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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몰도 새벽배송 서비스 가세...‘밴드프레시’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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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13, 2019, 09:02:49

오후 5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배송 서비스..수도권 한정
3만원 이상 주문시 무료배송..다음달 19일까지는 2만원 이상 무료배송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동원F&B가 새벽배송 서비스에 가세했다. 오후 5시 이전에 주문한 제품은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동원F&B가 운영하는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이 새벽배송 서비스 ‘밴드프레시’를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밴드프레시는 전날 오후 5시까지 주문한 제품에 대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배송하는 새벽배송 서비스다. 수도권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3만원 이상 주문 건에 한해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밴드프레시 품목은 200여 종의 다양한 식품으로 구성됐다. ‘덴마크’ 브랜드의 프리미엄 유제품·양반죽·개성 왕만두 등 동원F&B 제품들을 비롯해 시리얼·스프·닭가슴살 등 간편한 아침 대용식 제품 등이 주요 품목이다.

 

동원F&B 측은 “밴드프레시는 동원몰에 기반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동원F&B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며 “동원F&B의 프리미엄 유제품 브랜드 ‘덴마크’의 유제품과 각종 식품들을 함께 배송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원몰은 밴드프레시 론칭을 기념해 다음달 19일까지 2만원 이상 구매시에도 배송비 없이 새벽배송을 받을 수 있는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후 SNS를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동원몰 관계자는 “1인 가구의 증가와 식품을 소량 구입해 소비하는 트렌드가 형성됨에 따라 국내 새벽배송 시장 규모가 지난해 4000억 원 규모로 급성장했다”며 “국내 1등 식품 전문 온라인몰로서 ‘밴드프레시’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동원몰은 2018년 기준 연간 주문량이 90만 건에 달하는 식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이다. 동원몰은 동원그룹 관련 1000여 종의 식품과 식자재를 포함해 생활·주방용품, 미용제품, 가전제품, 유아동 제품에 이르기까지 11만 여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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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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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2025.07.22 15:29: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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