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반려동물 전용 할인전 '9월 펫페어'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딩동펫, 사조펫, 내추럴코어 등 인기 펫용품 브랜드 100여곳이 참여해 강아지·고양이·관상어·소동물 관련 상품 4000여개를 최대 33% 할인합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하림펫푸드 밥이보약 고양이 기능성 사료 ▲ANF 식스프리 인도어 독 연어 ▲한끼뚝딱 황태와 소고기 ▲미스터추추 강아지 배변패드 ▲딩동펫 미끄럼방지 매트 ▲쉬즈곤 먼지아웃 벤토나이트 고양이 모래 등이 있습니다. 쿠팡은 와우회원에게 전용 할인 쿠폰을 지급합니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6만원 이상 9000원, 1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펫페어에 처음 참여하는 브랜드로는 ▲수의학 기반의 프리미엄 영양 브랜드 '닥터뉴트리코어' ▲신선한 재료로 만든 수제 간식 '하루애' ▲자연성분과 균형 잡힌 영양을 강조한 '내추럴발란스' ▲펫테크 기반 맞춤형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펫츠놀로지' 등이 있습니다. 쿠팡은 이들 브랜드 상품을 '첫 만남 브랜드 Pick' 코너에 마련했습니다. 반려동물별·용도별 테마관으로 강아지·고양이·관상어·소동물 카테고리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이 10월31일까지 '상생페스티벌'을 열고 2500여개의 중소셀러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상생페스티벌'은 중소상공인과 지역 생산자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 및 판매 활성화를 돕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선보인 중소셀러 동반성장 온라인 박람회입니다. G마켓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총 12곳의 정부 및 공공기관이 참여합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가기관의 인증을 받은 우수 농식품부터 가성비 좋은 중소상공인 제품, 온라인 판로 개척에 나선 인기 지역 특산물 등 상품을 선보입니다. 올해 상생페스티벌은 1차는 9월30일까지 열리며 2차는 10월13일부터 10월31일까지 진행합니다. 1차와 2차 기획전의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판매자를 선정해 연말에 시상식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1차 상생페스티벌은 콘셉트에 따라 3개의 전문관으로 구분해 2000여개의 상품을 선보인 지난해 행사보다도 참여 상품 수가 25%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됩니다. '국가XG마켓 인증관'에서는 정부가 인증하고 G마켓이 추천하는 공식 인증 판매자의 상품을 모았습니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식품공학과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원하는 ‘푸드테크 계약학과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부산대는 식품공학과 내에 푸드테크 계약학과(석사과정)를 신설하며, 오는 2학기부터 신입생 20명을 모집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예정입니다. 계약학과 학생들은 등록금, 운영비, 기업애로기술해결과제 수행비 등의 지원을 받으며, 첨단 기술 융합 식품 산업의 전문인력으로 양성될 계획입니다. 푸드테크는 식품 산업 전반에 IT, BT, AI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신산업으로, 식품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의 혁신을 포함합니다. 부산대는 사업계획의 충실성과 교육 수행 여건, 산업체 수요 반영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신규 선정됐습니다. 김선범 식품공학과장은 “푸드테크 산업은 농식품 산업의 혁신을 이끌 핵심 분야로, 계약학과 운영을 통해 산학협력 기반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가 학생들의 건강한 대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재개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운영됐다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중단된 후 올해 다시 시작됐습니다. 국립부경대는 3월 4일 오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나비센터 내 학생식당(다래락)에서 학생들에게 천 원짜리 아침 식사를 제공했습니다. ‘천원의 아침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기존 5000원 이상의 덮밥·국밥 등 10여 개 메뉴가 학생들에게 1000원에 제공됩니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00원, 부산시가 1000원, 대학 자체 예산에서 1000원 이상을 지원해 운영됩니다. 특히 쌀과 지역 농산물을 적극 활용해 건강한 식단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국립부경대 김철수 학생처장은 “학생들에게 영양가 높은 아침밥을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겠다”라며 “신메뉴 개발과 만족도 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행복한 캠퍼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11번가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쌀가공식품협회와 함께 올해 최고의 쌀가공품을 한데 모은 ‘쌀플러스 미식회’ 기획전을 다음달 17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획전은 올해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우수 쌀가공품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마련한 행사입니다. 농식품부가 주최하는 ‘쌀가공품 품평회’는 쌀 소비 촉진을 목표로 매년 맛·품질·상품성을 갖춘 쌀가공품 10종을 ‘쌀플러스’ 상품으로 선정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11번가는 심사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합니다. 