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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광진구청지점 오픈...‘첫 지자체 1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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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17, 2019, 10:01:13

개점식에 허인 행장·김선갑 광진구청장 등 참석...금고업무 지원·민원인에 금융서비스 제공 등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국민은행이 광진구청지점을 개점했다. 서울 광진구는 KB국민은행이 처음으로 유치한 1금고 지자체로, KB국민은행은 지난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광진구 금고은행으로 새롭게 선정된 바 있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16일 서울 광진구청에서 광진구청지점 개점식을 진행하고 광진구민을 위한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열린 개점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이우열 KB국민은행 IT그룹 전무, 김동현 KB국민은행 기관영업본부 전무, 김선갑 광진구청장, 고양석 광진구의회 의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광진구 금고은행으로 새롭게 지정되면서 임시점포를 개설해 금고업무인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광진구청지점 개점을 통해 구청의 원활한 금고업무 수행을 지원하고, 민원인에게는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개점식에 참석한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KB국민은행이 광진구 금고은행으로 선정돼 이제 함께 동행해야 하는 파트너가 됐다”며 “구와 구민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허인 KB국민은행장도 “KB국민은행이 처음으로 유치한 1금고 지자체로서 광진구청 금고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광진구민 분들의 보다 편리하고 유익한 금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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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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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내 최초 ‘목소리’까지 잡아내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상용화

KT, 국내 최초 ‘목소리’까지 잡아내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상용화

2025.07.29 14:49: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30일부터 국내 최초로 '화자인식'과 '딥보이스(AI 변조 음성) 탐지' 기능을 통합한 실시간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 2.0'을 상용화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KT는 2024년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ICT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사업자로 선정돼 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발전에 집중해 왔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KT의 AI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고도화 과정에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며 민관 협력 모델을 구현했습니다. 화자인식 기능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엄격한 규제점검 및 승인을 거쳐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입니다. 화자인식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제공한 보이스피싱 범죄자의 실제 신고 음성, 일명 '그놈목소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문정보를 정밀 분석해 범죄 여부를 탐지합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0개월간 그놈목소리 데이터를 전수조사하고 정제하는 등 노력과 자원을 투입함으로써 보이스피싱 예방 효과에도 기여했습니다. KT는 AI 음성합성(TTS) 기술로 생성된 변조 음성을 판별하는 '딥보이스 탐지' 기능도 함께 제공합니다. 이 기술은 2024년 5월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에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적용된 'AI 목소리 인증' 서비스에서 검증된 바 있습니다. 최근 지능화되고 있는 AI기반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KT는 이번 기술 고도화를 통해 의심스러운 음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판별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통신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T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는 약 1460만건의 통화 트래픽을 분석해 91.6%의 탐지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약 710억원의 피해를 예방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는 서비스 초기(90.3%) 대비 1.3%포인트 향상된 수치입니다. KT는 이번 2.0 버전 출시를 통해 연간 2000억원 이상의 피해 예방과 95% 이상의 탐지 정확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KT는 보이스피싱 탐지 정보를 금융권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연계해 실질적인 피해 차단으로 이어지도록 협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은행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탐지 데이터를 금융기관에 제공함으로써 탐지 → 계좌 모니터링 → 출금 차단 등 실시간 후속 조치가 가능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습니다. 이현석 KT Customer부문장(부사장)은 "이번 기술 상용화를 계기로 금융권과의 협업도 한층 강화해 고객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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