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카드(사장 진성원)는 5일 갤러리아(대표이사 김영훈)와 제휴를 강화해 기존 카드의 혜택을 업그레이드한 '갤러리아 Platinum 우리카드'를 출시했습니다. 갤러리아백화점과 문화센터에서 5% 현장할인을 기본 제공하며 전달 실적에 따라 갤러리아백화점 및 갤러리아몰에서 최대 7%까지 청구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습니다.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최대 6개월 무이자할부와 24개월 또는 36개월 장기할부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상품은 교통, 배달앱, OTT 등 생활영역 이용금액 3% 할인, 모든 가맹점 1% 할인혜택까지 탑재해 일상에서도 충분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카드 디자인에도 공을 들였습니다. 검은색 원목의 나무결, 부드러운 질감을 살린 플레이트에 금장 갤러리아 로고를 마무리한 디자인으로 갤러리아백화점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우리카드는 출시기념으로 이달 주말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이 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선착순 1500명을 대상으로 아티스트 '청신'과 협업한 보냉백을 제공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식물 큐레이션 브랜드 심다(simda)는 오는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 명품관(WEST 5층)에서 '난향천리 선물전' 팝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팝업은 마스테발리아-레드바런, 카를레야-이사벨스톤 등 희소성 있는 서양 난초 식물 100여종과 이동재 작가 및 리언 작가의 작품을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형 스토어 팝업으로 기획됐습니다. 이동재 작가는 쌀알을 소재로 김구의 초상을 표현한 작품이 2018년 백범의 친필휘호와 나란히 청와대 여민관에 걸려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한지와 천연 염료와 같은 자연 친화적인 재료와 물성을 탐구하는 작업, 캔버스나 사진 같은 기존의 형식을 해체하여 재조합 하는 작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작가는 이번 팝업에서 ▲씨드(seed) ▲아이콘(icon_벌새) ▲지완(紙碗) ▲한지오브제 시리즈 등을 선보입니다. 한지와 천연 염료와 같은 자연 친화적인 재료와 물성을 탐구한 작품들 입니다. 리언 작가는 빵에 물감을 묻혀 찍어내는 '빵으로부터' 시리즈로 알려져 있으며 코로나 19 시절에 '식탁의 대화'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열어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번 팝업에서는 한지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김동선 한화솔루션 갤러리아부문 전략본부장이 스위스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합니다. 12일 갤러리아에 따르면 김 본부장은 다보스포럼 행사 기간 글로벌기업 CEO를 포함한 정·재계 인사들을 두루 만나 세계 경제위기 극복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이번 포럼은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을 주제로 오는 16일(현지시간)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됩니다. 갤러리아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신사업 전략을 총괄하고 있는 김 본부장은 이번 포럼에서 향후 그룹을 이끌어갈 ‘미래 먹거리’를 찾는다는 계획입니다. 김 본부장은 최근 미국, 유럽 등 글로벌 현장에서 새 사업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에는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를 국내 론칭했습니다. 최근 글로벌 식품시장을 중심으로 친환경, 건강, 지속가능성 등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관련 기업들과 협업도 모색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포럼에선 저칼로리 친환경 대체식품, 유기농 건강식품 등 다수의 글로벌기업 최고경영진과 만남이 예정돼 있습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이번 포럼 참석은 전 세계 주요 기업과 협업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백화점업계가 신년 정기 세일 행사 준비로 분주합니다. 다양한 품목과 함께 최대 50% 할인율을 내세웠습니다. 특히 2023년이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인 만큼 토끼와 관련된 행사를 열고 이색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연초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 백화점 4사는 오는 1월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신년 정기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이달 30일부터 행사에 돌입합니다. 롯데백화점은 '시즌 오프'를 테마로 전 패션 상품군에서 최대 50% 할인합니다. 여성패션 브랜드는 디루치아노, 씨씨콜렉트 등, 남성패션에서는 빈폴·라코스테 등의 브랜드를 30% 할인 판매합니다. 