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쿠팡(대표 강한승·박대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쿠팡플레이가 ‘2021 FIVB 여자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를 디지털 독점 생중계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FIVB에서 주최하는 2021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는 올해로 개회 3주년을 맞는 배구 최고 국제대회입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취소돼 2년만에 재개됩니다. 2021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는 2020 도쿄올림픽을 앞둔 대표팀 시험 무대로 중국·미국·브라질 등 올림픽 출전국 10팀을 포함한 총 16개 팀이 출전합니다. 김연경 등 대표팀 15인은 대회를 통해 올림픽에 출전할 최종 명단 12명이 정해질 전망입니다. 대회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진행됩니다. 2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중국과 개막전을 시작으로 27일 오후 8시에는 한·일전이 펼쳐집니다. 개최국 이탈리아와는 6월 7일 오전 2시에 맞붙으며 미국과도 같은 날 오후 11시에 대결합니다. 6월 24일 준결승, 25일 결승전이 진행됩니다. 쿠팡플레이는 대한민국이 출전하는 모든 경기를 중계합니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쿠팡 와우 회원들이 쿠팡플레이를 통해 흥미진진한 스포츠를 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마트가 가정간편식 자체브랜드(PB) ‘요리하다’에서 수제만두로 유명한 ‘창화당’과 공동개발한 ‘요리하다X창화당’ 숯불육쌈만두 2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창화당은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서 15년간 만두 하나만을 취급해온 수제만두 가게입니다. 대표 메뉴는 숯불 지짐만두로 양념갈비를 참숯에 구워낸 뒤 잘게 다져 만두소로 사용해 숯불 향과 육즙이 풍부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롯데마트는 창화당과 새로운 만두를 공동개발했습니다. 신제품은 고기쌈을 만두로 표현했습니다. 양념에 10시간 이상 숙성시킨 고기를 숯불에 구운 뒤 생깻잎을 감쌌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롯데마트 단독 상품은 요리하다X창화당 ‘숯불육쌈만두’와 ‘매콤숯불육쌈만두’ 2종으로 오는 28일부터 각 7980원에 선보입니다. 창화당 익선동점, 한남동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문성희 롯데마트 냉동식품MD(상품기획자)는 “냉동만두 시장규모는 지속해서 성장해 5000억원을 넘어섰고 냉동만두는 친숙한 간편식으로 자리 잡았다”며 “브랜드와 공동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컨셉과 레시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마켓컬리가 24일부터 28일까지 TV, 냉장고, 에어컨부터 접시, 도마, 프라이팬까지 가전제품과 주방용품 등을 최대 40% 할인 가격에 선보이는 ‘가전·리빙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마켓컬리는 이번 기획전에서 LG전자 대형가전을 처음 선보입니다. TV, 건조기, 스타일러 등 총 60여 종을 판매합니다. LG전자 입점 기념 5% 할인 쿠폰을 구매 고객 모두에게 증정합니다. 할인 쿠폰은 다운받은 후 28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행사 기간 중 고객 등급에 따라 추가 적립금을 지급합니다. LG전자의 대형 가전은 특정 날짜에 상품을 받는 설치배송으로 진행됩니다. LG전자 설치 담당자와 별도 상의 후 원하는 배송 일을 정하면 됩니다. 배송지에 상관없이 마켓컬리에서 구매한 모든 LG전자 제품은 무료배송이며 별도 설치비도 없습니다. 생활가전도 판매합니다. ‘앤커’ 물걸레 로봇청소기, ‘플러스마이너스제로’ 무선 진공 청소기, ‘발뮤다’ 그린팬 등을 준비했습니다. 주방가전과 테이블웨어도 선보입니다. ‘덴비’ 네스팅볼 세트와 ‘르쿠르제’ 무쇠 주물냄비는 40% 할인합니다. ‘오덴세’ 테이블웨어, ‘브레빌’ 스마트 오븐과 ‘발뮤다’ 토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GS리테일과 신한은행이 금융강화형 특화 편의점 구축을 위해 협력합니다. GS리테일(대표 허연수)과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24일 서울 강남구 GS리테일 본사 경영회의실에서 편의점 기반 혁심 금융 서비스 제휴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두 회사는 업무 협약을 통해 ▲온·오프라인 채널 인프라 융합을 통한 미래형 혁신 점포 공동 구축 ▲편의점을 통한 특화 금융 상품 및 서비스 제공 프로세스 구축 ▲MZ(밀레니얼+Z세대)세대에 특화된 전자 금융 서비스 개발 등 공동 사업을 추진합니다. 미래형 혁신 점포는 금융 업무를 편의점 GS25에서도 볼 수 있도록 구현힐 계획입니다. GS25에서 고객과 신한은행 직원이 온라인 양방향 소통을 통해 금융 업무가 가능하도록 별도 공간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충분한 검증을 거친 후 금융 업무 사각지대에 놓인 격오지와 도서 지역 내 GS25부터 혁신 점포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GS25 방문객에게 혁신적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도 구축합니다. 