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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데드 리뎀션2, 게임어워드 4관왕...팬들 “음악상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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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07, 2018, 16:12:30

락스타게임즈, 최고의 내러티브·음악·음향·퍼포먼스 수상...GOTY는 갓 오브 워 차지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락스타게임즈의 레드 데드 리뎀션2(Red Dead Redemption 2)가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TGA) 4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가장 높은 상인 ‘올해의 게임’(Game of the Year·GOTY)는 갓 오브 워(God of War)가 차지했다.

 

락스타게임즈의 레드 데드 리뎀션2는 6일(현지시각) LA에서 열린 게임 어워드에서 4개 분야 수상에 성공했다. 수상 분야는 최고의 내러티브(Best Narrative)·최고의 음악(Best Score/Music)·최고의 음향 디렉션(Best Audio Direction)·최고의 퍼포먼스(Best Performance)다.

 

게임 어워드는 북미 최대 게임 시상식으로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GJA)·게임 개발자 선정 어워드(GDCA)와 함께 세계 3대 게임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 레드 데드 리뎀션2는 올해 게임 어워드에서 총 8개 부문 수상 후보로 올랐다.

 

 

레드 데드 리뎀션2는 최고 상인 ‘올해의 게임’ 후보에도 올랐지만 결국 SIE 산타모니카 스튜디오가 개발한 갓 오브 워에 자리를 내줬다. 락스타게임즈는 전작 레드 데드 리뎀션 오리지널로 2010년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된 적 있다.

 

게임 마니아들은 락스타게임즈의 ‘최고의 음악’ 수상에 대해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이다. 락스타게임즈는 배경음악에 많은 신경을 쓰기로 유명한 게임 개발사 중 하나다. 과거엔 자사 게임 시리즈인 GTA의 사운드트랙을 앨범으로 발매한 적도 있다.

 

 

레드 데드 리뎀션2 사운드트랙은 1899년 미국 서부 개척시대라는 배경에 맞춰 역동적인 컨트리·포크 음악 위주로 구성됐다. GTA5·레드 데드 리뎀션 오리지널 배경음악에 참여했던 작곡가 우디 잭슨(Woody Jackson)을 비롯해 음악가 110명 이상이 이번 작곡·편곡에 참여했다.

 

특히 보컬 부분은 밥 딜런(Bob Dylan)·닐 영(Neil Young)·윌리 넬슨(Willie Nelson) 등 유명 포크·컨트리 가수의 앨범을 제작한 다니엘 라노이스(Daniel Lanois)가 전부 제작했다. 보컬 녹음엔 네오소울 뮤지션 디 안젤로(D’angelo)·래퍼 나스(Nas)·윌리 넬슨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참여했다.

 

음악상을 받은 우디 잭슨(Woody Jackson)은 수상 소감으로 “이 모든 기회를 준 락스타게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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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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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고래잇’ 이마트, 영업익 216억…흑자전환

[2025 2분기 실적] ‘고래잇’ 이마트, 영업익 216억…흑자전환

2025.08.12 14:26:5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가 통합매입 효과와 주요 점포 리뉴얼을 통해 객수를 늘리며 2분기 적자를 벗어났습니다. 하반기도 본업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냅니다. 이마트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2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순매출은 7조390억원으로 0.2% 소폭 감소했습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4조2906억원으로 11.8% 증가했고 영업이익 15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2분기 할인점 매출은 2조7701억원으로 0.5% 늘었고 영업손실은 34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1억원 개선했습니다. 이마트 측은 2분기 실적 호조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통합매입을 통한 원가절감과 이를 고객 중심의 재투자로 연결해 고객수를 늘린 결과라고 봤습니다. 여기에 스타필드 마켓으로 대표되는 미래형 포맷 점포 확대와 신규 점포 출점 등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이 성과로 가시화됐다는 분석입니다. 이마트는 통합 매입을 통해 확보한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초부터 대규모 할인행사 ‘고래잇 페스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상반기 고객 감사제로 진행된 6월 고래잇 페스타 기간의 매출과 객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 33%, 18% 증가했습니다. 점포 리뉴얼도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스타필드 마켓 1호점인 죽전점은 올해 2분기 매출과 객수가 전년 대비 각각 104%, 82% 늘었습니다. 지난 6월 2호점으로 리뉴얼 오픈한 스타필드 마켓 킨텍스점도 오픈 이후 7월 25일까지 한 달간 전년 대비 매출이 39%, 방문객 수는 67% 증가했습니다. 트레이더스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객수는 4% 이상 늘었습니다. 할인점 역시 2분기 고객수가 0.3% 증가했습니다. 주요 오프라인 자회사들도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고양, 스타필드 코엑스 등 주요 점포의 매출 호조에 힙입어 전년 대비 45억원이 늘어난 5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신세계푸드는 원가개선 등을 통해 39% 신장한 13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이마트는 하반기 차별화 상품 확대와 신규 포맷 매장 리뉴얼 강화에 집중합니다. 지난 7월 스타필드 마켓 동탄점을 리뉴얼 오픈했으며 오는 9월 트레이더스 신규점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온라인 부문에서는 SSG닷컴이 통합매입을 기반으로 그로서리 가격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해 온 상품·가격·공간 혁신을 통한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가격 투자 및 구조 혁신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초격차 전략을 통해 성장과 수익 개선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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