높인 'HANA DIRECT 수출보증대출' ▲수출입기업 임직원 연수프로그램…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90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제주 동부지역 신재생에너지 저장장치사업' 금융주선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습니다. 한국동서발전과 에퀴스(EQUIS)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인근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에서 생성된 전력을 35㎿급 대용량 저장장치에 저장했다가 필요시 공급하는 게 핵심입니다. 국내 최초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사업으로 제주지역 전력수급 불균형 해소에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지난 6월 한국동서발전 컨소시엄의 금융자문 및 주선용역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금융 구조설계와 자금조달을 주도해 왔습니다. 우리은행은 올해 상반기 ▲보은 연료전지 발전사업 ▲창원 연료전지 발전사업 ▲당진 태양광 발전사업 ▲도봉차량기지 연료전지 발전사업 등 여러 신재생에너지사업 금융주선을 성공한 바 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발전에너지사업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로 전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우리은행은 2030년까지 발전에너지·친환경대출 등 ESG금융 100조원을 지원해 ESG금융 선도은행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5일 제15차 정례회의를 열고 마이브라운㈜(가칭)에 대해 동물보험 특화 소액단기전문보험회사로 보험업 영위를 예비허가했습니다. 마이브라운은 손해보험업계 1위 삼성화재가 올해 3월 지분투자한 회사입니다. 금융위는 보험업법상 허가요건을 심사한 결과 자본금 요건, 사업계획 타당성, 건전경영요건을 모두 충족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마이브라운은 앞으로 6개월내 허가요건인 자본금 출자, 인력채용, 물적설비 구축을 이행한 뒤 금융위에 본허가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금융위는 "이번 예비허가는 소액단기전문보험회사가 예비허가를 받는 첫 사례"라며 "실생활에 밀접한 동물보험 활성화를 통해 고객 맞춤형 상품개발과 반려가구 양육·치료비 부담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액단기전문보험업은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신규사업자의 보험업 진입문턱을 낮춰 시장활력을 높이고 보험상품 선택권을 다양화하고자 2021년 6월 도입됐습니다. 소액단기전문보험업 자본금 요건은 기존 보험사(300억원) 대비 크게 낮은 20억원 이상입니다. 자본금을 완화하는 대신 연금보험, 간병보험, 자동차보험 등 장기보장상품은 취급할 수 없습니다. 취급종목은 생명(생명), 손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5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선불전자지급수단-은행통장 연계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신규 서비스는 미사용 선불충전금을 제휴은행 통장에 보관하고, 은행에서는 보관금액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며, 결제할 때마다 제휴계좌에서 자동으로 선불충전이 이뤄지도록 합니다. 당근머니하나통장(당근페이·하나은행), 네이버페이머니통장(네이버파이낸셜·우리은행), CJ페이우리통장(CJ올리브네트웍스·우리은행), 모니모-KB간편금융통장(삼성카드·KB국민은행) 등 4개 선불사업자와 3개 은행이 함께 제공합니다. 모니모-KB간편금융통장은 오는 4분기, 나머지 3개 서비스는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입니다. 금융위는 "이용자의 선불충전금을 은행에 직접 예치함으로써 안전성이 높아지고 금융이익을 이용자에 귀속시키는 등 소비자 편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다만 금융위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인가정책상 예금성상품 중개업을 허용하고 있지 않은 점을 감안해 소비자보호장치를 충분히 마련하고 제공받은 금융거래정보는 활용범위 제한과 정보보호방안을 마련·실행해야 한다고 사업자에 부가조건을 달았습니다. 네이버파이낸셜·신한은행의 '네이버페이 마이비즈 통장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급망안정화기금'이 본격 가동됩니다.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은 5일 여의도 본점에서 공급망안정화기금 출범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급망안정화기금은 작년말 제정된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안정화 지원기본법'에 따라 수출입은행에 설치됐습니다. 정부가 보증하는 공급망안정화기금채권을 발행해 재원을 조성하며 올해 재원규모는 최대 5조원입니다. 내년부터 연간 10조원 규모로 확대됩니다. 기금은 경제안보 차원에서 긴요한 ▲첨단전략산업(반도체·이차전지·제약바이오·디스플레이) ▲자원안보(에너지·핵심광물) ▲국민경제·산업필수재(식량·기계장비·산업원료) ▲물류인프라(운송수송·비축저장·항만터미널) 등 4대부문·12대분야 중심으로 공급망안정화에 기여하는 사업을 중점지원합니다. 수출입은행은 기금형 대출상품을 신설해 핵심물자 확보·도입·공급, 국내외 시설 투자·운영, 기술 도입·상용화 등 사업유형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지원합니다. 정부가 선정한 안정화선도사업자의 경제안보품목 안정화사업, 중소기업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선 우대금리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축사에서 "공급망안정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은 서대문 본사에서 고객패널 12명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 금융현장소통반 소비자간담회를 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고객패널은 간담회에서 보험금 청구 간소화 방안, 지점 이용 애로사항 해소, 소비자보호 및 거래편의성 제고 등 금융과 보험 전반에 걸친 불편사항을 전달하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고객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비자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농협생명은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금융현장소통반은 금융회사 규제개선과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금융당국이 직접 현장을 찾아 소비자간담회를 여는 소통창구입니다. 