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t9aVYHtstnI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한신포차 앞> ▲신대리: 논현동 한신포차 앞에 나와 있습니다. - 빌사남 김윤수 대표: 네, 여긴 무조건 와봐야 하는 장소 중 한 곳인 것 같아요. 친구들이랑 모일 때 이 앞에서 만나자고 할 만큼 젊은이들 사이에서 핫한 스팟이죠. 1편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새벽에 사람이 많아요. 논현동 먹자골목에 오시면 한 번쯤은 오셨으면 좋겠어요. 위치가 좋습니다. 이제는 논현동 오피스쪽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다해 건물> ▲신대리: 이다해 씨 건물 앞에 나와 있습니다. - 빌사남 김윤수 대표: 이 건물은 강남구청역 바로 이면에, 여기가 도로가 굉장히 넓거든요. 제가 딱 좋아하는 도로입니다. 10~12m 되는 도로로, 당시에 2층짜리 건물을 33억 원에 매입했어요. 임차로 있던 메밀 국숫집은 옆으로 이전을 하고 건물을 신축했는데요, 이 건물이 특징이 있습니다. 용도지역이 제1종일반주거지역인데 건물을 굉장히 잘 지었습니다. 만약 1종일반주거지역에 건물을 짓는 분이 계신다면 반드시 오셔서 봐야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빌사남이 지난 23일 공유부동산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진행된 ‘공유 경제 속 꼬마빌딩 투자 트렌드’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공유 경제 속 꼬마빌딩 투자 트렌드 세미나는 중소형빌딩 중개법인인 빌사남이 주관 및 주최한 행사로 패스트파이브, 작심독서실, 회계법인 마일스톤이 강연사로 참가했습니다. 4개의 강연으로 이루어진 이번 세미나는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총 150명의 건물주 및 예비 건물주들이 참석했습니다. 첫 번째 강연은 김윤수 빌사남 대표가 맡았습니다. 김 대표는 ‘2020 미리 보는 꼬마빌딩 투자 트렌드’라는 주제로 공유 경제 흐름 속 부동산 시장을 전망하고 새롭게 떠오르는 ‘상생 투자 트렌드’를 제시했습니다. 이어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가 ‘공유 오피스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두 번째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김대일 대표는 “공유 오피스는 대형빌딩만 가능하다는 편견을 지우고, 중소형빌딩에도 접목하겠다”며 “패스트파이브는 서울 내 100호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종합 부동산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남구 작심독서실 대
https://youtu.be/6fA2MHjIAls <논현역> ▲신대리: 안녕하세요, 빌사남 TV입니다. 오늘은 강남구의 마지막 편. 논현동에 와있습니다. - 빌사남 김윤수 대표: 네, 논현동은 강남구 내에서도 역삼동과 비슷하게 매각이 많이 이루어지는 지역입니다. ▲신대리 : 오늘 그럼 논현동 어떻게 둘러보나요? - 빌사남 김윤수 대표: 네, 지금 저희가 논현역인데, 가구거리를 지나 먹자골목을 둘러보고 연예인 빌딩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또, 강남구청역에도 유명인들이 매입한 사례들이 많은데 그것도 종합적으로 보도록 하겠습니다. <논현동 가구거리> - 빌사남 김윤수 대표: 논현역에서 학동역까지 이어지는 대로변을 논현동 가구거리라고 하는데, 이곳이 2000년대에 굉장히 유명했어요. 가구도 일반 가구가 아니라 고가의 가구들을 판매하는 곳인데, 최근에는 상권이 죽었다가 요즘 다시 좋아지고 있습니다. 이케아 가보셨죠? 여기도 이케아처럼 쇼룸 형식으로 예쁘게 꾸며놓은 곳이 많아요. 고객들이 최근에 다시 많아진 것 같습니다. 여기 대로변 평 단가는 1억 초중반 정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빌사남이 인테리어 회사인 ‘빌사남 디자인’을 새로 시작합니다. 중소형빌딩 중개법인인 빌사남은 ‘꼬마빌딩’이라 불리는 중소형빌딩 실거래가 정보를 모바일 앱과 웹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빌사남은 이번 브랜드 출범을 통해 중소형빌딩 중개에서 나아가 건물 신축, 리모델링까지 기획 및 시공할 계획입니다. 빌사남 리서치 팀에 따르면 서울시 기준으로 작년에 매각된 건물 중 30년 이상 된 건물이 전체 거래량의 5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소위 ‘꼬마빌딩’이라 불리는 50억원 미만 건물의 경우, 그 이상을 차지합니다. 빌사남 측은 “리모델링이나 신축을 통해서 가치를 올릴만한 건물이 많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빌사남 디자인은 건물의 수익성, 사업성을 검토한 후 그에 맞게 건축 행위를 할 예정입니다. 또한, 미래 건물 매각 계획을 수립해 그에 맞는 운영과 관리 방안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하자 보수 및 관리 기간은 10년으로 보장합니다. 빌사남 디자인은 중소형빌딩만을 전문으로 인테리어해서 빌사남 브랜드에 전문성을 쌓을 방침입니다. 김윤수 빌사남 대표는 “사람과 마찬가
https://youtu.be/DM-lpeYAJNQ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대치동 학원가 골목> ▲ 신대리: 네, 저희가 지금 들어와있는 골목 또한 학원가인가요? - 빌사남 김윤수 대표: 네, (상권은) 여기보다 한티역 쪽이 좋긴 해요. 여기도 지금 상권이 많이 형성되어 있고 이 앞에 있는 건물이 2017년도에 매각된 건물입니다. 이 건물도 보면 위층까지 학원이 들어와 있고 건물이 굉장히 오래됐는데도 임대수익률이 높았어요. 2017년도에 133억에 매입했는데 월세가 5000만원이 넘게 나와요. 제3종일반주거지역이 원래 250%인데, 이 건물은 350%까지 받았거든요. 이게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냐면, 2003년도 전에는 종 세분화가 안 됐었어요. 예전에 지은 건물들은 높게 지은 건물들이 많거든요, 약 100% 정도 이득을 본 거죠. ▲ 신대리: 이런 건물들은 허름하다고 해서 다시 신축하면 안 되겠네요? - 빌사남 김윤수 대표: 그 순간 250%로 줄어들죠. 신축하시면 안 되고 리모델링만 하셔야 합니다. 쉽게 설명해 드리자면 층이 한두 개 층 더 있는 거예요. ▲
