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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이제 음성으로 편리하게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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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23, 2018, 16:11:02

‘AI콜봇’ 서비스 은행권 최초 오픈...20명 전담 인력 구성해 모니터링·튜닝 지속 진행 중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NH농협은행이 채팅 대신 음성으로 금융상담이 가능 ‘AI콜봇’ 서비스를 출시했다.

 

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기존 문자를 입력해야 했던 챗봇보다 편리하게 음성으로 금융상담이 가능한 ‘AI콜봇’ 서비스를 국내 은행권 최초로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AI콜봇’은 작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AI시스템 노하우를 축적하고 음성인식·고객문의 답변 정확도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개발한 결과물이다.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20여명의 전담 인력을 구성하고 모니터링·튜닝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 앱에 접속하거나 콜센터 연락처로 전화 연결하면 이용가능하다. ‘AI콜봇’으로 상담하다가 전담 상담사와도 상담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구현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콜센터 AI시스템’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약 1년 반 동안 대량의 딥러닝 학습을 시킨 ‘AI콜봇’ 서비스로 고객의 편의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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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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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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