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신세계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의 푸드코트가 업그레이드 된다.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오늘(21일) 기존의 푸드코트를 ‘테이스트 빌리지(TASTE VILLAGE)’로 재단장해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테이스트 빌리지’는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장르의 최신 맛집을 경험할 수 있는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의 F&B(food & beverage) 공간이다. 지난해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오픈과 함께 처음 도입됐다.
신세계사이먼 측에 따르면, 이번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리뉴얼은 2013년 8월 오픈 이후 처음 진행됐다. 향후 여주·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푸드코트도 ‘테이스트 빌리지’로 업그레이드 될 계획이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방문한 고객들이 단순한 식사를 넘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휴양지에 온 듯한 분위기 속에서 낭만적인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휴양지 바다를 연상시키는 야자수와 푸른색의 포인트 컬러를 전면 배치됐고, 계절 영상 등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가로 12m, 세로 4m)’도 설치됐다.
브랜드도 다양하다. 하와이안 로컬 델리 ‘알로하테이블’과 일본 가정식의 정갈함을 느낄 수 있는 ‘토끼정’,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정통 일본 라멘 ‘멘무샤’가 입점한다. 또한 퓨전 베트남 음식으로 쌀국수와 반미 샌드위치를 맛볼 수 있는 ‘르번미’와 미국 정통 프리미엄 햄버거 레스토랑 ‘자니로켓’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푸드코트 브랜드 ‘셀렉 더 테이블’이 ‘비빔팔경·보글집·성수동육칼’, ‘차이나가든’, ‘난카츠 난우동’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며, ‘다향착한정육점’, ‘구슬함박’, ‘면식가’, ‘죠스떡볶이’, ‘오슬로’도 들어선다.
한편,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테이스트 빌리지’ 오픈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늘(21일)부터 31일까지 HIGH STREET(3층) 안내센터에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테이스트 빌리지에서 사용 가능한 5천원 할인 쿠폰이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