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SSG닷컴은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SSG 리빙페어’를 열고 신세계몰과 신세계백화점몰에서 판매 중인 리빙 카테고리 상품을 최대 52%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SSG닷컴은 이번 행사를 위해 인테리어, 가구, 침구 등 리빙 카테고리 전체에서 역대 최대인 약 200억원 규모 물량을 준비했습니다. 행사 기간 대표 상품 ‘시디즈’ 브랜드를 최대 39%까지 할인하고 오는 14일 단 하루 해당 브랜드 전 품목을 최저가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주방용품은 고무장갑, 에어프라이용 종이호일 등을 1+1 구성으로 준비했습니다. 침구에서는 시어서커, 린넨, 인견 등 시원한 소재로 만든 이불을 제안합니다. 템퍼 오리지널 베개도 30% 할인합니다. 또한 SSG닷컴 단독으로 지난 5월 국내 온라인몰 최초로 입점한 ‘프리츠한센’ 인기 상품 ‘이케바나 화병’을 5% 할인합니다. 17일 밤 10시부터는 ‘자라홈’ 이월 상품을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SSG닷컴은 상품가격 할인 외에도 쿠폰을 통해 추가 혜택을 제공합니다. 먼저 SSG닷컴은 할인 한도를 높인 리빙 카테고리 전용 쿠폰 2종을 발급할 예정이다. 10% 할인 쿠폰은 1000만원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위메프(대표 하송)가 아이디어 상품을 매일 소개하는 ‘발견’ 서비스를 정식으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지난 2월부터 시범 서비스로 운영해왔습니다. 발견 서비스는 ▲오늘의 발견 ▲금주의 발견 ▲지난 베스트 ▲WE MAKE IT ▲맛있는 발견 ▲취미의 발견 ▲여름의 발견 등 총 8가지로 구성됩니다. ‘오늘의 발견’에서는 위메프 상품기획자(MD)가 추천하는 새 아이디어 상품을 매일 3개씩 선보입니다. 'WE MAKE IT’에서는 친환경 상품을, ‘맛있는 발견’은 위메프 고품질 먹거리 전용 식품관 ‘맛슐랭’ 인기 상품을 판매합니다. 이밖에 취미, 반려동물, 일상생활에 유용한 아이디어 상품도 선보입니다. 모든 상품은 무료로 배송합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온 내 롯데백화점몰은 11일부터 세계 최초로 ‘샤넬 울트라 르 뗑 쿠션’을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오는 14일까지 롯데온에서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8만4000원입니다. 신제품은 피부 색상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총 6종을 출시했습니다. 피부 결점을 가리고 피부 톤을 균일하게 12시간 이상 연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물기와 땀에 쉽게 지워지지 않도록 하는 기능도 더했습니다. 쿠션에 내장된 파운데이션을 찍어 바를 수 있는 ‘퍼프’를 메쉬와 스폰지 등 2가지 소재를 사용해 파운데이션 양을 조절할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천현숙 롯데백화점 e커머스부문 화장품 칩바이어는 “롯데가 전세계 최초로 샤넬 신상품 쿠션을 선보인다”며 “지난 샤넬 선 출시 상품도 인기를 끌었고 최근 쿠션의 매출이 급등하고 있는 만큼 많은 고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G마켓이 주방용품 브랜드 해피콜의 ‘브레이브걸스 스페셜 패키지’를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20일까지 일주일 동안 한정판 프라이팬 세트와 굿즈를 판매합니다. 스페셜 패키지는 한정판 프라이팬 ‘플랙스팬 브레이브걸스 에디션 IH 와이드’가 포함됩니다. 해피콜이 브랜드 모델인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와 협업해 제작한 상품입니다. '쁘라이팬 포토카드 패키지’는 프라이팬과 키링, 브레이브걸스 포토카드로 구성됩니다. ‘쁘라이팬 감성주방 패키지’는 프라이팬과 키링이 들어있으며 구매 고객 중 총 18명에게 추첨을 통해 ‘메쏘 인덕션 레인지 프레임’, 초고속 블렌더 ‘엑슬림 큐브’, ‘앳지 블랑 아담한 인덕션 3종 세트’ 등을 경품으로 지급합니다. 가격은 2종 모두 2만3900원입니다. 굿즈 4종도 선보입니다. 해피콜에서 브레이브걸스 브랜드 광고 콘셉트를 확장해 제작한 상품입니다. 테니스 양말, 헤어밴드, 마우스패드, 손목 보호대로 구성됩니다. 각각 9900원입니다. 14일은 양말, 15일은 헤어밴드, 16일 마우스패드, 17일 손목 보호대를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강도경 G마켓 마케팅팀 매니저는 “G마켓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11번가(대표 이상호)가 대세 캐릭터 ‘최준’(개그맨 김해준)과 함께 ‘배스킨라빈스 이달의 맛’ 라이브 방송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날 오후 8시 11번가 ‘라이브11(LIVE11)’를 통해 진행되는 라이브방송에는 배스킨라빈스가 여름을 맞아 출시한 6월 이달의 맛 ‘오버 더 레인보우 샤베트’가 소개될 예정입니다. 최준이 신제품을 직접 맛보고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행사를 진행합니다. 방송 시간 동안에만 배스킨라빈스 인기상품 9종(e쿠폰)을 최대 25% 할인해 한정 판매합니다. 11번가가 지난해 10월 시작한 라이브11은 올해 들어 예능형 방송 코너를 신설했습니다. 지금까지 약 3개월간 50회가 넘는 예능형 방송을 기획 및 진행했습니다. 예능형 방송 역대 최대 시청자 기록은 약 30만 명(파리바게뜨 e쿠폰 할인 스페셜 방송)에 달합니다. 