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대표 강신봉)는 배달앱 ‘요기요’ 임직원이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친환경 사내 문화를 고취할 수 있도록 사내 카페 ‘요기로(YOGIRO)’에서 쓰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다회용컵으로 전면 교체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요기요 사내 카페에서는 지난 1일부터 음료 주문 시 플라스틱 일회용 컵 대신 친환경 다회용컵이 제공됩니다. 이용 후에는 층마다 비치된 전용 수거통을 통해 반납하는 형태로 운영됩니다. 회수된 컵은 3단계 세척을 거쳐 재사용됩니다.
요기요 관계자는 “이번 다회용기 도입을 통해 연간 16만 개 일회용 컵 사용을 줄여 소나무 520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개인 텀블러나 머그잔 사용도 장려하며 다양한 사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박지혜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배달앱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작은 것에서부터 친환경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 위해 요기요 임직원부터 동참하고자 다회용컵 사용을 전사도입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함께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