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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2018 서울디저트쇼·베이커리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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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14, 2018, 11:11:36

오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최신 유행 디저트·베이커리 체험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디저트와 베이커리 마니아들을 위한 행사가 찾아온다.

 

코엑스는 '2018 서울디저트쇼·베이커리페어’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한 '2018 코엑스 푸드위크' 속 행사로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일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C홀에서 진행된다. 

 

총 393개사, 830부스가 참여하는 디저트·베이커리 전문 전시회로, 최신 유행 디저트·베이커리를 한 자리에서 만나 체험 할 수 있다. ‘잘먹고 잘사는 꿀잼쇼!’를 주제로 소확행 트렌드와 함께 인기를 끌고 있는 프리미엄 수제 디저트·베이커리, 음료·주류, 전문기기·설비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우수 기능장·스타트업 파티시에 등 제과제빵 업계 종사자들에게는 아이디어를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일반 참관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디저트, 제과제빵 경연대회·베이킹 클래스 등이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주요 전시관으로는 ▲프리미엄 디저트 컬렉션 ▲수제디저트 컬렉션 ▲코리안 디저트 테이블(Korean Dessert Table) ▲띵굴시장 ▲The Lounge of Craft Beer(수제맥주관) 등이 마련됐다.

 

‘프리미엄 디저트 컬렉션’에서는 현재의 만족과 행복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재료부터 포장까지 고급스런 디저트를 선보인다. ‘수제디저트 컬렉션’에서는 엄선된 공방에서 제작된 수제 디저트들이 준비돼 홈카페를 즐기는데 손색이 없도록 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코리안 디저트 테이블’에서는 떡·한과 등 한국 전통 디저트를 새롭게 재해석해 트렌디한 매력을 더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동네빵집 페스티벌’에서는 우수한 국내 제과기능장이 추천하는 베이커리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

 

유명 파티시에의 베이킹 시연을 통해 전문가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원데이 베이킹 클래스 ‘Sweet On-Air(스윗온에어)’도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대형 플리마켓 ‘띵굴시장’에서는 다양한 홈리빙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 ‘The Lounge of Craft Beer’에서는 국내 유명 브루어리에서 생산된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박기상 코엑스 팀장은 “올해 서울디저트쇼·베이커리페어는 '잘먹고 잘사는 꿀잼쇼'를 주제로 디저트·베이커리와 관련된 모든 산업과 다채로운 경연·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업계 종사자는 물론 일반 참관객들도 재밌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전시회”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행사 입장권은 '2018 코엑스 푸드위크 (제13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 1인 당 1만 1000원이며, 이달 26일까지 선예매를 할 경우 10%할인된 금액인 9900원에 이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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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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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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