방송때마다 평균 10만명이 넘는 시청자가 꾸준히 접속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홈플러스(대표 이제훈)는 11일 밀키트 상품을 모은 ‘밀키트존’을 전국 매장에서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에서 밥을 챙겨 먹는 ‘집밥’이 유행하면서 간편 조리 식품 ‘밀키트’ 판매가 지난달 기준 전년 동기 대비 75% 덩달아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밀키트존에는 ‘홈플러스 시그니처’ 상품을 대거 선보입니다. 각종 탕류부터 물회처럼 밀키트로 접하기 힘들었던 음식도 준비했습니다. 이 밖에도 스테이크나 찜닭 등 조리가 어려운 고기요리를 즐길 수 있는 상품도 마련했습니다. 홈플러스는 오는 16일까지 행사상품 20여 종을 2개 이상 구매하면 10% 할인 하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또 신한카드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 상품권을 지급합니다. 윤일섭 홈플러스 델리사업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간편식을 찾는 고객이 늘어났고 이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간편식 상품으로 밀키트존을 구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종류의 간편식을 선보이며 상품군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마트가 일반적인 가격 행사 및 제철 상품 중심인 전단행사에서 벗어나 1·3·6·9 숫자마케팅을 통해 신선 제품 차별화 전략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먼저 숫자 1은 ‘산지에서 식탁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 단 하루라는 뜻을 담았습니다. 새벽에 수확해 당일 오후 매장에서 판매되는 방울토마토와 계란을 판매합니다. 숫자 3은 도축 후 3일 된 ‘3일 돼지’를 의미합니다. 해당 제품은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20% 할인합니다. 도정 후 3일 이내 신선한 쌀로 지은 밥을 사용한 상품도 선보입니다. 6은 숫자 ‘6’과 ‘고기 육(肉)’의 동음이의어를 활용했습니다. 동물복지 닭고기 상품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전 품목 최대 40% 할인합니다. 숫자 9는 한우 최고 등급인 넘버나인(No.9)을 뜻합니다. 고품질 한우 제품을 할인 판매합니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 부문장은 “롯데마트의 차별화된 시그니처 브랜드인 ’3일 돼지’, ‘넘버나인’과 롯데마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초신선 단독기획 상품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숫자 마케팅을 기획했다”며 “대형마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초신선 상품을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홈플러스(대표 이제훈) 익스프레스가 창립 17주년을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2주간 각종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을 할인하고 혜택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고기류와 해산물부터 과일과 채소 등 할인 대상이 다양합니다. 각종 가공식품과 주전부리도 저렴하게 내놓습니다. 국내외 맥주도 행사상품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밀폐용기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인스타그램 댓글 행사도 진행합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스타그램 행사 영상 게시글에 댓글 참여 시 추첨을 통해 홈플러스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주요 120개 점포에서 신한 및 삼성카드로 2만원 이상 구매하면 스티커 1장을 제공하고 스티커 개수에 따라 사은품을 줍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온라인에서는 오는 23일까지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무료배송 쿠폰을 증정합니다. 14∼17일, 21∼24일 오후 6부터 10시까지 ‘야간개장’ 이벤트를 열어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또한 금요일인 11일과 18일에는 ‘불금데이’ 행사를 통해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무료배송 쿠폰을,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1% 할인을 제공합니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마켓컬리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함께 10일부터 일주일간 7월과 8월에 이용할 수 있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컬리 패키지’를 단독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마켓컬리는 한화리조트 해운대 상품을 45% 할인한 13만원부터 판매하는 것을 비롯해 다양한 리조트 상품을 최대 50% 할인합니다. 이번 패키지는 평일 숙박 기준 최대 28시간(얼리 체크인 오전 11시부터 레이트 체크아웃 익일 15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투숙 가능 기간은 6월 24일부터 여름 극성수기를 포함한 8월 28일까지입니다. 모든 상품은 기본으로 조식을 제공합니다. 마켓컬리는 지난달 ‘비발디파크 컬리 에디션’ 판매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상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마켓컬리와 소노호텔앤리조트가 함께 준비한 비발디파크 컬리 에디션은 마켓컬리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복합레저단지 상품입니다. 