헤지스, 브룩스브라더스 브랜드에서도 20~30% 시즌오프를 진행합니다. 스포츠 상품군에서는 라코스테스포츠가 30% 시즌오프를 진행하고 쿡웨어 브랜드 르크루제, 테이블웨어 브랜드 납청유기 등 리빙 브랜드에서도 세일 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사은 프로모션으로는 1월 8일까지 단일 브랜드에서 제휴카드 결제 시 구매 금액에 따라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합니다. 오는 8일까지 전점에서 뷰티 팝업스토어를 엽니다. 입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갤러리아는 ‘파이브가이즈 인터내셔널(FGE International)’과 국내 사업권 계약 관련 약정서를 체결, 내년 상반기에 ‘파이브가이즈’ 국내 1호점을 오픈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파이브가이즈는 1986년 미국 버지니아에서 시작한 브랜드입니다. 갤러리아에 따르면 파이브가이즈는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버거 설문에서 만족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이브가이즈 매장은 주방에 냉동고·타이머·전자레인지가 없으며 모든 음식은 주문에 따라 조리되고 패티는 매일 직접 만듭니다. 메뉴는 더블패티가 기본인 버거 4종을 중심으로 핫도그·샌드위치·밀크셰이크·프라이즈 등을 판매합니다. 개인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제이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캐나다·영국·프랑스·독일 등 23개 국가에서 17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홍콩·싱가폴·중국·말레이시아에 이어 한국이 5번째 진출 국가가 될 예정입니다. 갤러리아의 파이브가이즈 국내 론칭은 지난 2월부터 갤러리아 신사업전략실을 총괄해온 김동선 실장의 첫 신사업입니다. 브랜드 도입을 위한 초기 기획부터 계약 체결에 이르기까지 사업 추진의 전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갤러리아백화점은 세계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하는 불빛을 지난 2월 28일부터 점등해 선보인다고 1일 밝혔습니다.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무력 침공한 상황에서 전쟁으로 고통 받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한 반전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서울 압구정동 명품관과 대전 타임월드에서 백화점 외관 미디어 아트를 활용, 우크라이나 국기 색으로 물든 불빛을 당분간 송출할 방침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한화갤러리아가 명품관∙광교∙센터시티에 여름 휴양지 등 다양한 콘셉트의 휴게 공간을 마련합니다. 30일 한화갤러리아에 따르면 보통 여름 시즌의 경우, 대다수의 고객들이 국내외로 휴가철 여행을 떠나 백화점 방문 고객수가 평소 대비 감소합니다. 백화점 업계는 여름 시즌을 ‘매출 비수기’로 여기고, 영업 행사 외 별도의 고객 휴게 시설을 마련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는 예년과 다른데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여행 대신 국내 여행을 선택하거나 혹은 여행 대신 휴식이나 백캉스(백화점+바캉스)를 선택하는 고객들이 여느 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한화갤러리아는 건물 내부에 휴양지를 연상하게 하는 별도의 휴게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우선 갤러리아 명품관에서는 지난 7월 말 웨스트 5층 테라스에 ‘더 루프탑 바이 갤러리아’를 선보였습니다. 더 루프탑 바이 갤러리아는 가구 브랜드 ‘까사 알레시스’와 협업해 휴양지 콘셉트의 휴게 공간입니다. 갤러리아 광교에는 고층에서 도심뷰와 호수뷰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휴게 공간이 마련했습니다. 갤러리아 루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파리바게뜨·SPC삼립·배스킨라빈스·던킨)이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베이커리 및 디저트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품격 있고 차별화된 제품을 1만~3만원대 가격으로 마련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는 설명입니다. 파리바게뜨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선물세트를 제안합니다. 대표 제품인 ‘명가명품 고단백 서리태 카스테라’는 11g의 단백질을 함유한 파리바게뜨의 건강빵 브랜드 제품으로, 목초란과 쌀 누룩 등 엄선된 원료로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제주 우도 땅콩빵’은 고소한 제주도 우도 땅콩 크림이 특징입니다. 가을 정취가 묻어나는 밤과 견과류를 활용한 선물 세트도 준비했습니다. 땅콩·캐슈넛·호두·아몬드 4가지 견과류와 새콤달콤한 크랜베리 조합의 ‘믹스 넛츠 파이’, 복을 기원하는 만월빵과 풍요와 결실을 상징하는 밤이 들어간 만주로 구성된 ‘행복세트’ 등입니다. SPC삼립은 프리미엄 디저트 세트 ‘재미스 쁘띠모먼츠 쿠키컬렉션’을 비롯해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만복빵’ 등 베이커리 선물세트 3종을 재출시했습니다. 제품은 편의점·마트와 네이버 공식 몰에서 판매됩니다. 