https://youtu.be/6IgX9NHAkAs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대치역 앞> ▲신대리: 안녕하세요, 빌사남TV입니다. 오늘은 교육의 메카 대치동에 나와있습니다. - 빌사남 김윤수 대표: 오늘은 대치역에서부터 학원가를 지나 전체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신대리: 대치동 꼬마빌딩에 관해서도 설명해주시는 거죠? - 빌사남 김윤수 대표: 네 상권을 비롯해서 아파트도 조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대치동 대표 아파트 은마아파트 쪽도 돌아볼 거고요. 상가 안에 맛집도 있으니까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보시죠. <신세계 소유 빌딩 앞> ▲ 신대리: 네, 뒤에 보이는 건물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주시겠어요? - 빌사남 김윤수 대표: 네, 대치역 바로 앞 대치사거리 코너에 있어서 위치가 굉장히 좋고요. 2018년 신세계 그룹에서 약 570억원에 매입을 했습니다. 평단가로 봤을 때는 약 1억 5800만원정도로 제가 봤을 때는 저렴하게 매입을 한 것 같아요. 연 면적도 1500평이 넘어서 사용하기 좋은 건물입니다.
https://youtu.be/S01HsO__X_4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차범근 건물 앞> ▲ 신대리: 저희 뒤편으로 보이는 저 건물이 유명인의 건물이라고요? △ 정팀장: 네, 우리나라 축구의 신화를 창조하신 차붐패밀리. 차범근 전 축구 감독과 차두리 전 국가대표 선수가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습니다. - 빌사남 김윤수 대표: 이 건물도 층수가 원래 높은데 대로변에서 봤을 때는 3층 건물로밖에 안 보여요. △ 정팀장: 사실상 지하 1층~지상 5층 건물인데 고저 차이 때문에 외관으로는 3층밖에 안보이지만 건물 뒤쪽으로 해서 높이 퍼져있습니다. ▲ 신대리: 현재 이쪽 대로변 라인 시세는 얼마 정도 형성되어 있나요? - 빌사남 김윤수 대표: 꼼데가르송길, 한강진역에서 이태원역까지 이어진 대로변은 평당 1억 5000 정도 될 것으로 예상해서 차범근 씨 건물 같은 경우에도 가격은 약 150억원 가까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 정팀장: 그렇다면 성공적인 투자로 봐도 될까요? - 빌사남 김윤수 대표: 네, 대로변이 워낙 매물이 없고 대기업
https://youtu.be/bxqUWAVD_HA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 빌사남 김윤수 대표 : 안녕하세요, 빌사남 TV입니다. 오늘 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핫한 곳이죠. 홍대 입구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촬영지는 홍대 옆에 있는 연남동입니다. 오늘 연남동 특집으로 가장 핫한 곳부터 둘러보도록 할 거예요. 가보시죠! ▲ 강주임: 대표님 여기는 어딘가요? - 빌사남 김윤수 대표: 이 건물은 스터디 수강생분이 매입한 사례입니다. 이 건물 같은 경우에는 홍대입구역 바로 앞에 있어요, 여기가 원래 폐철길이었는데 책거리로 만들어놨어요. 그래서 조망도 괜찮고요. 이쪽으로 투자자분들이 관심이 많으신데, 이 수강생분의 경우에는 대지 48평 정도 되는 노후화된 건물을 매입해서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신축했습니다. 그리고 임차인이 최근에 맞춰졌는데, 보증금 2억에 월세 2000만원 정도. 계약 기간은 5년으로 했는데요, 굉장히 잘한 투자사례라고 보입니다. 그리고 이분이 나이가 굉장히 젊으세요. 30대신데 얼마 전에 전화 통화해서 빌사남 TV에 나와달라고 요청을 했는데, ‘아직은 조금 이르다’고 얘
https://youtu.be/7sZYvAREfFU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안녕하세요, 빌사남TV 김윤수 대표입니다. 지난 1편에 이어 회계사님을 모셨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세무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결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빌사남 김윤수 대표: 요즘 임대사업자에 대해서 이슈가 많잖아요. 임대사업자를 꼭 내야 할까요? ▲ 양제경 회계사: 꼬마빌딩을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하자면 건물 전체가 근린상가, 다가구주택, 상가주택인 것 같아요. 임대사업자는 주택임대사업자를 얘기하는 것이고, 지금은 많은 분이 인지하신 것 같은데, 작년 9·13 대책 이후로 혜택이 많이 줄었어요. 그리고 그 혜택을 얻기 위해 부과되는 의무가 많이 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라면 주택임대사업자는 안 낼 것 같습니다. 제가 항상 자문 때, 저라면 어떻게 할까 생각을 해보거든요. 그 이유는 혜택에 비해 의무가 너무 많습니다. 물론 의무를 다 지키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혜택 대비 의무가 생각보다 많다. 이 주택임대사업자가 아니라 다른 방법으로도 거의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 빌사남 김윤수 대표 : 주택임대사업자