해당 상품은 지난달 20일부터 27일까지 1주일간 기획전 운영 기간 약 3600실을 판매했습니다. 고급형 리조트 상품인 소노펠리체 객실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겹치는 7월 2, 3번째 주 예약 비중이 각각 16%, 13%를…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는 10일 저소득층 영유아 발달 상태 진단과 치료를 위한 성금 2억원을 롯데의료재단과 대한사회복지회에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석현 대한사회복지회 회장, 이봉철 롯데의료재단 이사장, 윤연중 보바스어린이의원 원장, 고수찬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 실장이 참석했습니다. 롯데는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아동들과 신생아 때부터 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자라 지속해서 발달 상태를 점검받지 못하는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의 전문 의료진과 인프라를 활용해 발달 정밀 검사 및 치료를 3년째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00여 명의 아동이 발달 검진을 받았으며, 그중 70여 명은 발달 지연 치료를 병행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발달 장애 특성상 기존 참여 아동들의 현재 상태를 파악해 치료가 필요한 아동은 후속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또한 하반기 그룹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핸즈온 봉사활동과 연계해 직접 만든 유아용품을 아동들에게 선물할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이마트는 10일부터 16일까지 LG전자, 신일, 위니아 등 제습기 6종을 특가로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이마트(대표 강희석)는 지난해와 올해 5월에 비가 많이 내리면서 제습기가 초여름 필수가전으로 등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습기는 장마 직전인 7월부터 8월에 주로 판매되기 때문에 보통 7월에 행사를 시작하지만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5월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며 행사 일정을 앞당겼습니다. 지난달에는 역대 최대 강수일수를 기록했습니다. 케이웨더에 따르면 5월 서울지역에는 총 17일 비가 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습기 매출도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이마트가 지난달 판매된 제습기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173.8%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습기가 연중 5월과 6월에 판매되는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지난 2019년 제습기 전체 판매 중 5월과 6월 비중은 17.4%였지만, 지난해 26.4%로 크게 뛰었습니다. 특히 5월 매출 비중은 두 배 이상 뛰기도 했습니다. 인기는 이달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6월 시작부터 벌써 이틀간 비가 내린 데 이어 본격적인 장마철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상청은 6월 22일부터 2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여름이 다가오면서 신세계백화점 수영복 매출이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사람이 늘었고 호텔이나 독채 풀빌라 등에서 쉬며 수영을 하려는 수요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3월부터 6월 7일까지 수영복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7.0% 증가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수영복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타격이 컸던 상품입니다. 지난해 신세계백화점 수영복 매출은 전년 대비 55.4% 감소했고 올해 1월까지도 70%까지 줄어든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실내체육시설이 재개방된 지난 2월 중순을 기점으로 판매가 늘어나며 돌아서며 매출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하기 시작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해외여행 대신 외부인 접촉이 상대적으로 적은 국내 독채 풀빌라나 호텔이 대안으로 떠오르며 수영복 수요가 함께 증가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빨라진 여름 날씨와 백신 접종 증가도 수영복 판매 호조에 한몫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서울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은 날은 5월 30일이었지만 올해는 5월 14일로 보름가량 앞당겨졌습니다. 