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CL그룹 계열사 SCL사이언스는 흡수성 체내용 지혈 제품인 '이노씰 플러스 DL'의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의료기기 제조 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노씰 플러스 DL은 생체 모방 고분자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4등급 흡수성 체내용 지혈 제품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혈액 내 다양한 단백질 성분과 반응해 물리적인 지혈막을 형성하고 출혈 부위를 밀폐시킨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해 6월 이노씰 플러스 DL의 임상 시험을 완료하고, 올해 상반기 내 식약처 품목 허가 획득과 하반기 판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향후 2~3년 내에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과 유럽 공동체 마크 인증(CE)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이노씰 플러스 DL의 제조 허가를 기점으로 상반기 내 품목 허가 획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부가 제품인 이노씰 플러스 DL의 판매가 시작되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심플랫폼은 국내 안과병원 비앤빛안과와 헬스케어분야 AIoT(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플랫폼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심플랫폼의 AIoT 플랫폼 누비슨(Nubision)을 비앤빛안과의 의료기기 장비들과 진료 시스템을 연계 및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의료 AI 분야에서의 양사 협력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비앤빛안과는 의료기기 장비로부터 생성되는 데이터와 병원 진료 시스템이 자동으로 연계되는 AIoT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실무진들이 직접 입력하던 업무과정을 자동화함에 따라 업무효율성은 물론 환자서비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까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임대근 심플랫폼 대표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성형외과를 비롯한 다양한 병·의원들 및 요양병원 등으로 시스템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며 "이미 국제 표준 데이터 보안 인증인 ISO 27001를 획득해 보안신뢰성을 확보한 만큼, 보안에 민감한 헬스케어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증권은 온라인 전자투표 시스템 '온라인 주총장'의 서비스를 상장기업에서 비상장기업으로까지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증권의 '온라인 주총장'은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전자투표 시스템으로 2020년 오픈 후 5년 만에 920개 상장기업들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올해부터는 업계 최초로 '온라인 주총장' 서비스를 비상장사로 확대해, 유망 스타트업 기업들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 전자투표 시스템을 이용하면 주주들이 주주총회장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보내야 가능했던 주주총회 안건에 대한 의결권 행사를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증권은 '온라인 주총장' 신청 기업이 주총을 원활하게 개최할 수 있도록 각 기업별 전담직원을 배치해 세부적인 실행과 운영에 대해 맞춤형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주주 입장에서도 주주인증 절차만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고, 해당 기업의 주총관련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법인의 자금조달·운용·기업설명회·주총 운영 지원 등 법인이 필요한 서비스를 삼성증권의 주요 부서와 연결해 법인들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은 2024년 한해 동안 해외주식 증여 등을 통해 이체한 금액이 2조8000억원으로 전년비 7배 이상 증가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해외주식 증여 고객수는 약 1만7000명으로 전년 3000명 대비 5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주요 증여 해외주식으로는 엔비디아 5900명(8000억원), 테슬라 5200명(4700억원), 애플 2400명(830억원), 마이크로소프트 2000명(940억원), 아마존 1400명(1020억원) 순이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해외주식 증여가 증가한 주요 배경으로 '글로벌 자산의 성장 가능성과 절세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평가차익이 발생한 해외주식을 배우자나 자녀에게 증여함으로써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를 절감하고, 자산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해외주식을 미리 증여하면 증여세 및 상속세를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겁니다. 배우자의 경우 10년간 6억원, 성인 자녀는 5000만원, 미성년 자녀는 2000만원까지 증여세 부담없이 증여가 가능합니다. 