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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9月부터 ‘오렌지라이프’로 사명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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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08, 2018, 10:08:23

23일 임시 주총서 사명변경 승인 뒤 내달 3일 공식 사용..기존 사명 올해 말로 사용기간 종료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ING생명이 ‘오렌지라이프(OrangeLife)’로 사명을 변경한다. 기존 ING 브랜드 사용기간이 올해 말 종료됨에 따른 것이다.

 

ING생명(대표이사 정문국)은 ‘오렌지라이프(OrangeLife)’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사명변경을 승인한 후 실무 절차를 거쳐 내달 3일부터 새로운 회사명(브랜드)을 사용할 예정이다.

 

‘오렌지라이프’는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으로 고객의 든든한 금융 생활을 리드한다’는 미션 하에 ▲젊고 활기찬(Young & Active) ▲고객을 위한 변화에 민첩한(Agile) ▲변화에 앞장 서는(Leading) ▲계속 성장하는(Growing) 브랜드의 성격을 내포하고 있다.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의 심볼마크는 ING생명의 브랜드 자산인 오렌지 색상을 사용했다. 고객의 삶을 든든하게 지키고 보호한다는 의미를 담아 방패 형상으로 만들었다. 방패에 표현된 ‘Pathway(길)’는 고객 삶의 여정에 항상 함께하고자 하는 회사의 의지를 나타낸다.

 

새로운 브랜드는 지난 2년여 기간 동안 고객신뢰도 조사, 해외 벤치마킹, 브랜드전문 컨설팅 등을 통해 결정됐다. 고객대상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오렌지라이프’에 대해 “기존 ING생명과의 연계성이 가장 자연스럽고 강하게 느껴진다”, “보다 친근하고 차별화됐다”고 답했다.

 

정문국 대표이사 사장은 “오렌지라이프는 ING생명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고객의 신뢰가 담겨 있으며, 이름 그 자체가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고객의 활기찬 삶을 상징한다”며 “우리의 이름이 곧 고객의 삶이라는 고객 중심의 강한 혁신 의지를 표현하려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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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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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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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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