농협생명은 2019년부터 금융위·금감원 합동으로 소비자간담회를 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일반수술에서 보장하지 않는 창상봉합술을 보장하는 꿰맴치료 특화보험 '신한슈퍼SOL상처솔솔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피부봉합은 물론 근육봉합과 변연절제술(외상 등으로 오염되거나 괴사된 조직을 제거하는 것)을 포함한 모든 꿰맴치료를 상처부위와 길이에 따라 5만원(급여창상봉합술 1종) 또는 30만원(급여창상봉합술 2종)을 연간 3회(1일1회) 한도로 보장합니다. 일반보장형은 만 19세부터 60세까지, 자녀보장형은 0세부터 15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보험기간은 1년 또는 3년, 납입주기는 월납과 일시납 중 선택 가능합니다. 보험료는 일반보장형(40세남자·3년만기 일시납) 기준 1만9320원, 자녀보장형 (10세남자·3년만기 일시납) 2만770원으로 신한금융그룹 통합앱 '슈퍼SOL'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단순 창상봉합술은 보장받지 못하는 점을 고려해 고객에 보다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 상품을 기획했다"며 "일상에서 보장공백을 최소화하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금리를 최대 0.4%p 인하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금리는 최저 기준 연 3.754%로 내립니다. 은행권 비대면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상품 중 최저금리가 3%대인 곳은 카카오뱅크가 유일합니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은 별도 서류 제출없이 빠르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사업자등록 후 영업중인 개인사업자라면 1년부터 최장 10년동안 최대 1억원까지 대출 가능합니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신용대출과 보증서대출을 더한 개인사업자 총대출잔액은 8월말 기준 1조5000억원을 넘었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하고 보증서대출 상품종류를 늘린 것이 인기의 비결로 보인다"며 "금융비용 절감은 물론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5일 전통시장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장금이 결연'을 연내 전국 50곳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장금(場金)이는 시장(場)과 금(金)융기관을 합한 말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를 예방하고 상생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4월 광장시장과 금융권 첫 장금이 결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7개 전통시장과 결연을 맺었습니다. 우리은행은 전담 영업점과 전용 상담창구를 지정하고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가입 ▲기업대출 최대 연 2%p 금리지원 ▲보이스피싱 피해 취약계층 개인대출 및 예적금 최대 1.5%p 금리우대 등 실질적 금융지원을 해왔습니다. 보이스피싱 피해를신속 구제하기 위한 시장-은행-금융감독원 핫라인도 구축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전국 영세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스마트 결제단말기 5만대를 무료지원하고 단말기 설치, 전표용지 교체, 유지보수 서비스도 일부 무상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추석 연휴기간 남대문시장 등 전통시장 방문객을 위해 본점과 서울 전통시장 인근 14개 점포 주차장을 무상 개방하는 한편 추후 지방 전통시장 인근 20개 점포 주차장 개방 여부도 검토 중이라고 밝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멕시코 북동부 대표 산업도시 몬테레이(Monterrey)에 하나은행 멕시코법인(멕시코시티 소재) 산하 첫 영업채널로 '몬테레이 사무소'를 개설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3일(현지시간) 열린 몬테레이 사무소 개소식에는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허태완 주멕시코대한민국 대사, 호세 라몬 카날레스 마르케스 멕시코 금융위원회(CNBV) 부위원장, 엠마누엘 루 누에보 레온 주정부 차관이 참석했습니다. 이은형 부회장은 "하나금융은 2019년 멕시코에 진출해 그룹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함과 동시에 멕시코 경제·금융 발전에 이바지하고 현지 지역사회와 손님의 성장에 기여하는 동반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멕시코 북동부 지역에 한층 더 강화된 금융 소통 창구인 몬테레이 사무소를 통해 현지 손님이 더 가까운 곳에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아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펼쳐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하나금융은 몬테레이 사무소 개소를 기념해 멕시코 자선교육기관 '찰코소녀의집' 학생들에게 공학용계산기 200개를 기증했습니다. 하나금융은 국내 금융그룹 중 최다인 전세계 26개 지역 220개 채널의 글로벌…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삼성 AI 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매년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등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에 나섭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업무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올해 삼성 AI 포럼은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AI가 사회와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논의하고 함께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주관하는 1일차 포럼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사전 초청자 20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버티컬 AI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논의했습니다. 