또 백신 접종 확대와 여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대표 강신봉)는 배달앱 ‘요기요’ 임직원이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친환경 사내 문화를 고취할 수 있도록 사내 카페 ‘요기로(YOGIRO)’에서 쓰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다회용컵으로 전면 교체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요기요 사내 카페에서는 지난 1일부터 음료 주문 시 플라스틱 일회용 컵 대신 친환경 다회용컵이 제공됩니다. 이용 후에는 층마다 비치된 전용 수거통을 통해 반납하는 형태로 운영됩니다. 회수된 컵은 3단계 세척을 거쳐 재사용됩니다. 요기요 관계자는 “이번 다회용기 도입을 통해 연간 16만 개 일회용 컵 사용을 줄여 소나무 520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개인 텀블러나 머그잔 사용도 장려하며 다양한 사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박지혜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배달앱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작은 것에서부터 친환경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 위해 요기요 임직원부터 동참하고자 다회용컵 사용을 전사도입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함께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이마트24(대표 김장욱)는 오는 10일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와 손잡고 밀키트 2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고깃집된장찌개’와 ‘짬뽕순두부찌개’ 등 2종이며 밀키트 전문 기업 프레시지가 제조했습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신선함을 확인할 수 있고 맛과 간편함, 요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밀키트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관련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밀키트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85% 증가한 1882억원입니다. 지난 2017년 15억원 규모였던 시장이 불과 3년 만에 125배 증가한 겁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집밥’ 유행을 타고 밀키트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마트24가 밀키트를 포함한 가정간편식(HMR) 매출을 확인한 결과 전년 대비 2019년에 19%, 2020년에는 45% 증가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5월에는 전년 동기간 대비 61%로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최근 성장세는 이마트24가 관련 상품을 확대하면서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피코크’ HMR 10여 종을 도입하고, 지난 2월에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쿠팡(대표 박대준·강한승)이 오는 14일까지 반려동물용품 할인 행사 ‘6월 펫페어’를 연다고 9일 밝혔습니다. 유료 회원인 ‘와우 멤버십’ 가입자는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전용 특가 상품도 준비했습니다. 즉시할인 제품군은 강아지, 고양이, 공용용품 등으로 구분했습니다. 이어 테마관에서는 인기가 많은 상품을 모아 ‘카테고리별 TOP 100’을 선보입니다.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최근 추세에 맞춰 ‘캠핑관’도 마련했습니다. 11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브랜드관’도 선보입니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산책, 캠핑 등 야외활동이 잦은 시기에 인기 반려동물용품들을 쉽고 빠르게 살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24'에 탑재된 온디바이스 AI '갤럭시 AI'가 갤럭시 S21 시리즈에도 부분적으로 적용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처음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도 업데이트하겠다고 발표했을 때는 갤럭시 S23 시리즈 등 작년에 출시된 모델들로 국한시켰던 때와는 사뭇 달라진 상황입니다. 삼성전자는 "연내 1억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점차 확대되는 갤럭시 AI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신형 갤럭시 시리즈 갤럭시 S24는 사전판매량 121만대를 기록하며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출시 후에는 한 달만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으며 글로벌 판매량으로는 3주만에 940만대 넘게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갤럭시 S24의 열풍에는 이번 제품에 탑재된 갤럭시 AI가 그 요인으로 꼽힙니다. 