기획전에서는 지역 특산품인 참외와 쌀을 활용해 만든 ‘성주 꿀 참외떡’, 국내산 쌀가루로 식감을 더한 ‘호정과 우리쌀 약과’, 이천쌀을 활용한 무감미료 막걸리 ‘범표 생 막걸리’를 할인가에 팝니다. 하림 ‘닭육수 쌀라면’, 오뚜기 ‘식이섬유 플러스 현미밥’, 면사랑 ‘우리쌀 쫄면’도 구매 가능합니다. 또 국내산 차조(좁쌀)와 귀리·쑥을 사용해 전통방식으로 만든 명미당 ‘제주 오메기떡’, ‘비락식혜 제로’ 등 쌀을 활용한 먹거리를 다양하게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품평회 평가 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던 각종 쌀가공품들을 판매합니다. 행사 기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농업분야 혁신 생태계 조성을 추진합니다. 14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날 충남 서산 현대모비스 주행시험장에서 농식품부와 '농업바이오단지 조성 및 청년농·스마트팜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이끌 경쟁력 확보 방안과 차세대 영농인 육성 관련 업무에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습니다. 주요 협약 내용의 경우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 내 농업바이오단지 조성 및 운영 ▲청년농업인 육성 및 창업자금 지원 ▲스마트팜 기술개발 및 수출 활성화 ▲전략작물 재배단지 조성 ▲자원순환형 신재생에너지 시설 건립 및 기술지원 등입니다. 현대건설은 서산 간척지 내 소유 농지에 스마트 농업 인프라 조성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습니다. 이 가운데 22만평은 농업 전문업체들이 입주하게 될 바이오단지로, 10만평은 가루쌀, 내염성 옥수수, 밀 등 전략작물 재배를 위한 시범사업지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청년 농업인들이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 내에 정착해 영농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스마트팜은 물론 교육 및 지원시설 설립도 추진합니다. 바이오가스 에너지화 시설 건립과 기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11번가(사장 이상호)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대한민국, 농할(농산물 할인) 갑시다’ 행사를 오는 11일까지 실시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서울 전통시장으로 유명한 ‘광장시장’과 연계해 11번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기획한 행사입니다. 기획전에서는 광장시장에서 수십년 간 전통을 이어온 상점들의 과일과 정육 신선식품을 소개하고 해당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30% 할인(최대 1만원) 쿠폰을 발급합니다. 또 오는 9일 오전 11시에는 11번가 라이브방송 코너 ‘라이브11’(LIVE11)에서 ‘광장시장 라이브방송’을 열고, 기획전에 소개된 ‘광진과일’과 ‘동흥축산’의 과일, 정육을 생생하게 소개할 예정입니다. 11번가는 지난해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업계의 고충을 함께 덜고 판매가 부진한 신선식품의 판로를 넓히고자 지자체, 기관과 협업한 지원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농할(농산물 할인) 갑시다'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코로나19 상황에서 농축산물 내수 위축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캠페인입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오리온(대표 이경재)은 청주공장과 익산공장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이 추진하는 ‘2021년도 음식료품 업종 배출권거래제 온실가스 감축지원 사업’ 대상 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온실가스 감축지원 사업은 음식료품 업종 할당대상업체에 온실가스 감축 설비·시스템을 도입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오리온은 2개 공장이 동시 선정돼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주공장은 프라이어(감자 튀김기)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배기 폐열을 활용해 온수를 생산하는 설비를 구축하고 익산공장은 기존 공기압축기를 인버터 제어형 공기압축기로 교체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계획입니다. 오리온은 이를 통해 두 공장의 탄소배출량을 연간 900톤 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각 공장에서도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설비 개선과 투자를 확대해 글로벌 친환경 경영을 지속 실천해 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내달 12일부터 맹견 소유자의 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됩니다. 정부는 도사견 등 맹견 소유자가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을 경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입니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개정 동물보호법을 오는 2월 12일부터 시행하고 사전에 맹견 소유자들이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존 맹견 소유자는 내달 12일까지, 신규 소유자는 해당일부터 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 보험 가입 의무를 위반할 경우 1차 위반 시 100만원, 2차 200만원, 3차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보험에 가입해야 하는 맹견은 도사견을 비롯한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와 그 잡종의 개를 의미합니다. 맹견보험은 맹견으로 인해 사망 또는 후유장해를 입은 경우 1명당 8000만원, 부상의 경우 피해자 1명당 1500만원, 다른 사람의 동물에 상해를 입힌 경우 사고 1건당 200만원 이상을 보상하도록 했습니다. 