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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뱅커誌 “한국 1위 금융그룹은 KB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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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12, 2018, 10:11:48

‘Strongest Bank 2018’ 조사 결과 발표...균형 잡힌 포트폴리오‧재무상황 강세 평가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금융그룹이 해외 금융 전문지로부터 국내 1위 금융그룹으로 평가받았다.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아시아 금융 전문지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가 주최하는 ‘Strongest Bank 2018’ 조사에서 국내 1위(아시아태평양 29위) 금융그룹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안뱅커는 1996년 설립된 금융전문지로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아프리카 등 30개국에 간행물을 발간하고 있다. 또한, 금융산업 관련 리서치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매년 아시아태평양, 중동, 아프리카 국가별 은행(금융그룹)의 경쟁력을 조사해 순위를 선정‧발표하고 있다.

 

KB금융은 이번 조사에서 KB국민은행 포함 12개 계열사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수익률 지표의 현저한 개선을 통해 자산건전성, 자본력 등 전반적인 재무상황에서 강세를 보였다.

 

이번 ‘Strongest Bank 2018’은 단순히 자산 규모로만 평가하는 다른 조사와는 다르다는 게 KB금융 측의 설명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영업이익 성장률, 리스크관리 역량, 자산건전성 등의 부문에서 저명한 투자자와 전문가들이 경쟁력 평가지수 산출을 통해 체계적인 평가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지난 7월 세계적인 금융 전문지 더뱅커(The Banker)가 선정한 세계 1000대 은행 순위에서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국내 1위(전체 59위) 금융그룹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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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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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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