신한은행 금융 상품과 GS25가 판매하는 상품, 서비스를 연계한 MZ세대 대상의서비스도 공동으로 개발하고 혁신 점포를 통해…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백화점이 오는 24일 20대부터 40대 골퍼를 겨냥한 온라인 골프 전문관 ‘Golf.y.club’을 연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문관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늘어난 골프용품 수요를 겨냥했습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 20∼40대 골프 상품군 관련 연령대별 구성비는 2018년 36%에서 올해 40%까지 매년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Golf.y.club은 롯데온 롯데백화점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오프라인 매장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백화점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마이컬러이즈’와 ‘라피유로’ 등 국내 신진디자이너 골프 의류 브랜드와 ‘미스페라’ 등 디자인 용품 등 총 22개 브랜드를 한곳에 모았습니다. 이재옥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영골퍼를 위한 보다 더 차별적이고 전문화된 Golf.y.club을 롯데백화점몰에 오픈했다”며 “이번 영골프 전문관 오픈을 통해 젊은 골퍼들에게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하고 백화점으로의 진입 장벽을 낮춰 좀 더 다양한 브랜드를 고객에게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이마트(대표 강희석) 트레이더스가 ‘기저귀 구독권’을 1만 장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기저귀 구독권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판매하는 하기스 기저귀 전 품목을 대상으로 합니다. 삼성카드로 하기스 기저귀 구매 시에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권 4장으로 구성됐습니다. 가격은 삼성카드 결제 시 1만5000원입니다. 그 외 결제 수단으로 결제하면 3만원입니다. 구독권은 다음달 14일까지 트레이더스 전점 내 고객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각 할인권마다 기재된 사용 기간에 맞춰 오는 7월 26일까지 차례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기저귀 구독권을 선보인 이유는 젊은 부부 고객 유입을 늘리기 위해서입니다. 영유아를 키우는 고객은 창고형 할인점에서 판매하는 대단량 상품에 대한 수요가 청소년이나 성인 자녀가 있는 가정보다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김인철 트레이더스 생활용품매입팀 바이어는 “트레이더스는 지난해부터 다양한 구독권을 판매하고 있지만 기저귀 구독권은 매우 이색적인 상품”이라며 “영유아를 키우는 가정에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는 기저귀 구독권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GS25와 CU 등 편의점 업계가 때 이른 장마에 긴장하고 있습니다. 등교가 시작되고 나들이에 사람이 몰리는 흐름에 폭우가 찬물을 끼얹어 소비심리가 회복되는 흐름을 막을까 노심초사하는 모양새입니다. 특히 올해는 작년부터 지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이어 날씨마저 덥고 춥기를 반복하면서 매출에 악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업체들은 올여름 국내 장마 시기와 기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65년 만에 가장 빠른 장마가 도래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장마가 예년보다 일찍 시작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오프라인 유통 업체 중에서도 편의점은 유동인구에 영향을 주는 악천후가 매출에 입히는 타격이 큰 편입니다. 5월 들어 잦은 비와 쌀쌀한 기온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5월 한 달 동안 강수일수는 13일로, 지난 10년간 평균 강수일수(8.1일)보다 높았습니다. 평균 기온도 16.1도로 평년(18.2)보다 더 낮았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당초 개학 및 실외 활동 확대 추세를 타고 특수 입지 점포를 중심으로 회복세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봤지만, 날씨 변수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이마트24(대표 김장욱)는 21일 에버랜드와 손잡고 ‘아임이 푸바오 젤리’를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푸바오는 지난해 7월 에버랜드에서 국내 처음으로 탄생한 판다입니다. 자이언트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암컷 판다입니다. 신제품은 푸바오 캐릭터를 활용한 우유맛 젤리이며 가격은 1500원입니다. 이마트24가 신제품을 출시한 배경에는 높아진 젤리 인기가 있습니다. 이마트24가 연도별 젤리 매출을 확인한 결과 전년 대비 2019년 40.5%, 2020년 34.2% 증가한 데 이어 올해(1월∼4월)도 41.3% 증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젤리 매출이 많이 증가하는 반면 껌 매출은 줄어들면서 젤리와 껌 상품군 매출 비중 격차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2019년 65 : 35였던 젤리와 껌 매출 비중은 올해(1월∼4월) 77 : 23까지 벌어졌습니다. 