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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호캉스족’ 덕에 수영복 매출 4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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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10, 2021, 09:06:03

올해 2월 중순부터 상승세 이어져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여름이 다가오면서 신세계백화점 수영복 매출이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사람이 늘었고 호텔이나 독채 풀빌라 등에서 쉬며 수영을 하려는 수요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3월부터 6월 7일까지 수영복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7.0% 증가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수영복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타격이 컸던 상품입니다. 지난해 신세계백화점 수영복 매출은 전년 대비 55.4% 감소했고 올해 1월까지도 70%까지 줄어든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실내체육시설이 재개방된 지난 2월 중순을 기점으로 판매가 늘어나며 돌아서며 매출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하기 시작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해외여행 대신 외부인 접촉이 상대적으로 적은 국내 독채 풀빌라나 호텔이 대안으로 떠오르며 수영복 수요가 함께 증가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빨라진 여름 날씨와 백신 접종 증가도 수영복 판매 호조에 한몫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서울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은 날은 5월 30일이었지만 올해는 5월 14일로 보름가량 앞당겨졌습니다. 또 백신 접종 확대와 여름 휴가 수요 증가, 래시가드 등 신상품 출시 등이 잇따르며 이달 수영복 매출도 10.7%로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래시가드와 비치 반바지 등 단독 상품을 내세워 급증하는 수영복 수요를 잡는다는 계획입니다. 최문열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상무는 “이른 여름 날씨와 백신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영복 장르에 대한 소비 심리도 회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는 차별화 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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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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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별로 총출동’…SPC그룹, 추석 맞아 선물세트 출시

‘브랜드별로 총출동’…SPC그룹, 추석 맞아 선물세트 출시

2025.10.04 12:00: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파리바게뜨·SPC삼립·배스킨라빈스·던킨)이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베이커리 및 디저트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품격 있고 차별화된 제품을 1만~3만원대 가격으로 마련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는 설명입니다. 파리바게뜨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선물세트를 제안합니다. 대표 제품인 ‘명가명품 고단백 서리태 카스테라’는 11g의 단백질을 함유한 파리바게뜨의 건강빵 브랜드 제품으로, 목초란과 쌀 누룩 등 엄선된 원료로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제주 우도 땅콩빵’은 고소한 제주도 우도 땅콩 크림이 특징입니다. 가을 정취가 묻어나는 밤과 견과류를 활용한 선물 세트도 준비했습니다. 땅콩·캐슈넛·호두·아몬드 4가지 견과류와 새콤달콤한 크랜베리 조합의 ‘믹스 넛츠 파이’, 복을 기원하는 만월빵과 풍요와 결실을 상징하는 밤이 들어간 만주로 구성된 ‘행복세트’ 등입니다. SPC삼립은 프리미엄 디저트 세트 ‘재미스 쁘띠모먼츠 쿠키컬렉션’을 비롯해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만복빵’ 등 베이커리 선물세트 3종을 재출시했습니다. 제품은 편의점·마트와 네이버 공식 몰에서 판매됩니다. 지난 설 명절에 인기를 끌었던 ‘베이커리 선물 세트’ 3종,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행복을 드리는 만복빵’ 등도 재출시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선물세트는 편의점·마트 등 오프라인 판매처와 삼립 네이버 공식 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배스킨라빈스는 추석 한정 ‘아이스 경단’ 2종과 선물세트를 내놓았습니다. 흑임자·인절미 맛 아이스크림을 떡으로 감싸고 고물을 입혀 식감과 풍미를 더했습니다. 직영점에서는 ‘수정과·식혜 K-Drink’, ‘인절미 모찌’, ‘청사초롱 케이크’ 등 협업 디저트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던킨은 버터크림과 호두, 카라멜 크림을 넣은 ‘던킨 디어 샌드’를 출시했습니다. 인천공항점에서는 ‘피넛&누텔라 샌드’를 한정 판매하며, 각각 5개씩 총 10개로 구성된 선물세트로 마련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브랜드별로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전국 매장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어 소중한 이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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