지난 설 명절에 인기를 끌었던 ‘베이커리 선물 세트’ 3종,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행복을 드리는 만복빵’ 등도 재출시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선물세트는 편의점·마트 등 오프라인 판매처와 삼립 네이버 공식 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배스킨라빈스는 추석 한정 ‘아이스 경단’ 2종과 선물세트를 내놓았습니다. 흑임자·인절미 맛 아이스크림을 떡으로 감싸고 고물을 입혀 식감과 풍미를 더했습니다. 직영점에서는 ‘수정과·식혜 K-Drink’, ‘인절미 모찌’, ‘청사초롱 케이크’ 등 협업 디저트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던킨은 버터크림과 호두, 카라멜 크림을 넣은 ‘던킨 디어 샌드’를 출시했습니다. 인천공항점에서는 ‘피넛&누텔라 샌드’를 한정 판매하며, 각각 5개씩 총 10개로 구성된 선물세트로 마련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브랜드별로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전국 매장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어 소중한 이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오픈AI와 메모리반도체 공급과 서남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설립·운영 등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참여합니다. 반도체 공급부터 데이터센터 설계·운영, AI 서비스 확산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을 통해 차세대 AI 인프라 혁신을 이끈다는 전략입니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경영진들이 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만나 메모리 공급 의향서(LOI)와 서남권 AI DC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이번 협력에 대해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SK가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며 “메모리반도체부터 데이터센터까지 아우르는 SK의 통합 AI 인프라 역량을 이번 파트너십에 집중해 글로벌 AI 인프라 혁신과 대한민국의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하이닉스, 월 90만장 웨이퍼 소요되는 오픈AI 반도체 수요 대응 SK하이닉스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 공급 파트너로 참여합니다. 이번 메모리 공급 의향서 체결은 올해 상반기 기준 D램 글로벌 매출 1위인 SK하이닉스의 AI 전용 메모리반도체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SK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D램 웨이퍼 기준 월 최대 90만장 규모의 HBM 공급 요청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제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오픈AI의 HBM 공급 요청은 웨이퍼 기준으로 현재 전세계 HBM 생산 능력의 2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오픈AI의 AI 가속기(GPU) 확보 전략 실현을 적극 협력하고, 양사 간 협업 역시 지속 확장키로 했습니다. SKT, 서남권에 ‘한국형 스타게이트’…K-AI 구축 드라이브 SK텔레콤은 대규모 DC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AI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한국 서남권에 오픈AI 전용 AI DC를 공동 구축해 ‘한국형 스타게이트’를 실현한다는 계획입니다. 양사 협력은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B2C·B2B AI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나아가 차세대 컴퓨팅과 데이터센터 솔루션의 시범 운용까지 포함합니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전력인프라와 반도체 기술, 풍부한 AI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혁신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합니다. SK 관계자는 “AI DC 협력은 SK그룹과 글로벌 1위 AI 기업인 오픈 AI가 대한민국 AI 대전환을 위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서남권 AI DC는 아시아 지역 AI DC 허브로 자리매김해 지속가능한 협력을 이끌어내는 기반이 될 것이고 SK그룹이 추진 중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과 함께 동서를 연결하는 AI 벨트를 구축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전역의 AI 대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미 AI 경제 동맹 발판 기대…“AI 3대 강국 디딤돌 될 것” SK그룹은 이번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참여는 한미 간 AI 경제동맹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제조와 통신 영역에서 강점을 가진 대한민국과 AI 기술의 선두 주자인 미국 간의 협력모델이 상호 보완 및 글로벌 AI 리더십 동맹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CEO는 2023년부터 긴밀히 협력하며 AI 인프라의 미래를 함께 설계했습니다. 