이은보라 이마트24 일반식품팀 바이어는 “젤리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이마트24는 협업을 통한 다양한 캐릭터 젤리 출시, 해외 상품 도입 등 상품 차별화에 힘쓰고 있다”며 “맛과 재미 요소를 더한 푸바오 젤리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홈플러스(대표 이제훈)는 뉴질랜드산 앵커버터로 만든 ‘The좋은버터크라상’과 ‘The좋은버터롤’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홈플러스는 식사대용으로 빵을 찾는 수요를 겨냥해 이번 제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기준 홈플러스 베이커리 ‘몽블랑제’에서 판매된 식사대용 빵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8% 늘었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The좋은버터크라상은 뉴질랜드산 앵커버터를 사용한 크루아상입니다. 작은 크기(10개입)는 한 상자 6990원에, 큰 크기(6개입)는 7990원에 판매합니다. 유정희 홈플러스 베이커리상품기획&개발팀 차장은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The좋은버터’ 프리미엄 빵 시리즈를 기획했다”며 “추후 몽블랑, 카스텔라까지 제품군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11번가(대표 이상호)가 21일 하이트진로 ‘테라 X 스마일리’ 상품을 라이브방송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오후 9시 11번가 ‘라이브11’에서 열리는 방송에는 최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서 카페 사장 캐릭터로 등장하는 ‘최준(개그맨 김해준)’과 임하나 쇼호스트가 출연합니다. 상품은 ▲오프너 4종 세트 ▲스탬프 슬리퍼 ▲USB ▲스티커 ▲일회용 필름 카메라 ▲150mL 원샷잣 ▲반팔티셔츠 ▲후드치 ▲캔 쿨러 등입니다. 11번가와 하이트진로는 지난해부터 협업을 통해 한정판 ‘굿즈 프로모션’을 선보여왔습니다. 앞서 ▲두방울잔 ▲두꺼비 피규어 등 상품을 출시할 때마다 30초만에 완판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11번가는 올해 초 라이브11에 쇼핑에 예능을 결합한 ‘쇼퍼테인먼트(Shopper-tainment)’ 코너를 신설하고 관련 방송을 늘렸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시청자 수는 전달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고 방송시간대 거래액 역시 47% 늘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마트가 오는 26일까지 전 점에서 ‘연어의 모든 것’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생연어와 회, 초밥 등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연어 수요는 계속 늘어나는 흐름입니다. 롯데마트 연어 매출은 전년 대비 2019년 44.2%, 2020년 20.3%에 이어 올해 들어 4월까지 25.0%로 지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입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가족 모임이 많은 가정의 달 5월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연어 요리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며 “고객이 다양한 연어 제품을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습니다. 대표 상품은 ‘항공직송 생연어 패밀리팩(750g·1팩·냉장·노르웨이산)’을 2만8800원에, ‘노르웨이 생 연어(100g·노르웨이산)’를 2980원에 판매합니다. 또한 노르웨이 연어와 같은 품종인 대서양 연어 품종 ‘타즈매니아 항공직송 연어(250g·1팩·냉장·호주산)’를 1만800원에, ‘광어품은 연어초밥(16입·팩·냉장)’을 1만4900원에 판매합니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가정의 달 5월에 다양한 방식으로 먹기 좋아 인기가 높은 연어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SSG닷컴이 아모레퍼시픽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JBP)을 체결했습니다. SSG닷컴(대표 강희석)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협약식을 열고 향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곽정우 SSG닷컴 운영본부장, 박종만 아모레퍼시픽 디지털유닛장이 참석했습니다. SSG닷컴은 아모레퍼시픽 공식스토어를 운영하며 아이오페, 라네즈, 마몽드 등 대표 브랜드들을 선보이고 설화수 공식스토어에서 단독 상품을 판매하는 등 협력해 구축해왔습니다. 이번 업무 제휴 협약을 통해 SSG닷컴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기획세트를 공동 개발하고 분기별로 대형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또 라이브커머스 ‘쓱라이브’에 아모레퍼시픽 콘텐츠를 월 1회 고정 편성하고 뷰티 전문관 ‘먼데이 문’ 내 체험단도 확대 운영할 예정입니다. 향후 구매 데이터 활용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쓱·새벽배송을 활용한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상품·마케팅·서비스 측면에서 전방위적 협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곽정우 SSG닷컴 운영본부장은 “아모레퍼시픽과 협업을 강화해 풍부한 쇼핑 콘텐츠와 다양한 고객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CU가 도시락 상품을 대상으로 ‘영양전면표시제’를 시행합니다. CU는 지난 2016년부터 모든 간편식 상품 패키지에 식약처가 정한 1일 영양성분 기준치(2000kcal 기준) 대비 열량, 지방, 나트륨 등 영양소 함량을 표기해왔습니다. 