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회장 서창우)는 여름 더위가 시작되는 7월을 맞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7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모든 피자 메뉴 주문 시 라지 사이즈 5000원, 패밀리 사이즈 6000원, 파티 사이즈 8000원 할인이 적용됩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속모델 걸그룹 아이브(IVE)의 포토카드를 무료 증정 이벤트가 동반됩니다. 아이브 여섯 멤버 각자의 매력을 담은 셀피를 콘셉트로 제작됐으며, 라지 사이즈 이상 피자 주문 1건당 6장으로 구성된 포토카드 1세트를 증정합니다. 파파존스 자사채널(PC·모바일·앱)과 콜센터, 매장 전화와 방문 주문 시 혜택이 적용되며 하프앤하프 메뉴 및 다른 혜택의 중복 적용은 불가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파파존스 자사채널 내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여름의 시작과 함께 세계의 관심이 파리에 집중되는 스포츠 이벤트가 예정된 7월을 맞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할인 혜택과 함께 파파존스의 다양한 피자도 즐기고 응원전에도 참여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파파존스 피자는 오리지널 라지 사이즈 피자와 음료 주문 시 추가요금 없이 패밀리 사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마트는 오는 22일 자체 피자 브랜드 ‘치즈앤도우’에서 새우 토핑 1파운드(453g)가 들어간 ‘원파운드쉬림프 피자’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원파운드쉬림프 피자는 1파운드 내외의 새우 토핑을 라지 사이즈(13인치) 피자보다 2배 넓은 면적의 18인치 피자에 채웠습니다. 타 프랜차이즈 피자의 새우 토핑량(150g 내외)보다 약 3배 많다는 설명입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대량의 새우 원물을 해외 직소싱으로 수급하면서 원물 구입 단가를 낮췄고 물류비용을 절감함으로써 1만원대 가격에 선보이게 됐습니다. 또 원파운드쉬림프 피자는 롯데마트 FIC 양식 셰프와 상품기획자(MD)가 새우에 최적화된 마리네이드 소스를 개발했습니다. 도우는 48시간 저온 숙성을 거쳤고, 치즈는 3가지 서로 다른 종류의 치즈를 블렌딩했습니다. 박연준 롯데마트 푸드이노베이션팀 셰프는 "대형마트 피자는 가성비에 국한돼 프리미엄화가 불가하다는 인식을 바꾸고 싶어 원파운드쉬림프 피자를 개발했다"며 "10월 중 소불고기 원재료를 토핑한 한근 소불고기 피자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건강진단 미실시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식품업체 다수가 식약당국으로부터 적발됐습니다.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피자 배달음식점, 가정간편식(HMR) 제조업소 등 총 3836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점검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식약처는 그 중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2곳(0.6%)을 적발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습니다. 점검 대상은 배달앱에 등록된 피자 취급 배달음식점과 가정간편식 제조업소 중 최근 3년간 점검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입니다. 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10개소)·서류 미작성(4개소)·자가품질검사 미실시(4개소)·유통기한 경과원료 보관(1개소)·표시기준 위반(1개소)·위생관리 미흡(1개소)·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미준수(1개소) 입니다. ‘건강진단 미실시’로 적발된 피자 배달음식점은 ▲7번가피자 남포‧보수점 ▲닭쟁이피자쟁이 오븐속닭 ▲파파존스피자 인천서구점 ▲컬투치킨&피자 ▲피자블랙&푸드 죽산점 ▲브래뉴 ▲피자애원주명륜점 ▲다사랑 치킨 피자 호프입니다. 네오피자 사상구점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에 해당됩니다. 가정간편식 제조업체 중에서는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MP그룹의 피자 브랜드 미스터피자가 연말을 맞아 사이드 메뉴 증정 프로모션을 엽니다. 프리미엄 피자 10종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케이크 피자와 스파클링 와인 파티 음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입니다. 미스터피자는 연말 사이드메뉴를 증정하는 ‘파티드림’ 프로모션을 연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미스터피자는 내년 1월 12일까지 프리미엄 피자 10종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케이크 피자와 스파클링 와인 등 파티 푸드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라지 사이즈 주문 시 ▲캘리포니아 치즈케이크 피자와 스파클링 와인 세트 ▲프리미엄 바비큐 폭립 ▲오븐치킨 또는 킹닭다리 ▲미스터펫자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습니다. 