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S21 시리즈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One UI 4 베타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갤럭시S21 시리즈 사용자는 One UI의 새로워진 인터페이스를 가장 먼저 체험할 수 있습니다. 구글 안드로이드 12 기반의 One UI 4는 모바일 경험을 사용자 개개인에게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맞춤 설정과 사생활 보호 기능들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One UI 4 베타 사용자들은 맞춤 설정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폰을 ‘나만의 기기’로 만들 수 있습니다. 다양한 테마 기능으로 홈 화면과 아이콘, 알림, 배경화면 등을 원하는 스타일로 바꿀 수 있는 것. 또, 업그레이드된 위젯은 모양부터 표시되는 정보까지 자기만의 스타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One UI 4는 자신의 정보가 개인 맞춤 설정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더 강화된 사생활·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제공합니다. 앱의 권한 사용 이력을 쉽게 확인하고, 원치 않는 권한을 차단함으로써 개인 정보 보호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갤럭시 S21시리즈 사용자는 14일부터 삼성 멤버스 앱에서 이번 베타 프로그램에 등록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 S21 울트라 5G(Galaxy S21 Ultra 5G)'가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1일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에 따르면 자사 '갤럭시 S21 울트라 5G'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1에서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됐습니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매년 MWC기간에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bal Mobile Awards)'를 진행하는데요. 모바일 전 분야의 뛰어난 혁신·하드웨어·소프트웨어·서비스를 선정해 최고 제품으로 발표합니다. '최고의 스마트폰'은 성능 뿐만 아니라 디자인, 혁신, 사용 편의성, 사용자 경험, 신뢰성, 가성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합니다. 이번 평가에서 심사위원들은 '갤럭시 S21 울트라 5G'가 AMOLED 디스플레이, 동급 최강의 카메라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역대 삼성 스마트폰 중 최고의 제품이라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갤럭시 S21 울트라 5G'는 현존하는 모바일 혁신 기술을 총망라한 제품으로 평가됩니다. 인공지능(AI) 기술이 대폭 강화된 카메라를 탑재하고 갤럭시 S 시리즈 중 처음으로 'S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지난해 도쿄 올림픽 연기로 출시가 무산됐던 삼성 갤럭시S20 ‘올림픽 에디션’이 오는 6월 초엔 ‘갤럭시S21’으로 돌아옵니다. 19일(현지시간)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삼성모바일 영문 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이동통신사 NTT도코모와 함께 ‘갤럭시S21 올림픽 에디션’을 공개하고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갤럭시S21 올림픽 에디션은 일본에서만 판매되며 오는 6월 초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출고가는 아직 미정입니다. 공개된 시안 속 제품 뒷면에는 NTT도코모 이름, 갤럭시 로고, 올림픽 상징인 오륜기가 그려져 있습니다. 기존에 우리가 봐오던 ‘SAMSUNG(삼성)’이란 상징 글자는 빠졌습니다. 기본 애플리케이션(앱) 아이콘과 바탕화면은 도쿄 올림픽에 맞춰 제작됐습니다. 제품 색상은 보라색처럼 보이지만 ‘팬텀 블루’입니다. 포장 패키지도 올림픽 테마로 제작됐습니다. ‘올림픽 에디션’은 갤럭시S21과 동일한 ▲(6.2인치) 풀HD+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 ▲1200만·1200만·6400만화소 후면 트리플 카메라 ▲1000만화소 전면 카메라 ▲8기가 바이트(GB) 램 ▲4000밀리암페아(mAh) 배터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1’에 이동통신사 불법보조금이 붙어 일부 유통망에서 10만원대에 팔리고 있습니다. 2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출고가 99만9900원인 갤럭시S21 일부 유통채널 실구매가가 10만원대로 떨어졌습니다. 