https://youtu.be/HP1V70xQpn0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 빌사남 김윤수 대표: 안녕하세요, 빌사남TV 김윤수 대표입니다. 오늘은 제가 아주 특별한 게스트를 모셨습니다. 전 편에서도 한 번 소개해드렸는데요, 얼마 전에 건물주가 되신 양제경 회계사님을 모셨습니다. ▲ 양제경 회계사: 안녕하세요, 빌사남TV에 출연하게 된 양제경 회계사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빌사남 김윤수 대표님 옆에서 세무대리 업무를 하고 있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매도자 매수자분 세무상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 중개하시는 팀장님들 업무 하실 때 궁금한 것 자문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빌사남 꼬마빌딩 스터디가 벌써 14기까지 된걸로 아는데요, 저도 2년 전부터 시작했으니까 4기 그때부터 10번 정도 강의한 것 같습니다. - 빌사남 김윤수 대표: 최근에 건물을 매입하셨다고 하는데, 어떤 건물인가요? ▲ 양제경 회계사: 제가 세금회계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어요. 저 말고 나머지 회계사 두 분과 함께해서 총 세 명의 회계사가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저희가 회계법인 사옥으로 쓸 건물을 매입하게 되었습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부동산PF 대책)'을 13일 내놓았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정부가 추진중인 부동산PF 연착륙 방안과 기본방향은 같지만 사업성 평가를 강화하고, 부실에 대해선 시장 스스로 정리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합니다. 객관적·합리적 PF 사업성 평가기준 마련 먼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강화를 통한 사업장 옥석가리기 입니다. 현재 '양호-보통-악화우려'로 나뉘는 사업성 평가등급 분류를 '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한단계 더 세분화합니다. 평가기준을 사업장 성격에 따라 브릿지론 및 본PF로 구별하고 각각 토지매입·인허가·본PF 미전환 그리고 공사진행·분양·시공사 등 단계별 핵심 위험요인을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공통기준은 만기연장, 경공매 유찰 등 금융위험과 사업비증가, 사업전망 악화 등 수익구조위험 입니다. 평가 결과 '유의'는 재구조화나 자율매각 추진, '부실우려'는 상각 또는 경·공매를 통한 매각 추진 등 신속한 정리를 유도하고 사후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평가대상도 확대합니다. 현행 본PF와 브릿지론에 대해서만 사업성 평가하던 것을 부동산PF 대출과 위험특성이 유사한 토지담보대출, 채무보증약정으로 확대하고 대상기관에 새마을금고를 포함합니다. 이렇게 되면 2023년말 기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규모는 230조원 수준으로 늘어납니다. 금융당국이 최근 밝힌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잔액은 작년말 기준 135조6000억원이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에 따라 재구조화·정리 대상으로 평가되는 사업장 규모와 관련해 "현 시점에서 단정하기 어렵다"면서도 "230조원 규모의 PF 사업성 평가대상 중 5~10%가량을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으로 볼 수 있고 만기연장이 어려울 정도로 사업성이 낮아 경·공매를 해야하는 사업장은 2~3%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재구조화·정리 위한 '신디케이트론' 사업성 부족 사업장의 재구조화·정리에 필요한 자금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마련합니다. 상대적으로 자금여력이 충분한 은행·보험업권이 우선 1조원 규모로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합니다. 5대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과 생명보험 2개사(삼성·한화), 손해보험 3개사(메리츠·삼성·DB)가 공동출자에 참여하며 향후 지원현황과 시장상황을 고려해 최대 5조원까지 확대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신디케이트론은 PF 사업성 평가결과에 따라 경·공매를 진행하는 PF사업장에 대한 경락자금대출, 부실채권(NPL) 매입 지원, 일시적 유동성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조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부동산PF정상화펀드(캠코펀드)의 자금집행 제고를 위해 '우선매수권' 도입을 추진합니다. 캠코펀드에 PF채권을 매도한 금융회사에 추후 PF채권 처분시 재매입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정상사업장 자금공급 위한 규제완화 금융당국은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PF사업장에는 차질없이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부문 금융지원방안'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의 PF사업자보증 공급을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5조원 확대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동산PF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개선이 이뤄지고 인센티브도 주어집니다. 그간 부실화된 사업장에 금융사가 신규자금을 지원하면 '요주의 이하'로 건전성이 분류됐지만 한시적으로 신규추가자금에 대해 '정상'까지 분류를 허용합니다. 