미래에셋증권은 "고객의 세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WM 영업점과 모바일 앱 ‘M.STOCK’을 통해 해외주식 증여세 신고대행 서비스와 절세전략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4일 LG화학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주력 사업 부문이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38만원에서 30만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G화학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 줄어든 12조337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적자는 2520억원으로 같은 기간 적자 전환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차전지와 석유화학이 모두 부진했다"며 "LG에너지솔루션과 첨단소재 사업부는 전방 고객사 재고조정에 따른 수요 부진 및 재고 폐기 관련 일회성 비용에 따라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석유화학 부문은 시황 약세가 지속되며 영업적자가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조4470억원, 990억원으로 예상된다. 올해에도 어려운 영업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점진적인 실적 개선 흐름은 유효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올해에도 어려운 업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석유화학과 첨단소재 사업부에 대해 전년 대비 감소한 매출액 목표치를 제시한다"며 "실적 눈높이 하향 조정은 불가피하겠지만 올해 한 자릿수 중반 수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B증권은 4일 POSCO홀딩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인건비와 전력비 상승으로 실적이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41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 줄어든 17조805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8.5% 줄어든 96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철강 판매량은 846만톤을 기록했고 롤마진도 전분기 대비 회복했지만 전력비용 증가와 12월 임금협상에 따른 인건비 상승으로 부진했다"며 "해외 자회사는 인니, 인도 법인이 선전했지만 중국 장가향 STS 적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이익 기여는 미미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 11.1% 줄어든 17조8620억원, 5180억원으로 예상된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4조8360억원, 2조639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 연구원은 "전방 수요 부진, 수입재와의 경쟁 등 어려운 시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발 관세 전쟁까지 감안해야 하면서 연초 불확실성은 더욱 확대된 상황"이라며 "고환율로 인해 단기 실적 개선…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아이엠이 복합동박필름의 양산과 중국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1월 롤 단위 복합동박 첫 수출을 시작으로 중국 다른 동박업체 2~3곳과 초도물량 공급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아이엠은 독자기술로 개발한 최대 5000m 길이의 롤 단위 복합동박필름을 연속 생산할 수 있는 양산체제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화창과의 롤 단위 초도 공급을 통해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향후 국내외 수요 확대에 대비해 생산라인 증설도 고려할 계획이다. 복합동박필름은 뛰어난 열전도성과 얇은 두께로 배터리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해 열폭주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엠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이차전지 관련 화재 사고가 자주 발생하면서 배터리 안전성 강화가 업계의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며 "대표적 이차전지 화재 원인인 열폭주 위험을 낮출 수 있는 복합동박필름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영업망 강화와 생산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미래에셋증권 분당WM은 '2024 VIP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25년 새해 및 트럼프 2기를 맞이하여 자산관리의 방향을 잡자는 취지로 진행되며, 오는 5일과 19일에 진행한다. 첫 번째 회차에선 미래에셋증권 분당WM 지점장인 조혁진 이사가 '지점장에게 직접 들어보는 2025년 자산관리 전략'을 주제로 종합적 시장전망 및 투자법에 대한 내용을 전달한다. 두 번째 회차에서는 미래에셋증권 분당WM 배준영 수석이 '2025년 내 계좌를 어떻게 관리하지'라는 주제로 국내외 주식 및 ETF 투자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조혁진 미래에셋증권 분당WM 지점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세미나를 통해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를 통해 심도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자산운용은 지난 31일 전체 ETF(상장지수펀드) 중에서 KO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ETF가 지난달 31일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은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ETF가 지난달 31일 개인 순매수 242억원에 달하며 전체 ETF 중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개인 순매수 242억원은 이 상품이 상장된 지난 7월 이후 일간 기록으로 최대 수치이며, 누적 규모도 1163억원에 달했다.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는 전력인프라에 투자하는 국내 ETF 7종 중 가장 큰 순자산 2696억원 규모의 대표 상품이다. 이 상품은 미국의 전력 생산, 송배전망, 데이터센터 등과 관련된 전문기업 10곳에 집중 투자하며, 분야별로는 풍력발전, 원자력, 송배전관리,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등이다. 