레귤러 사이즈 주문 시엔 ▲캘리포니아 치즈케이크 피자 단품 ▲홈샐러드(9구) ▲오븐치즈미트스파게티 중 선택 가능합니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최초로 선보이는 ‘캘리포니아 치즈케이크 피자’는 피자 세이버 위에 올려 2단 케이크처럼 꾸밀 수 있습니다. 미스터피자는 “함께 제공하는 ‘스파클링 와인’을 곁들이면 피자 한 판 주문으로 여러 명이 나눠 먹을 수 있는 가성비 최고의 파티 테이블이 완성된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미스터피자가 주말 동안 배달의 민족 앱에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타 프로모션에 중복 적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 쿠폰을 무제한 제공하고, HOT&NEW 피자를 주문하는 고객에겐 최대 1만 3000원까지 할인해준다. MP그룹이 운영하는 미스터피자는 오는 28·29일 배달의 민족 앱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주말 이틀 동안 배달의 민족 앱으로 주문하는 소비자에게 미스터피자 전용 3000원 할인 쿠폰을 무제한 제공한다. 제공하는 할인 쿠폰은 세트 메뉴에도 사용할 수 있고 타 프로모션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쿠폰은 배민 앱 내 미스터피자 이벤트 페이지에서 발급할 수 있고, 주문 당 1회 사용할 수 있다. 또 HOT&NEW 피자(L) 7종 중 하나를 구매하는 이들에겐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000원 할인 쿠폰을 중복 적용할 경우 최대 1만 3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HOT&NEW는 찰떡과 샐러드를 올린 ‘찰떡단고감’을 비롯해 ‘부라타치즈’·‘핫앤핫’·‘올댓미트’·‘칠리치킨’·‘풀드포크’·‘트러플머쉬룸’ 등으로 구성했다. 미스터피자 관계자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미스터피자가 반려동물용 피자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치즈블라썸스테이크’·‘페퍼로니’ 두 종류로 사이즈는 레귤러와 라지 두 가지다. 방문 포장·배달을 통해 구매할 수 있고, 반려동물을 동반한 매장 내 이용은 불가능하다. 미스터피자는 업계 최초로 반려견·반려묘를 위한 ‘미스터펫자(Mr.Petzza)’를 3일 선보인다. 미스터펫자는 미스터피자 메뉴인 ‘치즈블라썸스테이크’·‘페퍼로니’ 피자를 모티브로 개발했다. 종류는 ‘PET치블스’·‘PET페퍼로니’ 2종으로 일반 피자와 같은 모양이다. 미스터펫자는 소화가 어려운 밀가루 대신 쌀가루로 도우를 만들었고 유당분해능력이 없는 동물도 먹을 수 있는 락토프리 무염 치즈를 사용했다. 토핑으로는 소고기·고구마·닭가슴살 등 반려동물들이 좋아하는 식재료를 올렸다. 미스터펫자는 3일부터 전국 미스터피자 매장에서 방문 포장 또는 배달 주문을 통해 세트 구매 가능할 수 있다. 펫 피자 단품 구매는 내점 방문 포장을 통해 할 수 있다. 단 반려견과 함께 매장에서 이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가격은 단품 1만 2000원대다. 세트 구매 시 정가보다 최대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미스터피자가 SKT 이용 고객에 한해 프리미엄 피자 5종 방문 포장 시 50%를 할인해주는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31일 하루만 제공하며 8월 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MP그룹의 미스터피자가 SKT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50%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7월 티데이(T-DAY) 프로모션’을 31일 진행한다. 미스터피자의 ‘프리미엄피자(L)+콜라’ 세트를 방문 포장할 경우 반값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다. 쿠폰 다운로드는 31일 단 하루만 가능하다. SKT 회원은 T멤버십 앱 내 티데이 메뉴에서 누구나 다운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은 다운로드 다음 날인 8월 1일까지 사용할 수 있지만 방문포장 이외의 콜·온라인 포장 주문은 제외된다. 이용 가능한 피자는 신메뉴 ‘씨푸드아일랜드(골드)’를 비롯한 ‘제주흑도새기’, ‘치즈블라썸스테이크’, ‘쉬림프골드’, ‘하프앤하프’ 등 5종이다. 행사 관련 내용은 미스터피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한국피자헛이 새 치즈를 사용한다. 피자헛만을 위해 개발한 전용 치즈로 염도를 낮추고 짠맛이 덜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피자헛(이하 피자헛)이 미국 레프리노 사의 모짜렐라 자연치즈를 사용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에 사용한 치즈보다 염도가 낮아 짠맛이 덜하고 더 고소한 것이 특징이다. 피자헛이 새로 사용하는 모짜렐라 자연치즈는 세계적인 치즈 업체인 미국 레프리노 사가 피자헛만을 위해 개발한 전용 피자 치즈다. 