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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2018 세계 의약품 전시회(CPhI)’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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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16, 2018, 16:10:26

대웅바이오와 함께 9일 부터 11일까지..스페인 마드리드 CPhI 참석
해외 파트너사 발굴·협력·콜라보 계획..‘글로벌 2020비전’ 달성 목표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대웅제약이 대웅바이오와 손잡고 글로벌 의약품 전시회에 참석했다.

 

대웅제약은 대웅바이오와 함께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CPhI Worldwide 2018' 세계의약품전시회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두 회사는 함께 별도 부스를 차리고 주력품목인 의약품 루피어·올로스타·이지에프와 원료의약품 UDCA(우루소데옥시콜산), 다양한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소개했다. 
 
CPhI는 매년 세계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다. 올해는 150여개 국가에서 2500여개 기업과 4만 5000여명 이상의 의약품 관계자가 참여했다. 대웅제약은 글로벌 기업 홍보를 위해 매년 CPhI에 참가하고 있다.

 

대웅제약·대웅바이오는 현장 부스에서 상담을 통해 대웅의 제품 라인업이 가진 미래가치를 소개하며 지속적인 시장 확대와 해외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대웅제약은 의약품 해외수출 외에도 신규 사업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웅제약의 특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연구개발역량·제조역량을 더해, 해외 파트너사들과 오픈 콜라보(collaboration; 협력)를 계획 중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해외진출을 시도한지 14년째로 글로벌 기업을 지향해 해외 법인이 설립된 아시아 7개국과 미국에서 현지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CPhI와 같은 세계적인 전시회 참석으로 신규 글로벌 파트너사 발굴과 기존 파트너사와의 사업 강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글로벌 2020비전’을 세워 해외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2020년까지 진출 국가에서 매출규모 10위 안에 진입하고 100개국 수출 네트워크를 구축해,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넘어선다는 목표다.

 

현재 대웅제약은 중국·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미국·인도·필리핀·일본 등 8개국에 해외 법인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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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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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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