업계 관계자는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등 갤럭시 S24에 탑재된 생성형 AI 기술에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였고 판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판매를 시작한지 한 달만인 지난 2월 22일,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이전 모델들에도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처음에는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폴드5' ▲'갤럭시 Z 플립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작년에 출시한 모델들에만 적용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점차 그 범위를 늘려 현재는 갤럭시 S21 시리즈에까지 적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이와 관련된 질문이 나왔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 한 주주는 "갤럭시 S23과 S22 시리즈는 하드웨어에서 큰 차이가 없는데 왜 S23까지만 갤럭시 AI를 업데이트해주는가"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은 "이전 모델에 대해서는 많은 검토를 하고 있다"며 당시에는 확답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주총회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갤럭시 AI의 업데이트 범위는 점차 넓어져 현재 S21 시리즈까지 당도했습니다. 갤럭시 AI…갤럭시 S24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갤럭시 AI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를 견인한 주요 기능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까지 업데이트해주면 '갤럭시 S24를 구매할 이유가 없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내비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당 우려에 대한 의견이 분명 존재했다"라며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시리즈만의 고유 특징으로 남기기보다는 기존 이용자들이 갤럭시 AI를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이 장기적으로 더 의미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표는 밝힐 수 없지만 기존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확장 업데이트한 것이 갤럭시 S24 판매에 영향을 끼쳤다고 보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폴더블폰, 웨어러블 기기…차기 전략은 하드웨어 삼성전자는 7월 파리에서 열릴 예정인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 행사를 통해 차기 제품 라인업과 방향성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Z폴드6·플립6' 시리즈를 공개하며 세계 최초 폴더블 AI 스마트폰 타이틀을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갤럭시 AI의 기능은 물론, 폴더플폰이라는 하드웨어 특성에 맞춘 새로운 AI 기능도 탑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웨어러블 기기 신제품 공개도 관심을 모읍니다.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7'과 반지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링'이 대표적입니다. 갤럭시 워치7는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시장 확보를 내세우며 개발 및 양산에 돌입한 3㎚ 2세대 공정 양산 신형 AP '엑시노스 W1000'을 탑재합니다. 여기에 수면무호흡증 감지, AI를 통한 혈당 모니터링 기능도 추가됩니다. 특히, 갤럭시링은 기존의 웨어러블 기기와 전혀 다른 형태의 제품인 만큼 행사의 중심에 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링은 건강 및 수면 측정 기능을 탑재한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심박수, 혈압, 산소포화도, 수면 품질 등을 측정하고 데이터를 분석·관리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갤럭시 S24 시리즈의 글로벌 흥행으로 5개월만에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20%를 회복하며 1위를 탈환했습니다.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시장 1위의 자리를 견고히 하고 시장 선점 효과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AI로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한 단계 발전을 선보였다"라며 "하드웨어 쪽에서 많은 변화를 줄 것"이라 예고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부동산PF 대책)'을 13일 내놓았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정부가 추진중인 부동산PF 연착륙 방안과 기본방향은 같지만 사업성 평가를 강화하고, 부실에 대해선 시장 스스로 정리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합니다. 객관적·합리적 PF 사업성 평가기준 마련 먼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강화를 통한 사업장 옥석가리기 입니다. 현재 '양호-보통-악화우려'로 나뉘는 사업성 평가등급 분류를 '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한단계 더 세분화합니다. 평가기준을 사업장 성격에 따라 브릿지론 및 본PF로 구별하고 각각 토지매입·인허가·본PF 미전환 그리고 공사진행·분양·시공사 등 단계별 핵심 위험요인을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공통기준은 만기연장, 경공매 유찰 등 금융위험과 사업비증가, 사업전망 악화 등 수익구조위험 입니다. 