시간이 지나도 치즈가 딱딱하게 굳는 현상이 덜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피자헛은 “레프리노사 치즈로 변경 이후 호평을 받고 있다”며 “‘치즈만 따로 먹고 싶을 정도다’ 라는 SNS 인증글을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피자헛은 치즈를 바꾼 이후 진행한 소비자 조사에서 ‘피자 치즈가 고급스러워졌다’, ‘고소함을 배로 살렸다’ 등의 평을 받았다. 피자헛은 치즈를 바꾼 이유 중 하나로 ‘가치 소비’ 트렌드를 꼽았다. 다소 비용이 들더라도 자신의 가치관 등을 고려해 소비하는 경향을 말한다. 한국피자헛 마케팅팀 최두형 이사는 “요즘 소비자들은 피자 하나를 고르더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맥도날드 앱이 출시 열흘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맥도날드는 해당 앱을 통해 신제품·메뉴·레스토랑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쿠폰 증정·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맥도날드는 공식 모바일 앱 ‘맥도날드 앱’이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출시된 열흘 만에 이룬 성과다. 지금까지 세계 50개국에서 맥도날드 앱을 출시했지만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다운로드 속도를 보여 최단 기간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맥도날드 앱은 출시 다음 날인 지난 2일부터 7일간 연속으로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순위 1위를 차지했다. 구글플레이에서는 4일부터 7일간 연속으로 무료 앱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맥도날드 앱은 출시 초반 최초 가입자에게 빅맥 1000원·에그 불고기 버거 1000원 등 혜택을 제공했다. 이밖에도 맥모닝·사이드 메뉴·디저트 쿠폰, 버거 세트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하면서 사이드 메뉴 무료 쿠폰 등을 증정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 공식 모바일 앱에 보내주신 고객 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앱을 통해서 1~3주 간격으로 새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피자헛이 ‘빨강머리 앤’ 전시와 협업 이벤트를 연다. 7월 31일까지 피자헛 회원에 한해 추첨으로 티켓을 증정하고, 일러스트 작품에서 ‘피자먹는 앤’을 찾은 고객에게 ‘메가크런치’ 피자 무료 시식권을 준다. 한국피자헛(이하 피자헛)은 28일부터 서울숲 갤러리아 포레에서 열리는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 전시와 협업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피자헛은 “직접 보고 참여하는 걸 즐기는 2030 젊은 세대와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협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 전시회는 소설 '빨강머리 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로다. 10월 31일까지 서울숲 갤러리아 포레에서 진행된다. '반 고흐 인사이드', '앨리스:인투더래빗홀', '슈가플래닛'에 이은 미디어앤아트의 아트 프로젝트로, 피자헛은 이 전시를 공식 협찬한다. 피자헛은 전시 주최 측과 함께 전시회에서 관객 참여형 대형 일러스트 작품인 ‘피자 먹는 앤을 찾아라’를 선보인다. 빨강머리 앤이 사는 마을을 아기자기하게 형상화 한 가로 7미터·세로 3.5미터 크기의 작품엔 피자헛 매장·푸드 트럭·피자를 먹고 있는 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크리스탈파이의 AI, 양자물리학, 자동화 로보틱스가 결합된 지능형 자동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양사는 이를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의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퍼스트 인 클래스 및 베스트 인 클래스 후보물질을 탐색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탈파이 플랫폼은 AI의 속도와 생성 능력, 로봇 자동화 실험의 정확성을 결합해 신약 탐색 범위를 넓힙니다. 분자 설계,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 자동화된 합성, 핵심 약리 특성 검증 등이 가능해 개발 효율성을 크게 높입니다. 동아에스티는 후보물질 타당성 평가, 약효와 안전성 검증, 전임상 및 임상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참여합니다. 