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Logistics 유통

배민,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참여···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나선다

URL복사

Wednesday, October 29, 2025, 11:10:00

광주·부산 지역 픽업 고객 대상 5000원 할인 쿠폰 제공
'기부실천가게' 픽업 할인 쿠폰 증정
충남 특산품 및 B마트 할인 기획전 진행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참여해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여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유통업계,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 단위 대규모 할인 축제입니다.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온·오프라인 행사가 동시에 진행됩니다.

 

배민은 우선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개막식이 열리는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전 지역에서 픽업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다음 달 18일까지 매일 선착순 증정합니다. 아울러 광주, 부산 지역 가게를 방문한 경험을 '골목', '함께' 등의 키워드를 넣어 리뷰를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1만원 픽업 쿠폰도 선물합니다.

 

또한, 배민은 앱 내 '함께가게' 페이지에 등록된 전국 각 지역의 '기부실천가게' 약 5000곳에서 픽업 주문을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쿠폰을 10월31일부터 11월9일까지 선착순 제공합니다. 또한, '기부', '나눔' 키워드를 넣어 기부실천가게에 리뷰를 쓴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1만원 픽업 쿠폰도 지급합니다.

 

함께가게는 지역 사회에 가치 있는 중소상공인 가게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돕는 배민의 상생관입니다. 배민은 기존 입점 가게들 중 전통시장 가게, 다회용기 이용 매장, NGO 단체에 정기 기부하는 가게 등을 함께가게 페이지에 추가 노출하고 판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배민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소비자에게 좋은 품질의 특산품을 소개하고 지역 생산자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기획전도 마련했습니다.

 

내달 17일까지 충남 특산품 기획전을 진행해 예산 사과즙, 논산 도라지청, 공주 밤, 광천 조미김 등을 판매하며 해당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만원 할인 쿠폰을 고객에게 선착순 지급합니다.

 

이외에도 전국 단위 소비 촉진 및 경기 진작이라는 정부 합동 할인 축제 취지에 부응하고자 장보기 마트 할인데이(11월1~5일), B마트 5일장 프로모션(11월5~9일) 등 기획전도 함께 진행합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배너

미래에셋 “브룩필드자산운용, IFC계약금 2천억 미반환…후속 법적조치할 것”

미래에셋 “브룩필드자산운용, IFC계약금 2천억 미반환…후속 법적조치할 것”

2025.10.29 12:25:12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29일 캐나다 브룩필드자산운용이 여의도 IFC(국제금융센터) 계약금 2000억원 반환과 지연이자 등의 배상을 해야할 기한이 지났음에도 이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브룩필드자산운용은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의 최종 판정에 따라 지난 28일까지 계약금 2000억원 전액을 반환하고 지연이자 및 중재 관련 비용 일체를 배상해야 함에도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기한이 경과한 현재까지 단 한차례의 이행조치나 공식 입장표명조차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며 "깊은 유감과 강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제중재 판정은 국제사회가 합의한 법적 구속력을 가진 최종적 절차"라며 "이는 단순한 계약분쟁이 아닌, 국제 법치주의와 공정한 시장질서 근간을 지키기 위한 의무적 이행절차이며 단심제이므로 미래에셋은 반박의 여지가 없는 전면 승소 판정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럼에도 브룩필드는 이에 불응하고 글로벌 투자시장의 신뢰와 공정거래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비정상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중재 판정이 완전히 이행될 때까지 브룩필드는 매일 누적되는 지연 이자와 추가 손해배상 책임을 전적으로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제법과 관련 규정에 따라 후속 법적절차에 착수할 준비를 끝냈다고 전했습니다. 국내외에서 중재판정의 승인/집행 및 가압류 등 모든 강력한 법적절차를 통해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 사안을 국제사회와 투자자에게 투명하게 공유함으로써, 법적 판정을 경시하거나 책임을 회피하는 행위가 선례로 남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법과 원칙에 기반한 국제 비즈니스 질서를 수호하고 신뢰받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안은 2021년 캐나다 브룩필드자산운용이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매각을 위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지만 매각이 성사되지 못하면서 갈등하다 2022년 소송이 시작됐습니다.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는 지난 13일 브룩필드자산운용이 계약상 의무를 위반했다며 계약금 2000억원 전액을 반환하고 지연 이자 및 관련비용 일체를 28일까지 배상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