이번 영양전면표시제는 도시락에 포함된 열량 및 나트륨 함량 표기를 기존보다 10배 이상 확대했습니다. CU는 이달 초 영양표시 전면도입제를 적용한 첫 상품으로 열량과 나트륨을 줄인 ‘한 끼 식단 도시락 3종’을 출시했습니다. CU가 자체 보유한 간편식 영양성분 기준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0년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에 제시된 열량 및 영양소 정보를 바탕으로 열량 600∼800kcal, 나트륨 650mg 이하로 구성됐습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나트륨 일일 권장 섭취량(2000mg) 약 30%로 떡볶이(1207mg), 컵밥(1006mg) 등에 포함된 평균 나트륨 함량(한국소비자원 2020년 발표 기준) 절반 수준입니다. 한 끼 식단 도시락 3종의 최근 일주일간 매출은 출시 초기 대비 약 두 배가량 늘었으며 이달 도시락 카테고리 매출 순위에서도 모두 상위 10위권 내를 기록하고…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0일부터 전국 1000여 점포에서 고객이 상품을 주문한 후 점포를 방문해 상품을 받아 갈 수 있는 ‘픽업25’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배달 앱 ‘요기요’를 통해 방문을 원하는 편의점을 선택하고 상품을 결제한 뒤 희망 픽업 시간을 적으면 점포로 통보됩니다. 이후 점포에서 상품을 준비하면 고객에게 알람을 전달합니다. 이용료는 무료입니다. 출시 초기는 우선 약 500여 상품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20일에 약 1000여 점에서 시작해 운영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GS리테일은 구매에 걸리는 시간이 단축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조리에 시간이 드는 ‘치킨25’는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면 원하는 시간에 상품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성찬간 GS25 편의점MD부문장은 “GS25에서는 1년간 배달 서비스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고객의 의견을 반영 및 편의성을 높이고자 ‘픽업25’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고객의 시간 절약과 만족도 향상 및 점포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차별화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홈플러스(대표 이제훈)는 오는 26일까지 본격적인 여름을 대비해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서머 잇템’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생활용품으로 차량 시트와 맞닿는 신체 부위를 식히는 ‘카렉스 NEW 3D 메쉬 쿨링시트’를 1만원 할인한 3만9900원에 선보입니다. 또 쿨젤과 숯 성분을 함유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쿨젤 메모리폼·쿠션 4종’을 5000원 할인한 1만4900원에 판매합니다. ‘홈플러스 시그니처’와 ‘더 홈’ 여름 침구 17종도 할인합니다. 여름 식기 기획전도 열고 ‘파이렉스 엠버 볼세트’를 1만2900원에, ‘코렐 냉면기 세트’를 2만9900원에 판매합니다. 아울러 여름철 장난감인 ‘비눗방울총’은 32종을 모아 각 2900원에서 1만9900원에 선보입니다. 여름 먹거리도 저렴한 가격에 내놨습니다. ‘팔도 비빔면 3종’은 각 2980원에 판매합니다. 얼리면 과일 아이스크림이 되는 ‘돌핀 폴라레티 3종’을 각 1만990원에 선보입니다. 이창수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이사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이 시작되며 소비자들 역시 더위나기에 필요한 식품과 생활용품을 구매하고자 대형마트를 찾고 있다”며…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24'에 탑재된 온디바이스 AI '갤럭시 AI'가 갤럭시 S21 시리즈에도 부분적으로 적용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처음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도 업데이트하겠다고 발표했을 때는 갤럭시 S23 시리즈 등 작년에 출시된 모델들로 국한시켰던 때와는 사뭇 달라진 상황입니다. 삼성전자는 "연내 1억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점차 확대되는 갤럭시 AI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신형 갤럭시 시리즈 갤럭시 S24는 사전판매량 121만대를 기록하며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출시 후에는 한 달만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으며 글로벌 판매량으로는 3주만에 940만대 넘게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갤럭시 S24의 열풍에는 이번 제품에 탑재된 갤럭시 AI가 그 요인으로 꼽힙니다. 