해당 제품 공시지원금은 최대 50만원이며 여기에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 최대 15%)을 붙여도 실구매가는 42만4000원인데 30만원에 가까운 불법 보조금이 살포되면서 가격이 급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소비자들은 40만원대 불법 보조금을 받아 실구매가 5만원 이하로 갤럭시S21을 구매했다는 후기글을 뽐뿌 등 휴대폰 정보 커뮤니티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어떤 판매채널은 공시지원금 대신 선택약정 할인을 선택하더라도 40만원에서 50만원까지 불법 보조금을 주는 경우도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업계에서는 설 연휴 대목을 놓친 이통사들이 마지막 신학기 특수를 노리고 불법 보조금을 단발성으로 뿌리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보통 설 연휴 기간이 졸업·입학 기간과 맞물려 스마트폰 시장 특수 기간으로 꼽히는데 이번 연휴에는 하루 번호이동 건수가 평균 7000여 건에 머물러 시장이 잠잠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하루 번호이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1’이 출시 초기에 전작 대비 두자릿수 판매 증가율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가 지난달 29일 정식 출시된 갤럭시 S21 시리즈 국내 판매 실적(1월 29일부터 2월 8일)을 집계한 결과 ‘갤럭시 S20’ 시리즈와 비교했을 때 같은 기간(11일간)에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갤럭시 S21이 전체 판매량 약 40%를 차지하며 가장 많이 팔렸으며 갤럭시 S21 울트라가 약 36%로 뒤를 이었습니다. 자급제 판매량도 크게 늘었습니다. 전체 판매량 중 자급제 비중이 약 30%에 달하고 판매량은 전작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자급제 판매 가운데 온라인 판매 비중은 약 60%로 조사됐습니다. 스마트폰 판매가 늘면서 덩달아 ‘갤럭시 버즈 프로’도 불티나게 팔렸습니다. 갤럭시 버즈 프로는 전작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정식 개통에 앞서 갤럭시 S21 시리즈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모델 물량이 부족해
지난 2주간 갤럭시S21 사전개통 판매에서 울트라 팬텀 블랙이 가장 많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갤럭시S21 팬텀 그레이와 갤럭시S21 울트라 팬텀 실버 제품도 인기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5일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정식 출시된 3종 중 갤럭시S21과 갤럭시 S21 울트라 기종의 판매 비중이 전체의 약 80%를 차지했습니다. 기종과 색상 조합으로는 갤럭시S21은 팬텀 그레이, 갤럭시S21+ 팬텀 바이올렛, 갤럭시S21 울트라는 팬텀 블랙이 가장 판매됐습니다. 기종 관계없이 색상만으로는 팬텀 블랙, 팬텀 바이올렛, 팬텀 실버 순으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갤럭시 S21 모델은 40대 여성(13.4%)이 가장 많이 구매했고, 갤럭시 S21+는 20대 남성(13.7%), 갤럭시 S21 울트라와 울트라 512GB 기종은 모두 30대 남성(각각 17.6%, 23.7%) 고객이 가장 많았습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1 출시와 함께 비대면 채널 전용 할인혜택 제공은 물론 신규 결합상품과 업계 최저가 5G 요금제를 선보이는 등 고객의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혜택을 늘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삼성전자가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1’ 시리즈를 전 세계에서 1월 29일 본격 출시합니다. 29일 ‘갤럭시 S21’ 시리즈가 출시되는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영국·프랑스 등 유럽 전역, 싱가포르·태국 등 동남아 전역, 인도 등 전세계 약 60개국이며, 2월 말까지 약 130개국으로 출시국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전세계 각 국가의 현지 상황에 따라 현지 미디어·파트너 대상 ‘갤럭시 S21’ 시리즈 출시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거나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갖추고 체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갤럭시 S21’ 시리즈를 더 특별한 감성으로 만날 수 있는 ‘갤럭시 스테이지’를 처음 선보였습니다. 유재석과 펭수, 이날치와 릴보이, 김리을, 방상호, 용이감독과 손석구 등 각 테마를 대표하는 최정상 크루들이 다양한 문화 코드를 반영한 콘텐츠를 제시했습니다. 1월 15일부터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엔터테인먼트, 뮤직, 패션, 아트, 필름까지 총 5개의 테마로 펼쳐진 ‘갤럭시 스테이지’는 28일까지 영상 조회수 4000만회, 생중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의 올해 첫 신작인 갤럭시S21이 첫 날 개통량이 전작(갤럭시S20) 보다 20% 늘어난 가운데, 연간 판매량은 4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5일 삼성전자 갤럭시S21 시리즈의 올해 국내 판매량이 약 240만대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카운터포인트는 “전작인 갤럭시S20 시리즈의 연간 판매량(약 170만대)과 비교해 40% 정도 많은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갤럭시S20 시리즈는 출시 시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겹친 데다, 가격과 품질 이슈 등으로 판매가 부진했습니다. 