회사 측은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는 포트폴리오내 개별 투자기업의 투자 비중이 국내 ETF들 중에 대부분 최고 수준에 달할 정도로 미국 전력인프라 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는 점이 개인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천흥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미국 전력인프라 산업에 대한 장기 성장세를 긍정적으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B증권은 국내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25년 깨비증권 해외선물옵션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31일까지 이벤트를 신청한 해외선물옵션 신규 및 장기 미거래 고객(이벤트 신청일 기준 3개월(90일) 내 해외선물·옵션 미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할인 거래수수료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CME 거래소 내 지수·통화·금리·금속·에너지 해외선물 주요 30개 선물 상품 거래시 1계약당 일반·미니 상품은 2.50USD, 마이크로 상품은 0.75USD, 나노골드 상품은 0.50USD의 온라인 할인 거래수수료가 적용된다. 또한 아시아 거래소(일본, 홍콩, 싱가폴) 내 대표지수 선물 4종목 거래시 1계약당 오사카거래소의 ‘미니 니케이 225’는 150JPY, 홍콩거래소의 '미니 항셍', '미니 H-share'는 15HKD, 싱가폴거래소의 'SGX 차이나 A주'는 2.20USD의 온라인 할인 거래 수수료가 적용된다. 이 밖에도 최근 미국주식에 대한 헷지 목적 거래나 레버리지 거래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KB증권 온라인에서 거래 가능한 미국주식 옵션에 대해서도 계약당 0.99USD의 온라인 할인 거래수수료가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2년여 전 코스닥에 상장한 후 침체에 빠져 있는 옵티코어에 머니게임 세력의 손길이 뻗치고 있다. 한울BnC(옛 뉴지랩파마·현재 상장폐지 심사 중) 관련 페이퍼컴퍼니가 옵티코어 기발행 전환사채(CB)를 사들이겠다고 밝힌데 이어, 한울BnC 핵심 세력과 함께 활동한 조합이 등장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대규모 자금 조달 예고한 조합 정체는 2일 금융감독원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옵티코어의 100억원 규모 유상증자 납입이 오는 20일로 재차 미뤄졌다. 납입 예정일은 지난달 24일이었지만 이뤄지지 않았고, 납입 대상자도 3개월 사이에 2차례(에스와이비조합→뉴프라임 투자조합 제1호→타임파트 1조합) 변경됐다. 새로운 유증 대상인 타임파트 1조합은 성안머티리얼스에 대규모 돈을 넣겠다고 공언했다가 발을 뺐던 곳이다. 이 조합은 재작년 성안머티리얼스의 100억원 규모 유증 대상자가 됐지만, 납입은 수차례 미뤄졌고 이후 납입 주체는 변경됐다. 지난해 10월에도 25억원 규모 CB 발행 대상자에 이름을 올렸다가 2개월만에 빠졌다. 옵티코어는 유증과 함께 케이엠제1호조합(이하 케이엠 조합)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 3회차 CB 발행을 예고한 상태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코스메카코리아가 올해 하반기 미국 법인을 중심으로 성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용기 수급 이슈가 하반기부터 정상화되며, 기존 고객사향 물량이 점진적으로 나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1999년 설립된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2016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기초화장품 ODM(생산자 개발 방식) 제조 및 OEM(주문자 상표부착방식) 제조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코스메카코리아가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 법인 회복 가능성이 제기된다. 북미향 화장품 물량이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북미법인 회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법인은 기존 고객사향 물량이 점진적으로 나아지고 있다"며 "북미 브랜드향 선크림 초도 물량 또한 납기되면서 점차 물량 증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도 "미국 법인은 올해 2분기까지 용기 수급 이슈 영향으로 부담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하반기부터 정상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출시한 RTG OTC 제품은 올해부터 본격 출시하면서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다올투자증권은 3일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일회성 비용 등으로 실적이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5만1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108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19억원으로 같은 기간 적자 전환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 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쇼크 배경은 일회성 비용으로 충당금과 인센티브 반영"이라며 "충당금은 과거 공급 완료한 해외 고객사향 태양광 장비와 올해 1분기 출하 예정된 국내외 반도체 장비 선제작 재고에 대한 보수적 반영"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 태양광 장비는 지정학적 이슈 때문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환입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7% 늘어난 4368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9% 늘어난 1302억원으로 전망된다. 올해 신규 고객사 확대로 실적 개선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다. 