업계 관계자는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등 갤럭시 S24에 탑재된 생성형 AI 기술에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였고 판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판매를 시작한지 한 달만인 지난 2월 22일,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이전 모델들에도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처음에는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폴드5' ▲'갤럭시 Z 플립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작년에 출시한 모델들에만 적용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점차 그 범위를 늘려 현재는 갤럭시 S21 시리즈에까지 적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이와 관련된 질문이 나왔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 한 주주는 "갤럭시 S23과 S22 시리즈는 하드웨어에서 큰 차이가 없는데 왜 S23까지만 갤럭시 AI를 업데이트해주는가"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은 "이전 모델에 대해서는 많은 검토를 하고 있다"며 당시에는 확답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주총회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갤럭시 AI의 업데이트 범위는 점차 넓어져 현재 S21 시리즈까지 당도했습니다. 갤럭시 AI…갤럭시 S24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갤럭시 AI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를 견인한 주요 기능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까지 업데이트해주면 '갤럭시 S24를 구매할 이유가 없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내비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당 우려에 대한 의견이 분명 존재했다"라며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시리즈만의 고유 특징으로 남기기보다는 기존 이용자들이 갤럭시 AI를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이 장기적으로 더 의미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표는 밝힐 수 없지만 기존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확장 업데이트한 것이 갤럭시 S24 판매에 영향을 끼쳤다고 보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폴더블폰, 웨어러블 기기…차기 전략은 하드웨어 삼성전자는 7월 파리에서 열릴 예정인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 행사를 통해 차기 제품 라인업과 방향성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Z폴드6·플립6' 시리즈를 공개하며 세계 최초 폴더블 AI 스마트폰 타이틀을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갤럭시 AI의 기능은 물론, 폴더플폰이라는 하드웨어 특성에 맞춘 새로운 AI 기능도 탑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웨어러블 기기 신제품 공개도 관심을 모읍니다.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7'과 반지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링'이 대표적입니다. 갤럭시 워치7는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시장 확보를 내세우며 개발 및 양산에 돌입한 3㎚ 2세대 공정 양산 신형 AP '엑시노스 W1000'을 탑재합니다. 여기에 수면무호흡증 감지, AI를 통한 혈당 모니터링 기능도 추가됩니다. 특히, 갤럭시링은 기존의 웨어러블 기기와 전혀 다른 형태의 제품인 만큼 행사의 중심에 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링은 건강 및 수면 측정 기능을 탑재한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심박수, 혈압, 산소포화도, 수면 품질 등을 측정하고 데이터를 분석·관리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갤럭시 S24 시리즈의 글로벌 흥행으로 5개월만에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20%를 회복하며 1위를 탈환했습니다.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시장 1위의 자리를 견고히 하고 시장 선점 효과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AI로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한 단계 발전을 선보였다"라며 "하드웨어 쪽에서 많은 변화를 줄 것"이라 예고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부동산PF 대책)'을 13일 내놓았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정부가 추진중인 부동산PF 연착륙 방안과 기본방향은 같지만 사업성 평가를 강화하고, 부실에 대해선 시장 스스로 정리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합니다. 객관적·합리적 PF 사업성 평가기준 마련 먼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강화를 통한 사업장 옥석가리기 입니다. 현재 '양호-보통-악화우려'로 나뉘는 사업성 평가등급 분류를 '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한단계 더 세분화합니다. 평가기준을 사업장 성격에 따라 브릿지론 및 본PF로 구별하고 각각 토지매입·인허가·본PF 미전환 그리고 공사진행·분양·시공사 등 단계별 핵심 위험요인을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공통기준은 만기연장, 경공매 유찰 등 금융위험과 사업비증가, 사업전망 악화 등 수익구조위험 입니다. 