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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보 매각, 본입찰 5곳 참여..MBK는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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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19, 2014, 18:05:17

롯데·KB금융·동양生·자베즈·새마을금고 컨소시엄·푸싱그룹 제안서 제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LIG손해보험 매각에 대한 본입찰이 마감됐다. 예상됐던 대로 예비입찰에 참여한 곳 중 MBK파트너스를 제외한 5개사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금융·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에 마감된 본입찰 접수결과  KB금융지주, 롯데그룹(롯데손해보험), 동양생명,자베즈·새마을금고 컨소시엄, 중국 푸싱그룹 등 5개사가 본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지난달 LIG손보에 대한 실사에 참여했다가 도중에 중단 MBK파트너스는 이번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동양생명은 경영공시를 통해 "LIG손보 본입찰에 제안서를 제출했다"면서 본입찰 참여를 공식화 했다.


KB금융관계자는 "LIG손보 본입찰제안서를 제출해 경영공시에 올릴 예정이다"며 "그동안 LIG손보 인수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왔고, 따라서 이번 본입찰도 당연하게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롯데그룹관계자는 "본입찰제안서를 제출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말했다.


LIG손보 매각 대상지분은 20.96%로 매각가는 주가와 경영권 프리미엄을 감안해 5000억~6000억원 상당으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LIG그룹과 매각주간사인 골드만삭스는 이달 말이나 내달 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확인 실사를 거친 후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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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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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2025.09.11 17:07:5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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