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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銀, 中길림은행 등 3사 공동 체크카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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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30, 2019, 10:01:41

‘길·한·통 체크카드’ 출시..한-중 간 왕래 빈번한 사업가·유학생 등에 유리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EB하나은행이 한국과 중국에서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글로벌 체크카드를 선보인다.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지난 29일 중국 길림성(吉林省) 내 최대은행인 길림은행, 하나은행 중국법인과 공동으로 3사(社) 공동 ‘길.한.통.(吉.韓.通.)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길한통 체크카드’는 3개 은행 모두에서 동일한 명칭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발급해 일체감을 조성하고, 손님들이 한국과 중국 현지의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조선족 동포는 물론 한-중 간 왕래가 빈번한 사업가, 유학생, 여행객 등의 손님들에게 환영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길한통 체크카드’는 하나금융그룹에서 최초로 출시하는 은련브랜드(Unionpay) 체크카드다. ATM해외인출 수수료 월 5회 면제, 해외가맹점 이용수수료 면제, 런치타임(오전 11시~ 오후 2시) 중 국내 음식점, 커피, 편의점 업종 이용금액의 5%(월 최대 1만원) 캐시백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밖에 출시를 기념해 한시적으로 길한통 체크카드 발급손님 대상 예금·대출 금리우대, 외환거래 때 환율우대·송금수수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자체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길림은행과 하나은행 중국법인의 중국인 손님 대상으로 한국 내 의료기관 연계 진료비 할인 서비스도 제공 예정이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글로벌 상품인 ‘길.한.통.(吉.韓.通.) 체크카드’ 출시로 길림성 최대은행인 길림은행과의 상호 손님기반 확대가 기대된다”며 “아울러 두 은행 간 시너지 극대화에 따른 동북3성 지역에서의 선전을 바탕으로 하나은행 중국법인의 중국 현지 영업 확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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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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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2025.06.30 16:48:0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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