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surance 보험

MG손보, '브랜드 인지도 강화' 본격 시동

URL복사

Wednesday, April 16, 2014, 09:04:30

광고·GA채널강화·신상품출시 3박자 준비완료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MG손해보험이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난 1년은 MG손해보험으로 안정적인 출발을 알렸다면 올해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영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MG손해보험은 최근 새로운 BI(Brand Identity)에서 기업슬로건과 대표 캐릭터 조이(Joy)’를 선보였다. 또한 영업력 강화를 위해 대형 GA인 프라임에셋과 리더스코인스, ()메가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 조만간 GA규모 1위인 에이플러스에셋과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보험사들의 보편적인 마케팅 방식인 친밀한 캐릭터와 쉬운 슬로건으로 기업 인지도 상승을 꾀한 후 영업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탄탄한 설계사 조직으로 구성된 대형 GA와의 상생협약을 통해 영업력 더할 계획이다.

 

브랜드 인지도 강화

 

MG손해보험은 보험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한 우선과제로 기업 인지도 상승 전략을 선택했다. 지난해 9월부터 준비한 캐릭터와 기업슬로건이 포함된 BI를 이달 초에 처음으로 내놨다. 특히 기업슬로건인 오늘부터 MG손해보험은 건강하고 역동적인 고객의 삶을 지키는 믿음직한 보험사가 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는 MG손보가 보험사로서 원하는 방향을 잘 설명해주기도 한다. MG손보 관계자는 고객이 보다 능동적으로 현재를 즐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곁에서 작은 일부터 큰일까지 돕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에 BI와 함께 런칭한 캐릭터 조이역시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자동차 보험·여행자 보험 등 각종 보험종목에 따른 응용 디자인을 활용한다. 젊은 세대를 위한 SNS와 모바일을 이용한 마케팅도 적극 검토 중이다.

 

GA영업 채널 확대

 

영업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도 시작됐다. GA채널 중심으로 인()보험를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말 프라임에셋에 이어 지난 2()메가와 정도영업 상생협약을 맺었다. 이들 GA와는 업무제휴를 통해 보험상품을 적극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영업 전략 수립과 지원 소비자 보호, 홍보 등 관련 업무 분야에 대해 공동마케팅을 수행한다. MG손보는 GA를 통해서 회사 성장에 원동력이 될 장기상품을 주력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MG손보 관계자는 “GA와의 업무제휴는 보험사로서 상품판매를 강화할 수 있어 중요한 부분이다우리상품에서 GA에 맞게 재설계해 판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해 추가적인 성장 동력에 주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상품 출시·수익다변화 추구

 

MG손해보험은 신상품 출시를 통해 소비자만족과 수익성 극대화를 추구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3월 서민금융 대출 상품인 MG다이렉트론을 출시한 데 이어 내달에는 어린이보험신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고령자를 위한 실버암 상품과 단계별 암보험상품을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여기에 GA와의 업무협약을 통해서 GA채널을 확장하는 한편 고객만족을 위한 각종 고객접점 온오프라인에서의 마케팅도 펼칠 예정이다.

 

MG손해보험 관계자는 올해는 회사 안팎에서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캐릭터와 광고, 판매채널 등을 통해 회사가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까지는 올해 목표인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영업력 강화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딘 것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더 탄탄히 다져서 MG손해보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배너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