동시에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업화 가능성 검토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크리스탈파이는 2015년 MIT의 양자물리학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다수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생명과학과 신소재 분야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존 왕 크리스탈파이 수석부사장은 “동아에스티의 전문성과 크리스탈파이의 AI-로보틱스 플랫폼이 결합해 혁신적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할 것”이라며 “글로벌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저분자 화합물 중심에서 TPD, 바이오의약품, ADC, 유전자 치료제 등으로 연구 영역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사는 미국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동아에스티는 이곳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미래가치가 있는 기술과 플랫폼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선보인 SK그룹 전시관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올해 CES 2025 SK그룹 전시관은 메인 전시 공간에 실제 AI 데이터 센터를 구현한 듯한 웅장한 구조물을 마련하고, 외부를 둘러싼 LED 파사드와 내부에 배치한 높이 6m 대형 LED 기둥을 통해 SK그룹의 AI 데이터 센터 관련 역량을 생생하고 실감나게 전달했습니다. 전시관 입구 정면에는 2m×2m 크기의 대형 키네틱 LED 21개를 활용한 ‘혁신의 문’을 설치, 모든 AI 데이터는 하나의 점에서 시작되며, 이 데이터들이 연결돼 AI 혁신이 시작된다는 개념을 역동적으로 소개해 관람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시관 출구에 설치한 미디어 아트 ‘지속 가능한 나무’를 통해서는 66개의 삼각형 키네틱 LED의 빛과 움직임으로 SK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창의적으로 소개했습니다. SK그룹 전시관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2년 연속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꼽은 ‘CES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또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미국 내 전시·행사 최대 기업인 이그지비터 미디어 그룹이 선정한 ‘CES 최우수 전시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 경산점이 19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오는 21일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롭게 문을 엽니다. 죽전, 일산, 동탄에 이어 네 번째 매장이자 수도권 외 지역 첫 매장입니다. 스타필드 마켓은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후 1년 만에 4개점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마트는 젊은 가족 인구 유입이 많은 경산의 성장 잠재력과 입지를 고려해 이번 출점을 결정했습니다. 경산의 20~30대 인구 비중은 29.9%로 대구와 전국 평균을 웃돌며, 산업단지 개발과 아파트 입주로 도시 규모도 확대 중입니다. 그러나 몰링 공간은 부족해 역외 쇼핑 수요가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경산점은 영업면적 5670평, 3개 층으로 구성된 복합 체험 공간입니다. 2층에는 스타필드 마켓 중 최대 규모 ‘북그라운드’를 마련했으며, 영풍문고·스타벅스와 연계된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맛집도 대거 입점했습니다. 대구 돈카츠 전문점 ‘오이시카츠’, 중식 ‘댄싱홍콩’, 마늘 레시피로 알려진 ‘매드포갈릭’이 들어섰습니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와 대구경북 최대 규모 ‘무인양품’도 입점했습니다. 3층에는 기존 문화센터를 확장한 ‘컬처클럽+트니트니 PLUS’와 대형 다이소 매장이 준비됐습니다. 특히 놀이·교육 특화 시설은 유아동 고객에게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1층은 이마트 매장을 2개 층에서 1개 층으로 압축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가전문화 특화존을 입구에 배치했고, 식료품과 생필품을 한 층에서 구매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합니다. 예방 접종을 완료한 5kg 미만 반려견·반려묘는 펫모차·켄넬 이용 시 동반 입장이 허용됩니다. 이마트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약 70% 매장이 적용 대상입니다. 개점 기념 공연도 열립니다. 23일 ‘캐치! 티니핑 싱어롱 미니콘서트’, 30일 ‘위플레이 곡예 비행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세부 일정은 이마트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앞서 7월 문을 연 동탄점은 개점 2주간 매출이 전년 대비 52% 늘고 방문객 수가 18% 증가했습니다. 특히 테넌트 매장 매출은 3배 이상 증가해 집객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이마트 위수연 개발혁신본부장은 “경산점을 지역 대표 쇼핑 공간으로 조성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장보기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타필드 마켓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