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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농업인안전보험’ 2019년 개정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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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30, 2019, 13:01:21

2월 1일부터 전국 농축협에서 판매..교통재해사망특약 신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NH농협생명은 ‘농(임)업인NH안전보험’의 2019년 개정상품을 오는 2월 1일부터 전국 농축협에서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와 농작업 관련 질병을 보상해 조속한 영농 복귀를 돕는 정책보험으로 만 15세부터 87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연 보험료는 상품 유형별로 5만1800원에서 최대 18만700원인데 정부에서 보험료의 50%(영세농업인은 70%)를, 각 지자체와 농축협에서도 일부를 지원해 실제 농업인 부담률은 20% 안팎이다.

 

올해 개정된 상품에는 ‘농(임)업인교통재해사망특약’이 신설됐다. 1년에 4500원의 보험료로 교통재해사망시 1000만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농업인(농업법인)이 고용한 상시 5인 미만 일용근로자의 농작업 중 신체상해와 질병을 보장하는 ‘농작업근로자NH안전보험’도 개정돼 최소 가입 나이가 기존 20세에서 15세로 낮아졌다.

 

홍재은 농협생명 대표는 “농업인안전보험의 보장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고향에 계신 농업인 부모님의 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인안전보험은 지난해 산재형 출시에 힘입어 연말까지 농업경제 활동인구의 63.3%(80만6692명)가 가입했다고 농협생명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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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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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2025.11.04 17:41:4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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