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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하나은행, 선금공동관리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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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08, 2014, 18:04:21

‘에스크로 신탁시스템’ 활용해 수주업체 관리키로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SGI서울보증(사장 김병기)은 발주처가 수주기업에게 지급하는 선금의 효율적 공동관리(선금공동관리제도)를 위해 하나은행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SGI서울보증이 도입하는 선금공동관리제도는 수주업체가 발주처로부터 지급받는 선금 중 일부금액을 하나은행의 에스크로 신탁시스템을 이용해 SGI서울보증과 수주업체가 공동으로 관리한다.

 

이 시스템은 정산율에 따라 선금을 반환받는 제도로 수주업체에 대한 이행보증 지원을 확대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공동관리되는 선금은 정기예금 등 안전한 자산으로 운용되는 특정금전신탁에 가입함으로써 안전성과 수익성 제고가 가능하다.

 

김병기 SGI서울보증 사장은 현행 운용중인 공동관리대상 계약에 대해 연평균 4.2조원의 보증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선금공동관리제도 도입을 통해계약의 공정관리를  투명하게 함으로써 공공기관 등이 중소기업에 지급하는 선금 보증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SGI서울보증은 창조경제를 선도할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Best 신용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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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은 기자 james@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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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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