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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전자, 스마트폰 구매 고객에 액세서리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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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02, 2019, 10:01:29

정품케이스 패키지·40만원 상당 게임아이템 증정..안심보상·업그레이드 프로그램 연장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LG전자가 새해를 맞아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액세서리 패키지·게임아이템 등을 제공한다. 또 사용 중인 휴대폰 반납시 보상·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는 ‘안심보상 프로그램’과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각각 2월 말·1월 말까지 연장한다.

 

LG전자는 이달 말까지 LG V40 ThinQ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정품 케이스 2종·액정필름 등으로 구성한 액세서리 패키지와 40만원 상당 ‘넥슨 4종 게임아이템’을 증정한다고 2일 밝혔다. 퓨리케어 정수기 ‘케어솔루션 요금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LG G7 ThinQ·X5·Q7·Q8 구매 고객에는 모델에 따라 액세서리 패키지·15만원 상당 넥슨 게임 아이템 등을 무료로 준다. 스마트폰 사용자 대부분이 케이스와 액정필름을 기본 구비하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처음 실시한 ‘안심보상 프로그램’을 내달 말까지 연장한다. 대상 모델은 LG V40 ThinQ와 LG V35 ThinQ이다. 기존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업계 최고 수준 보상을 제공한다. 

 

다른 중고보상 프로그램과 달리 구매시기·마모 정도·기능이상 여부에 상관없이 전원만 켜지면 시세 대비 최대 2배 이상 높은 가격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반납한 휴대폰에 남아있는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파기하는 전문업체 솔루션도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또 LG전자는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1월까지 연장한다. SK텔레콤에서 LG V40 ThinQ를 구매하는 고객은 18개월 이후 최신 프리미엄 LG 스마트폰을 재구매할 때 사용 중인 기기를 반납하고 최초 출고가에서 최대 40%까지 보상받는다. 최대 약 42만원을 보상받는 셈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안병덕 모바일마케팅담당은 “고객들이 LG 스마트폰을 믿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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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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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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