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스타벅스가 라이언을 비롯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만난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오는 24일 전국 매장에 도입한다. 단, 미군부대와 인천공항, 쇼핑몰 매장 등 일부 매장은 제외된다.
스타벅스에서 카카오페이를 통해 결제하려면, 사전에 카카오페이와 은행계좌를 연동해서 카카오페이 머니를 충전해 둬야 한다. 스타벅스 매장에서 음료를 주문한 후, 카카오톡 결제 바코드를 매장 파트너에게 제시하면 된다.
스타벅스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추가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는 카카오톡에 기본 설치돼 있어,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 할 수 있다.
스타벅스와 카카오는 한정판 콜라보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총 2주간 카카오페이로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스타벅스+카카오 프렌즈 스페셜 에디션 이모티콘’이 선착순 증정된다.
16종 1세트로 구성된 이번 이모티콘은 스타벅스 고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일상 속의 ‘스타벅스 경험’을 3D 액션 카카오 캐릭터로 구현했다. 연인·가족·사랑·위로·응원 등의 다양한 테마와 감성을 담아 기획됐으며, 다운로드일로부터 30일 간 이용 가능하다.
최희정 스타벅스 마케팅팀 팀장은 “단순한 말과 글자보다 더 큰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설 연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스타벅스만의 감성과 스토리를 더한 스페셜 에디션 이모티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두터운 팬층을 가진 카카오프렌즈와의 콜라보로 더욱 다양한 스토리를 담은 공감형 콘텐츠라는 것에서 특히 더욱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