평가 결과 '유의'는 재구조화나 자율매각 추진, '부실우려'는 상각 또는 경·공매를 통한 매각 추진 등 신속한 정리를 유도하고 사후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평가대상도 확대합니다. 현행 본PF와 브릿지론에 대해서만 사업성 평가하던 것을 부동산PF 대출과 위험특성이 유사한 토지담보대출, 채무보증약정으로 확대하고 대상기관에 새마을금고를 포함합니다. 이렇게 되면 2023년말 기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규모는 230조원 수준으로 늘어납니다. 금융당국이 최근 밝힌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잔액은 작년말 기준 135조6000억원이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에 따라 재구조화·정리 대상으로 평가되는 사업장 규모와 관련해 "현 시점에서 단정하기 어렵다"면서도 "230조원 규모의 PF 사업성 평가대상 중 5~10%가량을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으로 볼 수 있고 만기연장이 어려울 정도로 사업성이 낮아 경·공매를 해야하는 사업장은 2~3%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재구조화·정리 위한 '신디케이트론' 사업성 부족 사업장의 재구조화·정리에 필요한 자금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마련합니다. 상대적으로 자금여력이 충분한 은행·보험업권이 우선 1조원 규모로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합니다. 5대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과 생명보험 2개사(삼성·한화), 손해보험 3개사(메리츠·삼성·DB)가 공동출자에 참여하며 향후 지원현황과 시장상황을 고려해 최대 5조원까지 확대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신디케이트론은 PF 사업성 평가결과에 따라 경·공매를 진행하는 PF사업장에 대한 경락자금대출, 부실채권(NPL) 매입 지원, 일시적 유동성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조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부동산PF정상화펀드(캠코펀드)의 자금집행 제고를 위해 '우선매수권' 도입을 추진합니다. 캠코펀드에 PF채권을 매도한 금융회사에 추후 PF채권 처분시 재매입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정상사업장 자금공급 위한 규제완화 금융당국은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PF사업장에는 차질없이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부문 금융지원방안'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의 PF사업자보증 공급을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5조원 확대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동산PF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개선이 이뤄지고 인센티브도 주어집니다. 그간 부실화된 사업장에 금융사가 신규자금을 지원하면 '요주의 이하'로 건전성이 분류됐지만 한시적으로 신규추가자금에 대해 '정상'까지 분류를 허용합니다. 또 신규자금 공급으로 PF사업장 사업성이 개선되는 경우 사업성을 재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밖에도 ▲<저축은행> PF대출에 대한 유가증권 보유한도 완화 및 영업구역내 신용공여한도 규제완화 ▲<상호금융> 재구조화 대출 등에 공동대출 취급기준 일부완화 ▲<보험> PF정상화 지원 등에 대한 K-ICS(위험계수) 합리화 및 PF대출 전후 유동성관리 목적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 인정 ▲<금융투자> 주거용 PF대출에 대한 한시적 순자본비율(NCR) 위험값 완화 및 채무보증 대출전환 관련 한시적 위험값 완화 등 업권별로 규제완화를 추진합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중인 저축은행 예대율 완화나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원화유동성비율 완화 등 규제 유연화 조처도 올해말까지 추가 연장됩니다. PF채권 매각이나 신디케이트론 등 자금공급, 재구조화·정리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 금융사 임직원에 면책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당국 "연착륙 체력·정책수단 충분" 금융당국은 이번에 개선되는 PF사업성 평가기준을 충분히 의견수렴한 뒤 6월부터 시행하고 인센티브 등 제도개선 사항은 6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금융위·금감원 및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금융·건설업계 합동TF를 가동해 금융·건설업계와 상시소통하는 한편 추가로 필요한 조처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PF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으로 급격한 자금공급 위축과 일부 금융사·건설사의 건전성 우려가 있기도 했지만 민간과 공공의 공동노력으로 향후 연착륙 과정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는 상황과 체력, 정책수단이 충분히 갖춰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권이 질서있는 연착륙의 책임있는 주체로서 스스로 해결한다는 각오로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이번 대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