이번 갤럭시S21 시리즈는 예년보다 한 달 일찍 출시되고, 일반 모델이 99만원대로 출고가도 전작보다 낮게 책정됐습니다. 여기에 이동통신사들의 5G 가입자 확보 경쟁으로 공시지원금을 50만원대로 올렸습니다. 최근 알뜰폰 요금제 가입을 위한 자급제 모델 구매가 급증한 상황에서, 갤럭시S21 시리즈도 자급제 수요가 예상보다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최근 스마트폰을 통신사를 통하지 않고, 온라인몰이나 유통업체에서 구매하는 ‘자급제’ 방식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100만원이 훌쩍 넘는 스마트폰을 일시급으로 지불하는 자급제 대신 이통사의 공시지원금이나 선택 약정 할인을 통해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작년 5G 상용화 이후 이통사의 공시지원금 축소에 비싼 요금제 가입이 더해지면서 자급제 판매가 늘어났습니다. 작년 5G 스마트폰이 출시된 이후 이통사의 짠물지원금에 비싼 요금제가 더해지면서 자급제 판매가 늘어났습니다. 24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S21의 사전예약 기간 중 자급제 판매량이 전작인 갤럭시S20보다 3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갤럭시S21의 사전예약 판매는 전작보다 약 20%가량 늘었는데, 이통사의 경우 사전예약 판매 추이가 전년과 비슷한 반면, 자급제 판매가 늘어나면서 전체 판매량 증가를 견인했습니다. 자급제폰은 제조사나 유통사에서 기기값을 한꺼번에 지불하고, 통신사에서 원하는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자급제폰을 구매하면 특정 요금제나 부가서비스를 일정 기간 의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 갤럭시S21 사전예약 가입자를 대상으로 본격 개통이 시작됐습니다.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사전예약가입을 받았습니다. 갤럭시S21은 오는 29일 공식 출시됩니다. 22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등의 상황을 고려해 갤럭시S21 개통 행사를 비대면을 진행했습니다. ◇ 코로나 시대, 비대면 개통 행사 주 이뤄..무인 개통도 등장 SKT는 홍대 ICT멀티플렉스 T팩토리에서 국내 최초로 갤럭시S21 무인 개통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갤럭시S21 예약 구매 고객 중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고객들만 참석했습니다. 행사 참여 고객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간격을 두고 T팩토리에 방문, SKT의 무인 개통 시스템을 이용해 예약한 단말기를 개통했습니다. KT는 갤럭시S21 사전개통을 맞아 전야제 형식으로 ‘BJ쯔양과 함께하는 온라인 캠핑 먹방 Live’를 비대면으로 열었습니다. KT 공식 유튜브 채널과 쯔양 채널에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먹방 BJ ‘쯔양’과 방송인 ’박권’이 안다즈 호텔에서 추첨을 통해 비대면으로 초청된 고객과 함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크리스탈파이의 AI, 양자물리학, 자동화 로보틱스가 결합된 지능형 자동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양사는 이를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의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퍼스트 인 클래스 및 베스트 인 클래스 후보물질을 탐색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탈파이 플랫폼은 AI의 속도와 생성 능력, 로봇 자동화 실험의 정확성을 결합해 신약 탐색 범위를 넓힙니다. 분자 설계,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 자동화된 합성, 핵심 약리 특성 검증 등이 가능해 개발 효율성을 크게 높입니다. 동아에스티는 후보물질 타당성 평가, 약효와 안전성 검증, 전임상 및 임상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참여합니다. 