고 연구원은 "고객사의 전공정 투자는 올해에도 강하게 지속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실적 가시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화권 고객사향…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B증권은 3일 삼성전자에 대해 올해 상저하고의 실적 흐름을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7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늘어난 78조6000억원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5조1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23%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부문별 영업이익은 DS(디바이스솔루션) 5000억원, DP(디스플레이) 3000억원, DX(디바이스경험) 4조1000억원 등으로 1분기 실적 저점이 예상된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 폭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7% 늘어난 321조원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 줄어든 31조8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상, 하반기 영업이익 비중은 각각 36%, 64%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엔비디아 HBM3E(고대역폭 메모리) 12단 최종 품질 승인의 가시적 성과 도출이 전망된다"며 "하반기부터 범용 메모리 수급 개선과 HBM 매출 비중 확대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저비용 고효율 AI(인공지능) 확산의 수혜도 전망된다"고…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고려아연의 해외자회사(손자회사)인 썬메탈코퍼레이션(이하 SMC)이 영풍 지분을 매입해 영풍측 의결권이 제한되면서 지난 23일 고려아연 임시주총에서 현 경영진이 경영권을 방어한것을 놓고 양측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MBK·영풍측이 "SMC가 고려아연이 지급보증해 차입한 자금으로 본업과 연관성이 없는 영풍주식을 매입했다"고 비판하자 SMC는 "3년전 이뤄진 채무보증을 마치 최근 이뤄진것처럼 호도하고 있다"며 "영풍 주식 취득 자금에 고려아연이나 여타 계열사 자금이 사용된 바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SMC는 "회사 차입한도에 대한 고려아연 보증은 2022년 승인된 것으로, 적대적M&A 시도가 발생하기 훨씬 이전 시점"이라며 "MBK가 많은 기업들에서 통상적으로 이뤄지는 해외 자회사에 대한 모회사의 채무보증조차 문제가 있다고 거론하거나 채무보증을 지급보증으로 기술하는 등 무리수를 두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MBK는 보도자료를 통해 "고려아연이 SMC의 1000억원대 차입금에 대해 지급보증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SMC가 영풍주식 취득 재원으로 활용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SMC의 영풍 주식 취득이 고려아연에 적용되는 상호출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회사 제품 등과 관련한 각종 논란에 사과했습니다. 백 대표는 지난 13일 더본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더본코리아와 관련된 여러 이슈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이 많았다"면서 "특히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용납할 수 없는 잘못들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제기된 모든 문제를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제 불찰"이라며 "저에게 주신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백 대표는 "법적 사항을 포함한 모든 내용에 대해 신속히 개선할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또한 상장사로서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전사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말 상장한 이후 각종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더본코리아 제품인 빽햄의 돼지고기 함량이나 감귤맥주의 감귤 함량이 적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또 더본코리아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실내에 LP가스통을 두고 요리하거나, 우리 농가를 돕자는 취지의 유튜브 영상에 브라질산 닭고기가 원재료인 제품을 노출한 일로도 구설에 올랐습니다. 아울러 백 대표는 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서울사무소 특법사법경찰은 지난 13일 백 대표에 대해 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하고 수사를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 대표는 외국산 재료로 만든 '백종원의 백석된장'과 '한신포차 낙지볶음'을 국산 제품인 것처럼 홍보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히 전통 한식 제조 방식을 강조한 백석된장은 중국산 개량 메주와 수입산 대두·밀가루가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해당 제품을 생산하는 백석공장은 농업진흥구역에 위치해 있어 국내산 농산물을 주된 원료로 사용해야 합니다. 한편 지난해 11월 6일 상장한 더본코리아는 최근 공모가(3만4000원)보다 낮은 2만9000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이동통신 3사가 고객 유치 경쟁을 피하기 위해 판매장려금 담합을 했다는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잠정 114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12일 공정위는 통신 3사가 2015년 1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번호이동 순증감 건수가 특정 사업자에게 편중되지 않도록 조정한 행위를 담합으로 보고 시정명령과 함께 잠정 114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업체별 과징금은 SK텔레콤 426억6200만원, KT 330억2900만원, LG유플러스 383억3400만원입니다. 