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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 문화격차 해소 위해 힘쓰는 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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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07, 2018, 16:12:00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재능나눔 대상’서 장관상 수상...금융기관 중 최초·민간기업 유일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신한은행이 도시와 침체된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정부로부터 큰 상을 받았다.

 

신한은행(은행장 위성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은 인구감소·고령화 등으로 침체한 농촌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농촌 지역에 재능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를 시상한다. 신한은행은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 금융교육·문화증진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기관 중 최초, 민간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금융교육의 기회가 흔치 않은 농어촌 도서벽지 아동·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관 확립을 돕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은 실제 은행과 같은 금융 시스템을 갖춘 이동식 점포인 ‘뱅버드’를 활용해 도서벽지 학교를 방문, 금융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도농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해 시작된 ‘도서벽지 어린이 서울 초청행사’도 열고 있다. 198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0년째를 맞이한 신한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이다.

 

이밖에 신한은행은 ▲다문화극단 가족 뮤지컬 초청 관람 ▲한양도성 꿈길 원정대 ▲예술꽃 새싹학교 사업 등 여러 사회공헌사업을 진행 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신한은행이 함께할 것이다”며 “농촌과 도서벽지라는 거주지역의 제한으로 인해 미래의 주역들이 금융·문화예술 분야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더욱 세심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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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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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백종원 “용납할 수 없는 잘못…제 불찰” 각종 논란에 사과

더본코리아 백종원 “용납할 수 없는 잘못…제 불찰” 각종 논란에 사과

2025.03.14 11:11: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회사 제품 등과 관련한 각종 논란에 사과했습니다. 백 대표는 지난 13일 더본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더본코리아와 관련된 여러 이슈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이 많았다"면서 "특히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용납할 수 없는 잘못들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제기된 모든 문제를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제 불찰"이라며 "저에게 주신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백 대표는 "법적 사항을 포함한 모든 내용에 대해 신속히 개선할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또한 상장사로서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전사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말 상장한 이후 각종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더본코리아 제품인 빽햄의 돼지고기 함량이나 감귤맥주의 감귤 함량이 적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또 더본코리아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실내에 LP가스통을 두고 요리하거나, 우리 농가를 돕자는 취지의 유튜브 영상에 브라질산 닭고기가 원재료인 제품을 노출한 일로도 구설에 올랐습니다. 아울러 백 대표는 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서울사무소 특법사법경찰은 지난 13일 백 대표에 대해 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하고 수사를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 대표는 외국산 재료로 만든 '백종원의 백석된장'과 '한신포차 낙지볶음'을 국산 제품인 것처럼 홍보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히 전통 한식 제조 방식을 강조한 백석된장은 중국산 개량 메주와 수입산 대두·밀가루가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해당 제품을 생산하는 백석공장은 농업진흥구역에 위치해 있어 국내산 농산물을 주된 원료로 사용해야 합니다. 한편 지난해 11월 6일 상장한 더본코리아는 최근 공모가(3만4000원)보다 낮은 2만9000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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