기조 강연에 나선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기존 AI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간 통제 회피', '악의적 사용'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설명하고 안전장치 역할을 할 새로운 모델 '과학자 AI'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과학자 AI 모델은 인간을 모방하거나 기쁘게 하려는 의도 없이 검증된 사실과 데이터를 근거로 정직한 답변을 제공한다"라며 "안전성과 과학적 발견의 가속화 측면에서 과학자 AI 기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설계 자동화 회사인 지멘스 EDA의 아밋 굽타 부사장은 'AI 기반 전자 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전자 설계 자동화 도구에 AI를 통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AI의 잠재력을 완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체 워크플로우에서 작동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용호 삼성전자 DS부문 AI센터장 부사장과 강석형 포항공대(POSTECH) 교수, 문일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진행한 기술 세션에서는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최신 AI 응용 연구 성과와 미래 전망이 논의됐습니다. 송 부사장은 "AI는 칩 설계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적인 도구가 됐으며 제조 분야에서도 제조 복잡성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AI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삼성 AI 연구자상' 시상에는 ▲니콜라스 파프르노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 ▲로즈 유 UC 샌디에이고 교수 ▲르렐 핀토 뉴욕대 교수 등 3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의 현장 강연도 진행됐습니다. 16일에 진행하는 2일차 포럼은 삼성전자 DX부문이 주관하며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를 주제로 온라인 운영됩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은 "생성형 AI는 이미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라며 "삼성전자는 본격화되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맞춰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AI 기술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둘째 날 기조 강연에는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AI의 자율적 계획 수립과 의사결정 분야 전문가 수바라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 ▲확산 방식 언어모델(DLM) 기술을 공개한 스타트업 인셉션의 공동창립자 겸 스탠퍼드대 교수 스테파노 에르몬 등이 나섭니다. UC 버클리 곤잘레스 교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에이전트 능력 고도화 연구 사례를 발표합니다. 또 사용자와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 사이에 발생하는 공백 시간을 활용해 에이전트가 추론·학습·계획을 수행하는 '슬립타임 컴퓨트' 패러다임도 소개합니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는 기존 거대언어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규모 추론 모델(LRM)' 연구 결과를 공유합니다. 그는 언어 모델에서 해결돼야 할 주요 과제로 ▲정확성 보장 ▲상황 적응형 계산 ▲중간 추론 해석 제공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에르몬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미지·영상·오디오 생성에 활용되던 확산 모델을 언어에 적용한 '확산 언어 모델(DLM)'을 발표합니다. 이 기술은 순차적 텍스트 생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인 언어 모델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원들이 ▲카메라 색온도 자동 조절 AI 기술 ▲지식 증류를 활용한 효율적인 거대언어모델 학습 기법과 적용 사례 ▲스마트폰, TV 등 전자제품에 거대언어모델을 탑재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기술 ▲실제 목소리로 더빙 음성을 자동 생성하는 AI 기술 등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합니다. 또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다양한 보고서를 분석하고 자동 생성하는 '딥 다이브' 기술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거대언어모델이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자동 변환시켜 주는 '문서 AI' 기술 ▲제품에 탑재되는 생성형 AI 모델들의 개발 주기를 단축하는 '온디바이스 AI 스튜디오' 등 사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과 적용 사례도 공개됩니다. 2일차 '삼성 AI 포럼 2025'는 삼성전자 개발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와 당뇨 복합제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제형 기술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실라네스는 멕시코 내 허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합니다. 