통신 3사는 이에 대해 불복하고 행정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동통신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 일명 단통법 집행을 따른 것 뿐이라며 담합이 아니라고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이들의 담합 행위는 이미 포화인 시장에서 서로 간에 가입자가 이동하는 소위 '번호이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쟁을 피하기 위한 것이 주된 내용입니다. 공정위는 3사가 서초동에 위치한 사무실을 상황반으로 구성하고 각 회사의 번호이동 상황, 판매장려금 수준 등의 정보를 공유하면서 번호이동 가입자가 특정 사업자에 편중되지 않도록 조정하자고 합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를 조정하기 위한 수단으로 공정위는 3사가 판매장려금을 이용했다고 판단했습니다. 판매장려금은 각 통신사가 유통망에 지급하는 돈으로 3사가 이를 조절해 특정 회사에 번호 이동 가입자가 몰리지 않도록 합의했다는 것입니다. 공정위는 "3사는 상황반에 참여하면서 각 사의 번호이동 상황, 판매장려금 수준 등에 대한 정보 공유를 지속한 가운데 2015년 11월경 각 사간의 번호이동 가입자 순증가 또는 순감소 건수가 특정 사업자에게 편중되지 않도록 조정하자고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과징금의 규모는 수조원이 될 수도 있다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1000억원대에서 결정됐습니다. 통신 3사의 설명과 통신 정책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도한 제재라는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통신 3사는 과징금의 규모와 관련 없이 담합 행위가 아니었기에 이번 행정 처분 조치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3사는 "단통법 집행에 따랐을 뿐 담합한 사실은 없다"라며 "의결서를 받은 후 법적 대응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003490]이 1984년 이후 41년만에 신규 CI(Corporate Identity·기업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새로운 CI 공개에 맞춰 아시아나항공을 통합한 국적 항공사로서의 비전도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신규 CI 공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공개한 신규 CI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고유의 빨간색과 파란색을 쓴 태극마크를 단색으로 교체한 것입니다. 자체 개발한 '대한항공 다크 블루' 단색을 사용한 태극마크와 대한항공의 영문명 'KOREAN AIR'를 나란히 배치해 기존의 CI 보다 간결하고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한항공은 신규 CI에 대해 최근 주요 기업 브랜드가 추구하는 모던함과 미니멀리즘 트렌드를 추구하면서도 대한항공 고유의 헤리티지(Heritage·유산)를 계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성현 대한항공 부사장은 "국적기 프리미엄을 유지하면서 모던한 로고를 제작했다"며 "한국을 더 현대화시켜서 설명을 쉽게 할 수 있는 타입이며 붓터치 느낌의 마무리와 부드러운 커브, 열린 연결점 등으로 한국식 우아함을 현대적으로 표현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새 CI가 2027년 통합 출범을 목표로 하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하나로 만드는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며 "태극 무늬를 살리면서도 아이덴티을 살리고자 했다"고 말했습니다. 조 회장은 "CI나 명칭을 바꾸는 일도 중요하지만, 임직원의 준비와 마음가짐 변화도 중요하다”며 “통합 대한항공이 출범하면 세계 11위 규모 항공사가 되지만, 규모보다 질을 더 따지고 싶다. 언제나 고객이 믿어주는 항공사가 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항공기 도색 일정에 대해서는 조 회장은 "대형기는 3주, 소형기는 보름 정도 시간이 소요되는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기 약 250대를 모두 도색하려면 3~4년 이상의 기간이 필요하다"며 "우선 대한항공부터 시작해 통합 시점부터 아시아나 항공기를 도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나 통합 과정에서 구조조정 우려에 대한 질문에 조 회장은 "인위적 구조조정은 없다"며 "아시아나항공의 처우가 대한항공과 차이가 있어 앞으로 2년간 서서히 맞춰나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논란이 일고 있는 아시아나와 마일리지 통합 문제에 대해서는 "스카이패스와 아시아나 클럽은 굉장히 민감한 문제"라며 "모든 고객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서 합리적으로 통합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이날 새 CI를 입힌 항공기 리버리(도장·Livery)도 공개했습니다. 기존 하늘색 대신 메탈릭(metallic·금속성) 효과를 더한 새로운 페인트를 개발해 착색했습니다. 새로운 태극 마크도 항공기 도장에 적용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이번 CI의 시각적 전달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심벌과 로고타입 'KOREAN AIR'를 모두 표기한 방식 ▲심벌과 로고타입을 'KOREAN'으로 간결하게 표현한 방식 ▲심벌만 사용한 방식 등 3가지로 구분해 사용할 계획입니다. 대한항공은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준비하며 기내 서비스에도 변화를 꾀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전에 인천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기내식 신메뉴, 앞으로 새로 적용하는 기내 서비스도 공개했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신규 CI 적용을 계기로 보다 고급화한 기내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규 기내식과 리뉴얼한 기내 서비스는 오는 12일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등 장거리 주요 10개 노선에서 우선 도입하고 올해 6월부터 장거리 모든 노선, 9월부터는 중·단거리 모든 노선에서 차례로 적용할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사후소득인 사망보험금을 살아있을 때 연금처럼 받아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르면 3분기부터 관련 보험상품이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1일 노후지원 보험 5종세트 중 하나로 사망보험금 유동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기대수명이 증가하면서 사망보험금보다는 생전 간병비나 생활비로 활용하고자 하는 수요변화를 반영한 정책입니다. 