평가 결과 '유의'는 재구조화나 자율매각 추진, '부실우려'는 상각 또는 경·공매를 통한 매각 추진 등 신속한 정리를 유도하고 사후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평가대상도 확대합니다. 현행 본PF와 브릿지론에 대해서만 사업성 평가하던 것을 부동산PF 대출과 위험특성이 유사한 토지담보대출, 채무보증약정으로 확대하고 대상기관에 새마을금고를 포함합니다. 이렇게 되면 2023년말 기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규모는 230조원 수준으로 늘어납니다. 금융당국이 최근 밝힌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잔액은 작년말 기준 135조6000억원이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에 따라 재구조화·정리 대상으로 평가되는 사업장 규모와 관련해 "현 시점에서 단정하기 어렵다"면서도 "230조원 규모의 PF 사업성 평가대상 중 5~10%가량을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으로 볼 수 있고 만기연장이 어려울 정도로 사업성이 낮아 경·공매를 해야하는 사업장은 2~3%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재구조화·정리 위한 '신디케이트론' 사업성 부족 사업장의 재구조화·정리에 필요한 자금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마련합니다. 상대적으로 자금여력이 충분한 은행·보험업권이 우선 1조원 규모로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합니다. 5대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과 생명보험 2개사(삼성·한화), 손해보험 3개사(메리츠·삼성·DB)가 공동출자에 참여하며 향후 지원현황과 시장상황을 고려해 최대 5조원까지 확대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신디케이트론은 PF 사업성 평가결과에 따라 경·공매를 진행하는 PF사업장에 대한 경락자금대출, 부실채권(NPL) 매입 지원, 일시적 유동성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조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부동산PF정상화펀드(캠코펀드)의 자금집행 제고를 위해 '우선매수권' 도입을 추진합니다. 캠코펀드에 PF채권을 매도한 금융회사에 추후 PF채권 처분시 재매입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정상사업장 자금공급 위한 규제완화 금융당국은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PF사업장에는 차질없이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부문 금융지원방안'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의 PF사업자보증 공급을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5조원 확대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동산PF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개선이 이뤄지고 인센티브도 주어집니다. 그간 부실화된 사업장에 금융사가 신규자금을 지원하면 '요주의 이하'로 건전성이 분류됐지만 한시적으로 신규추가자금에 대해 '정상'까지 분류를 허용합니다. 또 신규자금 공급으로 PF사업장 사업성이 개선되는 경우 사업성을 재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밖에도 ▲<저축은행> PF대출에 대한 유가증권 보유한도 완화 및 영업구역내 신용공여한도 규제완화 ▲<상호금융> 재구조화 대출 등에 공동대출 취급기준 일부완화 ▲<보험> PF정상화 지원 등에 대한 K-ICS(위험계수) 합리화 및 PF대출 전후 유동성관리 목적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 인정 ▲<금융투자> 주거용 PF대출에 대한 한시적 순자본비율(NCR) 위험값 완화 및 채무보증 대출전환 관련 한시적 위험값 완화 등 업권별로 규제완화를 추진합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중인 저축은행 예대율 완화나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원화유동성비율 완화 등 규제 유연화 조처도 올해말까지 추가 연장됩니다. PF채권 매각이나 신디케이트론 등 자금공급, 재구조화·정리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 금융사 임직원에 면책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당국 "연착륙 체력·정책수단 충분" 금융당국은 이번에 개선되는 PF사업성 평가기준을 충분히 의견수렴한 뒤 6월부터 시행하고 인센티브 등 제도개선 사항은 6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금융위·금감원 및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금융·건설업계 합동TF를 가동해 금융·건설업계와 상시소통하는 한편 추가로 필요한 조처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PF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으로 급격한 자금공급 위축과 일부 금융사·건설사의 건전성 우려가 있기도 했지만 민간과 공공의 공동노력으로 향후 연착륙 과정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는 상황과 체력, 정책수단이 충분히 갖춰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권이 질서있는 연착륙의 책임있는 주체로서 스스로 해결한다는 각오로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이번 대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