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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광복 80주년 캠페인 수익금 독립운동가 후손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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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04, 2025, 11:09:26

지난달 보름간 태극기 도시락 총 50만개 판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U는 지난 8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태극기 도시락 캠페인’의 수익금을 구철성 독립운동가 후손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CU는 지난달 1일부터 15일까지 인기 도시락 8종을 태극기 도시락으로 지정하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독립운동가 후손에 기부하는 ‘광복절 태극기 도시락 기부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캠페인 기간 태극기 도시락은 총 50만개가 판매됐습니다. 이번 캠페인에서 CU는 숨겨진 독립운동가 ‘구철성 선생’을 조명했습니다. 

 

1892년 함경북도 온성에서 태어난 구철성 선생은 29세 무렵 1920년 북간도로 건너가 무장 항일 단체인 대한군정서에 가담했습니다. 1926년 국제군사학교를 졸업한 후 연해주에서 보병 중위로 항일전에 참여하는 등 독립운동을 이어갔으며 1937년 강제 이주된 카자흐스탄 고려인 사회에서 생을 마감했습니다. 정부는 2006년 그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했습니다.

 

CU는 지난 3일 카자흐스탄의 심켄트 지역에서 구철성 선생의 증손자 강드미트리 씨 등 후손 가족에게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전달식에는 카자흐스탄의 CU 파트너사인 CUCA의 알리나 신 대표와 BGF리테일 해외사업실 파견 임직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구철성 선생의 후손들이 현재 거주하는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지역은 러시아 관할로 외국인 출입이 제한돼 있어 전달식은 인근에 위치한 심켄트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기부금은 이들의 주거 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박종성 BGF리테일 CX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은 고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정성이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애국 마케팅을 비롯해 고객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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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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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에이닷, 월간 사용자 1000만 돌파

SKT 에이닷, 월간 사용자 1000만 돌파

2025.10.21 11:04:3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의 월간 활성이용자수(MAU)가 지난달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MAU 550만명을 기록한 지 1년 만에 2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에이닷 앱·웹 450만과 전화·B tv·티맵 등 타 서비스 내 에이닷 기능 이용자 550만을 합산한 수치입니다. SKT는 이번 성과가 에이닷이 고객들에 편리한 AI 사용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의 일상 전반으로 자연스럽게 확산되며 본격 대중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이정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그동안 추진해온 ‘AI 생태계 확장 전략’의 결실이라며, 에이닷이 해당 전략을 토대로 ‘국내 대표 AI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I 생태계 확장 전략’은 고객에게 일상 속에서 끊김 없는 AI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단일 앱 중심의 서비스를 넘어 에이닷을 매개로 다양한 서비스와 플랫폼을 연결하는 전략입니다. MAU 1000만 돌파를 이끈 에이닷의 AI 생태계 확장에는 내부 서비스 고도화와 외부 플랫폼 적용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가 큰 역할을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올해 6월에는 ‘노트’와 ‘브리핑’ 서비스를 베타 버전으로 출시해 일상 속 활용 폭을 넓혔으며, 실제로 서비스 출시 직후 한 달 만에 에이닷의 실사용자가 100만명 가까이 늘며 고객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8월에는 ‘4.0 업데이트’를 통해 에이닷에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를 적용했습니다. 이는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요청을 그대로 수행하는 것을 넘어, 사용 기록과 대화 맥락을 기반으로 요청을 재해석해 목표를 설정하고 작업을 계획·실행하는 최신 AI 기법입니다. 이를 통해 에이닷은 한층 개인화된 AI 경험을 제공, 업데이트 이후 MAU가 추가로 100만명 가까이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SKT는 에이닷의 AI 에이전트 기술을 기반으로 에이닷 전화를 지속 고도화했습니다. 2023년 9월 안드로이드 버전의 ‘전화’ 서비스에 통화 녹음·요약 기능을 추가한 데 이어, 같은 해 10월 iOS 버전에도 해당 기능을 추가했고, 2024년 10월에는 ‘T전화’에 에이닷을 결합한 ‘에이닷 전화’를 선보여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 밖에도 ‘B tv’와 ‘티맵(TMAP)’ 등 고객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플랫폼에 에이닷을 탑재해, AI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자연스럽게 에이닷을 접할 수 있게 했습니다. SKT는 국내외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AI 생태계 확장 전략’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글로벌 일정공유 플랫폼기업 ‘타임트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동명의 일정공유 플랫폼 앱 ‘타임트리(TimeTree)’에 에이닷의 AI 에이전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SKT는 ▲내부 서비스 고도화 ▲외부 플랫폼 적용 ▲파트너사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에이닷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온 국민의 AI 서비스’로 발전시킨다는 목표입니다. 김용훈 SKT 에이닷사업부장은 “에이닷이 다양한 접점에서 고객에게 호평받으며 MAU 1000만을 돌파한 것은, 에이닷이 ‘온 국민의 AI 서비스’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고객의 모든 순간에 에이닷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AI 생태계 확장과 서비스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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