동시에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업화 가능성 검토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크리스탈파이는 2015년 MIT의 양자물리학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다수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생명과학과 신소재 분야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존 왕 크리스탈파이 수석부사장은 “동아에스티의 전문성과 크리스탈파이의 AI-로보틱스 플랫폼이 결합해 혁신적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할 것”이라며 “글로벌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저분자 화합물 중심에서 TPD, 바이오의약품, ADC, 유전자 치료제 등으로 연구 영역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사는 미국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동아에스티는 이곳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미래가치가 있는 기술과 플랫폼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선보인 SK그룹 전시관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올해 CES 2025 SK그룹 전시관은 메인 전시 공간에 실제 AI 데이터 센터를 구현한 듯한 웅장한 구조물을 마련하고, 외부를 둘러싼 LED 파사드와 내부에 배치한 높이 6m 대형 LED 기둥을 통해 SK그룹의 AI 데이터 센터 관련 역량을 생생하고 실감나게 전달했습니다. 전시관 입구 정면에는 2m×2m 크기의 대형 키네틱 LED 21개를 활용한 ‘혁신의 문’을 설치, 모든 AI 데이터는 하나의 점에서 시작되며, 이 데이터들이 연결돼 AI 혁신이 시작된다는 개념을 역동적으로 소개해 관람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시관 출구에 설치한 미디어 아트 ‘지속 가능한 나무’를 통해서는 66개의 삼각형 키네틱 LED의 빛과 움직임으로 SK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창의적으로 소개했습니다. SK그룹 전시관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2년 연속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꼽은 ‘CES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또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미국 내 전시·행사 최대 기업인 이그지비터 미디어 그룹이 선정한 ‘CES 최우수 전시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 경산점이 19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오는 21일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롭게 문을 엽니다. 죽전, 일산, 동탄에 이어 네 번째 매장이자 수도권 외 지역 첫 매장입니다. 스타필드 마켓은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후 1년 만에 4개점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마트는 젊은 가족 인구 유입이 많은 경산의 성장 잠재력과 입지를 고려해 이번 출점을 결정했습니다. 경산의 20~30대 인구 비중은 29.9%로 대구와 전국 평균을 웃돌며, 산업단지 개발과 아파트 입주로 도시 규모도 확대 중입니다. 그러나 몰링 공간은 부족해 역외 쇼핑 수요가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경산점은 영업면적 5670평, 3개 층으로 구성된 복합 체험 공간입니다. 2층에는 스타필드 마켓 중 최대 규모 ‘북그라운드’를 마련했으며, 영풍문고·스타벅스와 연계된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맛집도 대거 입점했습니다. 대구 돈카츠 전문점 ‘오이시카츠’, 중식 ‘댄싱홍콩’, 마늘 레시피로 알려진 ‘매드포갈릭’이 들어섰습니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와 대구경북 최대 규모 ‘무인양품’도 입점했습니다. 3층에는 기존 문화센터를 확장한 ‘컬처클럽+트니트니 PLUS’와 대형 다이소 매장이 준비됐습니다. 특히 놀이·교육 특화 시설은 유아동 고객에게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1층은 이마트 매장을 2개 층에서 1개 층으로 압축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가전문화 특화존을 입구에 배치했고, 식료품과 생필품을 한 층에서 구매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합니다. 예방 접종을 완료한 5kg 미만 반려견·반려묘는 펫모차·켄넬 이용 시 동반 입장이 허용됩니다. 이마트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약 70% 매장이 적용 대상입니다. 개점 기념 공연도 열립니다. 23일 ‘캐치! 티니핑 싱어롱 미니콘서트’, 30일 ‘위플레이 곡예 비행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세부 일정은 이마트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앞서 7월 문을 연 동탄점은 개점 2주간 매출이 전년 대비 52% 늘고 방문객 수가 18% 증가했습니다. 특히 테넌트 매장 매출은 3배 이상 증가해 집객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이마트 위수연 개발혁신본부장은 “경산점을 지역 대표 쇼핑 공간으로 조성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장보기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타필드 마켓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