양측은 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워크로드 폭증에 대비해 전용 반도체 개발과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하드웨어 병목 없는 차세대 AI 모델 개발을 위한 새로운 메모리-컴퓨팅 아키텍처 등 혁신적 AI 인프라 공동 개발을 논의해 왔습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칩 개발부터 데이터센터 구축·운영까지 전 주기에 걸친 기술 혁신 협력의 본격적 출발점으로, 글로벌 AI 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SK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SK그룹은 AI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사업 포트폴리오를 혁신 중이며, 올해 8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기공식을 여는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SK 관계자는 “글로벌 AI 대전환 시기를 맞아 핵심 플레이어로서 시장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빅테크 협력과 관련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K-AI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유통망 정보보호 혁신을 본격화하면서 고객 접점에서 보안을 강화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우선 SKT는 통신사 최초로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를 도입했습니다.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는 사이버 피해 발생 초기 대응부터 복구까지 원스톱으로 고객을 지원합니다. 기존 일반 고객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야간과 주말에는 휴대폰 분실·습득 등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 한해 상담을 제공했습니다.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는 사이버 피해 상담이 필요한 고객이 사고 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언제든 보안 지식을 갖춘 상담사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합니다. 구체적으로는 ▲피싱·스미싱·해킹 등에 대한 즉각 차단과 긴급 조치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보안 점검·예방 서비스 안내 및 기관 신고 지원 ▲피해조사, 보상 및 사후 관리까지 피해 복구를 지원합니다. SKT는 향후 고객센터 모든 상담사를 대상으로 보안 관련 교육을 단계적으로 시행, 보안 전문 상담사로 육성하고 고객의 피해 유형에 따른 맞춤형 보안 상담을 상시 제공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경찰청과 협의해 최신 보안 위협 동향, 대응 방안 등 교육을 시행하고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또한, SKT는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보안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전국 2500여개 T월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보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사전 예방부터 사후 지원까지 특화된 보안 상담을 제공하는 'T 안심매장'을 이달부터 운영합니다. 'T 안심매장'에서는 경찰청, 프로파일러 등 내·외부 전문가와 협업해 진행된 보안 전문 교육을 이수한 T크루인 'T 안심지킴이'로부터 사이버 보안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T 안심매장' 마크가 부착된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은 누구나 ▲SKT 보안 서비스 상담·가입, 휴대폰 보안 설정 지원 등 사이버 보안 사고 예방 서비스 ▲피싱·스미싱·해킹 등 사고 발생 시 피해 사실 확인 및 추가 피해 차단, 관련 기관 신고 안내 등 조치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온라인 고객 접점에서도 보안을 강화합니다. T월드에 접속하면 통신 생활 전반의 보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T 안심브리핑'이 제공됩니다. 크게 네트워크 보안, 전화 보안, 안심상담 등 3개 영역에서 보안 관련 정보를 안내합니다. 네트워크 보안 영역에서는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 유심보호서비스, 음성스팸 및 보이스피싱번호차단, 문자 스팸 필터링 등 '고객 안심 패키지' 적용 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더 강력한 보안을 원하는 고객은 국제전화수신거부, 국제전화발신금지, 번호도용문자차단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화 보안 영역에서는 AI 기반 스팸·피싱 의심 번호의 전화를 자동 차단하는 AI 안심 비서 에이닷 전화를 보여줍니다. 보안 관련 전문 상담 서비스를 소개하는 안심상담 영역에서는 '내 주변 T 안심매장 찾기', '24시간 365일 상담 가능한 보안 특화 고객센터' 등 기능 바로가기를 지원합니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고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다중 안전망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