또 신규자금 공급으로 PF사업장 사업성이 개선되는 경우 사업성을 재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밖에도 ▲<저축은행> PF대출에 대한 유가증권 보유한도 완화 및 영업구역내 신용공여한도 규제완화 ▲<상호금융> 재구조화 대출 등에 공동대출 취급기준 일부완화 ▲<보험> PF정상화 지원 등에 대한 K-ICS(위험계수) 합리화 및 PF대출 전후 유동성관리 목적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 인정 ▲<금융투자> 주거용 PF대출에 대한 한시적 순자본비율(NCR) 위험값 완화 및 채무보증 대출전환 관련 한시적 위험값 완화 등 업권별로 규제완화를 추진합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중인 저축은행 예대율 완화나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원화유동성비율 완화 등 규제 유연화 조처도 올해말까지 추가 연장됩니다. PF채권 매각이나 신디케이트론 등 자금공급, 재구조화·정리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 금융사 임직원에 면책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당국 "연착륙 체력·정책수단 충분" 금융당국은 이번에 개선되는 PF사업성 평가기준을 충분히 의견수렴한 뒤 6월부터 시행하고 인센티브 등 제도개선 사항은 6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금융위·금감원 및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금융·건설업계 합동TF를 가동해 금융·건설업계와 상시소통하는 한편 추가로 필요한 조처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PF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으로 급격한 자금공급 위축과 일부 금융사·건설사의 건전성 우려가 있기도 했지만 민간과 공공의 공동노력으로 향후 연착륙 과정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는 상황과 체력, 정책수단이 충분히 갖춰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권이 질서있는 연착륙의 책임있는 주체로서 스스로 해결한다는 각오로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이번 대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집값이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나타나는 다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NH투자증권의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시장판세에 대해 약보합을 전망했습니다. 전세가율 상승, 매매·전세간 갭 축소, 총선 결과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이 분화되고 차별화가 심화되며 가격 다극화 판도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동일수급권 내 주거 선호 입지 및 신구축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수급권이 형성되며 다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수도권 대부분은 보합, 지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결과 또한 실수요 중심 시장 분위기로 이어가게 될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재건축 패스트트랙, 실거주 의무 폐지, 공시가 현실화 폐지, 단기 등록임대 복원, 악성 미분양 대책.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임대차2법 폐지 및 축소 등 부동산 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해당 정책을 시행하려 할 경우 국회 입법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나 총선 결과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흐름이 지속되며 규제완화 정책 시행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금 및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판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매매가격의 경우 상·하방 요인이 상존하며 유동성, 대출, 금리, 통화 등 금융 여건이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공급 측면보다 더 큰 가격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 하반기 들어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세대출금리가 하락세로 월 차임보다 전세대출이자의 부담이 낮아지고, 거시경제 불안 및 매물 적체 속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대기수요로 전환되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1분기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세 흐름 속에서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임대차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현재는 다주택 취득세 중과 및 민간임대주택사업 인센티브가 없어 투자 수요가 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단 2022년 고금리 시장을 견디고 현재 남은 매도자는 하방 압력에 경직성이 강해 시장 급락 가능성 또한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 수급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 입지에 신축일수록 견조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강보합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상반기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보이면서 입지가 좋거나 신축 단지 위주의 지역은 소폭 강세를 보이는 지역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주택 매물 적체 증가 및 지방 미분양 추이는 하락 요인으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