매달 현금 또는 건강검진 등 서비스로 사망보험금 유동화 방안은 연금형, 서비스형으로 나뉩니다. 먼저 연금형은 사망보험금 일부(최대 90%)를 유동화해 매달 연금방식으로 지급받는 것입니다. 40세에 가입해 매달 15만1000원의 보험료를 20년동안 총 3624만원을 납입해 사망보험금 1억원 상당의 종신보험계약을 보유한 계약자가 있다고 가정합니다. 이 사람이 사망보험금 70% 유동화와 20년 지급을 선택한 경우입니다. 65세부터 받기 시작하면 납입한 보험료의 121%인 월평균 18만원, 80세부터 받기 시작하면 납입한 보험료의 159%인 월 24만원을 연금으로 매달 수령할 수 있습니다. 남은 3000만원의 사망보험금도 수령 가능합니다. 이같은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은 보험계약대출과 달리 이자비용과 상환의무가 없고 사망보험금도 자신이 계획한 만큼 잔존시킬수 있습니다. 다만 유동화 실행 이후엔 사망보험금으로 부활하는 건 불가합니다. 이와 함께 사망보험금 유동화 서비스형은 현금이 아니라 건강검진이나 건강관리서비스, 요양시설 이용 등 현물 또는 서비스로 제공받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면 보험사 제휴 서비스 중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사용하거나 보험사가 직접 유동화 금액을 제휴된 요양시설에 지급해 입소비용 일부로 충당하는 것입니다. 암이나 뇌출혈, 심근경색 등주요질병에 전담간호사를 배정해 투약·식이요법 상담, 진료·입원 수속대행을 제공하는 방식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유동화 대상 12조원 육박할듯 유동화 가능한 보험계약은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동일하고 보험료 납입이 완료된 금리확정형 종신보험 계약(계약기간 10년 이상·납입기간 5년 이상) 입니다. 또 신청시점에 보험계약대출이 없어야 합니다. 별도 소득·재산요건은 없으며 신청시점에 만 65세 이상인 계약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연금전환 특약이 없는 과거에 가입한 종신보험 계약에도 제도적 특약을 일괄부여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보험금 유동화가 어려운 일부 종신보험(변액종신보험·금리연동형종신보험·단기납종신보험), 제도취지와 거리가 먼 초고액 사망보험금(9억원·추후확정)은 1차 유동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반적으로 1990년대 중반에서 2010년대 초반에 가입한 금리확정형 종신보험은 보험계약대출이 없다면 대부분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금융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2024년 12월말 현재 유동화 가능한 종신보험 계약은 33만9000건, 11조9000억원 상당으로 추정합니다. 당국 소비자보호 만전 당부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은 이르면 올해 3분기 준비된 보험사의 보험상품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금융당국은 업계와 실무회의체를 구성해 소비자보호 등 세부운영 관련사항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특히 보험수익자 사전동의, 유동화시 수령액과 사망보험금 차이에 대한 설명, 유동화 철회권 및 취소권 부여 등 가입 전후 모든 단계에서 충분한 소비자보호장치를 마련한 후 상품을 출시하도록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사망보험금 유동화 방안은 소비자에게는 안정적 노후 지원수단이 될 수 있고 보험서비스를 통해 보험사 역할을 강화해 소비자와 보험사 모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상품구조가 도입되는 만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밀한 소비자보호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국내 반도체 기업 최초로 글로벌 윤리경영 평가기관 '에티스피어'가 주관하는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에티스피어는 기업의 윤리 관행을 정의하고 연구하는 세계적 윤리경영 평가 기관으로 매년 글로벌 기업들의 윤리경영 수준을 평가해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은 에티스피어가 글로벌 경영 환경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윤리지수'를 기반으로 선정합니다. 윤리지수는 '윤리정책·법령 준수', '기업지배구조', '윤리문화', '환경·사회 영향', '공급망 정책' 총 5개 항목에서 240개 이상의 세부 문항을 평가해 측정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19개국, 44개 산업 분야에서 총 136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반도체 분야에서는 SK하이닉스를 포함해 총 4개 기업이 선정됐습니다. SK하이닉스는 "수년간 회사가 자체적으로 윤리경영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진단하며 실행해 온 결과를 세계에서 인정받았다"라며 "이해관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윤리경영 체계를 바탕으로 회사와 고객들의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매년 '윤리실천 서약'과 '윤리실천 서베이'를 실시해 구성원 스스로가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개선하도록 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3년부터는 협력사가 함께 참여하는 윤리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SK하이닉스의 윤리경영제도 운영 방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는 "회사의 윤리경영 원칙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기까지 노력해 온 구성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당사는 이해관계자들이 보내준 신뢰에 부응하고 AI 메모리 선도기업으로서 윤리적 책임을 다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