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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도시락에 윤봉길 의사가 등장..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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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31, 2018, 11:07:00

국가보훈처와 손잡고 ‘독립운동가 기억하기’ 캠페인..광복 의미 되새기자는 취지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GS25가 독립을 위해 노력했던 독립운동가 알리기에 앞장선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31일 국가보훈처와 손잡고 '독립운동가 기억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가보훈처로부터 독립운동가 100인의 명단을 제공받아 이름과 활동이 담긴 '독립운동가 알림 스티커'를 제작했다. 

 

GS25는 8월 한 달 간 모든 도시락에 이 스티커를 부착해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이들을 알리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의미를 전한다.

 

또한 GS25는 사회적 기업 애니휴먼과 함께 '희망나비팔찌' 선물 이벤트도 진행한다. 희망나비팔찌는 판매 수익의 일정 금액을 일본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나눔의 집 추모공원 건립 사업에 사용하는 기부엔 테이크 상품으로 애니휴먼이 제작해 판매하는 상품이다.

 

GS25는 애니휴먼으로부터 희망나비팔찌 1만개를 구매하고,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선물한다. 도시락 구매 후 GS&POINT를 적립하는 고객의 나만의 냉장고(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스템프가 1개(도시락 1개당 스템프 1개) 생성되며, 이 스템프를 3개 모은 고객 1만명은 선착순으로 희망나비팔찌를 받을 수 있다. 

 

한동석 GS25 마케팅팀 과장은 “하루에만 수 십만개가 판매되는 도시락을 통해 독립운동가를 알리고, 기억하기 위한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또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떠 올릴 수 있는 작은 노력이 커져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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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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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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