양사는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943년 설립된 실라네스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제약사이자 중남미 주요 제약사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는 현지 기업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실라네스는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높이는 한미약품의 복합제 기술에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2023년부터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치료제), ▲구구탐스(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제)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협력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왔습니다. 양사 간 협력의 일환으로 실라네스 BD팀은 지난 5월 한미약품 본사와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해 첨단 제조 설비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확인했습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도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실라네스 본사 및 생산시설을 찾아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현지 시장 환경을 파악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 복합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멕시코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을 도입, ‘미래형 조선소’ 구축을 위한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대표 김재을)는 15일 자사 판넬공장에서 LG CNS, HD현대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및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 현신균 LG CNS 대표,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접뿐 아니라 측정·성형·관제 등 다양한 생산 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자율이동로봇(AMR)을 활용한 조선소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이 과정에서 HD현대삼호는 제조 데이터 확보와 현장 인프라를 담당하고, LG CNS는 AI·데이터 융합 플랫폼을, HD현대로보틱스는 특화된 AI 모션 제어 기술을 개발·제공합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용접·시뮬레이션 등 제조 기술을 지원합니다. 이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자동화 설비와 협동로봇의 한계를 넘어 복잡한 용접·조립·의장·검수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작업자 안전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는 2022년 자동화혁신센터 출범 이후 협동로봇, 수중선체청소로봇 도입 등 고위험 작업 대체 기술을 확대해 왔습니다. LG CNS는 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한 피지컬 AI 기반 관리 시스템 구축 역량을, HD현대로보틱스는 조선 현장에 특화된 로봇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AI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는 “조선 산업 현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업용 AI 로봇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고,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는 “AI와 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안전과 품질,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미래 조선소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2년 9월 처음 선보인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3주년을 앞둔 지난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7억병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새로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넘어섰으며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기록했습니다.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출시됐습니다.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또 연예인 모델 대신 새로 앰베서더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콘텐츠를 중심으로 소통을 시도했습니다. 새로는 출시 이후 지난 달까지 총 43편의 동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해 총 8600만여뷰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제로 슈거 새로, 새로 맛집은 새로, 얼굴 맛집은 새로구미’ 편은 약 1100만뷰를 넘어섰습니다. 다양한 광고 시상식에서도 인정받아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포함한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에서 수상했습니다. 동시에 올해 4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 2025’에서 크리에이티브전략 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브랜드 체험형 팝업 스토어에 다이닝, 인근 상권과의 협업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도원’을 운영했으며 약 5개월 동안 4만여명이 다녀갔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3주년을 맞은 새로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소주 성수기라 할 수 있는 4분기에는 ‘새로구미’의 확장된 세계관이 중심이 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새로만의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참석해 미래 K-비즈니스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지원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