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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3.7억弗 수주..올해 총 56.4억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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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05, 2018, 15:12:38

17만4000㎥급 2척, 2021년 상반기까지 선주 인도...연료효율 30%↑오염물질 30%↓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대우조선해양이 LNG운반선을 수주했다. 이로써 이번 올해 목표 수주액 73억달러의 77%를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미주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월 계약한 선박의 옵션물량으로, 총 계약규모는 약 3.7억 달러다. 특히 이번 계약에는 옵션 물량 4척이 포함돼 내년에 추가 수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해 2021년 상반기까지 선주측에 인도할 예정이다. 추진 엔진(ME-GI)과 완전재액화시스템(FRS)을 탑재해 기존 LNG운반선 대비 연료 효율은 30%가량 높고 오염물질 배출량은 30%이상 낮출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최근 LNG운반선 운임이 2배 이상 급등하는 등 시황이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완벽한 건조와 함께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세계 최고 기술경쟁력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LNG운반선 14척·초대형원유운반선 16척·초대형컨테이너선 7척·특수선 4척 등 총 41척(약 56.4억 달러 상당) 선박을 수주했다. 이로써 올해 목표 73억 달러의 약 77%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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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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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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