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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다이렉트 채널에 ‘카톡 상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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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28, 2018, 09:08:32

라이브챗, 카톡 채팅 통한 보험 업무 상담..향후 일반 상품으로 서비스 확대 예정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한화생명이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활용한 고객 상담 서비스를 선보인다.

 

한화생명은 다이렉트보험 전용채널인 ‘온슈어’가 카카오톡 등 채팅을 통해 보험관련 업무 상담을 해주는 ‘라이브챗’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화생명 ‘라이브챗’은 카카오톡 또는 웹채팅을 통한 상담서비스다. 보험은 금융상품 중 스스로 이해‧가입하기가 어려운 상품으로, 대부분의 고객들이 콜센터에 문의를 하는 점에 주목했다.

 

한화생명은 실제 이 서비스가 전화보다 메신저가 더 익숙한 2030밀레니엄 세대 고객들에게 효율적인 서비스라 판단했다. 실제로 한화생명 온슈어 고객의 80%는 디지털에 익숙한 3040 사무직 고객으로, 이번 서비스를 통해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객은 PC와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상담 탭을 클릭하고 보험상품, 가입상담, 계약관리 등의 질문 유형을 선택 후 질문을 남기기만 하면 된다. 상담시간인 9시부터 18시까지는 전문 상담원에게 직접 연결돼 관련 내용을 실시간채팅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상담시간 외에는 자주묻는질문(FAQ)에 대한 답변이 미리 등록돼 있어 쉽게 답변을 찾아 볼 수 있도록 했다. 한화생명은 고객 트렌드에 맞춰 다이렉트상품뿐만 아니라 일반 상품에 대한 상담도 카카오톡 또는 웹채팅을 통해 진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준비할 계획이다.

 

나채범 한화생명 CPC전략실장은 “이번 서비스는 2030 고객들의 트렌드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당사의 보험 서비스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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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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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2025.11.04 17:41:4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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