하나손해보험이 이날 맹견보험 상품을 출시한 것을 시작으로 엔에이치(NH)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삼성화재, 현대해상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이 4일 대표이사급을 포함한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그룹은 글로벌 사업 성장과 미래 전략 추진력을 강화하고, 안전 경영과 이해관계자 신뢰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허진수 사장은 부회장으로, 허희수 부사장은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습니다. 허진수 부회장은 파리크라상 글로벌BU장을 역임하며 파리바게뜨 해외사업을 총괄했고,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의장을 맡아 그룹 쇄신체계를 이끌고 있습니다. 허희수 사장은 비알코리아 최고비전책임자(CVO)로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의 혁신과 글로벌 브랜드 도입, 디지털 전환을 추진했습니다. 도세호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에 선임됐습니다. 도 사장은 비알코리아와 SPC 대표이사를 겸직하며 ‘SPC커미티’ 의장을 맡아 안전·상생 중심의 경영을 주도해왔습니다. 파리크라상 대표였던 경재형 부사장은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해 SPC삼립 대표이사에 내정됐으며, 김범수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운영합니다. 샤니 대표에는 지상호 상무가 내정됐습니다. 그룹은 SPC삼립과 샤니의 경영진 교체가 산업 안전 시스템 강화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CEO 중심의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해 주요 현안과 안전 분야에서 실행력을 높이고,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부회장 승진 ▲ ㈜파리크라상 허진수 ◇ 사장 승진 ▲ 비알코리아㈜ 도세호 ▲ 비알코리아㈜ 허희수 ◇ 수석부사장 승진 ▲ ㈜파리크라상 경재형 ◇ 대표이사 위촉 ■ ㈜SPC삼립 (각자 대표이사) ▲ 경재형 수석부사장 ■ ㈜파리크라상 ▲ 도세호 사장 (겸직) ■ ㈜샤니 ▲ 지상호 상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화학이 중국의 시노펙(SINOPEC)과 손잡고 차세대 전지소재 개발에 나섭니다. LG화학은 지난 달 30일 중국 시노펙과 소듐이온전지(Sodium-ion Battery, SIB) 핵심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시노펙(Sinopec)은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석유·가스 탐사 및 개발, 정유, 화학, 신에너지, 신소재 사업을 아우르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소듐이온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 등을 공동 개발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소듐이온전지는 리튬이온전지에 비해 자원 접근성이 뛰어나고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면서도 리튬인산철(LFP) 전지보다 저온에서 성능 저하가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존 리튬이온전지보다 안전성이 높고 충전속도가도 빨라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전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소듐이온전지 시장은 2025년 10GWh에서 2034년 292GWh 규모로 연평균 약45%의 고성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2030년까지 전세계 소듐이온전지 제조 물량의 9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생산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LG화학과 시노펙은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중국 등 글로벌 ESS 및 보급형 EV 시장을 타깃으로 소듐이온전지의 사업모델을 다각화하고, 향후 친환경 에너지 및 고부가 소재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LG화학은 글로벌 선도 전지소재 회사로 글로벌 전지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며 "이번 시노펙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전지소재를 적기에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고객의 미래 전략에 부합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허우 치쥔 시노펙 회장은 "시노펙의 기업 비전은 세계를 선도하는 청정 에너지 및 프리미엄 화학 기업이 되는 것이다"며 "이번 소듐이온전지소재 개발 협업은 양사의 기술과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농심은 올해 말 해외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는 오는 24일부터 이마트에서 한정 판매됩니다. 신제품은 최근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스와이시(Swicy·단맛+매운맛)’ 감성을 담아 외국인 소비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농심은 지난달 독일 ‘아누가 2025’에서 제품을 처음 공개했는데요.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에 볶음김치의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더한 제품입니다. 참기름에 볶은 김치 페이스트 소스와 청경채·김치 플레이크를 적용해 진한 맛과 식감을 강조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에 고소하게 볶은 김치의 매콤달콤한 맛을 더해 외국인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글로벌 대표 라면으로 육성해 K푸드 인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해당 제품은 오는 7~9일 열리는 ‘구미라면축제’ 현장에서도 시식 행사로 먼저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