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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ATM으로 신용카드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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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09, 2018, 13:08:44

ATM 간편 카드신청 서비스 제공..이용 고객 대상 카드 연회비 포인트 적립 이벤트 진행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은행 ATM에서 신용카드 발급이 가능해진다.

 

신한은행은 영업점 방문 없이도 ATM을 통해 신용카드를 신청할 수 있는 ‘ATM 간편 카드신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ATM 간편 카드신청 서비스’는 은행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365일 운영되는 ATM을 통해 고객이 편리하게 신용카드를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영업점 방문 없이도 신속한 신청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신한은행 거래 고객은 ATM 화면상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신청할 수 있다. 은행 거래가 없는 고객은 휴대폰 번호 입력 후 모바일 웹에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신청이 완료된다.

 

신한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ATM을 통해 신용카드를 발급한 고객을 대상으로 연회비 전액(최대 3만원)을 마이 신한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0월 말까지 신한카드 최초 신규, 유효기간 만료 후 신규, 탈회 후 3개월 경과 고객이 대상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ATM 장애 톡 상담 서비스’를 이달 중 도입할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기기 장애 때 ATM 화면의 QR코드만 촬영하면 모바일 톡 상담으로 자동 연결된다. 고객이 이용하고 있는 기기의 위치, 번호, 오류코드 등 세부 정보가 상담사에게 자동으로 전달돼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더 똑똑한 ATM으로 고객께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ATM의 장점을 살린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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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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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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